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sang91.com 정태홍목사

하이패밀리 힐링댄스로 병들어가는 한국교회7_무용동작치료(Dance Movement Therapy:DMT)란 무엇인가?
힐링댄스에 미쳐가는 한국교회

근래들어 언필칭 힐링댄스라는 것이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도대체 힐링댄스라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유래하게 되었는지 다음의 글을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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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동작치료(Dance Movement Therapy : DMT)
자료출처: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malipres&folder=19&list_id=6840878&page=1

1. 개념
무용동작치료는 몸과 마음이 지속적인 상태에 있다는 가정에 그 기본개념을 두고 있으며 이는 몸과 마음의 관련성에 역점을 두는 심리학적 및 생리적 개념에 바탕을 둔다.
미국무용치료협회(ADTA)는 무용요법이란 "한 개인이 정신과 신체의 통합을 위하여 움직임을 정신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했으며, 무용동작치료는 예술치료의 한 분야로 동작을 심리치료적으로 사용하여 개인의 감정(정서)과 정신, 신체를 통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무용의 표현적이고 창의적인 개념들을 정신치료의 통찰력과 결합시켜 우리의 일상에 존재하는 무의식적인 정신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며, 치료사와 환자와의 관계에서 환자를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언어화되지 않은 감정을 의식수준으로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며, 개인의 표정과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감정의 상태와 변화를 찾아낼 수 있고 움직임 안에서 정신질환자의 모습과 자세, 동작에서의 억제, 전체적인 부조화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2. 역사
무용동작치료의 근원은 고대 원시사회 사람들의 종족의식에서 찾을 수 있으며 춤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술적으로 사용되었다.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공포, 경외, 숭배를 춤으로 표현하며 영혼의 질병을 치유하는 수단으로 춤을 추었다. 춤추는 행위자의 엑스타시(ecstacy)는 억눌린 감정의 격렬한 발산을 통한 정화(catharsis)의 치료적 가치로 보았다.
한국 무속의 굿판에서도 황홀상태에 들어간 무당과 관객의 동시적인 참여와 즉각적 반응의 상호행위에서 치료적 효과가 일어난다고 하였다.
무용동작치료는 1930-194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연극, 음악, 미술, 시요법과 더불어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딱딱하고 비인격적인 예술형식의 동작 대신에 근대무용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강조하는 자연적이고 표현적인 동작을 추구하였고 정신치료에서는 비언어적이고 표현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무용/동작치료법이 나타났다.
무용동작치료에 영향을 준 심리치료 선두자들은 Freud, Adler, Jung, Rank, 특히 Reich는 표현적 신체언어에 관심을 두었고 Sullivan의 대인관계이론이 높이 평가받았다.
무용동작치료의 개척자는 Marian Chace, Trudy Schoop, Mary Whitehouse 등이며 특히 체이스(Chace)는 2차 세계대전 후 1942년에 성 엘리자베스병원에서 정신치료 형태의 무용치료를 실시하였고 1966년에는 ‘미국무용치료협회(American Dance Therapy Association)’를 설립하여 전문적 분야로 확립시켰으며 치료사(DTR)와 교육전문가(ADTR)를 양성하였다. 국내에는 1994년 한국무용치료학회가 발족되었다.

