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JOHN BANMEN (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2008년)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1567214)
# 명상을 통한 치료
- 사티어는 정신의 치료를 위한 수단으로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명상록 역시 그의 세미나에서 그가 직접 명상을 이끌면서 낭독했던 글들을 엮은 것이다. 때문에 글과 글 사이에 공통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점이 바로 사티어가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들이다.
- 흔히 최면이나 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치료에 접근하면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사티어가 제시한 <명상-치료>라는 개념은 실제 상담이나 임상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자기 스스로 운용해 볼 수도 있다.
# 결핍과 상처
- 사티어는 자신의 화두로서 결핍과 상처를 이야기한다. 이 두가지로 인해 인간에게 많은 문제들이 야기된다고 본 것이다. 결핍은 채워지지 않은 열망이라고 보았고 그 기저에는 서로 연결되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보았다.(15-16) 상처에 대해서 그녀는 우리가 태어난 대로 자신을 표현하면서 성장하지 못하게 되면 상처를 입게 된다고 보았다.(16) 이 두가지가 모든 병리적 병명들의 원인이라고 보았다.
# 자존감 - 자신에게 사랑을 보내기
- 명상록 전체를 극단적으로 요약한다면 나는 "자존감"이라고 하고 싶다. 이를 위해 그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에게 감사하며 그런 생각을 했을 때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들을 관찰하라고 주문한다.
- 자기 존중과 사랑을 통해 그것을 미루어 타인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다. (86)
- "가능한 깊이 자신의 내면과 만나시면서, "나는 나를 사랑해, 나는 나를 가치있게 여겨."라고 말하실 때의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55)
-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자람에 따라 다른 사람을 비하힐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것을 투사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면이 점점 더 강하게 성장함에 따라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처리하는 방법도 좀 더 창의적으로 되기 때문입니다."(64)
# 자존감 유지 도구
- 사티어는 자존감 회복을 위해 유지하는 도구를 제안한다. 탐정모자(관찰), 메달(정직), 요술봉(용기), 황금열쇠(무엇이든지 봄), 지혜의 상자(우주의 지혜와 연결)가 그것이다. 이 도구들을 메타포로 자존감을 찾아나갈 수 있다고 한다.
- 이런 도구들을 통해 자존감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으며, 나아가 필요할 때 필요한 도구들을 꺼내 자존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 내면의 자원을 이용하기
- 사티어는 자기 내면에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존감 유지 도구나 그 밖에 사티어가 언급하고 있는 많은 메타포들도 결국 내면의 자원과 연결하고 그것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이다. 이 내면의 자원은 자존감을 고취시킬 때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는 점도 중요하다.
# 자기 지신을 양육하기
- 사티어는 가족치료를 수행했던 인물인 만큼 자기 자신의 재양육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과거의 나는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수동적으로 양육되어 왔다면, 지금의 나는 이전의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기의 내면 아이를 다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양육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필요한 것을 채워 넣기
- 사티어 역시 성장 과정에서 어떤 결정이나 선택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고 보았다. 문제는 그러한 결정이 이루어졌을 때의 나와 지금의 나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런 선택은 비교적 어린 시절에 이루어지는데, 그때의 나는 부모나 타인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렇지 않다. 혼자 세상에 서 있을 수 있을 만큼 컸다.
- 이에 사티어는 지금까지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들에게 감사하며 그것들이 필요 없어졌다면 그것을 흘려보내고, 필요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가르쳐준다.
# 그 밖의 이야기
- 변화를 위해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그런 행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105)
-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적절한 것인가 확인하고, 만일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아직 없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이 바로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고, 삶 자체가 드러나는 과정입니다."(81)
- 우리가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외부 상황에 반응하는 나의 태도 뿐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책임을 방기했을 때 우리는 어둠 속이 있는 것 같다. (82-83)
-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이 매우 정상적이며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끼실 때 자신의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48)
- "우리가 전체적이고 온전해 질 때, 외부의 다른 사람들과 일치적인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단단한 근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처럼 부드럽거나 딱딱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으며 또한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도 않을 것입니다."(54)
- "매 순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121)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을 할 때 두려움은 그 안에서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126)
- "매일 매일이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옵니다. 당신의 과거는 현재를 비춰줄 수 있습니다. 과거가 현재를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하십시오."(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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