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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역을 하는 이유
오늘은 제가 이 성경적상담사역을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교회에서 성경을 말하는 않는 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삶을 말할 때는 달라집니다. 근래에 어느 유명한 개혁주의 목사님께서 **강의에서 게리 채프만의 책으로 강의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분은 충분히 자기가 소화해서 가르치신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과 교리를 가르칠 때에는 별로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하면 심리학과 영성이 들어옵니다. 그 심리학과 영성의 위험성을 아는 분은 별로 없습니다. 제 말이 이상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태홍 목사가 알고 있는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심리학, 겨우 내적치유, 겨우 영성..., 그렇게 말합니다. 많은 분들은 심리학이 잘못되었지만 정태홍 목사처럼 반대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죄송하지만 그분들은 심리학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밖에 모릅니다. 모르면서도 저를 욕합니다. 어떤 분이 저를 비판하면서 MBTI에 관한 글을 올리셨습니다. 저는 그 글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런 정도의 글은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수집할 수 있는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저는 이렇게 성경적 상담 사역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느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상담교실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이 있었습니다. 중급 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께서 1박2일 집단상담을 하시는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은 “목사님, 제가 **방송국 상담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급 과정인데, 1박 2일로 와서 상담을 배우는데 교수님이 명상을 가르치고 있고 다 따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적입니까? 아닙니까?”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집사님, 집사님께서는 그게 성경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분은 곧바로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대답했습니다. “저도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속고 있습니다. 그가 교수이기에 그가 목사이기에 그가 유명한 강사이기에 속고 있습니다. 성경과 교리를 가르치지만 실제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를 말할 때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오류가 있고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일에 우리는 이해하고 용납해야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을 일부러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서는 오직 성경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제가 성경적상담 사역을 하는 이유는 성경의 진리를 바르고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이 시대의 멘탈리티에 젖어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멘탈리티의 키워드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더 잘 감당해 가고 싶습니다. 강단에서만 성경과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살아가야 할 길이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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