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sang91.com 정태홍목사

ㆍ작성자	관리자	RPTBOOK 도서안내
ㆍ작성일	2016-06-06 (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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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교단여름성경학교2016년성품사관학교1_마르셀 뒤샹의 '샘'

55-60번 글은 이번 합동교단이 시행하는

"2016년 여름성경학교 성품사관학교"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글에 대한 의견들은 페이스북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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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교단은 2016년 여름성경학교를 성품사관학교로 진행합니다.

과연 그 교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설교포인트
우리의 성품, 즉 옛 성품은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로부터 나쁜 성품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신 후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바로 나의 성품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그림 1 클릭)
여러분 이것이 무엇일까요?(대답을 듣는다)
소변기에요. 혹시 이 소변기를 갖고 싶은 사람(대답을 듣는다)
이 소변기는 고약한 냄새만 날 뿐이에요(그림2 클릭)
그런데 여러분! 이 소변기에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르셀 뒤샹이 자기의 싸인을 했어요.
그리고 이것을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전시를 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소변기의 가격이 무려 1700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00억에 달하는 금액에 경매 낙찰되었다는 것이지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처럼 우리의 나쁜 옛 성품도 예수님만 함께 하신다면 놀라운 성품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합동교단 2016년 여름성경학교 메뉴얼1(유초)에서)

성품 교육을 한다고 하면서, 경매낙찰가를 이렇게 강조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공과에 나오는 '마르셀 뒤샹'은 누구일까요?

아헨리 로베트 마셀(Henri Robert Marcel Duchamp, 1887-1968)은

프랑스의 예술가이며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작품을 남긴 사람입니다.

마르셀 뒤샹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샘'에 대한 글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1917년 남자 소변기에다가 'R, Mutt' 란 가명으로 '샘'이란 제목을 달아
제 2회 뉴욕 앙데팡당 展에 출품했던 마르셀 뒤샹은
오랜시간 서구사회를 지배해왔던 지성知性이 가식에 가득찬 허구임을 선언하고
기존의 관념적 예술세계에 대한 혐오와 조롱에 곁드려 모든 사물과 모든 가치
그리고 정신은 때와 장소에 따라 전달되어지는 메시지가 다르다는
새로운 미철학개념을 작품으로 보여준 획기적인 시도였습니다

소변기가 변소에 걸려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변소에 걸려있는 소변기 역할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눈 오줌을 흘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마르셀 뒤샹은 소변기에다가 물이 솟아나는 분수噴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fountain 샘'이란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소변기가 달려있어야 할 장소로 변소가 아니라 전시장을 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역설적인 소변기 작품 '샘'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예술과 평론과 회화사에 끊임없는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이 세상에 그림이 존재하는 한
뒤샹의 소변기 '샘'은 영원히 인구에 회자되는 다양한 논제論題가 될 것이지요

'떼뻬이즈망'
미술용어로 있어야 할 것이 제자리를 벗어날 때 발생되어지는
새로운 미적 개념을 이르는 단어입니다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예술세계가 그것입니다
마르셀 뒤샹의 '샘' 예술의 사회적 가치창조와 나아가
현대사회로 진입하는 20세기 초 예술이 새로운 역사를 선도하며 이끌어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위대한 선언이었던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기정사실'로 믿고 따르는 낡고 헌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일 용기있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기회입니다

(자료출처 http://blog.naver.com/jaa_yoo/10183873790)

어떤 작품에 대하여 주체적으로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재해석하는 것이 과연 성품교육과 무슨 관련성이 있을까요?

다른 글 하나를 참고해 보세요~

마르셀 뒤샹의 '샘(Fountain)
http://luckykgm.egloos.com/2671923

마르셀 뒤샹은 프랑스의 전위미술가로서 주요 활동무대는 미국이었다.
프랑스에서 자신의 예술관을 인정받지 못하고, 미국으로 옮겨서 자신의 전위예술을 펼쳤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기존의 예술과는 확연히 다른 반예술적경향을 뚜렷이 드러냈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로 인해 팝아트나 미니멀아트 등 20세기를 지배한 현대미술이 존재했는지도 모른다.(지나친 과찬인가...)

그의 유명한 작품은 바로 <샘(Fountain)>이다.
아마 그냥 단순한 남성 변기로 보일 것이다.
사실 그렇다.
뒤샹은 실제로 이 작품을 위생용품점에서 구입했다. 그리고 위생용품 제조업자 이름을 암시하는 가명(R.Mutt)로 1917년 뉴욕의 전시회에 제출한다.
이 소변기는 전시회 측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결국 전시회 내내 전시회장 밖에 밀려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뒤샹은 이런 작품을 내놓았을까.

뒤샹은 레디메이드(ready-made: 기성품의 미술작품) 개념을 세웠는데, 그는 레디메이드 즉 기성품을 일상적인 환경이나 장소에서 옮겨놓으면 본래의 목적성을 상실하고 단순히 사물 그 자체의 무의미성 만이 남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의 철학에 따르면 남성용 변기가 화장실이란 고유 공간에서 벗어나 기존 통념과는 다른 낯선 공간에 놓이면 남성용 변기가 더이상 남성용 변기가 아니게 되는 것이다.

즉, 사진에 보이는 물체가 남성용 변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남성용 변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처럼 들린다.
<샘(Fountain)>작품은 예술공간에 전시된 일상적인 사물이 과연 예술성을 지니는지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과연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는 어디일까 곰곰이 생각케 만드는 작품인 것이다.