3. 목적
동작을 심리치료적으로 사용하여 개인의 감정(정서)과 정신, 신체를 통합시키고 궁극적으로 통찰력를 갖게 하고자한다.
1) 감정적 경험을 심리적, 신체적 개념들로 재결합할 수 있는 동작을 사용하도록 돕는다
2) 개인의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룹과정 내에 동작의 통합을 이용한다
3) 개인과 그룹 내 무의식에 접근하기 위해 창의적인 동작을 도입한다
4. 이론적 기본원리
1) 신체와 정신은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2) 동작이 인격을 반영한다
Freud는 ego 중에 신체자아가 가장 먼저 발달한다고 하였으며, Reich는 신체의 자세, 제스처, 동작이 적개심이나 성욕, 불안감에 대한 방어행위로 보았다.
3) 무용동작치료사와 환자와의 관계가 효율적인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즉, 치료사는 환자의 동작을 그대로 움직이거나 덧붙이며 반영함으로써 환자에게 답하며
환자의 행동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4) 동작이 꿈, 그림, 꼬불꼬불한 글자, 입안에 뱅뱅도는 말, 자유연상 등과 같이 무의식적 과정을 나타낸다.
5) 즉흥움직임(창의성)을 통해서 하나의 동작을 만들어내는 행위는 개인으로 하여금 허구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5. 정신치료 이론과 무용동작치료
1) 대상관계 무용동작치료
2) 정신역학이론과 무용동작치료
3) 분석심리 무용동작치료
4) 자아심리분석적 무용동작치료
5) 형태심리 무용동작치료

6. 무용동작치료의 방법론
무용동작치료의 선구자들로는 마리안 체이스(Marian Chace), 마리 화이트하우스(Mary Whitehouse), 트루디 스쿠프(Trudi Schoop), 알마 호킨스(Alma Hawkins) 등이 있으며 체이스와 화이트하우스는 현재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1) 마리안 체이스(Marian Chace 1896-1970)
(1) 정신분석학의 설리번(Sullivan), 프로이드(Freud) 등의 영향을 받아 이론을 정립하였다.
(2) 치료사와 환자가 움직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치료적 관계를 가진다.
(3) 주로 정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4) 집단에서 원형을 이루어 동작함으로써 상호작용을 중요시하였고 자아를 강화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5) 치료방법은 단계로 구분이 되어 그 자체적으로 완전하고 통합된 방법을 가지면서 상호역동적인 관계를 맺으며 진행되었다.
(6) 치료요소로서 이론적 근거로는
첫째, Body Action은 치료사가 환자들이 움직이도록 도와 감정표현의 행동화를 경험하며
둘째, Symbolism은 환자의 복잡하고 주관적인 내면세계를 동작으로 표현해 내는 상징적 표현이며
셋째, Therapeutic movement relationship은 환자의 감정적 행위(상징표현)와 치료사의 똑같은 동작반응으로 상호교감(공감)에 이르는 것으로 치료사와 환자의 믿음관계가 형성되고 환자의 억압된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여 새로운 경험과 관계를 시도한다.
넷째, Rhythmic Group Activity는 호흡, 맥박,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기초적인 동작들을 공유된 상징적 표현을 통해 환자들의 인식을 자극하며 리듬은 개인의 행동을 조직화하고 단결된 감정과 안정감을 경험하게 한다. 따라서 신체언어와 상징의미를 인식하게 되고 점차 극단적 행동을 고쳐 내면적인 갈등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2) 마리 화이트하우스(Mary Whitehouse: 1911-1979)
(1) 융(Jung)의 분석심리학과 ‘능동적 상상법(Active Imagination)’에 근거를 두었다.
(2) Mary Whitehouse는 움직임을 하는 내담자를 관찰하면서 주로 언어적인 개입으로 움직임을 촉진하는 관찰자의 역할을 하였다.
(3) 주로 신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4) 집단 내에서도 개인의 내면 성장을 위한 움직임 탐색에 초점을 두었고
(5)치료방법은 ‘적극적 상상(Active Imagination)을 통한 ’진정한 움직임(Acthentic Movement)'이 표현되도록 진행하였다.
(6) 치료요소의 이론적 근거는
첫째, 신체 자각(Kinesthetic)은 단순한 근육이완과는 대조되는 운동감각인식으로써 개인의 신체적 자아에 대한 내적인 의식이며 스스로 반응하는 주체로서의 신체를 강조하며
둘째, 양극성(Polarity)은 근육의 움직임인 수축과 이완이라는 양극의 작용으로 일어난다고 보아 환자들의 양극성에 의한 충돌을 잘 관찰하여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본다.
셋째, 적극적 명상/상상(Active Imagination)은 융의 자유연상법인 활동적인 상상을 신체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환상과 이미지, 꿈을 가지고 동작에 참여하여 무의식의 자아를 활동적인 상상을 통하여 의식적으로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으며, 실제 보이는 이미지에서 극적 환상으로 가는 것 여기서 정신-신체 관계는 의식에 대한 유용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넷째, 진정한 움직임(Authentic Movement)은 오직 의식적으로 지시되지 않은 동작수준에서 표현되어야만 움직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적극적 명상’을 신체적 움직임으로 표현하면 ‘진정한 움직임’이 된다고 하였다.
다섯째, 치료적 관계/직관은 치료자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고 환자들이 믿도록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환자의 수준에 따라 시작하는 치료사의 능력을 강조하였다.

