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righteousness)와 칭의 (justification)에 대한 계시사적 이해
의 (righteousness)와 칭의 (justification)에 대한 계시사적 이해
자료출처 http://daehaak.org/tt/site/ttboard.cgi?act=read&db=sermon02&idx=288
이 글은 주로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Seifrid의 글을 참고한 것이다.
1. ‘의’의 어원 및 일반적인 세속적-성경적 용례
영어의 용례로 ‘의’는 개인의 윤리와 도덕적인 올바름을 가리킨다. 반면에 ‘정의’는 법적인 개념으로서 소유의 공정한 분배 및 악을 징계함으로 나타나는 올바른 사회 질서와 관련있다. 아마도 성경 기자들은 이런 구분을 알고 있었지만 신학적으로 다르게 표현한다. 히브리어 어근 sdq와 그것이 헬라어로 번역된 dik는 개인의 내면적인 성품과 관계되기보다는 주로 어떤 ‘관계’ 속에서 그리고 ‘분쟁-소송-다툼’의 시비를 가릴 때 사용된다. 이것의 동사형 “누구에게 정의를 시행한다”는 말은 “누구를 지지하고 불의에서 구원한다”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뜻을 가진다. 성경 기자들과는 달리 헬라인들은 의를 주로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것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사건들에 개입하셔서 구원하시는 일과 세상을 향하여 주신 명령들을 통해서 모든 의의 근원이 되심을 밝힌다. 참고로 ‘정의’ (justice)는 히브리어 mispat에 해당하는데, 고대의 Mari문서와 구약에 의하면 정의, 심판, 권리, 보복, 구원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종종 정의는 논쟁적인 의미로서 평등과 조화를 촉진시키는 상황의 회복을 뜻한다. 성경은 하나님이야 말로 심판자이시고 정의의 보호자이심을 밝힌다 (창 18:25; 시 7:11; 99:1-4). 그 하나님은 특히 약자를 변호하신다 (시 10:17-18; 82: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의에 대해 보이시는 관심은 전인적이다 (참고. Mafico, 1992:1127-1128).
2. 창조와 관련된 의
19세기 말부터 신학자들은 성경적 의를 ‘언약적 성실’ (covenantal faithfulness)로 이해했다 (참고. Hays, 1992:1132; 시 50:16; 사 42:6; 61:8-11; 호 2:16-20은 의를 언약적 성실로 말씀하는가?). 즉 구속사를 언약을 통해서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이 언약 관계 속에 신실하게 머무는 그의 백성도 의롭다고 인정된다 (시 31:1; 71:2; 143). 이런 정의가 상당히 도움은 되나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성경의 언약은 주로 좀 더 엄격한 법적 용어들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언약은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사랑과 성실이지 단순히 정직한 것은 아니다 (호 6:6). 그렇기에 언약을 깨뜨린 사람은 ‘반역한 자식’ 혹은 ‘음녀’라고 불린다 (사 1:2; 호 1:2).
성경은 의를 도덕과 창조 모두에 적용한다. 의는 창조주 하나님이 타락한 세상 (사람 포함) 속에 올바른 질서를 확립하시는 것이다 (시 85:4-13; 98:1-9; 사 45:8, 23). 하나님의 창조적 의를 통치자들이 본받아서 다스릴 때 시행해야 한다 (잠 8:15-16, 22-31). 이런 창조적 이해는 인간 생활 속에서 정당한 것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씀한다 (공평한 저울과 추 그리고 에바와 힌; 레 19:35-36; 겔 45:9-12). 의와 창조가 긴밀히 연결되는 것은 의를 확립하는 것이 창조질서와 그 원리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시 89:1-14; 사 45:8). 의는 제사와 관련된다. 그런데 이 제의적 의 (ritual righteousness)는 창조 질서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신 33:19; 시 11:5-7; 118:19-20). 창조적 의와 제의적 의는 하나님의 구원사와 관련되는데, 그 구원은 온 세상과 인간사 전반에 미친다. 결과 오실 메시아에 대한 소망을 포함한다 (렘 9:23-24; 행 17:31).
