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환경 보전을 위한 성전(聖戰 Jihad-Holy War)
11. 환경 보전을 위한 성전(聖戰 Jihad-Holy War)
이 지구가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모든 사람이 알듯이 문제들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범세계적인 문제는 범세계적인 차원에서의 해결이 필요하다. 범세계적 차원의 해결은 법을 만드는 정책 결정자들의 협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방안을 마련할 책임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이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은 영적 차원의 해결 방안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성경의 하나님께 의지하기 보다 인간의 반역적인 속성 때문인지 인간들은 인간의 힘으로 이 땅 지구에 유토피아를 설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을 철저하게 배제한 상태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세계적 차원의 공동적 접근은 마치 노아의 홍수 이후 바벨에서 있었던 인류의 시도와 비슷하다. 홍수에서 살아남은 바벨의 후손들은 인간의 이성이 하나님의 계시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만드는 정치-종교 시스템을 세웠으나 결과적으로 그 도시는 멸망하고 세계 각 곳으로 흩어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오늘날 우리는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나 바벨 도시가 아니라 범세계적 차원에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반역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21세기의 문화와 기준에 맞추어서 과학과 종교가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구세주적인 범세계적 종교를 구축하려고 연합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신약에서 경고하였던 마지막 때의 “기독교 범신론”이다. 예를 들어, 로마서 1장에서 바울은 사람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부인할 때 그는 결국 영적으로 타락하여 피조물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참조, 롬 1:18-25).
이 과는 이러한 일이 정확하게 현재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최근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종교적인 거짓에 기초한 새로운 환경 윤리가 설립 중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인류의 장래를 위해 이러한 진화론적 강요가 피치 못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의 관점은 이와 정반대이다.
균형 잡힌 지구
앨 고어(Al Gore)는 범세계적 환경 개혁을 주창하는 신실한 사람이다. 미국 상원의원으로서 고어는 환경에 관한 그의 관점을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의 제목은 균형 잡힌 지구: 환경 보존과 인간의 영 이다.
고어의 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고전이 되었다. 그 책은 범세계적 환경 문제를 정의할 뿐만 아니라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치적이고 영적인 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고어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관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기독교의 근본적인 원칙들로부터 크게 빗나간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라고 말씀하셨다 (요 14:6). 그러나 고어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모든 종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연구 조사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는 그의 책에서 “이러한 범종교적 관점은 지구에 관한 범세계적 문명에 관한 한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고어에 의하면, 세계는 “땅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한 풍성한 사상들에 대하여” 연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는 “서구 인디안 원주민들의 믿음을 연구함으로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어는 적극적으로 1855년 시애틀 족장(Chief Seattle)에 의해 언급된 내용을 지지했다. 그 족장은 “우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지구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가르쳤던 내용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가르치겠는가?”라고 말하였다. 또한 북부 뉴욕주의 오논다가 종족(Onondaga)의 현대 기도문을 인용하면서 (오 위대한 영이시여, 당신의 숨은 세상을 향하여 내실 때마다 생명을 주시며 당신의 음성은 미풍 속에서 들립니다) 고어는 원주민의 영성이 인간과 땅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르친다고 제안한다.
고어는 또한 환경 계몽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여신 숭배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창하였다. 과거의 기독교가 불필요하게 조직적으로 여신 숭배를 제거하였다고 암시하면서 그는 사회의 유익을 위해 여신 숭배가 다시 드려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마리자 김버터스(Marija Gimbutus)와 리안 아이슬러(Riane Eisler)와 같은 유명한 학자들은 포함한 상당히 많은 인류학자들 및 고고학자들은 선사시대의 유럽 및 여러 세상 나라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관념적 믿음은 하나의 지구 여신을 숭상하는 것에 기초한 것이었다. 이 여신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만상의 조화를 이루는 근원으로 간주되었었다. 이러한 원시 종교에 대한 많은 증거들은 예배 및 예식 장소에게 발굴된 수천의 유물들이다. 이러한 장소들은 대단히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여신을 숭배하는 종교는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었음을 확증하여준다. 그후 오늘날의 종교의 기원이 되는 남성 중심의 종교들이 인디아와 근동을 휩쓸면서 여신에 대한 믿음을 말살해 버렸다.
고어가 그의 책에서 지지하는 또 다른 입장은 많은 공통된 진리들이 전세계적으로 발견되는 다양한 종교적 관점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그는 “거룩한 물”과 관련하여 “종교를 하나로 엮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고어는 설명하길, 그리스도인들은 “성결의 증표로서 물로 세례를 받지만” 무슬림들도 또한 “모든 것이 물로부터 창조되었다고 믿는다”고 한다. 또한 고어에 의하면 힌두교와 시크교도 물이 “생명력”의 근원이라고 본다.
