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멘탈리티의 핵심 키워드 : 신성한 내면아이, 구상화, 의미와 통일성,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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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오늘

열린교회 부모 세미나에서는 무엇을 가르쳤는가?

2013년 6월에 이루어진 부모 세미나에서는 무엇을 가르쳤을까?


◆ 주일 오후 예배 설교 
- 일시 : 6월 2일(주일) 오후예배 
- 설교 : 폴림(Paul C.H. Lim)교수 [반더빌트신학교(Vanderbilt Divinity School) 교회사 교수]
- 제목 : "참된 속함, 누림, 그리고 자유" (요8:31-36)

◆ 청년 특강
- 일시 : 6월 2일(주일) 오후 4시 ~ 6시 
- 강의 : 강영안 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교수]
- 주제 : ‘배제와 포용’ 
- 장소 : 교육관 4층 중등부실 

◆ 2013년 제 1회 열린교회 부모세미나 
1)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 것인가?
- 일시 : 2013년 6월 16일(주일) 오후 4시 ~ 6시 
- 장소 : 본관 대예배실
- 강사 : 권경인 교수

2) 자녀들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양육할 것인가?
- 일시 : 2013년 6월 30일(주일) 오후 4시 ~ 6시 
- 장소 : 본관 대예배실
- 강사 : 이기복 교수
- 문의 : 최종기 전도사(010-9716-1614) 상담위원장 최민영(010-4436-9104)
* 세미나 이후 신청자에 한해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진행합니다. 
(개인 및 집단상담은 상담위원회 주관으로 전문 상담자들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집단상담은 10주간 교육됩니다.) 


권경인 교수는 대상관계이론을 가르쳤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yullin.org/file/1st_parents_seminar.pdf)


권경인 교수는 누구일까요?
광운대 상담복지정책 대학원 교수입니다. 
그리고 "천주교서울대교고 영성심리상담교육원의 교수"입니다.



(자료출처 http://tcpc.catholic.or.kr/01_intro/04_pro.asp) 2014년 10월15일캡쳐


대상관계이론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상관계이론이란

김진숙 (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교수)

1. 대상관계이론이 발달 배경과 기본 전제 
대상관계이론은 프로이드 이후 정신분석학 테두리 안에서 발전한 몇 가지 이론들 중의 하나로 어느 한 이론가에 의하여 완성된 것이 아니라 Melanie Klein, Ronald Fairbairn , Ronald Winnincott, Michael Balint 등 여러 이론가들의 기여로 이루어졌다.(Hamilton, 1988) 대상관계라는 개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Freud였지만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이 개념에 다른 의미가 부여되었다. Freud의 정신분석이론에서는 인간을 본능적 추동(dive)에 의해 지배되는 자기중심적인 개체로 보고 욕구만족, 충동발산, 긴장이나 불안 감소 등의 개인내적(intrapsychic) 심리과정을 중시한다. 

이에 비해 대상관계이론에서는 타자와의 관계 형성 및 심리적인 교류를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로 전제한다. 따라서 타자는 자기의 욕구 충적 수단 이상이며, 자기가 정서적인 유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대상으로서의 의미가 부각된다. 또한 대상관계에서의 대상이란 단순히 타자 혹은 그에 대한 경험이나 기억만이 아니라 자아구조의 하나인 내적 대상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내적 대상은 과거 대인관계경험을 반영하며 현재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정신분석에서는 자아구조의 발달에 있어서 본능적인 추동의 영향을 강조하고 개인내적 심리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관계인물과의 실제 상호작용은 중요시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외디푸스 갈등 이전의 심리발달에 관심을 두고 생애초기 양육자와의 관계 경험이 자아구조의 형성 병리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따라서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생물학적 요소인 추동에 의한 발달의 중요성은 감소하게 되었고 유아와 부모관계의 성질과 초기 관계에서의 장애 등이 더욱 강조되었다. 하지만 대상관계이론가들 사이에서도 초기 관계경험뿐만 아니라 추동이 어느 정도 개인의 성격구조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다.(Hamiton, 1988 : St. Clair, 1986) 

2. 대상관계이론의 핵심개념 

대상관계 
대상관계란 생애 초기 주요타자들과의 관계에서 경험한 것이 어떤 정신적인 표상(mental representations)과 상호작용의 틀로 내면화된 것을 의미한다. 혹은 개인이 외부 세계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기본방식을 결정하는 심리내적 구조로 정의되기도 한다. (Horner, 1982). 

