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멘탈리티의 핵심 키워드 : 신성한 내면아이, 구상화, 의미와 통일성, 도약~
목록
개혁주의신학자

조영엽 교수의 사도신경을 반대하는 궤변들에 대한 반증④

조영엽 교수의 사도신경을 반대하는 궤변들에 대한 반증④
 
빌라도는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신 데 대한 사법적 행정적인 책임이 있다.
신경은 기독교의 모든 교리를 다 포함하거나
또는 신경의 내용들을 주해하거나 해설한 주석이나 해설집이 아니다.

Ⅴ.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는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주장
사도신경 반대자들은 주장하기를 예수는 같은 동족인 유대인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셨음으로 예수의 죽으심에 대한 책임을 빌라도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유대인들은 주범이요, 빌라도는 공법인데 공범을 주범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반증(反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당시 종교계의 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백성의 장로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그리고 무지몽매한 폭도들에 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권한이 없음으로 대제사장이었던 안나스의 심문, 대제사장 가야바의 심문, 산헤드린 공의회의 심문 등을 통하여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 죽일 죄목을 찾으러 온갖 시도를 다 하였으나 찾지 못한 채 빌라도 총독에게로 넘긴 것이다.

빌라도는 예수님으로부터 어떠한 죄목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석방시키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마 27:19-26) 저들의 강한 반발과 예수를 죽이지 아니하면 가이사(로마제국의 황제)의 충신이 아니라고 하는 협박에 굴복하고 말았다(요 19:12; 눅 14-15,20,22; 요 19:4,6,12; 행 3:13). 그러므로 빌라도는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신 데 대한 사법적 행정적인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에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는 신경의 내용은 옳다.
 
Ⅵ. 사도신경에는 대리적 속죄의 죽으심에 관한 구속의 도리가 없다는 주장

사도신경 반대자들은 사도신경에는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고만 되어 있음으로 예수님께서 왜 죽으셨는지 구원의 도리가 들어 있지 않음으로 온전한 신앙고백서가 못 된다는 주장이다.
 
반증(反證)

신경은 성경의 중요한 진리들(교리들)을 요약하여 진술한 신앙고백이다. 그러므로 신경은 기독교의 모든 교리를 다 포함하거나 또는 신경의 내용들을 주해하거나 해설한 주석이나 해설집이 아니다. 따라서 “……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는 신경에는 신경의 내용들의 주해나 해설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는 말씀 안에는 모든 구속의 도리가 다 내포되어 있다. 또 교회역사를 보면, 신경들의 탄생과 발전은 이단들의 교리들이 횡횡할 때마다 이단들을 반대하고 진리를 세우며 성도들을 견고케 하기 위하여 작성된 것이므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신조들의 내용들이 첨가된 것도 사실이다.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는 대리적 속죄의 죽으심을 나타내는 이사야 53:5; 마태복음 20:28; 마가복음 10:45; 요한복음 3:16; 로마서 5:8; 8:32; 14:15; 고린도전서 15:3,15; 5:21; 갈라디아서 3:13; 디모데전서 2:6; 히브리서 9:28; 베드로전서 3:18; 디도서 2:14 등과 더불어 이해되어야 마땅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대리적 속죄의 죽으심이다.

조영엽 박사(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2008.11.13. 제7호 4면 교육
http://blog.daum.net/kkho1105/6462

이 글 공유하기

독자 의견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