고어는 또한 독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바티칸의 입장을 지지할 것을 당부한다. 그는 교황 요한 바울 2세가 1989년 12월 8일에 행한 설교로부터 직접 인용하여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광범위한 환경 파괴를 직면하면서 전세계의 사람들은 우리가 과거와는 달리 이 땅의 좋은 자원들을 계속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 새로운 환경 보호 의식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환경 보호를 무시하기 보다 더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솔선적인 노력들이 장려되고 있다.
고어는 또한 그의 책에서 “다가오는 대환난을 예언하는 관점”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선한 청지기적 책임을 무시하는” 죄악을 짓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러한 사고는 기독교적 교훈에 있어서 이단적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멸망을 자처하는 끔찍한 예언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점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고어는 미래를 위해 새로운 믿음을 세워야 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자들과 불신자들이 다 같이 인류의 문명이 끝나는 것을 느끼며 장래에 대해 깊은 염려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세상이 인류나 또는 하나님에 의해 멸망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는다면 청지기적 윤리는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 이 점에 대해 이미 카톨릭 신학자인 테일하드 드 샤딩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말하길, “인류와 종교의 운명은 장래에 새로운 믿음이 등장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장래를 위한 새로운 믿음
현재 펼쳐지는 사건들은 범세계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중대한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정치 지도자들은 인류의 멸망의 가능성으로부터 이 지구를 구출하기 위한 시도로서 새로운 범세계적 윤리를 제안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합당하게 보일지라도 예언적 관점에서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에게는 더 큰 염려의 요소가 되고 있다.
성경은 분명하게 사람이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예배하기로 선택할 때 심각한 결과들이 발생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쓴 편지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18-20).
세계 지도자들이 새로운 영성을 추진하는 것은 사도 바울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기 보다 앨 고어처럼 뉴에이지 영성을 장려하는 자들은 진화가 하나님이라는 신비주의적 견해를 주장하기로 선택하여왔다. 예를 들어 균형 잡힌 지구 에서 고어는 진화를 하나님의 자리까지 드높인다:
섬세하고 오랜 진화 과정에 의해 모든 생명체와 무생명체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진화하였다. 이러한 진화는 순수 과학 용어들로 설명될 수 있겠지만 이 지구 상의 생명체의 세계는 경이와 놀라움과 신비함을 일으킨다. 즉 그 깊은 의미를 반영할 때 영적 반응이 나타난다.
고어가 말하는 영적 반응이란 “생명체와 무생명체가 복잡하게 얽히도록” 하는 어떤 진화의 능력을 인정하는 인류의 반응을 의미한다. 이 점을 더욱 확실하기 위해 고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일 우리가 지구와 - 모든 지구와 - 우리의 관계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많은 생명의 멸종과 기후 균형의 파괴가 어떤 위험을 가지고 있는지 인식하게 될 것이다. 가이아 논리(Gaia Hypothesis)를 주창한 제임스 로브라크(James Lovelock)는 지구의 복잡한 전 시스템(the entire system)은 마치 자생력을 가지고 자신을 정화시키는 그러한 특성을 갖고 행동한다. 지금까지 수억년 동안 완전한 균형을 스스로 유지하는 가운데 생명을 지지하는 그런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고대 거짓에 대한 새로운 견해
고어는 가이아 논리가 과학적 신빙성을 갖는다고 주장하지만 고대 역사로부터의 통찰력으로 볼 때 가이아 논리는 이방 우상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가이아 (Gaia) 라는 용어는 지구가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는 종교적 관점을 설명하는 헬라어이다. 영국 과학자인 제임스 로브라크는 다윈의 진화론이 지구가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는 진리를 증명한다고 믿는 가운데 가이아 이론을 만들어내었다. 그러나 사실 이 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이는 노아의 홍수 사건 이후 창세기 11장에 기록된 인류의 하나님을 향한 의도적인 반역과 관련했던 고대 바벨론 믿음과 같다.