대상관계는 자기표상(object-representation) 그리고 이 둘을 연결짓는 정서상태로 구성된다(Hamilton, 1988). 표상이란 자기 자신과 대상에 대해 갖는 어떤 정신적인 상(image)을 말하는데 객관적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기보다는 주요 타자와의 관계에 대해 개인이 주관적으로 지각하고 경험한 바를 반영한다. 

생애 초기 유아는 어머니로 대표되는 초기 양육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그 대상과의 경험은 물론이고 그 경험에 수반하는 정서상태까지 내면화하여 대상표상을 형성한다. 대상표상에 대한 표상뿐만 아니라 대상에 반응하고 행동하는 자기에 대한 표상도 존재한다. 이것이 자기표상인데, 양육자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화된, 자신에 대한 지각, 느낌, 기억, 의미를 포함한다. 

개인의 초기경험은 자기표상과 대상표상의 원자료를 제공한다. 주요타자들과의 반복적인 상호작용에서 유아는 만족스럽고 긍정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불만족스럽고 부정적인 경험도 갖게 된다. 

이런 경험으로부터 자신과 대상에 대해 긍정적인 표상은 긍정적인 대로, 부정적인 대로 조직되어, 자신과 대상에 대한 어떤 체계적인 표상으로 유아의 내면에 자리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아가 적절한 관심과 애정을 경험하면 표상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중 긍정적인 측면이 우세한 가운데 하나의 통합된 구조로 형성된다. 

주요 타자들이 일관되게 보여주는 적절한 관심과 보살핌은 점차 아이의 내면에 자신과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지각과 정서가 부착된 긍정적인 표상으로 자리잡게 되고, 타인과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신뢰감으로 발전한다. 또한 양육자와의 만족스러운 관계경험은 유아의 자아기능 발달을 촉진시키고 양육자의 보살펴주는 기능을 촉진시키고, 양육자의 보살펴주는 기능은 내면화되어 자아구조로 통합되고 기능은 내면화되어 자아구조로 통합되고 자기 가치관과 안정된 정체감의 근원으로 자리잡게 된다(Harner, 1982). 

반면에 유아가 충분한 애정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하거나 혹은 처벌을 받으면서 성장한다면, 유아의 내면에 형성되는 표상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성격을 띤다. 즉, 자신과 대상에 대한 표상이 주로 부정적인 지각과 정서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아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경험중 부정적인 측면만을 지각하게 된다. 그 결과 낮은 자존감과 취약한 자아구조를 갖게 되고, 타인에 대해서도 왜곡된 지각과 부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게 되어서도 대인관계에서 겪게 된다. 

대상관계이론은 전통적 정신분석을 보완하고 개인치료 뿐만 아니라 집단치료, 가족치료에 적용되어 그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론이다. 

2. 대상관계이론의 핵심개념 

내면화의 과정 
유아의 초기관계경험은 내면화(internalization)의 과정을 거쳐 유아의 독특한 내적인 대상관계로 형성된다. 내면화는 유아가 환경이나 대상의 특성을 내면으로 받아들여 자기의 특성으로 변형시키는 심리적 기제를 말하며, 내면에서의 자기와 대상의 분별화 정도에 따라서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Hamilton, 1988). 

먼저 함입(incorporation)은 가장 초보적인 수준의 내면화로서 분명한 자기-대상 경계가 형성되기 전 대상의 특성이나 대상과의 경험이 자기 내면으로 받아들여져 미분화된 자기-대상 표상으로 사라지는 기제를 가리킨다. 

내사(introjection)는 자기와 대상이 어느 정도 분화되어, 대상의 행동이나 태도, 기분 혹은 분위기 등이 자기 이미지로 융화되기보다는 대상 이미지로 보존되는 기제를 말한다. 이때 내사된 대상(an introjected objected 혹은 an introject)은 실제 대상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지만, 자기의 내면세계에서 정서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생생하게 내면화된 대상을 의미한다. 

동일시(identification)는 내사된 대상의 특성들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자기표상으로 동화시키는 기제를 말한다. 함임이나 내사보다 좀더 선택적이고 세련된 내면화기제라 할 수 있다. 동일시는 초기발달과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지속되는 한 계속된다. 새로운 관계와 경험 그리고 대상의 특성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늘 자기와 대상의 상호작용이라는 과정으로 남는다(Hamilton, 1988). 

