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지금 그리고 부흥을 위한 개혁-7
한국교회의 지금 그리고 부흥을 위한 개혁-7
: 윌리엄 퍼킨스의 기독교의 기본원리
이스데반
들어가며
우리는 구원의 교리 (특별히 믿음에 있어서)의 붕괴로 말미암은 설교와 전도의 세속성과 이에 따른 한국교회의 타락에 대한 부분을 살펴왔고, 또한 어떻게 이 상황을 회개하고 벗어나야 할지에 대한 지침과 검토사항들도 제시하였다. 우리에게 이러한 고찰이 필요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통일을 앞둔 시점에서 영적인 부흥이 없이는 감히 헤쳐나갈 방법을 볼 수 없다는 점과, 이 부흥은 말씀의 올바른 깨달음을 그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10여 년 가까이 북한을 위한 기도운동을 해온 지금, 통일운동은 복음운동임을 더욱 확고하게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복음은 하나님과 구원의 지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들어 있는 것이고, 따라서 기도운동이란 복음을 전제로 할 때 빛을 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영접기도에 대한 논의를 재검토 한 후에, 소 주제인 윌리엄 퍼킨스의 기독교의 기본원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영접기도가 가져온 결과
아마도 예순이 넘으신 분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50년 전만 해도 한국교회 안에서 영접기도라는 것이 설교와 전도에서 보기 힘든 것이었음을 말이다. 100여 년 전 평양 대 부흥을 전후로 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다. ‘기도하는 것이 무엇이 나쁩니까?’라고 질문하실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겠다. 기도는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는 영접기도 같은 것을 하지도 않았지만 사실은 영접기도를 하는 자체로서 나쁠 것은 없다. 그 기도 내용 안에 모순점이 없는 한 말이다. 모순점이 있는 기도란 아래와 같은 것이다.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고 싶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죄 값을 담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처음 시작은 ‘믿고 싶다’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나 나머지 내용은 이미 믿음을 표현하는 고백들이다. 진정 중생하여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믿음을 받았다면, 자발적으로 드리는 이런 기도는 참 아름다운 고백의 기도라고 할 수 있겠다. 대신 시작은 ‘주님,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중생의 체험도 없으며 따라서 죄의 각성도 일어나지 않았고 철저한 회개도 하지 않았으며 은혜의 선물로 믿음을 받지도 않은 사람에게 이런 기도를 따라 하도록 주입하고, 이 기도를 통과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하게 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그것은 죄의 각성이 없는 믿음, 회개가 없는 믿음이며 중생에 수반되어 성령님을 통해서 주어지는 믿음이 아니며 이 글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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