7. 무용동작 치료의 요소
1) 치료적 요소로는 신체상(Body Image), 근육의 긴장과 이완(Muscular Tension and Relaxation), 근육운동지각(Kinesthesis), 표현운동(Expressive Movement)" 등이 있다.
(1) 신체상이란 자신의 신체와 외부세계와의 관계에서 오는 감각의 조합이며 ‘신체의 지각 및 조절, 신체 각 부위와 몸 전체를 움직이면서 느껴지는 내적감각’은 자신의 신체 각 부분을 인식하고 다른 신체부위와 그 움직임을 구분하게 된다.
(2) 근육의 긴장과 이완은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정신활동이 습관적인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보고 신체의 긴장과 이완훈련을 반복하면 긴장부위를 인식하게 되므로 신체자각을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로 보았다.
(3) 근육운동지각은 움직임과 정신활동과의 연관성을 생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요소로 보았다. 신체감각이라고도 하는데 근육, 건, 관절등에 있는 감각기관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것이며, 신체감각기관에 의한 움직임의 인식은 신체인식력을 높여주고 자신감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4) 표현은 인간의 내면을 외부로 표출하는 모든 행위이자 움직임이고 성격의 외부적 표시이며 몸의 외형과 활동으로 얼굴, 손 모양, 근육의 움직임, 제스쳐, 긴장 등에서 관찰된다. 표현행위는 심리상태를 직접 드러내는 수단이며, 표현운동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억압된 감정들이 신체움직임을 통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면서 인식할 수 있게

2) 치료적 요인으로는 "동시성(Synchrony), 표현(Expression), 리듬(Rhythm), 통합(Integrat ion), 단결력(Cohesion), 상징화(Symbolism)" 등이 있다.
(1) 동시성은 리듬적, 공간적, 에포트 동시성으로 같은 리듬으로 같은 공간에서 같은 힘의 양으로 움익일 때 집단 속에서 일치된 감정을 획득한다
(2) 표현은 내적인 상태가 외적인 표현이 될 때 치료효과가 있으며 생리적 변화를 촉진하는 움직임을 증대시킨다.
(3) 리듬은 무용동작의 가장 깊은 매체이며 인간 본래의 네 가지 리듬은 내부기능, 호흡, 추진력, 감정에 대한 리듬이 있는데, 리듬과 인간사이의 관계는 자궁내 태아의 소리접촉에서 찾아보게 되며 엄마를 생각나게
(4) 통합은 무용치료의 가장 큰 목적이 되며 환자들의 부조화된 언어, 호흡과 신체활동, 자아상과 자아표현 등을 통합하는 즉 내적, 외적 본체를 통합하게 한다.
(5) 단결력은 소속감과 친화력을 의미하며 청각적, 시각적 피드백을 통해 강조하는데 함께 소리내기나 원형만들기, 신체접촉을 통해 경험하게 되어 고립에서 사회화로 갈 수 있다.
(6) 상징화는 가장 가치있는 과정이며 한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자아의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여 사람과 사회를 연결해주며, 창조적인 과정을 통해 전이적 단계와 감정의 억제를 경험하면서 상징적 움직임을 형성하게 된다.