분열(splitting)과 투사적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 
초기 양육자와의 경험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한다. 하지만 유아의 경우, 아직 자아기능이 취약하기 때문에 유아가 지각하는 어머니의 좋은 측면과 나쁜 측면 그리고 이러한 측면과 연관된 상층되는 정서를 동시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유아는 대상이나 자신의 갈등적인 혹은 이질적인 측면들, 즉 서로 다른 정서가 부여된 측면들을 양분하여 한번에 어느 한 측면만을 의식적인 차원에서 경험하고 다른 측면은 의식에서 배제하고자 하는데 이를 분열이라 한다. 분열기제가 작동되면 대상이나 자기 자신의 이질적이고 상층되는 측면들이 "좋다(good)" 혹은 "나쁘다(bad)"로 나뉘고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Hamilton, 1988). 

분열의 결과 어머니라는 대상은 유아의 의식세계에서 아직 온전한 대상(whole object)이 아니라 부분대상(part object)으로 지각되고 경험된다. 즉, 어머니라는 대상의 부정적인 측면, 즉 자기의 욕구를 좌절시키는 측면이 의식적인 차원에서 경험될 때는 어머니의 긍정적인 측면은 유아의 의식차원에서 배제되어 마치 어머니가 온전한 나쁜(all bad)사람인 것처럼 지각된다. 

분열된 내면 경험이나 지각이 통합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경험들을 기억하고 비교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의 발달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유아가 때때로 경험하는 좌절경험이 자기의 내적 평형을 과도하게 위협하지 않을 정도로 타자와의 경험이 대체로 긍정적이어야 한다. 

초기발달 과정에서 유아가 경험하는 좌절경험이 만성적이고 과도하다든지 혹은 지나치게 높은 불안 수준이 지속되는 경우, 자아의 통합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상이나 자기의 다양한 특성들이 서로 통합되지 못하고 단편적인(fragmented)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 

투사적 동일시는 자기가 수용하기 힘든 어떤 내적 특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하여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투사된 특성대로 느끼거나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말한다. 

예컨대, 자신의 의존욕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욕구를 투사하여 이들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제공하거나 자율성의 표현을 좌절시킴으로써 이들 스스로 의존적인 존재로 느끼고 생동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투사되는 부분에는 자기의 특성 뿐만 아니라 내면화된 대상관계도 포함된다. 

따라서 부모에게서 학대받고 성장한 사람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거부적이고 학대하는 대상( a "bad object")을 배우자에게 투사하여 배우자로 하여금 학대하는 대상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고 자신은 무기력한 희생자의 역할을 하여 내적인 대상관계를 현재 관계에서 재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사적 동일시는 개인의 내면과 대인관계를 잇는 심리적 기제라 할 수 있다(Scharff & Scharff, 1991). 개인이 무의식적으로 초기관계의 대상표상을 상대방에게 투사하고 이 과정에서 상대방도 투사에 합류하도록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개인내적 심리기제인 투사가 대인관계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즉, 상대방 또한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을 투사된 대상표상으로 지각하고 경험하며 이 투사된 표상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동일시에 연루되는 것이다(최명민, 1999). 심리적 기제로서의 투사적 동일시는 개인치료 뿐만 아니라 가족치료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으로서 부부관계나 가족관계의 역기능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Scharff & Scharff, 1991). 

3. 대상관계치료의 목표와 주요 치료기법 
대상관계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내담자의 역기능적인 개인 내적 역동에 대한 통찰을 얻고 온전한 대상관계(whole object relations)를 형성하고 자아기능을 강화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좀더 현실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다. 

성장과정에서 미해결된 욕구나 갈등이 많을수록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 경험에서 내사된 대상으로 반응하여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부과된 역할을 강요한다. 

따라서 대상관계치료에서는 분열이나 투사, 투사적 동일시와 같은 기제에 근거한 상호작용과 그 원인에 대한 통찰을 얻게 하고 분열되고 억압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시킨 부분들을 통합하여 온전한 대상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관계치료에서는 치료자가 내담자와 치료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가져야 할 치료적 태도 혹은 기능이 강조된다. 이런 태도는 받아주기 혹은 버텨주기("holding")라는 개념으로 집약적으로 표현된다. 

이 개념은 어머니가 유아의 욕구와 내적 상태를 공감적으로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반응하여 유아로 하여금 이해받고 가치롭게 여겨지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처럼, 치료자가 내담자의 경험을 심정적인 차원에서 이해하고자 하며, 내담자의 욕구와 내적 상태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수용적 태도를 견지하는 것을 말한다(Scharff & Scharff, 1991). 

