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관상기도·왕의기도 경계 대상”
합동, “관상기도·왕의기도 경계 대상”
자료출처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19
<기독신문> 2011년 07월 12일
“신비체험보다 복음적 기도 회복해야”
11일 개혁주의 신학대회 … “관상기도·왕의기도 경계 대상”
전국 교회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관상기도’와 ‘왕의기도’에 대해 적색경보가 켜졌다.
신 학부(부장:권순직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7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바른 영성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적 조망’이란 주제로 열린 신학대회에서는 한국 교회에 잘못 자리 잡은 관상기도와 왕의기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날 첫 강사로 나선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관상기도는 지성이 아닌 가슴으로 하나님을 침묵 속에서 만나고 친교의 상태에 이르려는 행위”라고 정의하면서 “인간을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할 죄악된 존재로 보는 대신 신비한 방식으로 신과 합일을 이룰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보고 있다. 관상기도의 실천이 종교다원주의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관상기도의 뿌리는 신비주의”라고 지적하면서 중세의 신비주의, 뉴에이지 사상, 범신론과 내재신론, 레노바레 영성운동 등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라영환 교수(명지대)도 현대 관상기도운동이 △특별계시의 필요성을 부인함 △구원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부인함 △범신론의 오류에 빠짐 △무로부터의 창조를 부인함을 들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와 함께 최근 은사집회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왕의기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지찬 교수(총신신대원)는 왕의기도가 “성경적 근거나 경험적 증거 없이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영적 이적보다는 기적적인 질병 치유에 관심을 둬 구원에 이르는 신앙보다는 기적신앙으로 치우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밖에도 사적 계시로 성경을 훼손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항상 성령의 역사인지도 의문된다면서 “기적적 현상에 대해서 항상 비판적 자세와 절제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성철 교수(전 총신신대원)는 왕의기도가 “명백히 이단적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어렵다”면서도 “성경과 개혁주의 영성에서 볼 때 균형을 잃어버린 실천적 이단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점 등은 개혁주의가 수용하기에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발제자들은 관상기도와 왕의기도가 유행병처럼 퍼진 이유가 “기성 교회의 잘못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물질만능주의와 대형화가 원인이 됐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며, 개혁주의 교리를 교육해 ‘복음적 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신학부 서기 오정호 목사 사회, 회계 박순오 목사 기도, 부총회장 이기창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 학부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내용을 근거로 7월 28일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신학부장 권순직 목사는 “개혁주의 신앙에서 볼 때 관상기도와 왕의기도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자유주의신학, 포스트모더니즘, 이단·사이비들의 도전으로 바른 영성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기준 제시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형권 기자
자료출처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19
<기독신문> 2011년 07월 12일
“신비체험보다 복음적 기도 회복해야”
11일 개혁주의 신학대회 … “관상기도·왕의기도 경계 대상”
전국 교회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관상기도’와 ‘왕의기도’에 대해 적색경보가 켜졌다.
신 학부(부장:권순직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7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바른 영성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적 조망’이란 주제로 열린 신학대회에서는 한국 교회에 잘못 자리 잡은 관상기도와 왕의기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날 첫 강사로 나선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관상기도는 지성이 아닌 가슴으로 하나님을 침묵 속에서 만나고 친교의 상태에 이르려는 행위”라고 정의하면서 “인간을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할 죄악된 존재로 보는 대신 신비한 방식으로 신과 합일을 이룰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보고 있다. 관상기도의 실천이 종교다원주의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관상기도의 뿌리는 신비주의”라고 지적하면서 중세의 신비주의, 뉴에이지 사상, 범신론과 내재신론, 레노바레 영성운동 등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라영환 교수(명지대)도 현대 관상기도운동이 △특별계시의 필요성을 부인함 △구원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부인함 △범신론의 오류에 빠짐 △무로부터의 창조를 부인함을 들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와 함께 최근 은사집회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왕의기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지찬 교수(총신신대원)는 왕의기도가 “성경적 근거나 경험적 증거 없이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영적 이적보다는 기적적인 질병 치유에 관심을 둬 구원에 이르는 신앙보다는 기적신앙으로 치우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밖에도 사적 계시로 성경을 훼손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항상 성령의 역사인지도 의문된다면서 “기적적 현상에 대해서 항상 비판적 자세와 절제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성철 교수(전 총신신대원)는 왕의기도가 “명백히 이단적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어렵다”면서도 “성경과 개혁주의 영성에서 볼 때 균형을 잃어버린 실천적 이단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점 등은 개혁주의가 수용하기에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발제자들은 관상기도와 왕의기도가 유행병처럼 퍼진 이유가 “기성 교회의 잘못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물질만능주의와 대형화가 원인이 됐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며, 개혁주의 교리를 교육해 ‘복음적 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신학부 서기 오정호 목사 사회, 회계 박순오 목사 기도, 부총회장 이기창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 학부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내용을 근거로 7월 28일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신학부장 권순직 목사는 “개혁주의 신앙에서 볼 때 관상기도와 왕의기도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자유주의신학, 포스트모더니즘, 이단·사이비들의 도전으로 바른 영성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기준 제시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형권 기자
독자 의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