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규 목사] 줌인 이단(14)
[최병규 목사] 줌인 이단(14)
제아무리 영적으로 깊이가 있는 이라고 할지라도
‘재림의 날짜’를 명시한다면 그들은 반성경적이다
제5주제 내세론
Q10. 재림 날짜를 알 수 있나요?
이것은 상담이라기보다는 어느 목회자의 제보였다. 한국교회 보수교단에 속한 지도자가 재림의 날짜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달해왔다. 물론 한국교회에는 1980년대 말부터 퍼지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정점을 이룬 ‘시한 부종말론자들’이 있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극단적인 성향과 운동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그 대표적인 것은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이었다. 그 외에도 1999년 7월, 1998년과 2000년 사이, 201* 설 등이 있어왔다. 그러나 제아무리 영적으로 깊이가 있는 이라고 할지라도 ‘재림의 날짜’를 명시한다면 그들은 반성경적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명백하게 말씀하시기를 아버지 외에는 그 날과 시를 모른다고 하기 때문이다. 마 24:36; 25:13; 막 13:35-37; 행 1:7 등의 말씀들이 그 사실을 말해 준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밝히 말씀하셨는데도 그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이단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대학 캠퍼스에서의 이단들의 활동
Q1. 이단 연루 서클에서 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도 될까요?
어느 성도로부터 걸려온 상담전화였다. 모 지역 대학교 내에는 기성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단체에 속한 동아리가 있는데 그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을 나가는데 함께 가도 되는가라고 물어왔다. 이것은 성경공부를 위한 캠프도 아니기 때문에 가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전화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이단들이 최근들어 직접적으로 성경을 가르치기 보다는 ‘문화적 포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그들은 스포츠 댄스, 노래 지도 등등의 문화적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성교회의 신자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그 동아리의 사회봉사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요즘 들어 이단들은 대학 동아리들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겉으로는 문화, 봉사, 친교 등의 동아리 이름이지만 속으로는 이단 쪽으로 유인해가고 있는 서클들이 많다. 그러므로 이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동아리라면 가입하지 않아야 할 것이고, 또 참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의 동역(同役)의 기초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이며 정통적인 고백에 있기 때문이다. 그 고백에서 벗어나 있는 이들과의 연합 사역은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이단에 넘어갈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Q2. 신학대학에 이단 연루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 듯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느 신학대학의 학생으로부터 2, 3회 이메일로 온 상담이었다. 이단들이 일반대학은 물론이고 신학대학에까지 침투해 와 있는 것은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다. 그들은 신학대학의 학부생들뿐만 아니라 신학대학원의 다른 과들에도 학생들을 등록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하여 학교 당국은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에도 필자는 이러한 제보를 받아 모 신학대학교에 알려준 바 있다.
이런 경우가 생길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담당교수, 학생처, 채플 담당자들이 아주 지혜롭게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의 신앙사상을 점검하고, 이단 교리의 어떤 부분들이 잘 못되었는지 설명하는 절차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단들도 자신들의 변증 내용을 이미 다 교육시키고 있기 때문에 설득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이단에 빠진 학생을 상담하는 것 그 자체가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단에 빠진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기성교회에서 잘 교육받고 있는 이들이 그들을 상담해주는 것이 좋다.
나아가서 기독교 대학들은 ‘학칙’에 이단 관계자들을 대처하는 조항을 삽입할 필요가 있다. 기독대학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이 점검되지 않고는 안 된다. 이를 위한 교수들과 담당직원들의 총체적인 지혜와 접근이 필요하다.
profile
고려신학대학원 졸업(M. Div. 제43회), 고신대학교 대학원 졸업 (Th.M.교회사), 포체프스루엄 대학교 신학부 졸업 (Th.D. 교회사)했으며, 저서로는『이단 진단과 대응』『상담을 통하여 본 이단의 모습』이 있다.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 역임, 한장연 이대위 서기 역임, 현대종교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예장고신총회 유사기독교 상담소장(2001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7호 • 2009년 9월 7일 월요일
http://blog.daum.net/kkho1105/6480
제아무리 영적으로 깊이가 있는 이라고 할지라도
‘재림의 날짜’를 명시한다면 그들은 반성경적이다
제5주제 내세론
Q10. 재림 날짜를 알 수 있나요?