치료자의 받아주기는 언어적인 수단뿐만 아니라 내담자 경험의 본질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수용적 태도, 내담자의 불안이나 갈등을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내담자에게 전달한다. 

치료자가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받아주기를 일관되게 보여주면 내담자도 점차 자신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좀더 근원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받아주는 능력(holding capacity)을 키워나갈 수 있다. 

대상관계치료의 기법은 대체로 비지시적이다. 내담자에게 행동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거나 방향을 제시하기보다는 탐색과 통찰을 목적으로 하는 기법들을 주로사용한다.주요 기법으로는 해석과 지금-여기의 경험 다루기, 역전이의 활용 등을 들 수 있다. 해석은 내담자의 경험과 문제에 대한 이해를 얻어나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법이며 치료자의 이해를 내담자와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는 기법이기도 한다 (Scharff & Scharff, 1991). 
치료자가 내담자의 역동이나 경험에 대해 이해한 바를 해석을 통해 전달하여 내담자가 이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치료자의 관점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대상관계치료에서는 과거경험이나 치료장면 밖에서 일어나는 일, 즉 그 때 -거기의 경험을 다루기도 하지만 지금-여기 치료장면에서 내담자와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경험을 중요하게 다룬다, 

왜냐하면 내담자의 대상관계는 지금-여기 치료장면에서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전이형태로 재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여기를 다루는 기법은 치료자로 하여금 내담자와 경험을 공유하게 하여 즉각적으로 이를 탐색하고 분석함으로써 더 설득력 있는 개입을 할 수 있게 한다. 

지금-여기 경험 다루기에는 치료자의 역전이(countertrasference)도 포함된다. 고전적 정신분석에서 역전이는 치료자 자신의 미해결 문제로 인해 치료장면에서 나타나는 반응으로 극복되어야 할 부분으로 인식되었다.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역전이의 개념을 확장하여 내담자의 투사적 동일시로 유발된 반응을 포함시켰다. 

내담자의 투사적 동일시로 유발된 역전이의 경우, 치료자가 자신의 반응을 충분히 자각하고 통찰함으로써 내담자가족의 경험에 대해 더 깊은 수준에서 공감할 수 있고, 내담자의 내면세계와 역동을 파악하고 치료적으로 다루는데 유용한 단서로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치료자는 특히 치료초기에 내담자와 작업동맹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내담자가 수용하지 않거나 억압했던 부분들을 경험하고 재발견할 수 있도록 수용적인 치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내담자의 대상관계와 내담자가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들을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내담자의 역기능적 패턴과 투사적 동일시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면, 훈습과정을 통해 과거경험으로부터 내면화된 무의식적인 대상관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 더 적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Goldenberg & Goldenberg 
1996). 

4. 대상관계이론의 상담적 적용 
대상관계이론은 원래 성격장애와 같은 심각한 정신장애를 심도있게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적합한 이론으로서 효과적 적용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수회 면접을 갖고 수년에 걸쳐 치료가 진행된 것을 전제로 한다. 대상관계이론의 이런 치료접근은 현재 우리나라의 상담현실을 감안할 때 다소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대상관계이론은 내담자의 복잡한 심리내적 세계와 문제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상담자-내담자 관계에서 일어나는 역동을 분석하고 치료적으로 활용하는데 유용하고 정교한 개념적 틀을 제시한다. 또한 유아의 초기 관계경험이 성격발달과 자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상담자 - 내담자 관계를 치유적 매체로 활용하는 이론이라는 점에서 전통적으로 관계성을 강조하는 한국문화권에서 그 활용의 정도가 크다 하겠다. 

내담자의 대상관계는 내담자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상담장면에서도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실망스러운 면을 발견하면 그 사람을 전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쉽게 관계를 단절하는 경향이 있는 내담자는 상담자와의 관계에서도 이런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살펴본 자기표상, 타인표상, 투사적 동일시, 내사, 받아주기 등과 같은 대상관계이론의 주요 개념들에 대상 이해를 토대로 상담자의 내담자의 대상관계를 분석하고 설명하며, 상담장면에서 이것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 것인지를 예측하여 내담자가 자신의 역기능적 패턴에 대한 통찰을 얻고 온전한 대상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런 개념들은 전형적인 대상관계치료에서 뿐만 아니라 단기상담에서도 내담자문제와 역동을 이해하고 상담자-내담자 관계에서 나타나는 내담자의 대상관계를 분석하고 치료적으로 활용하는데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내담자들이 고통받는 많은 문제들은 관계 안에서 비롯되었고 그들은 상담자와의 관계 안에서 도움을 얻고자 한다. "사람만이 희망이다"라고 외치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내담자들은 상담자라는 또하나의 대상과의 관계경험을 통해 사람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회복하고자 한다. 

