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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의 교회 침투에 경각심 가져야

이단들의 교회 침투에 경각심 가져야
최병규 고신총회 유사기독교상담연구소장 인터뷰 "침투 방법 다양" 
강은혜  
 
“9년간 이 사역을 해왔는데, 그동안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교인들의 이단경계 의식은 목회자들의 이단경계 의식과 직결된다.” 
예장고신총회 유사기독교 연구소장 최병규 박사는 교회들이 이단을 대처하는 마음 자세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얼마 전 <요한계시록 공과> 발간을 주도한 최 박사는 “교인들에 교리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고 “천년설에 대한 견해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요한계시록이 어떻게 쓰여졌고, 구성되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단들의 교회 침투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최 박사는 “어떤 단체에서는 성도들이 새벽기도를 하고 있을 때 옆자리에 앉아서 기도내용을 듣고 정보를 알아낸다.”며 “그리고 같이 따라가서 집 위치를 알아내고 설문조사를 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기도 한다. 총동원 전도주일에 자연스럽게 전도 당해 가는 것처럼 위장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 박사는 이단들의 교회 침투 방식은 “정형화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변화하며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만큼 교회가 이단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 박사와의 인터뷰는 8일 오후에 뉴스파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얼마 전에 요한계시록 공과를 고신 총회 차원에서 발행하셨던데 반응은 어떤가?
 
고신교단만이 아닌 타 교단 목사님들과 평신도들도 많이 찾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서 집필한 주석에 근거하여 공과를 만들었다. 교수회는 대체적으로 무천년설을 따르고 있지만 다른 견해들도 각주에 넣었다. 반응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초교파적으로 많은 분들이 문의해오고 있다.
 
최근 발행한 요한계시록 공과를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공과는 전체 24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2과는 계시록 이해를 위한 서론적이며 예비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다른 22과는 계시록의 각 장을 한 과씩 다루고 있다.
 
특히 이단들이 오용해왔던 주요 구절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견해도 소개함으로써 성도들이 이단의 잘못된 견해를 비판할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이 공과를 공부하면 계시록을 오용하여 주요 교리를 만든 이단들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의 이단문제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9년간 이 사역을 해왔는데, 그동안 한국교회의 이단에 대한 경각심은 증대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교회들은 이단경계교육을 사전에 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현재 이단의 침투로 곤경을 치루고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부터 이단경계의식을 가져야 하겠으며, 평신도들에게 반드시 예방교육을 시켜주길 바란다. 
이단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1년에 한두 번 정도는 이단전문가를 초청해서 예방교육을 시키고, 교회 자체적으로도 교역자들이 한 단체씩 연구하여 가르치면 좋을 것이다.
실제적으로 어떤 교회는 여러 이단들을 부교역자들이 연구하여 발표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 가지는 교리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교리는 성경의 핵심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소중한 것이므로 반드시 성도들에게 교육해야 한다. 교리적으로 무장되어 있는 성도는 이단을 물리칠 수 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천년설에 대한 견해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요한계시록이 어떻게 쓰여졌고, 구성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성경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시켜야 한다. 성경의 비유에 대해서도 기성교회가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다. 이단들은 항상 ‘비유풀이’로 성경을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에, 성경의 비유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도록 교육해야 한다.
평신도 들이 이단에 대해 분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은 무엇인가?
 
갈라디아서 1장6~8절에 보면 이단을 ‘다른 복음’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다른 복음이 정통교회의 신앙과 다르다는 것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먼저 역사적 교회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내용을 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1차적인 기준은 성경이므로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성경에 기초하여 형성된 교리문답서나 신앙고백서들 역시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2차적인 기준이다.
 
이단들의 교회침투 방식이 다양한데 어떤 식으로 침투하나?
 
어떤 단체에서는 성도들이 새벽기도를 하고 있을 때 옆자리에 앉아서 기도내용을 엿듣고 정보를 알아낸다. 그리고 같이 따라가서 집 위치를 알아내고, 설문조사 등을 빌미로 가정을 방문하여 접근한다.
 
그런가하면 총동원 전도주일에 자연스럽게 전도 당해오는 것처럼 연출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위장 진입(침투)하여 기성교회 내에서 활동하며, 기성교회의 정보를 이단으로 전달하며, 기성교회 성도를 현혹하여 그들의 단체로 데려간다. 오늘날 여러 이단들의 침투 방식은 너무나도 다양해져 있다.
고신총회 유사기독교 연구소장을 맡고 계신데 어떤 일을 하는가?
 
교단에서 상정되는 안건에 대해 연구하기도 하고, 전국적으로 들어오는 제보를 받거나 이단에 대하여 상담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이단 및 불건전 단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단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발표, 강연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오용해 오므로, 최근 들어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오용의 역사, 이단들의 비유해석에 대한 세미나에서 발제하기도 했다.
이단전문가로서의 활동하면서 공격도 많을 텐데…
 
고소장까지 날라 오기도 하고 공격을 받기도 한다. 다른 이단연구가들이 겪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개 교회가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교역자와 평신도들로 구성된 이단예방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 필요가 있다. 성도들에게 주보나 교회 벽보를 통하여 이단에 대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시켜주는 것이다(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한기총이나 이단연구소 등에서 발간한 자료들을 참조한다면 교회 전체의 이단경계능력은 함양될 것이다.
 
매년 9월 첫째 주일에 ‘이단경계주일’을 지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기총 차원에서 결의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지키기로 결의한 주일이므로 각 교단들이 동참해야 한다. 경계주일에 이단예방강의를 실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목회자들이 평소에 이단경계를 위한 설교를 하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이단경계에 대하여 강조한다면 그 교회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이단경계의식을 가지게 된다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15522§ion=s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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