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와 이어령 씨의 하나됨(Oneness)
뉴에이지와 이어령 씨의 하나됨(Oneness)
뉴에이지와 이어령 씨의 하나됨(Oneness)
신사도운동에 관계하는 이민아 변호사<<의 아버지이며, (금가루) 빛viit명상 책을 추천<<한 이어령 씨는 "지성에서 영성으로" 306 페이지에서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독백(?)을 이렇게 적는다.
혼자 너무 외로워서 못 살겠습니다. 당신이라면 'oneness'가 되고 'impartation'이 되어서, 당신이 내가 되고 내가 당신이 될 거 같습니다. 당신이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이 빵이 내 살이다. 이것을 먹으면 너와 나는 똑같이 된다고 약속하셨지 않으셨습니까?
이후로도 'oneness'라는 단어가 두 번 더 언급된다. 그는 299 페이지에서 다시 'impartation'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임파테이션impartation이란 말이 있습니다. 기독교와 예수님, 하나님의 일부분이 내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송두리째 그 예수님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것은 나의 몸뚱이요, 내 피니라. 먹어라"라고 그랬잖아요? 그건 "나를 이해해라. 내 메시지를 이해하라"는 뜻이예요.무슨 메시지나 언어, 음악, 그림이 아니라 삼위일체의 그 신격이 나한테로 들어오고 내가 그 안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먹는다는 것이 그런 뜻입니다. 물이든 음식이든 저 밖에 있지만 그걸 먹고 마시면 내 안으로 들어 옵니다. 그게 임파테이션입니다.
참고로 위 내용은 그의 책뿐 아니라 그의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도 꾸준히 증진되고 있는 내용이다. 그는 "하나님과 그가 서로의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어 똑같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다음은 영지주의 외경인 "도마복음"을 유대 미스테리 카발라로 푼 "도마복음과 카발라"라는 책에서 인용한 내용이다. 어딘가 이어령 씨의 말과 매우 비슷하게 들린다.
[도마복음]
108.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나의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나와 같이 될 것이며, 내 자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될 것이니라. 그러면 감추어진 것들이 그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니라."
[해설]
예수가 전하는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은 예수처럼 위대하게 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예수와 진리를 마신 사람은 하나[Oneness]가 된다. 이처럼 신과 하나가 되면 모든 신비가 드러나게 된다. 하나님이 그대 안에 그대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말씀과 같은 내용이다.
([] 속은 블로가 추가. 출처<<)
그의 사상을 전달하기 위해 이어령 씨는 'oneness'와 'impartation'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임파테이션은 신사도운동의 핵심 요소이므로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다. 대신 'oneness'와 'impartation'이 함께 어우러져 사용된 뉴에이지/미스테리 문서를 소개한다. 문서 제목이 "빛의 작업자로부터의 秘敎적(에소테릭) 깨달음 - 깊은 트랜스 채널링(Esoteric Enlightenment From Lightworker - Deep Trance Channeling)"인 뉴에이지 오컬트 문서<< 내용이다.
지혜와 창조적 에너지를 우리 속에 있는 이곳, 내부의 오라클(The Oracle Within)로부터 체널링하는 능력은 원네스 축복 또는 성령(홀네스Wholeness와 원네스Oneness의 영)의 임파테이션이다. 우리가 지혜와 창조적 에너지를 체널링하는 길은 우리 안에서 자발적 도구로 작용하는 영적 은사에 의해 결정된다.
내친 김에 뉴에이지가 말하는 ONENESS에 대해 한번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뉴에이지의 하나됨(Oneness)
일체, 하나됨, 합일 등의 의미로 번역할 수 있는 oneness는 주로 뉴에이저들이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본 블로그 검색결과<< 참고) 뉴에이지에서 "Oneness"는 (주로 관상/명상을 통해 깨닫게 되는) "만물의 하나됨" 나아가서 "신과의 하나됨"의 개념으로 사용된다. 이것은 "만유내재신론<</범신론"적 뉴에이지의 영지주의 사상에서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이다. 소위 "깨달음(영지/빛)"을 얻은 자(illuminated)들에게는 신을 포함한 우주만물은 본질적으로 "하나로 연결된 존재"(Oneness)이기 때문이다. 총신대 김남준 교수는 관상기도의 문제점에 대한 글에서 oneness를 주장한 쉐논 신부를 인용한다.
(관상가) 토마스 머튼(Thomas Merton, 1915~1968)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과 이미 연합된 존재이며, 관상기도는 이미 있는 그 존재에 대한 의식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다음 언급에서도 분명하다.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일치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오래된 일치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처럼 관상기도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견해는 신비주의(神秘主義)에 기초하고 있다.