"It's the relationship that heals!" 즉, 관계만이 우리를 낫게 한다. 내담자에게 희망과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관계경험을 줄 수 있도록 우리 상담자들은 효과적인 상담기법의 습득 뿐만 아니라 상담자 자신이 치유적이고 성장촉진적인 '괜찮은 good-enough'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alfo72/15852796)



대상관계이론(Object! Relations Theory)
허정 교수
 
대상관계이론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정신분석의 선 이해가 필요하다. 정신분석은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가 창시했다. Psychoanalyse는 Psyche와 Analyse의 복합어로 Psyche라는 그리스어로 복합적이고 깊은 마음을 가리키는 은유(metaphor)다. 정신분석은 인간 내면세계의 본질 것 심리(마음)이다. Analyse는 나눈다, 분해한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정신분석은 심리장애의 증상이나 일상생활의 실수 등에서 표현되는 무의식적 의미들은 고도로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프로이드는 정신은 모든 인간 행동의 기초가 되며, 개인의 정신생활과 적응 과정에서의 억압된 충동, 내적 갈등, 특히 아동기의 정신적 외상들과 같은 의식적 영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프로이드가 환자의 치료를 통해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억압'이라는 정신 현상의 존재인데, 이는 의식이 받아들이거나 인지하기에 너무 부담스럽거나 고통스러운 사물이나 사건은 선별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망각해 버린다는 것이다.
즉 정신분석은 (1) 인간 생활에 미치는 무의식의 영향에 대하여 밝혔고, (2) 신체적인 병의 원인이 마음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표명했으며, (3) 의학적인 모델을 넘어 심리치료을 말한다. (4) 심리장애는 현재의 증상과과거의 외상을 연결하는 끈을 역동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5) 정신분석은 정신활동 속의 더욱 심층적이며 무의식적인 작용을 앎에 있다.
정신분석학의 한계로는 환자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나 다른 것과 같이 환자의 고통에 무기력하다. 분석을 거부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지 못하다.
 
1. 대상관계이론의 개념
대상관계이론은 Freud의 정신분석이론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킨 이론이지만, 그 개념은 확실히 구분된다. 대상관계는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욕구를 인간의 성장의 중심에 놓은 이론으로서 Neo Froudian으로 불리는 Melanie Klein, Ronald Fairbairn, Donald Winnicott 3인에 의해 이론적 기초가 확립되었다. 이들은 엄마와 영 유아의 관계가 가장 성격 형성에 중요하고 최초의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즉 Freud는 성적 충동과 공격적 충동을 일차적인 것으로 보는 반면, 대상관계이론에서는 이런 충동은 이차적인 것으로 보며, 유아-어머니의 관계에서 욕동이 발생한다고 본다.
Freud의 정신분석이론은 지나치게 개인내적인 역동에만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대상관계이론은 관계중심적인 점을 강조한다(Freud의 인간관은 고립적 존재로, 기본 모델로-본능/욕동으로 본 반면, 대상관계에서는 관계적 존재로 보고 기본 모델로-관계/구조로 보고 있다).
 
2. 대상관계이론 정의
사람들은 외부세계와 내적 세계를 동시에 살아간다. 어떤 이의 경우는 외부세계와 내적세계는 서로 상호 침투적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이 두 세계가 엄격히 분리된다. 따라서 대상관계라는 말은 한 개인이 실제로 사람과 맺는 관계뿐만 아니라 그가 심리적인 기능을 밝히고자 하는 이론들이나 이론들의 측면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의 성격형성에 대해 Freud는 아동이 3-6세 사이에 격는 Oedipus complex의 극복 방법에 따라서 형성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대상관계학자들은 3세 이전에 엄마와 아기의 관계적 역동으로 본다. 즉 엄마와 아기가 함께했던 흔적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성인의 정신을 좌우한다고 본다. 이 흔적이 대인관계 가운데 계속 전이, 역전이, 투사되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보는 견해다. 이 시기가 문제가 되는 것은 3세 이전의 시기라 내적 상처가 언어화되기 전에 형성된 상처로 기억이 되지 않기에 더 큰 문제가 된다. 따라서 대상관계는 주로 기억이전의 엄마와의 관계로 잘못된 돌봄으로 인해 생긴 상처에 대하여 정밀한 통찰하여 바른 정신세계를 살게 함이다.
 
