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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영성

유기성_영성일기_선한목자교회 ***집사님이 영성일기 사이트에 올린 공개 글

유기성_영성일기_선한목자교회 ***집사님이 영성일기 사이트에 올린 공개 글

참 큰 일입니다.


오늘 컬럼에서는 선한목자교회 ***집사님이 영성일기 사이트에 올린 공개 글을 그대로 옮겨 싣고자 합니다.
영성일기를 처음 쓰는 분이나 이미 오래 쓰고 계신 분들이나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영성일기가 일반적인 일기가 아니라 24 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기 위한 도구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영성일기를 쓰는 유익
***집사

지난 한달간 영성일기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영성일기를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위드지저스데이를 위해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쓴 영성일기를 찾아보다 의외로 그렇게 쓰시는 지체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가이드라인대로 일기를 쓰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제가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한달을 써보니 분명히 유익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나의 하루가 시간순 사건순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았는지의 여부에 의해 재편성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일기를 쓸 때,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터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기를 쓰면서는 오늘 예수님을 바라보았나, 바라보지 못했나 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이렇게 일기를 쓰며 나의 삶의 촛점이 예수님께 더욱 맞추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이벤트 일기에서 예수님 중심의 일기로 돌아가게 됩니다. 영성일기를 쓰다 보면 어느새 일기쓸 거리를 염두에 두게 됩니다. 특별한 일이 있거나, 큰 깨달음이 있는 날은 길게 일기를 쓰고, 그렇지 않은 날은 일기가 짧아집니다. 
특히, 늘 반복되는 일상이거나 기억나는 일이 없는 날들이 지속되면 일기쓰는 것이 싫어집니다. 

하지만, 가이드라인 일기는 누구나 매일 반복하는 일상에서 주님을 바라보았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밥을 먹을 때, 말씀과 기도 중에, 업무에서, 혼자 있을 때, 사람들과 있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았는지,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했을 때는 무슨 생각이 마음 속에 있었는지, 예수님 말씀에 순종했는지.... 
10개의 질문 중 기억할만한 이벤트에 대한 질문은 겨우 하나 입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기를 쓰다보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벤트들이 주님 관점에서는 그리 큰 일이 아님을 깨닿게 됩니다. 오히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주님을 점점 더 많이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이벤트를 찾는 생활에서, 주어진 일상에서 주님을 더욱 바라보고자하는 생활로 방향전환하게 됩니다. 

세번째, 가이드라인 일기를 쓰며 내 글솜씨로 일기 쓰고자 하는 마음을 절제하게 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영성일기를 쓰면서도, 어느새 글솜씨에 의지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글솜씨가 좋은 일기에 덧글이 주욱 달리는 것을 보면, '나도 한번...'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가이드라인 일기를 쓰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주님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 쓰면서 점점 '나'는 사라지고 '주님'만 남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가이드라인 일기는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아 영성일기 쓰기가 어려운 분들과 글솜씨가 좋은 분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시험지에 답 쓰듯이 건조하게 일기를 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늘 같은 형식이라 지루해 지기도 쉽습니다. 
질문에 없는 내용은 일기 쓸 때 잊어버려서 쓰지 않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이드라인 일기가 익숙해지고 나면 자유로운 형식으로 일기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달 정도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써보고 나니까, 이제는 가이드라인이 없어도 
'아침에 일어날 때....식사할 때....예수님을 생각했습니까?' 하는 질문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저는 한달간의 연습을 마치고, 어제부터는 기존에 쓰던 방식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영성일기가 '24시간 주님 바라보는 도구'로서의 정체성을 잃었다 느끼면, 언제라도 다시 가이드라인으로 돌아가서 일정 기간 그렇게 쓰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영성일기를 잘 쓰는 것보다 제대로 쓰는 것이 더 중요하고, 영성일기 자체 보다 영성일기를 통해 24시간 주님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 아침에 일어날 때 예수님 생각을 했는가? 
2. 식사할 때 예수님 생각을 했는가? 
3. 성경을 읽거나 큐티를 할 때, 깨달은 교훈이 무엇인가? 
4. 기도시간에 생각났던 것이 무엇인가? 
5. 하루 동안 일을 할 때, 사람을 만날 때, 혼자 있을 때 예수님을 생각하려고 노력한 적은 언제인가? 
6.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예수님이 저절로 생각난 적은 언제인가? 
7.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 때는 마음에 무슨 생각이 있었는가? 
8.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가? 
9. 기억에 남는 일들 중에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 것 같은가? 
10. 예수님이 하라고 지시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이 있었는가? 
11. 예수님이 주신 마음에 순종해보았는가?

(자료출처 https://www.facebook.com/pastor.yookisung/posts/417028641728464)



 










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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