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규 목사] 줌인 이단(9)
[최병규 목사] 줌인 이단(9)
제5주제 내세론
Q2. 천국에 대해서 너무나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 있는데 계속 읽어도 될까요?
“최근에 어느 여자 분이 쓴 천국 체험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요. 가족 중에 누가 구입한 것인데 저도 읽게 되었고, 또 읽는 가운데 천국에 대한 설명이 너무 상세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호기심에 다른 한편으로는 의아심을 가지고 읽게 된답니다. 과연 천국을 보고 왔다고 하는 이들이 설명하는 대로 실제로 천국은 그렇게 생긴 것일까요?”
간혹 이러한 천국간증 관계로 상담을 요청해 오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단적으로 말해서 사도시대 이후 오늘날에 와서 이렇게 천국을 체험했다고 간증하는 책자를 발행하거나 또 간증을 하러 다니는 경우는 비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종종 천국에 가보니 개털모자가 있었다느니, 전도를 많이 한 영적 거부들이 지나갈 때 전도를 한 명도 하지 않고 그냥 부끄러운 구원을 얻은 이들은 고개를 들고 살 수가 없다느니, 예수님과 자신이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 다닐 때 가운을 갈아입고 움직였다는 식의 기독교인들을 몽환적 비성경적 분위기로 이끌고 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면 왜 그들이 입신을 통해 보았다고 하는 천국간증들은 비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하여 먼저 사도 바울의 삼층천 체험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고린도후서 12장에는 바울의 천국체험에 관한 기사가 약술되어 있으나, 그는 그것에 대하여 소상하게 밝히지 않았다. 만약 소상하게 진술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성경 저자인 바울에게 그것을 기록하여 구원 얻은 백성들에게 읽히도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그 방법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우리는 사도 요한의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는 말세에 있을 징조들과 일들을 묘사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옮겨 다니실 때에 가운을 갈아입으신다느니 천국에도 개털모자 같은 있다는 식의 저속한 언급들을 한 적이 없다. 우리의 주님께서 만약 우리가 천국의 실상에 대하여 소상하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셨다면 그렇게 하셨을 것이지만,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이 사실은 대단히 중요하다. 주님께서 그렇게 해주시지 않으신 것을 성도들이 자세하게 알려고 한다는 것은 건전하지 못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이 어떻게 생겼는가가 아니다. 장차 주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이미 마음속에 이뤄지기 시작한 천국의 실체를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보듯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현재 자신의 마음속에서 주님의 다스림을 받아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천국은 주님이 주인이신 곳이다. 그렇다면, 오늘 현재 지금 여기에서 내 마음 속에서 주님이 주인이 되시도록 하며 그분의 통치에 나의 전 삶을 드리며 그분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견실한 크리스천들은 천국간증에 혹하지 않는다.
고려신학대학원 졸업(M. Div. 제43회), 고신대학교 대학원 졸업 (Th.M.교회사), 포체프스루엄 대학교 신학부 졸업 (Th.D. 교회사)했으며, 저서로는『이단 진단과 대응』『상담을 통하여 본 이단의 모습』이 있다.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 역임, 한장연 이대위 서기 역임, 현대종교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예장고신총회 유사기독교 상담소장(2001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2호 •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http://blog.daum.net/kkho1105/6475
제5주제 내세론
Q2. 천국에 대해서 너무나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 있는데 계속 읽어도 될까요?
“최근에 어느 여자 분이 쓴 천국 체험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요. 가족 중에 누가 구입한 것인데 저도 읽게 되었고, 또 읽는 가운데 천국에 대한 설명이 너무 상세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호기심에 다른 한편으로는 의아심을 가지고 읽게 된답니다. 과연 천국을 보고 왔다고 하는 이들이 설명하는 대로 실제로 천국은 그렇게 생긴 것일까요?”
간혹 이러한 천국간증 관계로 상담을 요청해 오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단적으로 말해서 사도시대 이후 오늘날에 와서 이렇게 천국을 체험했다고 간증하는 책자를 발행하거나 또 간증을 하러 다니는 경우는 비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종종 천국에 가보니 개털모자가 있었다느니, 전도를 많이 한 영적 거부들이 지나갈 때 전도를 한 명도 하지 않고 그냥 부끄러운 구원을 얻은 이들은 고개를 들고 살 수가 없다느니, 예수님과 자신이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 다닐 때 가운을 갈아입고 움직였다는 식의 기독교인들을 몽환적 비성경적 분위기로 이끌고 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면 왜 그들이 입신을 통해 보았다고 하는 천국간증들은 비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하여 먼저 사도 바울의 삼층천 체험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고린도후서 12장에는 바울의 천국체험에 관한 기사가 약술되어 있으나, 그는 그것에 대하여 소상하게 밝히지 않았다. 만약 소상하게 진술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성경 저자인 바울에게 그것을 기록하여 구원 얻은 백성들에게 읽히도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그 방법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우리는 사도 요한의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는 말세에 있을 징조들과 일들을 묘사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옮겨 다니실 때에 가운을 갈아입으신다느니 천국에도 개털모자 같은 있다는 식의 저속한 언급들을 한 적이 없다. 우리의 주님께서 만약 우리가 천국의 실상에 대하여 소상하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셨다면 그렇게 하셨을 것이지만,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이 사실은 대단히 중요하다. 주님께서 그렇게 해주시지 않으신 것을 성도들이 자세하게 알려고 한다는 것은 건전하지 못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이 어떻게 생겼는가가 아니다. 장차 주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이미 마음속에 이뤄지기 시작한 천국의 실체를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보듯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현재 자신의 마음속에서 주님의 다스림을 받아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천국은 주님이 주인이신 곳이다. 그렇다면, 오늘 현재 지금 여기에서 내 마음 속에서 주님이 주인이 되시도록 하며 그분의 통치에 나의 전 삶을 드리며 그분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견실한 크리스천들은 천국간증에 혹하지 않는다.
고려신학대학원 졸업(M. Div. 제43회), 고신대학교 대학원 졸업 (Th.M.교회사), 포체프스루엄 대학교 신학부 졸업 (Th.D. 교회사)했으며, 저서로는『이단 진단과 대응』『상담을 통하여 본 이단의 모습』이 있다.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 역임, 한장연 이대위 서기 역임, 현대종교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예장고신총회 유사기독교 상담소장(2001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2호 •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http://blog.daum.net/kkho1105/6475
독자 의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