3. 대상관계이론의 발전 과정
Harry S. Sullivan은 Freud의 후기이론을 바탕으로 해서 대상관계의 연결역할을 했다. 그는 모든 인간은 관계성 안에 있고, 타자와 자기에 관한 인식을 상호간의 관계성을 통해서이며, 인간은 관계성속에서 존재에 대하여 선천적 갈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확실하게 대상관계의 기초적 정립을 한 자는 클라인(M.Klein)이다. 이보다 더 확실히 대상관계를 발전시킨 자는 페어베언(R.D.Fairbairn)이며, 그는 처음부터 Freud의 이론의 한계점을 비판하였다. 이후 도날트 위니캇(D.W.Winnicott)이 자신의 임상적 이론을 대상관계의 계열에 함유하고, 비온(Bion)은 클라인의 영향으로 함유했고, 페어베언과 위니캇의 영향을 받은 건트립(H.Guntrip)이 등이 참여하면서 대상관계이론은 성숙된 이론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후 보올비(J.Bowlby), 컨버그(O.Kernberg), 코핫(H.Kohut), 말러(M.Mahler), 야콥슨(E.Jacobson)등이 참여하였다(Greenberg & Mitchell).
 
4. 대상관계이론의 특징
1) 엄마와의 관계심리학
대상관계이론은 생후 24개월 사이에 양육자나 그 환경에 의해서 아동의 심리적 발달과정에 입는 상처에 대하여 연구하여 그 영향이 성장 후에 어떠한 결과로 나타나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제공해주는 학문이다. 만약 생후 3살까지 아동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상처가 있으면 그 상처의 깊이만큼 인격적 정신적 성격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된다. 이에 관한 연구는 아동의 첫 대상인 엄마와의 아기의 관계에 초점을 두게 된다. 프로이트가 아버지와의 관계심리학이라면, 대상관계는 엄마의 관계 심리학이라 하겠다.
인간 심리의 핵심인 정신의 심층에 관한 연구로서 치유가 어려운 자기애적,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니 크라인은 엄마의 젖가슴의 체험을 중심으로 연구했고, 위니캇은 안아주는 엄마 품의 경험을, 보울비는 애착에서 발생되는 이별과 상실, 말러는 상호관계 등의 관계에서 아동의 심리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2) 대상관계의 치료적 측면
고전적 정신분석학에서는 정신치료의 도구를 해석을 통한 통찰이라면 대상관계의 중심적 치료는 환자와 치료자가 함께 경험하는 관계를 통한 통찰이다. 이런 면에서 멜라니 크라인은 프로이트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한 자여서 치료를 환상세계를 해석해 줌으로 환자의 통찰로 보았다. 그러나 페어베언과 위니캇에 이르러서는 치료자가 가지고 있는 좋은 인격적 요소가 치료의 결정적 요소라 보았다.
특히 위니캇은 좋은 요소에 대해 아기가 엄마의 양육관계를 말하면서 포근하고 안정되게 안아주는 수용적이고 공감적을 통해 아기의 욕구에 부응해 줌으로써 아기의 전능환상을 가지게 해 주는 것과 아기의 첫 놀이에 생동적인 감정으로 반응해 주는 엄마의 거울역할과, 아기의 공격성에 보복하지 않고 잘 참아주는 4가지를 말했다.
하인즈 코핫도 위니캇과 비슷한 견해로, 치료자가 공감적 이해(empathic understanding)를 통해 치료자의 건강한 인격구조가 환자에게 자기대상(self object!)로 제공되어 환자에게 변형적 내면화(transmuting internalization)가 일어난다는 견해다.
 
