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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는 누구?

개역을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한국교회의 주적 정동수 (1) #⁠정동수목사 #⁠정동수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유일주의

개역을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한국교회의 주적 정동수 (1)
#정동수목사 #정동수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유일주의

다음은 개역을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정동수의 비성경적인 주장에 대한 김홍기 목사의 반박글이다


개역을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한국교회의 주적 정동수 (1)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제2회 학술대회 발제 원고
김홍기 교수
입력 2024.11.20 22:09 수정 2024.12.04 14:33

지난 11월 9일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가 개최한 제2회 학술대회에서 김홍기 목사가 발제했다. 김 목사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이단 대처 사역에도 힘써 왔는데, 특히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자들의 주장을 오래 전부터  날카롭고도 깊이 있게 비판해 왔으며, <교회와신앙>에도 비판적 글을 꾸준히 연재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김 목사의 발제를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회와신앙>은 2회에 걸쳐 그의 발제 전문을 싣는다.  - 편집자 주 -

제2회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제2회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김홍기 목사 / Ph.D., D.Min. Christ Lives Ministries 대표. Talbot School of Theology (M. Div., D.Min.).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안녕하십니까? 캐나다와 미국에서 이단 대처 사역에 힘쓰고 있는 김홍기 목사입니다. 오늘 이 귀한 학술대회에 먼 곳에서 일하고 있는 저를 불러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년 5개월간 킹제임스 유일주의 진영과 문자 그대로 아마겟돈 전쟁을 벌여왔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제 말과 글과 동영상에서 화약 냄새가 진동하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킹제임스 유일주의와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을 115개 게시했습니다. 그중에는 1시간이 넘는 분량의 동영상도 허다합니다. 또한 <교회와신앙>에 킹제임스 유일주의와 관련하여 13편의 크고 작은 논문들을 기고했습니다.
 

저는 한국의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 중 특히 정동수 씨에 집중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한국의 다른 모든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을 합한 것보다 수십 배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거의 50만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그의 어떤 동영상들은 수백만 회에 이르고, 킹제임스 유일주의에 관한 그의 동영상들은 보통 수만 회 혹은 수십 만 회, 심지어 거의 50만 회에 이르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정동수 찬양론자는 정동수 목사는 한국의 킹제임스 유일주의 진영의 천하통일을 이루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제한된 지면과 시간에 효과적으로 킹제임스 유일주의와 한국의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을 다루기 위해 정동수를 과녁으로 삼는 전략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것은 제 글과 방송 그리고 본 대회를 위해 기고한 논문과 발제에 두루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본 학술대회를 위한 저의 말과 글에서 핵심적인 몇 가지 것들에 집중하는 것을 이해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효과적인 발제를 위해서 같은 주제일지라도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분을 소홀히 하는 선택을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를 이론적으로만 다루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의 주장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직접 들여다보고 경악하고 분노하며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박해 봐야, 그 괴물의 극단적이고 급진적이며 과격하고 이단적인 성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킹제임스 유일주의를 비판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했던 권동우 대표 같이, 정동수로부터 무고한 고소를 여러 차례 당하고 심한 압박을 받으며 재판정에서 무수한 시간을 보내면서 치열한 법정 투쟁을 해봐야, 킹제임스 유일주의라는 괴물의 성격의 밑바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킹제임스 유일주의를 이단 교리로 분명히 천명해 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당신은 왜 그것을 이단이라 하느냐? 그때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이단 교리의 세 가지 특징 혹은 기준을 말해줍니다.


그 특징 혹은 조건은 첫째, 비성경적이고, 둘째, 비정통적이며, 셋째 거짓 가르침입니다. 여기서 둘째와 셋째는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복음주의신학사전)이 말하는 것이고, 첫째는 제가 추가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세 가지가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그 셋은 달라도 완전히 다릅니다. 첫째는 성경과 정통 신학이 말하는 바이고, 둘째는 정통 교회가 말하는 바이며, 셋째는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이 거짓으로 말하는 바입니다. 성경과 교회와 거짓말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이 셋은 본질상 결코 같은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여기서 사용하는 이단 교리의 기준은 3가지입니다. 첫째, 이단은 비성경적이다. 둘째, 이단은 정통 교회와 다른 주장을 한다. 셋째, 이단은 거짓 가르침이다. 저는 이 세 가지 기준을 주요 개요로 삼아 논문을 썼고, 오늘 발제를 할 것입니다.
 