예술작품은 고고한 영역으로 치부되던 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들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일상적 공간에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사물들도 예술성을 지니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렇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
주위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사물을 가지고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고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겠다.

마르셀 뒤샹은 말했다.
"예술가는 영혼으로 자신을 표현해야 하며, 예술 작품은 그 영혼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마르셀 뒤샹은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지니고 있었다.
예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의 작품으로 그러한 그의 철학을 표현했다.
그의 다른 작품인 <L.H.O.O.Q>는 모나리자 얼굴에 콧수염을 그린 작품이다. 이 제목 또한 '그녀는 뜨거운 엉덩이를 가졌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렇듯 그는 기존 미학 개념에서 벗어나 기존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철학이 바로 이러한 작품에 드러난 것이다.
그렇기에 마르셀 뒤샹은 20세기 전위미술의 독보적인 존재로 상징될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어떤 예술작품(?)을 내놓는다면,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영혼이 이 작품과 하나가 되었느냐고....
예술과 반예술의 경계에 대한 의문을 던진 마르셀 뒤샹.
그는 기존 예술의 고정관념과 관습을 깨려고 노력한 현대미술의 선구자적인 인물이었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에게서 의미를 찾고, 주위에서 볼 수 있었지만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예술작품을 우리에게 선사하였다.
어쩌면 그의 작품들은 우리가 기존 사물의 고정관념이 모든 것인냥 일상에 매몰되어 살아왔다는 것을 넌지시 일러주고 있는 듯하다.
내가 알고 있었던 것, 내가 다 아는 것처럼 보였던 것, 바로 그것이 알고보니 사실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아니라면...
그것이 나에게 새롭게 다가와 새로운 사물로서 명명될 수 있다면, 그로부터 지금껏 느낄 수 없었던 깨달음을 주었다면....
바로 그것이 예술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설이지만 <샘(Fountain)>도 확실히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은 모양이다.
지금 이 남성용 변기 하나의 감정가는 36억원이다.

(자료출처 http://egloos.zum.com/luckykgm/v/2671923)

성품학교를 가르치는 분들은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있을까요?

"레디메이드 개념"으로 가면 성도는 어떻게 될까요?

위에서 말하고 있듯이, "기성품을 일상적인 환경이나 장소에서 옮겨놓으면 본래의 목적성을 상실하고 단순히 사물 그 자체의 무의미성 만이 남게 된다"고 말하면,

성도라는 본래의 고유성이 상실되어 버리고 인간 그 자체의 무의미성만 남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마르셀 뒤샹은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예술가입니다.

다다이즘은 무엇일까요?

다다는 '어린아이의 장난감 목마'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다다이즘은 제 1차 세계 대전 중, 스위스에 망명 온 작가들이 일으킨 반 문명, 반 합리주의 예술 운동으로, 전쟁의 살육과 파괴에 대한 증오와 냉소를 기본 정신으로 하여, 모든 문화적 가치, 전통적 가치, 이성에 대한 신뢰를 부정하며 예술 형식의 파괴와 부정을 주장했다.
다다는 서구의 문학과 각종 예술성 안에 있던 무정부주의적인 반항심의 형태를 보였다. 이것의 원인은 전통적인 문명이 세계 1차 대전이라는 비극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강한 비판의식이다. 따라서 이들은 기성의 모든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개인의 원초적인 욕구에 충실하려고 했다.
다다이즘 예술가들의 시작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부터 였다. 1차 세계 대전 중 중립국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스위스는 주변 국가 프랑스, 독일 등과는 달리 반정부주의적 예술가들을 향한 박해가 적었던 곳이였기 때문에 다다이즘의 중심지는 스위스가 되었다. 이 후 대다수의 다다이즘 예술가들은 일명 '거리 예술'이란 거리에서 자신들의 미술과 창작을 보여주는 등의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다다이즘의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다다이즘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 퍼지는 데는 짧은 시간이 걸렸으나 미국에 번지게 된 것은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예술가 휴고 벨에 의해서였다. 1920년대 중반 휴고 벨은 미국 뉴욕에서 미국 국적의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과 만나 다다이즘의 전파를 주도하였다. 마르셀뒤샹 의 작품 샘 Fountain은 현재도 다다이즘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사전에서 https://ko.wikipedia.org/wiki/다다이즘)

초현실주의는 무엇일까요?

초현실주의(超現實主義) 또는 쉬르레알리슴(프랑스어: Surrealism)은 20세기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퍼진 문예·예술사조의 하나이다. 인간의 무의식을 표현하는 여러 작품들을 남겼다.

초현실주의자들은 "인간의 상상에 자유를 부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정신분석가 프로이트의 학설에서 영향을 받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서 지성을 초월한 꿈이나 무의식(unconscious; 잠재의식subconscious과 구별됨)의 세계를 해방하는 것으로서 초현실적인 미를 창조하려고 했다. 초현실주의의 가장 영향력 높은 주도자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미술 이론가인 앙드레 브르통(Andre Breton)이었다. 그러나 후에 조르주 바따이유(Georges Bataille) 등은 브르통의 노선에 반대하며 무정형(informe; 혹은 비정형)을 주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아라공, 콕토, 살바도르 달리, 호안 미로, 르네 마그리트, 막스 에른스트 등이 있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사전에서 https://ko.wikipedia.org/wiki/초현실주의)

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왜 성경만으로 안 될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할 때~ '삶의 의미와 통일성'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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