5. 대상관계이론의 대표적 학자와 이론
1)도날드 우즈 위니캇(Donald W. Winnicott)
Winnicott(1869-1971)은 Klein에게서 개인지도로 정신분석훈련을 받을 정도로 그녀의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위니캇의 주요업적은 어머니-유아간의 관계를 재조명한 것이다. 인간은 완벽한 독립이 불가능하며, 유아는 절대적 의존에서 독립으로 향해 나아갈 뿐이라고 보았다.
① Good enough mother- 반대 개념은 찌르는 엄마다. 충분히 좋은 엄마는 아기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해주는 것, 유아 초기에 유아의 전능환상(이 환상의 체험은 자신감과 창조성의 놀이 능력을 부여함)을 만족시켜 주고, 그 환상에서 서서히 빠져나오게 하는 것이다.
② 중간대상(transitional object!)과 중간현상(transitional phenomena)이라는 개념은 Winnicott의 이론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중요한 개념이다.
중간대상- 유아가 엄마의 전적인 돌봄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과정에서 '나' 아닌 대상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자신의 주관적 세계와 외적 실재를 지각하는 과정에서 중간대상을 소유한다. 즉 아기가 엄마의 품에서 떠나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엄마의 대체물에 대한 집착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담요나 인형, 장남감 등으로 엄마 이외에 자신의 관심을 쏟는 대상을 중간 대상이라 한다(주먹이나 손가락을 빠는 현상일 수도 있다).
③ 참자기와 거짓자기- 엄마 품안의 체험 즉 안아줌을 통해 인격의 안전감이 생기며, 이로 인해 홀로 설수 있는 능력이 형성된다. 거짓자기는 거부(외면)당한 외면적 자기이다(껍데기감정)
④ 위니캇이 말하는 세 범주의 정신장애
첫째, 자기가 형성되기 전의 경험에서 온 장애- 정신병, 분열성 장애, 경계선 장애, 거짓장애
둘째, 생후 초기의 원초적인 대상관계에서 비롯된 장애- 우울증, 사랑과 증오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적 세계의 문제들.
셋째, 전체 인격을 형성한 후에 발생하는 장애- 신경증, 오디푸스적 갈등
 
2)로날드 페어베언(W.R.D.Fairbairn)
Fairbairn은 자신이 진정한 심리적인 성격 모델을 개발하였고 Freud가 제시한 이론을 수정하고 완성시켰다고 단언했다. Fairbairn은 Freud가 설명한 욕동 에너지의 본질과 그 위치를 바꾸어 놓았다 .그의 유아 정신내부의 구조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① 첫째 유아는 엄마를 두 개의 부분 대상들로 분열시키거나 정신적으로 분리시킨다. 만약 엄마가 유아를 만족시킨다면 그녀는 좋은 대상이 된다. 그러나 유아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녀는 나쁜 대상이 된다.
② 유아는 외부 상황 속에 있는 외상적인 요소를 마치 그 상황이 유아의 통제권 내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자신의 내부 현실로 옮겨 놓으려고 한다. 이것은 유아가 엄마를 나쁜 대상으로 내면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③ 내부의 만족스럽지 못한 대상은 두 가지의 양상 즉 유혹하고 좌절시키는 면을 가지고 있다. 사실 대상의 나쁜 부분은 유혹하고 좌절시키는 것이 결합된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유아는 내부의 나쁜 대상을 흥분시키는 대상과 좌절시키는(혹은 거부하는)대상으로 분열시킨다,
④ 그리고 나서 아동은 이들 대상들의 양면을 억압해 버린다. 분열되고 억압된 자아의 부분들 즉 애욕적인(libidinal) 자아와 내부의 파괴자라고 칭하여진 공격적인 자아는 내부 대상들의 양면과 관련된다. 애욕적인 자아는 흥분시키는 대상에 매료된 자아의 궁핍한(needy) 부분이다. 내부의 파괴자는 거부하는 대상과 동일시하거나 그 대상과 관계하는 자아의 부분이다. 자아 구조는 세 개의 다른 측면으로 분열되고 분열된 각각은 대상의 다른 측면에 관계한다. 중심 자아 즉“나”는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환경과 관계한다.
Fairbairn은 자아를 강조- 인간은 출생과 함께 자기(self)가 존재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대상을 추구한다고 봄, 리비도는 자아의 한 기능임을 강조하여 프로이트의 견해를 뒤집어 놓았다. 인간의 자아상은 그 가 만난 사람들의 내면의 상으로 구성된다 했다. 자신을 나쁘다고 생각하면 나쁜 대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3) Margaret Mahler의 발달이론
Mahler와 동료들은 언어습득 이전 시기의 정상 유아들과 엄마들간의 상호작용을 10여년간 임상연구 한 것을 기초로, 초기 심리발달과 대상관계에 대한 이론을 제시했다. 이들은 유아가 어머니와 맺는 관계의 성질을 기준으로 발달단계를 자폐적 단계, 공생적 단계, 격리개별화 단계로 구분했다.
① 자폐적 단계(Autism)- 생후 몇 주 동안 신생아는 깨어있는 시간보다 잠들어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이때는 자기나 대상에 대한 인식없이 신체감각만을 인식하는 자폐적 상태다. 이 기간동안 신생아는 환경과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생하는 생리적 긴장, 즉 배고픔을 줄이기 위해 본능적으로 어머니의 가슴을 찾는다. 이 시기에 유아와 외부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는 아직 열려있지 않으며, 유아는 생리적 평형 즉, 욕구 만족에만 관심을 가지며 쾌락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이 자폐 단계는 대상이 없는 시기이다.
② 공생단계(Symbiosis)- 이 단계는 생후 2~6개월에 이르며, 유아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고, 이때 유아는 자기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어떤 사람의 존재를 희미하게 인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기와 주요 양육자인 어머니를 분리된 존재로 지각하는 것은 아니며, 어머니에 대한 애착을 통해 자기와 양육자가 마치 하나인 것처럼 지각하게 된다. 이 단계부터 유아는 경험을 조직화하기 시작하며, 시기 동안 유아에게 좋게 느껴지는 경험은 좋음으로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경험은 나쁨으로 범주화된다.
③ 차별화- 7-10개월가량, 기면서 엄마로부터 자신을 구별하는 행위를 하면서 동시에 엄마의 눈길을 계속해서 인식한다.
④ 활동기- 12개월 정도, 일어남, 주도적 행동을 함,
⑤ 갈등기- 15-24개월 엄마에게서 뿌리를 내리느냐? 차별화를 하느냐? 이 때 신경증적인 엄마는 아이를 분리시키기를 두려워함, 아이는 더 분리 불안을 느낌,
⑥ 개별화- 25-36개월, 심리적 탄생이 시작되는 시기로. 대상이 안 보여도 개상항성을 느낌.
유아는 엄마의 좋고 나쁜 표상을 통합시키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한 좋고 나쁜 표상을 통합시키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한 좋고 나쁜 표상도 통합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한다.이 단계에서는 언어능력이 현저하게발달한다.
 
