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는 교회의 중대한 오류 중에 하나는, 심리학에 대하여 너무나 포용적인 자세를 취하다는 점입니다. 교회가 심리학에 대하여 문을 열어주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포로가 되고 맙니다~
오늘 저녁에도 어느 교회 장로님에게 전화를 걸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고가는 대화가 다 좋았습니다. 마음이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그 교회 홈페이지를 다시 살펴보는데, 심리학에 대한 목사님의 자세를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만 마음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됨을 지켜가는 것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교리에 대한 분명한 자세와 세상의 사상에 대한 분별력이 바르게 서야만 교회를 교회답게 인도해 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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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포용하는 개혁주의 교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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