저는 학술대회를 위해 쓴 논문과 마찬가지로 이 발제에서도 연역적 방법으로 제 주장을 전개하겠습니다. 사실 귀납적 전개냐 연역적 전개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전개하는 과정에서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맞느냐 혹은 안 맞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잘못된 활용 사례의 최악의 경우를 우리는 킹제임스 유일주의(King James Onlyism)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킹제임스 성경과 킹제임스 성경의 헬라어 본문인 에라스무스의 헬라어 성경 텍스투스 레켑투스(이하 TR)를 우상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들 외의 다른 모든 성경을 악마화하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우상화 작업은 TR과 킹제임스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을 확립하는 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앵커버그와 웰든 박사에 의하면 문제가 되는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은 두 그룹인데, 첫째 그룹은 TR이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둘째 그룹은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주장들은 모두 비성경적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딤후 3:16에서 하나님은 오직 자필원본에만 영감을 주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본이나 헬라어 성경이나 번역본은 그것이 아무리 정확하다 할지라도 영감을 받아 무오하다고 결코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TR은 에라스무스와 스테파누스와 베자 등의 사람들이 여러 차례 교정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에라스무스는 1527년에 자신의 헬라어 성경의 4차 교정판을 내면서 스페인의 카톨릭 신학자들이 만든 컴풀루텐시안 성경의 더 나은 헬라어 사본을 이용하여 요한계시록에서 아흔 개의 구절을 바꿈으로서 자신의 헬라어 성경을 더 나은 성경으로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스테파누스는 Codex Bezae, Regius, 컴풀루텐시안 성경 등을 참조하여 TR을 더 향상시켰고, 베자도 Codex Claromontanus, Codex Bezae 등 더 나은 사본들을 참조하여 더 나은 TR이 되도록 교정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TR은 30개가 넘는 판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판이 영감을 받았다는 말입니까?
 

King James Bible 1611(사진=위키피디아)
King James Bible 1611(사진=위키피디아)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은 수백년간 11번 교정을 했습니다. 1769년에는 옥스포드의 블레이니 박사에 의해 적어도 75,000개의 세부 사항이 바뀌었는데, 그중에 적어도 400개 이상은 표현과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민수기 6장 14절에서 1611년판에는 one lamb(어린 양)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1769년판에는 그 표현이 one ram(숫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에스겔 24장 7절에서 1611년판에는 “poured it upon the ground”(그것을 땅에 쏟았다)라고 되어 있지만, 1769년판에는 (poured it not upon the ground(그것을 땅에 쏟지 않았다)로 바뀌었습니다.
 
