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침투하는 침묵 영성 수련 방식
갈수록 침투하는 침묵 영성 수련 방식
교회가 점점 더 신비주의 영성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점점 더 신비주의 영성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교회 안으로 침투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더 장려하고 좋아하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침묵 영성 수련 방식, 새롭게 주목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최근 한국교회에는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기 위해 조용히 묵상하고 내면을 성찰하는 영성의 바람이 불고 있다. CBS는 오늘부터 3회에 걸쳐 한국교회에 불고 있는 영성바람을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순서로, 조용히 확산되고 있는 영성 수련 모임들을 살펴봤다.한국기독교장로회 영성훈련원이 마련한 영성학교가 지난 17일 한신대 신대원 효촌관에서 열렸다.훈련을 받기 위해 모인 이들은 짧은 찬양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부르고, 침묵기도로 영성 수련을 시작했다.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찬양. 눈을 감고 마치 기도하듯 되풀이한다.한 달에 한번씩 모이는 영성학교에서는 간단한 찬양을 반복하는 찬양기도,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부르는 예수기도 등을 통해 침묵과 관상의 기도로 나아가는 훈련을 한다.김옥성 목사(영성학교 교장)는 "동방수도, 동방교회가 가졌던 깊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며 "기도를 배우고 공부하는 좋은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지난 17일, 서울 아현감리교회에서 모인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의 정기 모임. 침묵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에 참가자들은 조용히 자기를 살피며 30여 분 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집중한다.이어 가난한 이들과 함께한 13세기 초 수도자 프란치스코의 영성의 삶을 살펴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지난 2008년 시작된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역시 침묵기도를 수련한다. 30여 명으로 시작한 훈련원 모임은 현재 인터넷 카페 회원만 현재 240명, 월례모임을 비롯해 개인영성심화모임 등 모임도 다양해지고 대전, 부산 등 지역 모임도 생겨났다.이처럼 고요함과 침묵을 통한 영성 수련이 최근 한국교계 안에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성령 운동 차원의 집회와 예배가 주류를 이루는 한국교회에서 잃어버린 과거 초기 기독교의 수도원적 영성 훈련 방식에 새롭게 주목하기 시작했다.조경열 목사(한국샬렘영성훈련원 상임대표)는 "간절히 부르짖어야 했던 역사적 상황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영성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그동안 일선 교회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침묵의 기도가 낯설지만 기존에는 몰랐던 평안함을 느낀다.수련 모임에 참석한 박춘화 권사(서울 신암교회)는 "교회에서 통성기도할 때와는 전혀 다른 뭔가가 있다"며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오랜 기간 기독교 역사 속에 묻혀져 있던 침묵의 영성 수련 방식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새로운 영성 운동으로 떠오르고 있다.csylove@cbs.co.kr(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초작성시간 : 2013-06-21 오후 1:25:14최종편집승인시간: 2013-06-21 오후 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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