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목사_영성일기_“안되는데 어떻게 합니까?
(자료출처 http://www.diarywithjesus.com/column-read?c_idx=414&nowPageNum=1)“안되는데 어떻게 합니까?
유기성 2013-10-12 07:50
1. 어제 금요성령집회 때, 치유 기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여성도가 기도를 받으시겠다고 나오셨는데, 정말 사랑했던 사람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분노가 머리 끝까지 차서 예수님을 생각할 수도 없다고 말하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2. “억지로라도 ‘예수님!’하고 부르세요” 권했더니, 눈을 감으셨습니다.
그 성도를 위하여 저도 “예수님” 하고 기도할 때, 자리에 누워 하염없이 우셨습니다.
3. 이처럼 주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 조차 안되는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소에 주님을 바라보며, 늘 주님 안에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어제는 ‘원로목사 위로예배’가 있었습니다.
많은 원로목사님과 사모님들께서 오셔서 교회를 위하여 축복해주시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5. 저에게 설교를 하라 하셔서 고민하다가 ‘예수님 안에 거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저의 부친께서 은퇴하신 후 많은 은퇴목사님들을 가까이에서 섬길 기회가 있었는데, 깊이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은퇴 전에 ‘예수님 안에 거하는 훈련’ 하나 만큼은 분명히 해두어야한다는 것입니다.
6. 은퇴 이후에도 참 귀한 삶을 사시는 목사님들이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에 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후임 목사님을 위하여 자의로 그리하시는 분도 계시고, 타의에 의하여 오래 목회하시던 교회를 떠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때, 산 같이 커 보였는데 너무나 초라해지시는 목사님을 간혹 보게 됩니다.
7. 은퇴하시는 목사님들을 보면서 교회 안에 있는 것이 꼭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정말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 생각대로 안될 때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8. 부친의 은퇴 이후를 지켜보면서 ‘나도 준비해야 하겠구나!’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안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9.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라” 는 말씀에 대하여도 같은 질문을 할 분이 있을 것입니다. “안되는 것을 어떻게 하느냐?” 말입니다.
10. 그러므로 평소에 매일 매일, 순간마다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명심해야 합니다.
11. [Rip it Up] 이란 책에서 미국 심리학자 로버트 엡스타인이 배우들이 영화를 찍다가 사랑에 빠지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실험에 참가한 생면부지의 남녀를 짝 지우고 박자에 맞춰 함께 호흡을 하거나, 연인처럼 서로 눈을 오래 응시하게 했습니다. 몸이 닿지 않은 상태로 최대한 가까이 붙어 있게도 했습니다. 실험 후, 참가자 대부분이 상대방에 대해 친밀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일부 남녀는 그 사이 시키지도 않은 키스까지 진도가 나갔다는 것입니다.
12. 엡스타인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연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연인처럼 행동함으로써 사랑의 감정이 만들어진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랑이 우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동을 바꿀 때 최고의 사랑이 찾아오는 것이다.”
13. 평소에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생면 부지의 남녀가 서로 쳐다보는 것만 가지고도 친밀함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주신 주 예수님을 24 시간 바라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14. 정말 주님 안에 거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될 때가 옵니다.
그 때, “안되는데 어떻게 해요?” 탄식하게 된다면 너무나 두려운 일입니다.
15. 평소에 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 예수님과의 친밀함은 어느날 운명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바라보기로 결단하고 매일 24 시간 주님을 생각하는 사람이게 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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