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기도의 효과 직접 체험해 보세요"
"관상기도의 효과 직접 체험해 보세요"
https://news.koreadaily.com/2016/03/07/life/religion/4076958.html"관상기도의 효과 직접 체험해 보세요"16일 세인트비드성당 관상기도회 입력 2016.03.07 19:27사순시기에 한인 종신 부제 마련라카냐다 지역 세인트 비드 미국성당에서는 해마다 사순시기에 관상기도회를 하고 있다.미국인 신자가 주류인 이 성당에서 사목하고 있는 한인 원 어거스틴 종신 부제가 영어로 관상기도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기도회를 주관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오는 16일(오후 7시) 열리게 된다.원 종신 부제는 "매해 50~60명이 참석해오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하느님 자비에로의 여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관상기도는 교회가 세속의 권력과 통합되기 시작한 로마제국 시대에 하느님의 현존만을 갈망하며 사막으로 떠나간 은수자들이 침묵과 고독 가운데 머무는 수도생활에서 비롯된 신앙의 훈련 방법이다.원 부제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문명 속에서 오늘을 사는 신자들은 더욱더 사막의 비어있는 고요함과 하느님만을 의지하는 순수한 믿음을 어느 때 보다 갈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기도회는 조용한 성가로 시작해 하느님의 현존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연 다음에 복음 말씀을 함께 듣고 살아있는 말씀의 생명력을 자신의 존재 가운데 느끼고 심화시키도록 좀 더 깊은 묵상으로 인도한다. 상상력과 감각을 사용하여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현재 삶의 모습과 연결시키는 다이내믹한 기도체험을 할 수 있다.원 부제는 "올해는 예수님이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하실 때 어떤 비전을 통해서 깨달음을 나누어 주었는지 피상적 지식을 넘어선 새로운 성서적 상상력을 체험하고자 한다"며 "기도를 통한 체험을 심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기도회 후에는 다과와 함께 개인 체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성경말씀이 개인과 연관된 삶 속으로 들어오는 걸 느낄 수 있다.원 종신 부제는 "가톨릭 교회의 관상기도는 여러갈래의 전통이 계승되어왔으며 그중에서 베네딕트 수도회의 렉시오 디비나,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이 가르친 영신수련을 통한 관상기도 방법 등이 일반 신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현대에 와서 미국의 영성가 토마스 머튼이 제시한 관상생활에 대한 관심이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관상기도를 소개했다.▶세인트 비드 성당: 215 Foothill Bl. La Canada,CA 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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