2. 법적 개념으로서의 의
성경적 의-정의는 통치 및 심판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사사와 왕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통치를 이 세상 가운데 실행하는 대리인이었다 (삼하 8:15; 렘 22:3). 정의가 시행되는 것은 주로 분쟁이나 소송을 바르게 해결함을 통해서 가능하다. 분쟁에 빠진 어떤 사람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것과 연결된다 (창 38:26; 사 5:23).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용서받고 정당성을 입증받기 위해서는 새롭게 창조되어야 한다 (시 51:10). 하나님만 의를 재확립하고 회복하실 수 있는 장본인이시다 (사 45:24; 54:14-17; 렘 23:6). 의로우신 하나님 때문에 인간을 넘어 모든 피조물의 창조적 질서가 회복될 것이다 (사 45:8).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의는 복음 안에서 나타나야 했다 (롬 1:17).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의 재창조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낸다 (요일 1:8-9). 그렇다면 분쟁과 소송 가운데 법적인 정당성 (legal vindication)을 입증 받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또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거부한 불의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정당성 입증은 항상 심판과 구원이 동반한다. 대체로 구원은 감사 찬양을 동반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사람은 구체적인 죄를 고백해야 한다 (출 9:27; 대하 12:1-6; 느 9:33). 하나님의 법적 개념으로서의 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온 세상에 미치는 의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한편은 정당성을 입증 받고 찬송하며, 다른 편에게는 징벌이 시행된다.
3. 성경에 나타난 칭의- 그리스도의 부활이 교회에 종말론적으로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바울이 선포한 복음을 요약하는 단어가 ‘칭의’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하지만 칭의 라는 표현은 성경에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 종종 등장하는 dikaosyne는 ‘righteousness’로 번역하는 것이 적합하다 (Hays, 1992:1129).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의는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사건과 결정적으로 관련된다. 의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창조는 예수님 안에서 만유 안에 종말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롬 1:17; 10:4; 고후 5:17; 벧후 3:13). 새롭게 다시 창조되어 (recreational righteousness) 법적으로 의롭게 된 (legal righteousness) 사람은 죄와 사망에 대해 죽고 하나님과 의에 대해 산다 (롬 6:17-18; 참고. 1QS 11:2-3, 12). 그런 하나님 나라 안에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 있는데, 이 세상의 부정의하고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역사한다 (롬 14:17; 갈 1:3-4). 이것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모습인 동시에, 그 분의 부활이 그의 교회에게 미친 영향의 결과이다 (고전 1:30; 6:11; 고후 3:9). 이 세상에서 이 새로운 의는 공격을 받게 된다. 이 공격은 외부로부터 오는 동시에 온전히 변화되지 못한 내부로부터의 공격이다 (롬 8:12-14; 갈 5:16-17). 예수님의 부활로 의롭다고 이미 입증된 우리의 의는 미래에 우리의 몸이 부활체를 입을 때 완전하게 정당하다고 입증 받을 것이다 (to be proved right or innocent, 고전 15:50-58). 성령님은 선물로 주어진 종말론적인 의를 교회가 생명력 있게 즐기도록 하신다 (고후 3:4-11). 왜냐하면 죄악을 이기면서 전진해 가는 의는 반드시 믿음을 촉진시키며,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약 2:22).
4. 하나님의 의로움 (righteousness)과 공의 (justice) 그리고 예수님 안의 칭의 (justification)
의로우신 하나님은 세상을 의롭게 창조하셨다. 그 안에서 인간은 하나님과 가족으로서 언약적 관계를 맺고 살아야 했다. 그러나 죄악이 이 관계를 손상시키자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난다. 이 공의는 언약에 신실한 자에게는 정당성 입증과 구원과 찬송을, 불신실한 자에게는 심판을 초래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 안에서 종말론적인 칭의를 교회에게 주신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의롭다 하심을 단번에 받지만, 계속해서 올바른 관계 안에서 살면서 의를 이루어 간다. 그 방법은 죄와 사망에 대해 죽고, 성령으로 생명의 하나님과 의에 대해서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법적으로 재창조된 성도가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로서의 칭의는 의로운 행실로 증명된다.
참고문헌
M.A. Seifrid. 2004. 의, 정의, 칭의. (In 데스몬드 알렉산더 & 브라이언 로즈너 eds. IVP 성경신학사전. IVP. p. 991-999.)
R.B. Hays. 1992. Justification. (In Freedman, D.N., ed. Anchor Bible Dictionary. New York : Doubleday. p. 1129-1133.)
T.L.J. Mafico. 1992. Just, Justice. (In Freedman, D.N., ed. Anchor Bible Dictionary. New York : Doubleday. p. 1127-1129.)
