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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육바라밀 실천한 보살’이라 하면 안 되고 칼 융을 가르치면 되는가?

예수는 ‘육바라밀 실천한 보살’이라 하면 안 되고 칼 융을 가르치면 되는가?

코람데오닷컴에 *** 교수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예수는 ‘육바라밀 실천한 보살’ *** 교수 규탄 기자회견
부처가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한 예수?
코람데오닷컴 2020.01.09 12:1

2020년 1월 8일(수) 오전 11시에 서울기독대학교 정문 앞에서 한국교회수호결사대 주최로 ‘손원영 규탄 및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복직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 목사( )는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을 신봉하며, 불교 사찰에 가서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연설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발언을 한 *** 교수가 서울기독대학교에 복직하기 위해 법정 소송을 진행하여 승소하였고, 이러한 복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교계에 확산되는 가운데 건전한 보수 신학노선을 걷는 목사 및 평신도로 구성된 한국교회수호결사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차세대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에 복직하는 것을 반대했다.

자료출처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67


기사를 보면,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했으니 
신학교 교수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면, 신학교에서 칼 융을 가르치는 분들은 왜 아무말도 안 하는가? 

칼 융이 말년(1950년)에 발표한 책이 "아이온"이다. 
칼 융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자기의 원형을 찾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여러 속성들은 분명히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현으로 두드러져 보이게 만들지만,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리스도는 원형의 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원형의 다른 반은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적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난다.




칼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왜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적인 적그리스도에 대해 논하고 있는가?
우리의 논의는 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닿게 되어 있다.
그가 우리 문화에서 지금도 살아 있는 신화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적으로 존재했음에도 
신성한 '원초의 인간'인 아담의 신화를 구현하는, 우리 문화의 영웅이다.
기독교 만다라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존재도 그이고, 
그가 쓴 관의 기둥처럼 네 복음서의 필자들을 상징하는 형상 속의 주도 그이다.
그는 우리 안에 있는 우리는 그의 안에 있다. 

자료출처 칼 구스타프 융, 아이온, 김세영·정영진 역 (서울: 부글북스, 2016), 67. 


칼 융은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 있는 신화요 
기독교 만다라의 중앙을 차지하는 존재로 말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내면에 있는 신성을 보여주는 존재라는 뜻이다. 
칼 융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원형을 보여 주고 있다"(Ibid.)고 말했다.

칼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원형의 반은 적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난다.
적그리스도는 자기의 어두운 측면으로만 
이뤄져 있다는 것만을 빼고는 똑같이 자기의 한 표현이다.

자료출처 칼 구스타프 융, 아이온, 김세영·정영진 역 (서울: 부글북스, 2016), 75. 


칼 융은 "예수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는 똑같이 기독교의 상징들"이라고 말했다(ibid.). 
그런데도 신학교에서 칼 융의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왜?
예수는 ‘육바라밀 실천한 보살’이라고 가르치면 
신학교에서 교수를 하면 안 되고,
왜?
기독교상담학이라는 이름으로 
신학교에서 칼 융을 가르치는 데도 교수를 해도 되는가?

기독교가 죽어가는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아무리 말해 주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이 기독교가 안타까울 뿐이다. 

RBD Counseling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칼 융의 심리학과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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