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sang91.com 정태홍목사

ㆍ작성자	관리자	RPTBOOK 도서안내
ㆍ작성일	2016-06-27 (월)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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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은 설교에 아멘하고 오늘은 '미움받을 용기'에 아멘하는 현대기독교인들~

어제는 주일 예배에서 설교에 아멘하고

오늘은 '미움받을 용기'에 아멘하는 현대기독교인들입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면,

아들러의 심리학이 지극히 실존주의적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인간이 자기 스스로 결단하고 주체적으로 자기를 편집해가는 것이 아들러의 심리학입니다.

타인과 사회에 충실한 인간이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하라고 합니다.

자기가 선택하고 자기가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현대기독교인들은

주일날은 교회가서 설교에 아멘하고

월요일부터는 '미움받을 용기'에 아멘합니다~

이것이 현대기독교의 문제라는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왜???

어제는 주일 예배에서 설교에 아멘하고

오늘은 '미움받을 용기'에 아멘할까요???

그것은 그만큼 현대기독교가 실존주의 기독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분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지금 베스트셀러이다.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사람들이 그 만큼 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가 다양해지고 요구가 많아질 수록 사실 우리는 더욱더 적응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처세의 책을 읽는데 대부분의 책들이 사회에 환경에 어떻게 잘 적응하기 위해서 자신을 변화시키느냐 결국 밖에서 안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조언을 한다. 적극적이 되고 긍정적이 되고 이런말을 하고 행동을 하면 인정받을 수 있고 더 출세할 수 있다는 등 등... 마치 소금을 메고가던 나귀가 남의 말을 듣다가 강에 빠져 소금을 다 녹여버리듯이 너무나 많은 조언속에서 결국 사람을 길을 잃어버리고 자아를 잃어버린다.

이 책은 어려운 책은 아니다. 원리는 간단하다. 밖에 안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향하는 책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실존주의 철학이 유행할 때 유행한 동시대적 심리학이다. 실존주의는 철학의 시작점과 끝점이 개인이 되고 역사성과 필연성보다는 우연성과 부조리, 결단과 자유를 강조한다. 이전 철학의 보편적 지평이 개인적 지평으로 좁혀지게 된다. 아들러의 심리학도 이전의 프로이트적인 결정론적인 심리학보다는 개인의 입장에서본 선택과 결단의 심리학적인 특징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프로이트의 다른 제자인 융이 신비주의로 나갔다면 아들러는 실존주의적 개인을 자신의 심리학에 도입했다고 보여진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프로이트처럼 과거의 트라우마나 억압된 성욕등이 자신의 현재를 결정한다는 결정론은 무의미하다. 자신의 과거는 진짜 과거라기 보다는 자신의 현재의 존재결단에 의해서 취사선택되는 과거이다. 용기가 없는 사람은 전진하지 않는 이유를 찾기위해서 자신의 과거를 이에 맞게 편집하게 된다. 아들러는 자신이 현재에 존재결단에 따라서 끊임없이 과거를 편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편집한다는 사실 자체를 우선 인정하고 자신이 주체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의식적으로 이를 편집하라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인간은 자신의 존재결단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세지이고 변한다는 것은 결국은 자신과 과제와 남의 과제를 분리해서 자신의 과제에 충실하라는 조언으로 이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움받을 용기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하는 남과 사회에 충실한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 그가 주장하는 바이다. 자신의 현존재는 결국 자신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나름대로 한계를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의지대로 컨트롤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인 두려움과 공포감도 분명히 존재한다. 넘을 수 없다는 것은 아니나 분명히 넘기가 힘든 - 넘기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하는 - 점이 사람마다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긴장속에서 끊임없이 떨리는 가느다란 선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과거는 잊고 싶다고 쉽게 잊혀지는 것이 아니고 여자에게 매정하게 채인 기억도 사랑했던 기억도 찻던 기억도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미래를 향한 창은 분명히 열려있고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긴장속에서 항상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결단을 하면서 살아간다. 아들러의 이야기는 무의식적인 결단도 의식적으로 하라는 것이고 의식적 결단의 부분이 많아질 수록 자유로와지고 행복해 진다는 것이다. 행복은 무엇인가. 결국은 호르몬의 분비이
(자료출처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huhchang&artSeqNo=7926978)

참고로,

다음은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하는 아들러 기본자료입니다.