자료출처 http://daehaak.org/tt/site/ttboard.cgi?act=read&db=sermon02&idx=288
이 글은 주로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Seifrid의 글을 참고한 것이다.
1. ‘의’의 어원 및 일반적인 세속적-성경적 용례
영어의 용례로 ‘의’는 개인의 윤리와 도덕적인 올바름을 가리킨다. 반면에 ‘정의’는 법적인 개념으로서 소유의 공정한 분배 및 악을 징계함으로 나타나는 올바른 사회 질서와 관련있다. 아마도 성경 기자들은 이런 구분을 알고 있었지만 신학적으로 다르게 표현한다. 히브리어 어근 sdq와 그것이 헬라어로 번역된 dik는 개인의 내면적인 성품과 관계되기보다는 주로 어떤 ‘관계’ 속에서 그리고 ‘분쟁-소송-다툼’의 시비를 가릴 때 사용된다. 이것의 동사형 “누구에게 정의를 시행한다”는 말은 “누구를 지지하고 불의에서 구원한다”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뜻을 가진다. 성경 기자들과는 달리 헬라인들은 의를 주로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것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사건들에 개입하셔서 구원하시는 일과 세상을 향하여 주신 명령들을 통해서 모든 의의 근원이 되심을 밝힌다. 참고로 ‘정의’ (justice)는 히브리어 mispat에 해당하는데, 고대의 Mari문서와 구약에 의하면 정의, 심판, 권리, 보복, 구원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종종 정의는 논쟁적인 의미로서 평등과 조화를 촉진시키는 상황의 회복을 뜻한다. 성경은 하나님이야 말로 심판자이시고 정의의 보호자이심을 밝힌다 (창 18:25; 시 7:11; 99:1-4). 그 하나님은 특히 약자를 변호하신다 (시 10:17-18; 82: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의에 대해 보이시는 관심은 전인적이다 (참고. Mafico, 1992:1127-1128).
2. 창조와 관련된 의
19세기 말부터 신학자들은 성경적 의를 ‘언약적 성실’ (covenantal faithfulness)로 이해했다 (참고. Hays, 1992:1132; 시 50:16; 사 42:6; 61:8-11; 호 2:16-20은 의를 언약적 성실로 말씀하는가?). 즉 구속사를 언약을 통해서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이 언약 관계 속에 신실하게 머무는 그의 백성도 의롭다고 인정된다 (시 31:1; 71:2; 143). 이런 정의가 상당히 도움은 되나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성경의 언약은 주로 좀 더 엄격한 법적 용어들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언약은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사랑과 성실이지 단순히 정직한 것은 아니다 (호 6:6). 그렇기에 언약을 깨뜨린 사람은 ‘반역한 자식’ 혹은 ‘음녀’라고 불린다 (사 1:2; 호 1:2).
성경은 의를 도덕과 창조 모두에 적용한다. 의는 창조주 하나님이 타락한 세상 (사람 포함) 속에 올바른 질서를 확립하시는 것이다 (시 85:4-13; 98:1-9; 사 45:8, 23). 하나님의 창조적 의를 통치자들이 본받아서 다스릴 때 시행해야 한다 (잠 8:15-16, 22-31). 이런 창조적 이해는 인간 생활 속에서 정당한 것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씀한다 (공평한 저울과 추 그리고 에바와 힌; 레 19:35-36; 겔 45:9-12). 의와 창조가 긴밀히 연결되는 것은 의를 확립하는 것이 창조질서와 그 원리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시 89:1-14; 사 45:8). 의는 제사와 관련된다. 그런데 이 제의적 의 (ritual righteousness)는 창조 질서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신 33:19; 시 11:5-7; 118:19-20). 창조적 의와 제의적 의는 하나님의 구원사와 관련되는데, 그 구원은 온 세상과 인간사 전반에 미친다. 결과 오실 메시아에 대한 소망을 포함한다 (렘 9:23-24; 행 17:31).