가톨릭의 사제인 윌리엄 쉐논(William H. Shannon)은 <평화의 씨앗>(Seeds of Peace: Contemplation and Nonviolence)에서 인간이 처한 딜레마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가 신과 하나임(our oneness with God)을 잊어버린 이 망각은 단지 개인적인 경험만은 아니다. 이것은 인류의 집단 경험이다. 사실 여기서 원죄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신 안에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사실을 아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낙원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자각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비록 영혼을 가진 존재이지만 하나님과 존재론적으로 연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과의 연합은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관계적 교통으로 보아야 한다. (출처<<)
[Oneness의 법칙]
뉴에이지 신지학에는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법칙으로 "우주적/보편적 Oneness의 법칙"(the universal law of Oneness)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니고 위에서도 말한 "우주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만유내재신적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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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신지학 장미십자회 문서<<에서 말하는 Oneness 법칙] [Oneness 법칙을 설명하는 유튜브 비디오<<]
뉴에이지 Oneness 사이트의 예로는 Global Oneness<< 사이트가 있다. 이 곳은 요가와 구상화 등 다양한 영지주의/뉴에이지 영성의 허브 격인 곳으로 보이는데, 이 사이트의 도메인 이름은 "Experience Festival"로서 다가오는 뉴에이지 축제/잔치(?)에 대한 그들의 기대를 짐작케 하는 이름이다. 아래 내용은 이 사이트에서 인용한 것이다. (참고로, 블로거가 분별을 위해 자주 언급하는 어느 목사는 어제 설교에서 안토니 캠폴로의 "잔치의 영"을 긍정적으로 반복했다고 한다. 캠폴로는 "신비주의 신학은 기독교와 회교 사이의 일치점을 제공해 준다"고 말한 바 있다.)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뎅<<의 "누스페어(Noosphere)"와 H. G. 웰스의 "세계지능(world brain)"의 개념을 이어받은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은 최근 삐에르 레비의 (같은 이름의) "집단지성"이란 책과 하워드 블룸의 "세계지능(Global Brain)" 등에서 깊이 연구되었다. [떼이야르의 "누스페어"는 초월적, 빠르게 진화하는 "집단지성"이라고 위키백과<<에 나와 있다.]
예를 하나 더 들겠다. 도날드 월쉬, 바바라 맑스 허바드, 케니 로긴스 등이 함께 하는 또 다른 대표적인 뉴에이지 네트워크에서는 "세계 Oneness의 날"을 기념하며, Oneness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Oneness란, 내면에 있으면서 모든 삶을 연결하며, 만물 안에 있는 우리를 자각하도록 해주는 사랑의 에너지이다. 우주는 하나의 존재이며, 우리는 모두 전체의 웰빙에 필수적이며 책임있는 그 세포들이다. 모든 전통의 신비가들은 오랫동안 Oneness의 개념을 체험했고 말해왔다. 이제 이 Oneness 개념은 첨단 과학자들에 의해 강화되고 있다. (출처: Celebrate the Oneness of Life<<)
UN과 함께 세계종교통합을 위해 열심인 에큐메니칼 통합종교 바하이교<<에 의하면, 바하이 창시자 바하올라는 "신의 oneness, 인류 가족의oneness, 그리고 종교의 oneness"를 가르쳤다고 한다. (He taught the oneness of God, the oneness of the human family, and the oneness of religion.)
뉴에이지 번역으로 의심되는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에도 "하나됨/Oneness"는 나온다.
여러분은 모두 같은 길, 같은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하나가 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여러분은 한 주님, 한 믿음, 한 세례, 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리시고, 만물을 통해 일하시며, 만물 안에 계십니다. 여러분의 존재와 생각과 행위에는 이러한 하나됨이 속속들이 배어 있습니다. (에베소서 4:4-6 메시지역)
Everything you are and think and do is permeated with Oneness.
[Oneness 교리 : 양태론]
미국 오순절 교파 중에는 원네스 오순절파/주의(Oneness Pentecostalism<<)라는 이단적 교파가 있다. 사도적 오순절주의(Apostolic Pentecostalism)라고도 불리는 이 교파는, 하나님을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세 위격으로 구별하는 전통적인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고, 그 대신 하나의 신이 역할과 상황에 따라 아버지, 아들, 성령의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는 "양태론"을 주장하는 교파이다. 이 Oneness교리는 신사도운동과 뉴에이지 기독교와 무관하지 않다. 늦은 비 운동의 효시로 알려진 윌리엄 브래넘<<은 이 Oneness 교리를 가르친 것으로 유명하며, 이머전트 토미 테니도 Oneness 교파 출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베뢰아와 다락방 등이 (대표적으로) 양태론을 주장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당연하게도, 원네스는 류*수의 "다락방"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다. 잃어버린 원네스를 찾아<<라는 문서에서는 "다락방 말고 원네스 되기 힘들다"고 말하며, 또 다른 문서<<에서는 "올바른 원네스는 모든 응답을 받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p.s.
그 외에도 oneness를 주장하는 다양한 곳들이 있다.
마음수련을 하는 어느 원네스 카페<<에 의하면
[원네스] 즉, 하나됨이란 우주의 성품이며 균형의 상태와 질서의 상태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라는 책의 내용과 해설이다.
영적인 통찰력을 얻으려면 마음의 진동을 빠르게 해야 하고, 마음이 한 곳에만 계속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 여러분 내면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천국 열쇠가 집중이며, 집중을 통해 여러분은 그 대상의 본질에 다가가게 되어 결국엔 하나됨Oneness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뉴에이지 채널링, 소위 영계/외계로부터의 음성을 받아 소개하는 피닉스 저널<<에 이런 내용이 실렸다.
우리들 가운데 어느 누가 감히 ‘전능한 하나됨[Mighty I AM ONENESS]’의 ‘지고한 체계[the highest CIRCLE]’ 속에 참여하여 일하고자 하면서, 어떻게 ‘밝은 등불’과도 같은 가르침들을 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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