주요 개념[편집]
기본 입장[편집]
아들러는 일관성 있는 실재로서의 개인을 중요시했다. 이전 프로이트의 환원론적 인간관을 반대하며, 인간을 더이상 분류하거나 분리할 수 없는 완전한 통합체로 보았다. 아들러의 이론이 보는 인간은 완성을 역동적으로 추구하는 개인이며 이런 개인의 주관성, 즉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초점을 두었다.

아들러는 열등감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특히 중점을 두었다.

생활 양식[편집]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서 가장 기반이 되는 개념으로, 생을 영위하는 근거가 되는 기본적 전제와 가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 양식은 삶에 대한 개인의 기본적 지향이나 성격을 나타내준다. 또한 생활양식은 인생 목표, 나아가 자아개념, 타인에 대한 감정, 세상에 대한 태도를 포함한 개인의 인생적 취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아들러에 따르면, 4-5살 때 형성된 생활양식은 이후 안정적으로 거의 변하지 않으며, 한 개인이 어떻게 그의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내며 어떠한 방법으로 목표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방식을 결정해 준다고 한다.

생활 양식의 네 가지 유형[편집]
생활 양식은 사회적 관심과 활동 수준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 의해 결정된다. 사회적 관심은 인간 각 개인에 대한 공감,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 발전을 위해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등 타인과의 소통과 관련이 있다. 이는 심리적 성숙의 주요 기준이 되며 보통 이기적과는 상반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활동 수준은 인생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개인의 보여주는 에너지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 양식 유형의 예
① 지배형 (사회적 관심↓, 활동수준↑)
- 부모의 양육방식: 자녀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독재형
- 특징 : 타인을 지배하고 통제하려 함

② 기생형 (사회적 관심↓, 활동수준↓)
- 부모의 양육방식: 자녀를 과잉보호
- 특징: 의존적인 아동

③ 회피형 (사회적 관심↑, 활동수준↓)
- 부모의 양육방식: 자녀의 기를 꺾어 버리는 양육방식
- 특징: 마냥 시도하지 않고 불평만 하고 사회적 관심이 떨어져 고립됨.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태도를 가짐, 자신감이 없고 직면하는 것을 피함

④ 사회적 유용형(사회적 관심↑, 활동수준↑)
- 부모의 양육방식: 가장 바람직한 양육
- 특징: 긍정적 태도를 가진 성숙한 사람으로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 인생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타인과 협동함

열등감[편집]
아들러는 생활 양식의 근본을 결정하는 것으로 열등감을 꼽았다. 아들러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낀다. 이는 현재보다 나은 상태인 완전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며 동시에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간은 각자가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열등감에 따른 유형[편집]
건강한 사람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완성에 도달하기 위한 우월성 추구를 하기 때문에 건설적 생활 양식을 갖게 되어 심리적 건강을 달성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통해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 매진한다.

반면 개인적 우월성 추구에 집착해 파괴적 생활양식을 갖게 되면 신경증에 빠지게 된다. 또, 열등감 콤플렉스란 주어진 문제를 사회에 유용한 방식으로 해결하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는 사람이 갖는 특성이다. 열등감 형성에는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양육태도는 어떤지 여부가 영향을 미치며 신체적 특성에 따라 기관 열등감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안이한 우월성추구라는 이름의 우월성 추구 방식이 있다. 그것또한 열등감과 관련이 있는데 예를 들면 비행청소년 이나 가출청소년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안이한 우월성추구는 쉽게 말해 남들과 같이 같은 방법으로 우월해지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다고 생각되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남들보다 "특별해지고 주목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좋은 쪽으로 우월해지려는 것이든 관계없이, 어떻게든 특별한 행위, 즉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들보다 특별하게 본인의 우월성을 추구하려는 것을 말안다.
(자료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알프레트_아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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