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sang91.com 정태홍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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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관리자 RPTBOOK 도서안내
ㆍ작성일 2016-04-01 (금) 12:57
ㆍ추천: 0  ㆍ조회: 574      
ㆍIP: 220.xxx.165
개혁정론의 교역자 청빙시스템에 대하여
개혁정론이 '교역자 청빙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http://www.godcalling.kr/). 

(자료출처 http://www.godcalling.kr/)

개혁정론은 전통적 청빙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매우 높이 살 일입니다.
그리고 '모집'과 '채용'으로 변질된 사실을 말하는 것도 참 좋은 지적입니다.

그러나 과연 개혁정론이 이런  '교역자 청빙 시스템'을 운영해야 할까요?

사역자는 '사역자용'에서 자기 정보를 입력하고 
교회는 '교회용'이라는 곳에서는 사역자들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집'이 '공개 모집'으로, '채용'이 '공개 채용'으로 변환된 것이 아닐까요?

현재 고신교단은 신대원 홈페이지와 기독교보를 통하여 공개적 청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일에 폐단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그 일을 바르게 하여 나가는 일에 
교단적 준비와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의 안정성은 차치하더라도,
이런 운영은 총회적 차원에 건의해서 총회에서 관리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저는 개혁정론은 '기독언론'이기 때문에 '기독언론'으로 가야할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으로서 그 영향력을 나타내는 일에서 교회의 사역자 관리까지 언론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개혁정론의 설립 취지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혁정론은 설립 시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이와 같이 개혁주의 원리에 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하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개혁주의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1837-1920)가 평생 언론인으로서 개혁주의 신학과 
생활의 확산을 위해 언론을 사용한 것은 새겨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 달 전 “개혁신앙과 언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일이 우리의 공적 신앙고백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reformedjr.com/) 

개혁정론은 언론으로서의 길을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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