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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신학자

조영엽 교수의 사도신경을 반대하는 궤변들에 대한 반증(3)

조영엽 교수의 사도신경을 반대하는 궤변들에 대한 반증(3)
 
동정녀(Virgin)라는 단어의 첫 철자를 대문자 ‘V’로 표기하는 것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여 낳을 때까지 동정녀였음을 강조하는 것이지결단코 천주교의 주장대로 마리아가 영원한 동정녀인 것은 아니다
 

Ⅲ. 동정녀 마리아에 대한 로마 천주교의 잘못된 교리
로마 천주교에서는 마리아를 일평생 죄를 범치 아니한 마리아, 하나님의 어머니 마리아, 평생 동정녀 마리아라고 주장한다.
 
1) “일평생 죄를 범치 않은 마리아”라는 주장에 대한 반증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 1편 495항에 의하면, “동방 전승의 교부들은 하느님의 어머니를”, “지극히 거룩한 이(panaghia)”라고 불렀으며, “…또 성령으로 빚어져 아무런 죄에 물들지 않으셨고, 새로운 피조물과 같이 형성되었다.”(교회현장 56항), “…마리아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일생동안 어떠한 죄도 범치 않았다.”라고 주장한다.
 
반증(反證)

인류의 시조 아담이 불순종, 불신앙, 교만의 죄를 범한 결과로 타락하고 부패한 죄의 성질이 자자손손(子子孫孫)을 통하여 후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아담의 후손들은 죄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따라서 사람 속에는 본능적으로 죄를 짓기를 원하며, 또한 죄를 짓고 있다. 사람은 원죄(원죄, 죄의 성질, 유전죄)와 자범죄가 다 있음으로 의인은 없으니 한 사람도 없다(롬 3:10).

만일 누구든지 죄 없다하면 하나님과 자신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 된다(요일 1:8, 10).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였다(롬 6:23)고 선포하셨기 때문이다. 죄가 없으신 분은 오로지 성육신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님의 잉태로 말미암아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시므로 인성(人性)을 이어받았어도 죄의 성질은 이어받지 않으셨으며, 자범죄를 범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사실상 예수님이 죄를 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라는 주장에 대한 반증

마리아는 성자 하느님을 인성 면에서 출생한 여인이므로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주장한다. 칼세돈 회의(기원후 451년)에서는 동정녀 마리아를 예수의 인성 면에서 하느님을 잉태하는 하느님의 어머니(God-bearer)로 칭호 하였다(John H. Leith, Creeds of the Churches, John knox Press, 1982, p.36).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 495항, “…교회는 마리아를 참으로 하느님의 어머니(Theotokos)”라고 고백한다(DS, 251참조). 509항, “마리아는 인간이 되신 하느님의 영원한 아들, 바로 하느님이신 그 아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참으로 하느님의 어머니이다.”라고 한다.
 
반증(反證)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의 잉태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이 세상에 내 보내시었다. 성부 하나님은 마리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방편으로 사용하셨다. 그 만큼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이다. 그렇다고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은 마리아를 신격화시켜 숭배케 하기 위함이 아닌가! 예수 그리스도의 도성인신은 하나님(神)이 사람(人間)이 되신 것이 아니라 그의 신성(神聖)에 인성(人性)이 부과된 하나님-사람(神人)이 되신 것이다.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신성과 인성의 연합의 단일체이므로 그의 인성만을 분리하여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할 수 없다.
 
3)“일평생 동정녀 마리아”라는 주장에 대한 반증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 499항, “…교회는 마리아가 인간이 된 하느님의 아들을 낳는 그 순간에는 실제로 그리고 평생 동정녀이었다.”는 것을 고백하기에 이른다(DS. 427참조). 교회 전례는 마리아를 평생 동정녀(Aei-parthenos)로 찬미한다(교회헌장 52항 참조).
 
반증(反證)

천주교에서는 마태복음 12:46, 13:55-56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요셉 사이의 성적 결합으로 태어난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그리고 여동생들을 가리켜 마리아는 동명이인(同名異人)이며, 형제자매들은 예수님의 남녀동생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로마 천주교에서는 마리아를 일평생 동정녀로 숭배하기 위하여 동정녀라는 단어의 첫 철자 ‘v’를 대문자 ‘V’로 표기하여 Virgin Mary라고 하였다. 문법상 대문자는 고유명사로 처녀를 강조한다.

그러나 동정녀(Virgin)라는 단어의 첫 철자를 대문자 ‘V’로 표기하는 것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여 낳을 때까지 동정녀였음을 강조하는 것이지, 결단코 천주교의 주장대로 마리아가 영원한 동정녀인 것은 아니다. 마태복음 12:46과 13:55-56의 전후 문맥과 하나님의 초자연적 신비의 역사와 구속의 요지는 마리아를 영원한 동정녀로 해석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태초에 일남일녀를 창조하시고 결혼으로 한 몸을 이루게 하시고, 번성하기를 축복하였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여 처녀의 몸으로 출생한 후 요셉과 결혼하여 이성적 결합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면서 자녀들을 낳아 키우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조영엽박사(계약신학 대학원대학교교수, 조직신학·현대신학)

조영엽 박사는 평양에서 출생하여 서울 대광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과, 신학대학원(M.Div.), 동대학원(Th.M.)을 졸업하고, 미국 Faith신학교(D.Min.), Grace신학대학원(Ph.D.)을 졸업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수도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한국과 미국등지에서 여러 교회를 시무하였으며 특히 고 메이천(Machen) 박사가 설립한 선교부(I.P.M) 선교사, 방송사역, 총회신학교(합동보수) 대학원장, 서울예인교회 담임목사 등을 거쳐 현재는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서 교수(조직신학 주경신학 현대신학 전공)로 재직하고 있으며, 조직신학 전권을 비롯한 다수의 중요한 신학저서들을 집필한 칼빈주의, 개혁주의 보수신학자이다.

2008.10.27. 제6호 6면 교육
http://blog.daum.net/kkho1105/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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