4) 하인즈 코핫(H.Kohut)의 기본개념
Kohut은 대상관계 이론 모델에 속해 있으면서도 자기 심리학이라는 고유한 모델을 주장한다. 이는 그가 자기(self)의 문제를 중심적인 문제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상관계 이론가들이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Kohut은 그 대상과 관계를 맺는 주체로서의 자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자기가 건강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하면, 건강한 대상관계가 불가능해진다고 봄, 불건강한 자기가 자기애적 성격장애로 드러난다고 보았다.
Kohut은 건강한 자기를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 봤다. Kohut은 이 건강한 자기를 응집적cohesive 자기라 한다. 이 말은 스스로의 정서 상태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기 파편화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응집적 자기는 형성과정과 이 과정이 방해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완전하고 자신이 전능하다고 생각하는 자기애적 평정 상태를 경험한다. 그러나 차츰 어머니의 돌봄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자기애적 평정은 깨지고, 유아는 이 지점에서 자기애적 평정을 유지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과대적 자기와 과시적인 자기의 발달이며, 그 뒤를 이어서 나타나는 것이 부모를 감탄스럽고 전능한 자기 대상 신생아는 비록 그의 자기가 아직 응집력을 획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공생적 과정을 통해서 모든 것으로 만드는 것, 즉 이상화된 부모상을 창조한다.

① Self이론- Kohut은 자기애적 성격장애자를 연구하면서 Freud의 이론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대는 한계에 직면하여, 자기의 발달과정을 연구했다. 생의 최초의 시기에 아기를 헌신적으로 돌보아 주는 어머니의 지원을 받아서 아기의 자기는 차츰 응집력 있는 자기로 발달한다. 유아는 부모를 자신의 일부분 또는 자신의 확장으로서 경험하며, 이러한 대상을 가리켜 자기대상self-object!이라고 한다. 유아의 자기애적 평정은 바로 이 자기대상에 의존되어 있다. 병리이론- 유아적 자기애에 빠진 환자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거울역할의 부재, 타자는 없고 단지 자기의 과대적이고 과시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한 소모품으로 여김,

③ Kohut은 회복과 치료를 자기대상(Selfobject!)로 설명함, 자기대상은 자기가 아닌 외부대상을 마치 자기의 한 부분으로 느낌, 이 자기를 정신적 산소(Psychological Oxygen)라 명명한다. 그리고 자기 대상을 3종류 가진다고 했다. 즉 존경 자기대상(Idealizing Selfobject!), 총애 자기대상(Mirroring Selfobject!), 일체 자기대상(Twinship Selfobject!).

(자료출처 http://blog.daum.net/alfo72/15852798)








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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