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눈으로 되돌아본 ‘정암 박윤선 목사’
아들의 눈으로 되돌아본 ‘정암 박윤선 목사’
박성은 교수(고 박윤선 목사의 아들, UCI의대)는 11일(화) 남서울은혜교회 밀알학교에서 열린 ‘정암20주년 기념대회’에서 “정암의 교회 정치론 회고”라는 강연을 통해 정암 박윤선 목사의 사상을 전했다.
그는 “정암 박윤선 목사는 28년 전 ‘분열주의’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합동신학교 설립을 위해 당시 뜻이 같은 젊은 동역자들과 손을 잡았다”며 발제를 시작했다. 정암의 견해로는, 한국 개신교회 변질의 가장 궁극적인 원인은 무엇보다도 ‘개혁주의 사상의 부재’ 뿐만 아니라‘부실한 신학교육’에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한국 개신교 퇴락과 힘없는 평신도들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는 결국 이것이 무능하고 생기(Spirit) 없는 기독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봤다.
박성은 교수는 “약 25년 전, 정암은 자주 ‘구경꾼 같은 평신도, 중세 가톨릭 같이 되어 버린 교회, 말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갈한 평신도’라는 말로 많이 한탄하는 것을 곁에서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정암 박윤선 목사는 당시 신학정론의 권두언이나 졸업생 훈사 등에서 가톨릭 교회의 고전적인 특징으로 말하는 ‘교직중심주의’(sacerdotalism), ‘제도중심주의’(institutionalism), ‘성례 중심주의’(sacramentalism) 등의 표현들을 사용하면서 한국교회의 앞날을 걱정했다고 한다.
박성은 교수는 “정암은 그의 마지막 10년을 여지없이 퇴락해 가는 한국교회를 초대교회의 순수함과, 종교개혁 당시의 개혁자들이 가졌던 정신을 살려내려고 투쟁(struggle)하는 것으로 비쳤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정암의 헌법주석과 교회관의 기초, 또 “교회는 평안해야 그 본질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 장로교 정치의 궁극적 정치 권위, 신약 교회의 직분론, 교회연합에 대한 정암의 사상 등을 전했다. 또 박 교수는 정암이 “교회를 진정 사랑하지 않고 영성에 무관심하고 또한 윤리적으로 탁월치 못하면 아무리 학적 수준을 갖춘 교수라도 그런 분들이 학교를 승계하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성은 교수는 “이제 정암이 우리를 떠난 지 20년이 지났고, 본인의 판단에 한국교회가 쉽지 않은 역사적 시점에 당도했다는 생각에서 회고하는 마음으로 정암의 교회 개혁을 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정암은 구원사적인 성경 해석의 관점에서 그리스도의 교회 머리 되심을 실현함이란, 교회의 지체요 몸인 중생한 회중에게 그들의 위상을 자각시키고 그들 고유의 사명을 그들에게 되돌려 줌에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것은 또한 교회의 민주적인 운영을 포함한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박성은 교수는 마지막으로 “오로지 나(하나님)의 신으로라야 됨(슥 4:6)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음과 정암이 생전에 거듭거듭 부르짖었듯이, 우리 자신들로부터 ‘살 깊이 성찰하고 회개하며’, 우리 자신부터 ‘과감하게 개혁하는’ 정신으로 나아갈 때, 머잖아 세계 교회를 책임질 건강한 한국교회가 조국 대한민국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아폴로기아(http://www.apologia.co.kr/)
박성은 교수(고 박윤선 목사의 아들, UCI의대)는 11일(화) 남서울은혜교회 밀알학교에서 열린 ‘정암20주년 기념대회’에서 “정암의 교회 정치론 회고”라는 강연을 통해 정암 박윤선 목사의 사상을 전했다.
그는 “정암 박윤선 목사는 28년 전 ‘분열주의’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합동신학교 설립을 위해 당시 뜻이 같은 젊은 동역자들과 손을 잡았다”며 발제를 시작했다. 정암의 견해로는, 한국 개신교회 변질의 가장 궁극적인 원인은 무엇보다도 ‘개혁주의 사상의 부재’ 뿐만 아니라‘부실한 신학교육’에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한국 개신교 퇴락과 힘없는 평신도들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는 결국 이것이 무능하고 생기(Spirit) 없는 기독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봤다.
박성은 교수는 “약 25년 전, 정암은 자주 ‘구경꾼 같은 평신도, 중세 가톨릭 같이 되어 버린 교회, 말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갈한 평신도’라는 말로 많이 한탄하는 것을 곁에서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정암 박윤선 목사는 당시 신학정론의 권두언이나 졸업생 훈사 등에서 가톨릭 교회의 고전적인 특징으로 말하는 ‘교직중심주의’(sacerdotalism), ‘제도중심주의’(institutionalism), ‘성례 중심주의’(sacramentalism) 등의 표현들을 사용하면서 한국교회의 앞날을 걱정했다고 한다.
박성은 교수는 “정암은 그의 마지막 10년을 여지없이 퇴락해 가는 한국교회를 초대교회의 순수함과, 종교개혁 당시의 개혁자들이 가졌던 정신을 살려내려고 투쟁(struggle)하는 것으로 비쳤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정암의 헌법주석과 교회관의 기초, 또 “교회는 평안해야 그 본질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 장로교 정치의 궁극적 정치 권위, 신약 교회의 직분론, 교회연합에 대한 정암의 사상 등을 전했다. 또 박 교수는 정암이 “교회를 진정 사랑하지 않고 영성에 무관심하고 또한 윤리적으로 탁월치 못하면 아무리 학적 수준을 갖춘 교수라도 그런 분들이 학교를 승계하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성은 교수는 “이제 정암이 우리를 떠난 지 20년이 지났고, 본인의 판단에 한국교회가 쉽지 않은 역사적 시점에 당도했다는 생각에서 회고하는 마음으로 정암의 교회 개혁을 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정암은 구원사적인 성경 해석의 관점에서 그리스도의 교회 머리 되심을 실현함이란, 교회의 지체요 몸인 중생한 회중에게 그들의 위상을 자각시키고 그들 고유의 사명을 그들에게 되돌려 줌에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것은 또한 교회의 민주적인 운영을 포함한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박성은 교수는 마지막으로 “오로지 나(하나님)의 신으로라야 됨(슥 4:6)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음과 정암이 생전에 거듭거듭 부르짖었듯이, 우리 자신들로부터 ‘살 깊이 성찰하고 회개하며’, 우리 자신부터 ‘과감하게 개혁하는’ 정신으로 나아갈 때, 머잖아 세계 교회를 책임질 건강한 한국교회가 조국 대한민국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아폴로기아(http://www.apolog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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