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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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하겠습니다" 용어의 부적절성

"중보기도하겠습니다" 용어의 부적절성
 
요즘 교회안에서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과연 이 용어 사용이 합당한지는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왜냐하면 중보라는 용어는 오직 예수님에게만 고유한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중보의 역할을 하신 그리스도에게 속한 고유한 용어입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8장).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남을 위한 또한 무엇을 위하여 기도할때
"중보기도하겠습니다"라는 용어는 부적절합니다.
 이러한 용어보다는 "도고(딤전2:1)"라는 표현이 더 적절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저희 대신교단 홈페이지 법규집안에 (교회생활 바른 용어집)이라는 부분에서 이에 대한 글을 복사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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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ckd1961.or.kr/
법규집-교회생활바른 용어집-

최근에 선교회(para-church)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 용어
가운데 중보기도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이 사용
한다면 많은 오해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
다. 따라서 이 말은 중보자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해서 사용해야만 한
다. 만일 중보자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다면 기독교 신앙에 많은 문제를
동반시킬 수 있다.
아마 이러한 용어가 사용되게 된 출발점은 신자의 만인 제사장론에 기
인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회에서 만인 제사장론이 충분하
고 바르게 이해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전제한다면 역시 같은 문제를 낳
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중보기도라는 말을 아무런 의식이 없
이 사용한다면 로마교회에서 사제 중보권과 속죄권을 행사하는 것과 같
은 결과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로마교회는 예수님의 중보사역을 약화
시키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개혁파 교회에서는 많은 경계를 하
고 있다. 따라서 만일 굳이 중보기도라는 말을 사용하기 원한다면 충분
한 만인 제사장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즉, 신자가 중보의 기도라는 말을 사용하여서 교제한다면 반드시 중보
자는 예수님 한 분밖에 없음에 대한 확신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
이 하는 중보의 기도는 반드시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일 예수님을 제외하는 중보기도를 말한다면 그러한 신앙은 이미 사제
주의를 따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로마교회의 사제주
의와도 다른 것인데 목사가 사제가 되는 결과에 이른다.
따라서 신자에게 주어진 속죄권이라는 것은 서로의 관계 속에서 용서하
고 용서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확인하여 그 은혜
를 간직하도록 주신 방편임을 기억해서 은혜 안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
다.
물론, 로마교회의 사제주의는 사제중심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차이
가 분명하다. 로마교회의 사제주의적 입장에서는 사제 이외에 어떤 사람
도 속죄를 위한 중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과는 다른 것이며
그들의 신학적인 문제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보기도라는 말은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성경에 제시되고 있는 용어로서는 도고(禱告 - intercession)라
는 말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디모데전서 2장 1절에 있는 용어로서
기원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즉 이웃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뜻이다. 그
렇다면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서로를 위해서 기도는 하는 것은 중보기
도라고 하기 보다는 도고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
일한 중보자(갈 3:19, 20, 8:6, 9:15, 히 12:34)예수 그리스도의 역할과 구
분되도록 하는 의식이 필요하다.
 
http://home.anyang.ac.kr/grad/3/sub6/view.php?v_number=1455&code=the_graduate_garde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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