8. 치료자 역할과 고려할 점
1) 치료자는 자기에 대한 이해 및 자신에 대한 지식에서 나와야한다
2) 치료자의 역할은 치료과정을 너무 많이 구조화하거나 외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존재하게 하는 것이고 동시에 의식적이고 반영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3) 치료자는 환자에게 치료적으로 도움이 되는 동작 상호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9. 효과
1) 억압된 감정의 정화, 표출
2) 긍정적인 신체상
3) 기억력, 집중력, 자신감의 향상
4) 우울, 불안의 감소
5) 신체화, 통증의 감소
6) 감정이나 의사표현의 증가
7) 사회성, 대인관계의 향상
8) 신체의 유연성 증가
9) 긴장된 근육의 이완
10) 소화계, 순환계, 근골격계 등 신체기능 향상

10. 적용대상
-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질병( 대부분의 대상자에게 적용가능)
* 중년( 여성)의 정체성 찾기
* 상담자, 치료자 의 자기이해, 자기성장에 필요.

1) 소아정신과 및 발달장애(자폐아), 청소년 적응장애
2) 정신과 환자- (만성)정신분열, 불안장애, 우울장애, 신체형장애, 인격장애 등
3) 내외과 관련질환 - 신경성 및 암, 수술 후, 뇌손상
3) 약물중독- 알콜, 마약중독자
4)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5) 노인 및 치매환자
6) 신체 장애인
* KIM- Dance Movement Therapy Program *
-목표 : 무의식에 접근하여 통찰력을 갖게 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심신이 되는 것 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건강증진, 재활 프로그램이 됩니다
-감정, 감각 표현에 중점을 두고
음악과 하는 스트레칭, 즉흥 무용/동작, 심상, 명상, 상담 기법이 적용됩니다.
-16회기로 구성되어 매 회기 마다 주제가 있습니다.
-매 회기마다 4-5단계로 구성됩니다. (워밍업- 전개- 주제- 집중- 상담 )
-집단 프로그램( 10명-20명): 주로 원을 형성하여 합니다.
-준비물 : 넓은 공간, 오디오셑, 편안한 복장
-내담자의 자세 : 믿고 따르며, 자유로운 동작을 시도하고
자신에게로 몰두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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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 나오는 바와 같이,
심리학 치료의 보다 적극적인 형태가 힐링댄스이다.
무의식의 억압을 끌어내고, 적극적인 상상으로 춤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다.
힐링댄스는 융의 심리치료에서 나온 것인데, 거기에는 원형이론이 배경이 되어 있다.
"조안 초도로우" 같은 사람도 역시 자신이 융의 심리학에 기초하여 힐링댄스를 하게 된 배경을 말한다.
결국 그 중심에도 적극적 상상이 동원되는데, 그 상상이라는 것이 결국 구상화가 핵심을 이루게 된다.
그것은 다만 힐링댄스만이 아니라 미술치료나 음악치료도 마찬가지이다.

하이패밀리 무용동작치료 센터장 김향숙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몸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몸짓은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선물입니다.
춤추며, 뛰놀며, 찾게 되는 나만의 움직임
그 속에 깃든 몸과 마음과 영혼의 소통과 치유, 그리고 회복!
이 환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료출처 http://www.hifamily.net/user/counseling/p5_info.php?menu=0603&menuNo=5)

춤을 추며 치유하는 것이 '환희의 세계"일까?
그것은 심리학적 차원에서는 환희의 세계가 될 수는 있어도,
성경적인 차원에서는 신명기에 나오는 "모압평지의 반란"이다.
왜 그것이 모압평지의 반란인가?
삶의 문제를 우상 앞에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 때의 간음 사건은 단순한 간음사건이 아니라
복의 근원을 바꾸고 언약의 주체를 바꾸어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삶의 문제를 심리학을 해결하려고 하고,
융의 집단무의식과 원형론에 근거하여 춤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모압평지의 반란"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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