그러나 바벨이 세워졌던 이래로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현대에 지구 여신 이론을 지원하는 자들은 전세계의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이다. 바벨탑 이래로 전 세계로 흩어진 인류는 하나님을 분노케 하였던 바벨의 그 거짓을 다시 포용하는 마지막 시대의 영적 순례를 행하려고 하는 것 같다. 모든 생명이 “슈퍼 생물체(superorganism)”인 지구로부터 “함께 진화하였다”는 주장을 하는 이러한 영적 대제사장들은 환경 성전(Jihad)에 함께 동참하자고 전세계의 나라들을 부르고 있다. 그들은 전세계의 종교와 정치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바벨론을 세워야만 재난으로부터 지구를 보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새로운 체제 아래
진화의 교리가 가이아 논리를 다시 돌아오게 한 반면 이 논리를 성취시키기 이해서는 정치가들과 과학자들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계속 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범세계적 위기들을 직면하게 되면서 세계 지도자들은 실제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생각들을 떠올리고 있다. 그들은 인류가 지금까지 자연의 자원들을 너무나 소모하였고 자연을 향하여 공격적이고 탐욕적이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한 잘못을 회개하자고 한다. 지금은 전세계가 생태계의 한계를 깨달을 때이며 서로 상부 상조하여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 최고의 법칙이라고 한다.
새로운 범세계적 영적 각성과 함께 각 나라의 경계를 넘어서는 범세계적인 지도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고어는 그러한 지도자 중에 하나이다. 세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자각한다는 것은 각 나라 간에 국제적인 동감이 형성되었음을 뜻한다. 이에 고어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에서 형성되었던 계획과 비슷한 “범세계적 마샬(Marshall) 작전”을 요청하였다.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 범세계적인 일치된 응답을 요청하면서 고어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아마도 마샬 작전과 유사한 작전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 이 작전의 규모와 복잡함은 원래 마샬 작전을 훨씬 더 초월할 것이다. 지금 필요한 작전은 각 나라들을 계발시키기 위한 경제 지원을 포함한 거대한 규모의 장기 계획이어야 한다. 미개발 국가들에게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술들을 전수해야 하고 세계 인구를 안정화 시키며 각 나라의 산업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각자 알맞은 변화를 갖추어야 한다.
앨 고어에 의해 제안된 이러한 고상한 노력은 더 이상 어떤 생각의 차원에 머물러있지 않다. 앨 고어에 의해 제안된 “진화적 명령”이라고 불리는 범세계적 마샬 작전은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더 현실도 실현되고 있다.
지구 협상 정상 회의
이들은 전세계에서 모인다. 어떤 사람들은 의회와 상원과 의원들로부터 왔다. 다른 사람들은 연구소와 대학과 사업 대표로 왔다. 환경 위기, 핵 전쟁, 기근과 질병의 위협을 대처하기 위해 영적 지도자들, 정치인들,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첫번째였다. 5일 동안의 대화와 깊은 사고 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지구와 또한 지구 상의 생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였다.
1988년 4월 영국 옥스포드에서 과거에는 전혀 없었던 범세계적 생존 정상 회의(the Global Survival Conference)가 열렸는데 이 회의는 너무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임은 지구 역사상 가장 첫번째 것으로서 역사 속에서 영적으로나 또는 정치적으로 가장 원수였던 지도자들간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지구 협상 정상 회의가 지구의 공동선을 위해 세계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의 첫번째 모임이기는 하지만 세계 종교가 통합적인 평화를 위해 함께 한 것은 첫번째는 아니다. 이 회의가 열리기 2년 전에 이미 이탤리 아시시에서 교황 요한 바울 2세는 세계 평화를 위한 비슷한 회담을 주관한 적이 있다. 이때 교황의 초청에 의해 12개가 넘는 세계 종교의 영적 지도자들이 모였는데 약 140명이 넘었다. 이 회담에는 의사들과 무당들과 영국 성공회의 사제들과 심지어 달라이 라마(Dalai Lama)까지 참여하였다.
티벳으로부터 온 이 신인(god-man)은 옥스포드에서 주강사였다. 그 회담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형제와 자매로 부르면서 달라이 라마는 세계 각 종교들은 각자의 특별한 역할들이 있더라도 “모든 종교는 용서와 관용과 형제애를 강조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는 인류의 하나됨을 자각할 필요가 있으며 사랑과 자애가 우주적인 종교다”라고 말하였다.
진화와 교황
신문 기사에 “교황이 다윈주의를 지지하다,” 또는 “교황이 인류는 원숭이로부터 왔다고 말하다” 라는 제목이 실렸다. 교황 요한 바울 2세의 언급에 의하면 진화는 가정이 아니며 이를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교황이 과학과 종교 사이의 큰 간격을 화합하기 위해 이러한 언급을 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이들은 교황의 언급에 대하여 매우 분노하고 있다.