이것은 상담이라기보다는 어느 목회자의 제보였다. 한국교회 보수교단에 속한 지도자가 재림의 날짜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달해왔다. 물론 한국교회에는 1980년대 말부터 퍼지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정점을 이룬 ‘시한 부종말론자들’이 있었다.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극단적인 성향과 운동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그 대표적인 것은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이었다. 그 외에도 1999년 7월, 1998년과 2000년 사이, 201* 설 등이 있어왔다. 그러나 제아무리 영적으로 깊이가 있는 이라고 할지라도 ‘재림의 날짜’를 명시한다면 그들은 반성경적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명백하게 말씀하시기를 아버지 외에는 그 날과 시를 모른다고 하기 때문이다. 마 24:36; 25:13; 막 13:35-37; 행 1:7 등의 말씀들이 그 사실을 말해 준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밝히 말씀하셨는데도 그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이단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대학 캠퍼스에서의 이단들의 활동
Q1. 이단 연루 서클에서 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도 될까요?
어느 성도로부터 걸려온 상담전화였다. 모 지역 대학교 내에는 기성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단체에 속한 동아리가 있는데 그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을 나가는데 함께 가도 되는가라고 물어왔다. 이것은 성경공부를 위한 캠프도 아니기 때문에 가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전화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이단들이 최근들어 직접적으로 성경을 가르치기 보다는 ‘문화적 포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그들은 스포츠 댄스, 노래 지도 등등의 문화적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성교회의 신자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그 동아리의 사회봉사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요즘 들어 이단들은 대학 동아리들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겉으로는 문화, 봉사, 친교 등의 동아리 이름이지만 속으로는 이단 쪽으로 유인해가고 있는 서클들이 많다. 그러므로 이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동아리라면 가입하지 않아야 할 것이고, 또 참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의 동역(同役)의 기초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이며 정통적인 고백에 있기 때문이다. 그 고백에서 벗어나 있는 이들과의 연합 사역은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이단에 넘어갈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Q2. 신학대학에 이단 연루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 듯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느 신학대학의 학생으로부터 2, 3회 이메일로 온 상담이었다. 이단들이 일반대학은 물론이고 신학대학에까지 침투해 와 있는 것은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다. 그들은 신학대학의 학부생들뿐만 아니라 신학대학원의 다른 과들에도 학생들을 등록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하여 학교 당국은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에도 필자는 이러한 제보를 받아 모 신학대학교에 알려준 바 있다.
이런 경우가 생길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담당교수, 학생처, 채플 담당자들이 아주 지혜롭게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의 신앙사상을 점검하고, 이단 교리의 어떤 부분들이 잘 못되었는지 설명하는 절차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단들도 자신들의 변증 내용을 이미 다 교육시키고 있기 때문에 설득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이단에 빠진 학생을 상담하는 것 그 자체가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단에 빠진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기성교회에서 잘 교육받고 있는 이들이 그들을 상담해주는 것이 좋다.
나아가서 기독교 대학들은 ‘학칙’에 이단 관계자들을 대처하는 조항을 삽입할 필요가 있다. 기독대학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이 점검되지 않고는 안 된다. 이를 위한 교수들과 담당직원들의 총체적인 지혜와 접근이 필요하다.
profile
고려신학대학원 졸업(M. Div. 제43회), 고신대학교 대학원 졸업 (Th.M.교회사), 포체프스루엄 대학교 신학부 졸업 (Th.D. 교회사)했으며, 저서로는『이단 진단과 대응』『상담을 통하여 본 이단의 모습』이 있다.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 역임, 한장연 이대위 서기 역임, 현대종교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예장고신총회 유사기독교 상담소장(2001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7호 • 2009년 9월 7일 월요일
http://blog.daum.net/kkho1105/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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