2. 법적 개념으로서의 의
성경적 의-정의는 통치 및 심판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사사와 왕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통치를 이 세상 가운데 실행하는 대리인이었다 (삼하 8:15; 렘 22:3). 정의가 시행되는 것은 주로 분쟁이나 소송을 바르게 해결함을 통해서 가능하다. 분쟁에 빠진 어떤 사람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것과 연결된다 (창 38:26; 사 5:23).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용서받고 정당성을 입증받기 위해서는 새롭게 창조되어야 한다 (시 51:10). 하나님만 의를 재확립하고 회복하실 수 있는 장본인이시다 (사 45:24; 54:14-17; 렘 23:6). 의로우신 하나님 때문에 인간을 넘어 모든 피조물의 창조적 질서가 회복될 것이다 (사 45:8).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의는 복음 안에서 나타나야 했다 (롬 1:17).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의 재창조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낸다 (요일 1:8-9). 그렇다면 분쟁과 소송 가운데 법적인 정당성 (legal vindication)을 입증 받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또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거부한 불의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정당성 입증은 항상 심판과 구원이 동반한다. 대체로 구원은 감사 찬양을 동반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사람은 구체적인 죄를 고백해야 한다 (출 9:27; 대하 12:1-6; 느 9:33). 하나님의 법적 개념으로서의 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온 세상에 미치는 의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한편은 정당성을 입증 받고 찬송하며, 다른 편에게는 징벌이 시행된다.
3. 성경에 나타난 칭의- 그리스도의 부활이 교회에 종말론적으로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바울이 선포한 복음을 요약하는 단어가 ‘칭의’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하지만 칭의 라는 표현은 성경에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 종종 등장하는 dikaosyne는 ‘righteousness’로 번역하는 것이 적합하다 (Hays, 1992:1129).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의는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사건과 결정적으로 관련된다. 의를 가져다주는 새로운 창조는 예수님 안에서 만유 안에 종말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롬 1:17; 10:4; 고후 5:17; 벧후 3:13). 새롭게 다시 창조되어 (recreational righteousness) 법적으로 의롭게 된 (legal righteousness) 사람은 죄와 사망에 대해 죽고 하나님과 의에 대해 산다 (롬 6:17-18; 참고. 1QS 11:2-3, 12). 그런 하나님 나라 안에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 있는데, 이 세상의 부정의하고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역사한다 (롬 14:17; 갈 1:3-4). 이것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모습인 동시에, 그 분의 부활이 그의 교회에게 미친 영향의 결과이다 (고전 1:30; 6:11; 고후 3:9). 이 세상에서 이 새로운 의는 공격을 받게 된다. 이 공격은 외부로부터 오는 동시에 온전히 변화되지 못한 내부로부터의 공격이다 (롬 8:12-14; 갈 5:16-17). 예수님의 부활로 의롭다고 이미 입증된 우리의 의는 미래에 우리의 몸이 부활체를 입을 때 완전하게 정당하다고 입증 받을 것이다 (to be proved right or innocent, 고전 15:50-58). 성령님은 선물로 주어진 종말론적인 의를 교회가 생명력 있게 즐기도록 하신다 (고후 3:4-11). 왜냐하면 죄악을 이기면서 전진해 가는 의는 반드시 믿음을 촉진시키며,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약 2:22).
4. 하나님의 의로움 (righteousness)과 공의 (justice) 그리고 예수님 안의 칭의 (justification)
의로우신 하나님은 세상을 의롭게 창조하셨다. 그 안에서 인간은 하나님과 가족으로서 언약적 관계를 맺고 살아야 했다. 그러나 죄악이 이 관계를 손상시키자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난다. 이 공의는 언약에 신실한 자에게는 정당성 입증과 구원과 찬송을, 불신실한 자에게는 심판을 초래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 안에서 종말론적인 칭의를 교회에게 주신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의롭다 하심을 단번에 받지만, 계속해서 올바른 관계 안에서 살면서 의를 이루어 간다. 그 방법은 죄와 사망에 대해 죽고, 성령으로 생명의 하나님과 의에 대해서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법적으로 재창조된 성도가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로서의 칭의는 의로운 행실로 증명된다.
참고문헌
M.A. Seifrid. 2004. 의, 정의, 칭의. (In 데스몬드 알렉산더 & 브라이언 로즈너 eds. IVP 성경신학사전. IVP. p. 991-999.)
R.B. Hays. 1992. Justification. (In Freedman, D.N., ed. Anchor Bible Dictionary. New York : Doubleday. p. 1129-1133.)
T.L.J. Mafico. 1992. Just, Justice. (In Freedman, D.N., ed. Anchor Bible Dictionary. New York : Doubleday. p. 112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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