성경에는 진화라는 단어가 없다. 그런데 왜 카톨릭 교회의 지도자는 진화와 하나님이 서로 화합할 수 있다고 보는가?
교황의 언급은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쓴 지 약 150년 후에 한 것으로서 로마 카톨릭 교회의 권위가 진화론을 배후에 두고 있음을 확실하게 한 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은 생명이란 창조주의 솜씨로 보기 보다는 시간과 우연에 의해 발생한 점차적인 변화의 결과물로 본다. 교황의 발언과 관련해서 이탈리아의 유명한 물리학자인 안토니노 지키키(Antonino Zichichi)는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교황은 과거에도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이번에 그분은 과학을 믿음과 같은 차원에 두면서 그 가치를 인정했다.”
찰스 다윈의 시대 이래로 과학계는 이 사상만이 인류가 어디에서 왔으며 왜 이곳에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제 1996년 10월 23일, 교황은 교황 과학 아카데미에서 그의 공식적인 발언을 함으로서 교황 요한 바울 2세는 하나님께서 진화를 수단으로 하여 창조하였기에 진화 사상을 인정한 셈이 되었다. 교황 요한 바울 2세에 의하면, “새로운 지식은 진화론을 가설이 아니라 바른 이론으로 인정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카톨릭 교회는 진화론을 정죄한 적이 없다. 그러나 1950년 교황 파이어스 12세는 “회칙 휴마니 제네리스(Humani Generis)”를 통해 진화론에 대항하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 문서는 진화론이 무신론자들과 물질론자들의 손에 들어가 창조의 사건에서 하나님을 제거하는데 놀아나고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역사에 의하면 진화는 많은 나라에서 무신론적인 마르크스 주의를 퍼뜨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비록 교황은 어떻게 “새로운 지식”이 그로 하여금 진화론을 정설로 지지하도록 하였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우리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그의 공적인 발언은 찰스 다윈의 이론을 크게 지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비록 교황은 진화론이 훌륭한 과학이며 기독교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진화 사상을 대중화시킨 다윈은 교황에게 동의하지 않는다. 다윈은 진화는 전혀 초자연적인 역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연적인 과정이라고 주장하였다. 사실 찰스 다윈은 그의 자서전에서 기독교는 “저주받은 교리”라고 썼다. 진화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수단이었다.
진화가 하나님인가?
비록 카톨릭 교회의 지도자가 자신은 하나님과 진화론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해도 이미 용어 자체에서 모순이 된다. 진화는 용어 정의에 있어서 초자연적인 간섭이 없는 자연적 과정이다. 진화는 저절로 살아 남는 시나리오를 갖는다. 어떤 지능있는 계획가가 있어서는 안된다. 오직 중요한 것은 시간과 우연이다. 창조는 창조주께서 손수 무엇을 하셨다는 뜻이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 만물은 지능이 있는 계획가이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이 피조되었다 (참조, 골 1:16). 또한 성경에 의하면 처음부터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하였다.
더욱이, 교황의 선언은 진화라는 형이상학적인 사고에 과학적인 신빙성을 마련해 줌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사고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오늘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다시 카톨릭 예수원 철학자인 피에르 테일하드 드 샤딩의 사상과 가르침을 회복시키고 있다. 그는 그가 살아있을 당시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로마 카톨릭 사상가였다. 드 샤딩은 동양 신비주의와 진화론을 합성하더니 논란이 되는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 한때 바티칸은 그의 작품들을 카톨릭 서점에 두기를 금하였지만 그의 영향력은 카톨릭 내부와 외부에 걸쳐 수백만명에게 미쳤다.
창조 영성
매튜 폭스(Matthew Fox)는 오늘날의 카톨릭 신학자이다. 그의 글들은 테일하드 드 샤딩의 사상을 그대로 강하게 받았음을 보여준다. 드 샤딩처럼 한때 폭스의 가르침은 바티칸에서 인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황이 진화론을 공적으로 지지한 후부터 매튜 폭스의 사상은 큰 신빙성을 얻게 되었다.
매튜 폭스는 교황 요한 바울 2세처럼 통합 운동을 강력히 지지한다. 그의 책 중에 두 권의 책은 이러한 그의 입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주적 그리스도의 오심: 어머니 지구의 치유와 범세계적 르네상스의 탄생, 그리고 창조 영성: 지구의 백성들을 위해 주신 자유케 하는 선물들. 그는 도미니칸 사제이며, 신학자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거룩한 이름들의 대학에서 문화 및 창조 영성 기관의 교육감이여 총담당자이다.
