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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클라스 스킬더의 ‘하늘이란 무엇인가?’ 번역판 출간

SFC, 클라스 스킬더의 ‘하늘이란 무엇인가?’ 번역판 출간

SFC가 클라스 스킬더의 ‘하늘이란 무엇인가?’ 번역판 출간했다
앞으로 더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SFC, 클라스 스킬더의 ‘하늘이란 무엇인가?’ 번역판 출간
기자명 이국희 기자   입력 2025.02.17 22:17  수정 2025.02.17 23:56  조회수 166

“영원한 작정과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게로 인도한다”
SFC 제공

“역사를 하나님의 일터로 보는 그의 입장은 내가 신학을 사변에 빠지지 않도록 이끌었다.”

유해무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은퇴)는 1992년 1월 클라스 스킬더(Klaas Schilder, 1890~1952)의 저서 ‘하늘이란 무엇인가?’(Wat is de hemel )를 읽은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클라스 스킬더의 책 ‘하늘이란 무엇인가?’(클라스 스킬더 지음/권준 구본승 성유은 이충만 옮김/SFC/152x225mm/464쪽/4만5000원/2025.1.15.)가 번역됐다.

유 교수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개혁신학의 핵심에 속하는 예정론을 작정과 집행의 구도로 이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작정은 지금도 하늘에서 일어난다는 입장을 정립하도록 이끈 멋진 안내자였다.”라고 호평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하늘이란 무엇인가?’의 중요 주제인 ‘역사’는 스킬더의 신학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관문이다. 스킬더는 하나님과 그분의 처소인 천국이 우리 곁에 임했으며, 장차 완성돼 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스킬더의 역사 이해는 양 전선과의 투쟁의 결과가 아니라 전통적인 개혁신앙이 지닌 계시와 성경에 대한 고백, 평범한 역사에서 타락과 성육신의 구원사건이 일어났다는 관점에서 나온 고백의 결과이다.

역자 서문에 따르면 스킬더는 20세기 초반 네덜란드 개혁교회에 있었던 논쟁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고, 해방파 교회의 전반적인 영역에 영향을 끼쳤다. 그는 칼 바르트의 변증법적 신학, 국가 사회주의, 에큐메니칼 운동에 반대하는 개혁주의적인 삶의 일관된 해석을 통해 조국 네덜란드 교회를 세우고자 했다.

‘하늘이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스킬더의 관심과 신학 체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책이다. 그가 태어나고 자랐으며 수학했던 역사적인 도시 캄펜의 신학교 교수가 된 그 이듬해 1935년 이 책을 출간했다.


역자들은 “스킬더는 이 책을 통해서 그가 수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했던 주제들을 아름답고도 조화로운 색채로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하늘이란 무엇인가?’는 ‘영원하신 작정과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게로 우리를 인도한다.”라며 “이 땅의 역사와 하늘의 역사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언약 역사의 시작(태초론)에서부터 시작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불러 모으시는 사역을 지나 언약의 완성(종말론)에까지 이르는 영광스러운 완성에 우리를 초청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스킬더는 창조로부터 종말까지 역사를 성경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정립해 한 편으로는 각종 탈세계적인 수동적 피동성이나 다른 편에서는 인간이 주도하는 세속화의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동역자인 인간은 문화의 사명을 수행함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표를 건설할 수 있다.

클라스 스킬더는 이 책 8장 ‘성취된 안식의 평화’에서 “단지 우리에게는 상징이자 예언이기도 한 하나의 행위가 남아 있다. 우리는 모든 왕관을 주님의 발 앞에 던질 것이다. 일곱 개의 ‘별들’이 그렇게 할 것이며, 모든 별이 그렇게 할 것이다. 보석들, 곧 우주를 대표하는 것들은 무엇보다 각인 때문에 빛날 것이다. 왜냐면 그분의 손이 값비싸게 산 자들의 값비싸게 산 이름들의 각인을 새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추천사에서 우병훈 교수(고신대 신학과 교의학)는 “‘하늘’과 ‘역사’에 대해 치열하게 탐구한 이 책은 스킬더 사상의 핵심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김재윤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는 “스킬더의 심장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고 교회가 직면한 질문에 대한 고백적 응답이 녹아 있다.”라고 전했으며, 손성은 목사(천국제자들교회)는 “‘하늘은 무엇인가?’는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지는 하늘의 역사와 소망 속에서 맛보고 누리는 감격과 기쁨으로 우리를 안내한다.”라고 평가했다.

지은이 클라스 스킬더(Klaas Schilder, 1890~1952)는
지은이 클라스 스킬더는 헤르만 바빙크와 아브라함 카이퍼가 서거한 이후에 그들의 신앙과 신학을 창조적으로 전승하고자 했던 화란의 신칼빈주의를 대표하는 신학자 중의 한 명으로서 캄펜신학교에서 교의학을 가르치며 네덜란드 해방파 개혁교회의 신학적 기초를 다진 신학자이다.

저서로는 ‘수난당하시는 그리스도’(크리스천 르네상스), ‘그리스도와 문화’(SFC), ‘지옥이란 무엇인가?’(Was ist de Hel?, 1919년), ‘흑암 중의 빛’(Licht in denrook, 1923년), ‘예와 아니오 사이’(Tussen ja en neen, 1924년) 등이 있다.

옮긴이
구본승

암스테르담장로교회 담임목사. 네덜란드 캄펜신학교 교회사 석사. 동 대학 박사 과정 중

권준

포항대흥교회 담임목사. 캐나다 개혁교회 신학대학(Theological college of the canadian reformed churches),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Theologische Universiteit Apeldoorn)에서 수학.

성유은

마리엔베르흐 만남의 교회(화란개혁교회) 담임목사. 네덜란드 캄펜신학교 교의학 석사.

이충만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네덜란드 캄펜신학대학 교의학 석사. 네덜란드 캄펜신학대학 교의학 박사.

자료출처 https://www.kos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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