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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이슬람을 품은 불교

이슬람을 품은 불교 
 
자료출처 http://www.kscoramdeo.com/bbs/list.html?table=bbs_1&idxno=2201
 
지난 5월10일 석탄일 봉축 법요식이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있었다.
 
조계종은 예고한대로 이번 행사에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았다. 작년 12월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후 산문폐쇄 등의 강력한 초치를 취한 불교가 정치인들을 길들이고 있다고 보인다. 초청받지 못했음에도 그 자리에는 정치권 각 당의 비중 있는 인사들이 비옷을 입고 합장을 하며 자리를 지켰다. 불심을 잡기 위한 노력이었다. 그들의 노력은 피눈물이 난다고 할 지경이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 정치인 대부분이 법요식에 앞서 총무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예년 같으면 단상 옆의 'VIP석'에 앉아 헌화 등의 식순에 참여했는데, 초청받지 못한 그들은 아침 일찍 보좌관들을 보내어 앞자리를 확보한 후 비를 맞으며 행사에 참여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 천주교 주교회의 이기락 사무처장과 함께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이맘 등의 종교지도자들이 초청되어 참석을 하였다.
 
이슬람교 지도자가 법요식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교가 드디어 이슬람을 품은 것이다. 필자는 이 일이 예사로운 일이 아니고 비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슬람의 고도의 포교전략에 불교가 손을 내밀고 받아들인 것이다. 불교는 이렇게 함으로 포용적인 종교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키려 했고, 자기 교리체계 내에서는 우상에 대해 지나치다할 만큼 철저한 이슬람이 자신들의 이미지 제고와 포교의 포석으로서 불교가 내민 손을 잡은 것이다.
 
이슬람은 대한민국에 대한 구체적인 포교전략을 세우고, 때로는 드러나게, 때로는 보이지 않게 치밀하게 밀고 들어오고 있다. 막대한 오일머니, 결혼, 유학 및 장학, 취업, 이주, 언론플레이 등의 전방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타켓으로 삼고 몰려오고 있다.
 
이번 사건을 의미 있는 것으로 보고, 기독학자들이 이슬람과 타종교와의 관계정립, 그들의 포교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그리고 그 결과물들은 일선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십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있으면 좋겠다. 또한 코닷에서도 이런 문제들을 비중 있게 보고, 연구과제로 삼으면 좋겠다.
이슬람이 밀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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