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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기도를 경험하라(5)

깊은 기도를 경험하라(5)
자료출처: http://www.ansanluther.co.kr

제5장 누구를 위하여 기도 올리나?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행16:6-7)

1. 동기가 순수하고 사심이 전혀 없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살고 싶어하는데도, 그것이 곧 순종하는 삶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독한 아집는 인생을 하나님 앞에 바쳤다고 고백하는 헌신된 사람들에게서 더 잘 발견된다.

2. 정말 자기가 유익을 얻고자 하는 사심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는 일이며 그 일의 성취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순수한 마음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기도일 수가 있다.

3. 사도와 같이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분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을 수 있었다.

4. 우리의 기도가 소모적인 기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5. 우리가 기도하며 애쓰는 일이 잘 성취되지 않고 방해를 받을 때, 우리는 그것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6. 하나님께서 명백히 금지하신 명령들을 범함으로써만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올바로 읽지 못함으로 그릇 행하는 것도 사실상 불순종이다.

7. 우리는 언제든지 겸비해져야 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과 그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야 할 의무감에 불타면서도 이렇게 우리의 무지로 인하여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불순종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된다.

8. 기도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태도보다는 자리이다. 다시 말해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느냐가 고려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이 온전히 순종하는 자리에 서 있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맛보기 위하여는 먼저 우리가 하나님이 서 있기를 원하시는 삶의 자리로 가야 한다.

9. 하나님의 성령은 구별된 마음에 오신다. 하나님을 향하여 바쳐진 순결한 마음에 성령이 오셔서, 우리가 기도 속에서 뵈옵기를 사모하는 하나님이 완전하고 거룩하신 분이심을 드러내신다.

10.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도는 하지만 거룩한 기도의 능력을 맛보지 못하는 이유는 죄와 불순종에서 돌이켜 서는 정결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간절히 기도할지라도 그 간절함은 단지 감정상의 문제이다.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고, 살아있는 자들의 간구 속에 깃들게 하시는 하나님 자신의 성품이 주는 영향에서 비롯된 거룩한 정서의 간절함은 아닌 것이다.

11. 오늘날 십계명을 범하는 것을 교통 경관에게 범칙금 스티커 한 장 발부받는 것보다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깊은 기도와 성령에 의해 인도받는 삶을 통하여 드러나는 숨겨진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헤아리고 거기에 순종하며 산다는 것은 오늘날의 신앙풍조로 볼 때, 비현실적인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른다.

12. 습관적인 악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신령한 기도의 세계로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습관적인 죄악과 명백한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단지 악으로부터 떠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나 순종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나님 앞에 호소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명령은 이것이다. “악으로부터 떠나라”“불순종의 길에서 돌이키라”

14. 사람들은 그렇게 기도하며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의도를 바로 깨닫지 못하기가 일쑤이다. 자신들의 계획과 생각과 판단을 세워 놓고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후원해 주시기 원하는 식의 기도가 유행하고 있다.

15.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일을 추진하는 도구가 될 뿐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계획을 세우는 도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16. 오스왈드 스미스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매순간 나 자신에게 묻는다. 하나님은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가? 지금 내가 여기 서 있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확신하는가?” 그에 의하면 기도보다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17. 우리 안에 메말라 가고 있는 기도의 능력과 고사 직전에 있는 교회의 영성은, 삶의 목표와 초점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법 성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는 불순종의 결과이다.

18. 우리의 기도의 영이 마르지 않게 하시고 능력으로 더욱 충만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온 삶으로 매순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리에 서야 한다. 눈은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의 영광에 고정되고, 마음은 그분의 뜻이 자신의 삶 속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갈망으로 가득 차야한다.

19. 하나님의 명예를 위하여 자신을 바칠 수 있는 마음으로 삶의 다양한 목표들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하는 것도 실상은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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