영감과 무오성은 철로 같아서 항상 동행합니다. 영감을 받았다는 말은 무오하다는 말이고, 무오하다는 말은 영감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영감을 받았으면 오류가 있을 수 없고, 무오하면 영감을 분명히 받은 것입니다. 정동수가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역본임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완전성 즉 무오성을 지니고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할 때 그는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1769년에 표현과 의미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폭적인 개정을 했지만, 아직도 교정하지 않은 것들이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하시야 왕이 즉위한 나이를 열왕기하 8장 26절은 42세라고 말합니다. 반면 역대하 22장 2절은 22세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둘 중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린 것인가요? 둘 다 맞을 수는 없습니다. 둘 중 하나는 분명한 오류입니다. 아하시야 왕의 아버지 여호람 왕은 40세에 죽었습니다. 따라서 아하시야 왕은 42세에 즉위할 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많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하시야 왕은 22세에 즉위한 것이 맞습니다. 이것은 열왕기하의 기록은 틀리고 역대하의 기록은 맞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이슬러 박사에 의하면 이것은 필사자의 잘못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자필원본에는 아하시야 왕의 즉위 시의 나이가 22세와 42세로 다르게 기록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영감을 받은 원본은 오류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은 이러한 오류를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류가 있다는 것은 영감을 받지 않았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은 완전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왜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은 그 성경을 그대로 직역한 성경을 사용하지 않고, 1769년 개정판을 사용합니까? 비록 교리와 도덕에 있어서는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할지라도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과 1769년 개정판은 표현과 의미를 바꾼 구절들에서 많이 다릅니다. 영감을 받은 무오한 성경이라는 1611년판을 놔두고 그것을 많이 개정한 1769년판을 사용하는 것은 1611년판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11차례의 개정의 역사를 볼 때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은 오류가 없는 성경이 아니며, 따라서 영감받은 성경일 수 없습니다. 이것은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의 킹제임스 성경의 비성경적인 영감론의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 초판 표지

둘째로, 킹제임스 유일주의의 주장은 비성경적일 뿐 아니라 비정통적입니다. 정통 교회는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런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는 1930년에 이르러 안식교 신학자인 Benjamin G. Wilkinson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개정역(Revised Version)이 안식교의 교리에 불리하게 번역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행 13:42에서 안식일에 유대교 회당에 모이는 것과 관련하여 킹제임스 성경은 “the Gentiles”(이방인들)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개정역은 이방인들 대신 “the people”(사람들)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윌킨슨은 킹제임스 성경은 이방인들이 안식일을 지켰다는 인상을 주는 반면 개정역은 이방인들이 안식일을 안 지켰다는 인상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킹제임스 보존론을 주장하게 되었고, 이것은 오늘날의 킹제임스 성경의 이단적인 영감론과 보존론으로 발전했습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보다 먼저 TR이나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아 오류가 없다는 주장을 한 정통 교회나 학자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TR을 만든 에라스무스도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47인의 성공회 신학자들도 그런 주장을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한편 킹제임스 유일주의가 이단 즉 비정통이라고 적극적으로 밝힌 교회의 지도자들이 있는데, 그중에 한국의 정성구 박사와 미국의 밥 존스 총장과 미국의 The Fundamentalist Baptist Fellowship (근본주의침례교친교회)이 있습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에 대한 그들의 이단 판정은 킹제임스 유일주의가 비정통적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증거합니다.
 

찰스 다윈의 아내가 소유했던 킹 제임스 신약성경, 1815(출처=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사진=박무종)
찰스 다윈의 아내가 소유했던 킹 제임스 신약성경, 1815(출처=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사진=박무종)

셋째로, 킹제임스 유일주의는 거짓된 가르침입니다.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았고 오류가 없다는 킹제임스 유일주의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은 앞서 말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증거들을 통해서 더 분명히 증명될 수 있습니다. 그 증거들의 일부가 제가 금번의 학술대회를 위해 제출한 원고에 담겨 있고, 훨씬 더 많은 증거들이 ‘교회와신앙’에 기고한 저의 글들과 저의 유튜브 동영상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음주의신학사전은 이단 교리의 두 가지 특징 혹은 조건은 비정통적인 것과 거짓 가르침이라고 말합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는 이 두 가지 특징 혹은 조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성경적이라는 점을 더하면 킹제임스 유일주의는 완벽한 이단 교리입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는 이단 교리의 3가지 조건, 즉 비성경적이고, 비정통적이며, 거짓된 가르침을 두루 갖춘 이단 교리입니다.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들은 이러한 이단 교리를 바탕으로 킹제임스 성경 우상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그들은 모래 위에 그들의 집을 지었습니다. 진리의 검증이 시작되면 그들의 집은 곧 무너질 수밖에 없고 지금 심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계속)

자료출처 https://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75

개역을 적그리스도라 부르는 한국교회의 주적 정동수 (1)



정태홍목사의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rpt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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