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서울총회에 비판 쏟아지는 이유
WEA 서울총회에 비판 쏟아지는 이유
다음은 WEA 총회에 대한 비판 자료다
WEA 서울총회에 비판 쏟아지는 이유기자명기독교한국신문 입력 2024.11.20 11:57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총회를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WEA는 ‘세계복음주의연맹’으로 말 그대로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대표하는 기구다.이런 세계적인 기구가 한국에서 총회를 연다는 것은 한국교회가 환영하고 축하할 일이다. 그런데 교계 분위기는 그와는 정 반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두 번이나 반대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크게 반발하고 있다.그 이유 중 하나는 WEA 고위 인사들의 종교다원주의, 신사도운동 등 의혹 때문일 것이다. 이런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교회에서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국교회 교단 중에서 가장 크고 보수적인 예장 합동측은 몇 년 전 총회에서 교류 금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다.그런데 한동안 잊혔던 WEA 문제가 갑자기 내년에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마치 벌집을 쑤신 듯 시끄럽다. 이런 발표가 있기까지 WEA 전 사무총장 등 관련 인사들이 수차례 한국을 방문해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은밀히 의사 타진을 하는 과정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이를 수락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한기총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또 다른 배경이 있다. 사실 한기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WEA 회원을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09년 6월 WEA 정회원으로 가입해 그로부터 11개월 뒤인 2010년에 WEA 제10차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한기총은 금권선거 문제로 파행을 빚다 지난 2012년 한국교회연합과 갈라졌다. 이후 비정상적인 운영이 지속되면서 급기야 WEA 측으로부터 총회 연기통보를 받고 말았다. 당시 WEA 국제 이사회는 “한국 교계 '복음주의 공동체 사이의 내부 분열과 그로 인한 어려움'으로 한국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에 지지할 수 없다”는 이유를 댔다.그런 한기총이 최근에 가까스로 정상적인 체제를 회복했다. 비록 한교연과의 분열을 봉합하지 못한 상태지만 만약 한국에서 다시 총회가 개최된다면 먼저 한기총과 협의를 거치는 게 순서일 것이다. 한기총의 회원 자격을 떠나 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 개최를 어느 날 갑자기 대형교회와 손잡고 발표하는 건 도의적으로도 아니라고 본다.일설에 의하면 지난 9월 인천에서 열린 제4차 로잔대회 결과에 WEA 수뇌부가 크게 고무됐다는 소문이 있다. 로잔대회가 엄청난 재정적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재정 능력이 있는 대형교회를 골랐다는 것이다.이런 설이 사실일 경우 이는 WEA가 한국교회를 ‘봉’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복음주의 정신으로 크게 부흥한 한국교회를 돈 많은 부자쯤으로 판단해 총회 개최 장소와 재정 부담 능력이 있는 교회를 선택했다는 얘기다.문제는 이런 작업을 은밀히 추진한 WEA 전 사무총장이나 현 의장 모두 종교다원주의·혼합주의 의혹을 받는 WEA 내 핵심 인물이란 점이다. 이런 인사들은 전 세계 복음주의권 교회들이 속히 인적 청산을 해야 할 대상이다. 이런 이들의 장난에 놀아난 한국교회 또한 이들과 똑같은 취급을 당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자료출처 http://www.c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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