폭스의 책들은 기독교 교회에 발생하게 될 미래의 르네상스에 대해 설명한다. 우주적 그리스도에서 그는 종교적 사고에 있어서 주요 변천이 있을 것이며 이는 미래에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을 내다보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성령의 차고 넘치는 기름부음의 결과로서 영적 동기를 지닌 새로운 르네상스가 다가오는 것을 내다 본다. 이 새로운 탄생은 모든 문화와 종교에 스며들 것이며 내가 “깊은 통합”이라 부르는 범세계적 종교적 각성 가운데 모든 신비적인 전통에 공통이 되는 지혜를 이끌어 낼 것이다.
폭스가 말하는 “새로운 르네상스”란 무엇인가? 어떻게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이방 종교가 합쳐질 수 있는 것인가? 성경 어디에서 지구를 우리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는가? 성경 어디에 인류로 하여금 모든 종교들로부터 지혜를 얻으라고 명하고 있는가? 분명히 이는 기독교와 거리간 먼 것이다. 이는 분명한 배교의 형태이다.
폭스는 그의 책 창조 영성 에서 그가 믿는 통합 운동이 무엇인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통합 운동이란 기독교 신비주의와 사회 정의, 영성 운동, 환경 보호 등의 현대 사회 쟁점들을 합하여 놓은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폭스의 소망은 지구를 영화롭게 하는 새로운 비전 가운데 모든 종교와 정치가 하나가 되어 범세계적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앨 고어의 “균형 잡힌 지구”를 향한 접근과 비슷하게 폭스는 이 땅의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오는 생태계적인 유토피아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본다. 생태계적 유토피아가 오는 때면 인간들은 더 이상 “신을 바라보지 않고 서로 주변을 둘러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미래 세계는 “만유재신론적 영성(panentheistic spirituality)”이라 불리는 상태가 될 것을 소망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모든 예배하는 자들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보게 된다.”
매튜 폭스가 말하는 “창조 영성”이란 바로 전우주적인 만유재신론적 영성을 향한 운동을 말한다. 창조 영성은 인격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제거하고 하나님 자리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만물에 스며들어 있는 무인격적인 “힘”이 앉게 되었다. 이러한 운동은 적그리스도를 위해 범세계적 종교를 그의 신부가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폭스는 다음과 같이 자랑하였다:
창조 영성은 하나의 운동이 되어 버렸고 마치 물이 한곳으로 모이는 것처럼 오늘날의 여러 관건들을 염려하는 사람들마다 이 영성으로 뭉치고 있다. - 환경론자들, 통합주의자들, 원주민들, 예술가들, 공평 주의자들, 여성 운동가들, 남성 해방주의자들, 게이와 레즈비안들, 동물 애호가들, 과학과 고대 지혜를 연결시키려는 과학자들, 예언가들은 창조 영성을 통해 함께 든든히 서고 있다.
폭스가 미래의 새로운 영성이 될 것으로 믿는 “창조 영성”이라는 사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는 단지 뉴에이지 운동가들 중에 급진파에 의해 지지되는 급진적인 믿음을 옹호하려는 것인가? 또는 폭스는 진화는 하나님이라고 부르짖는 사람들에 의해 과학적인 신빙성을 지지 받으며 미래의 종교를 위한 기초를 실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인가?
더욱이 매튜 폭스는 생물학자 러퍼트 쉘드레이크(Rupert Sheldrake)가 우리의 진화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왜 21세기의 지성인들이 바벨론의 영성으로 돌아가고 있는지에 믿을 만한 과학적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만일 생물학자 러퍼트 쉘드레이크의 이론, 즉 “형태 영역”은 과거로부터의 축적된 기억에 의해 창조된다는 이론이 옳다면, 아마 창조 영성 운동은 과거의 고대 기억을 깨우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류의 의식 가운데 다시 표면에 떠오르고 있는 지속적인 “형태 반향(morphic resonance)”의 예가 된다. 심리학자 쥰 싱어(June Singer)는 쉘드레이크의 이론은 어떻게 모든 인간들의 의식 속에 새로운 원형이 등장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고 믿고 있다: “처음에는 자세와 행동의 변화는 어렵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개인들이 변하게 되면 직접 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변하는 것도 더욱 쉬어진다.
지금 폭스의 생각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얼토당토 않게 들리겠지만 성경적인 예언을 믿는 자들은 폭스의 “창조 영성”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을 의식한다. 폭스가 주장하는 우주적 그리스도는 모든 종교에 의해 범세계적 통합을 위한 완전한 해답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폭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일 신학으로 이 시대에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면 모든 신학자는 이 길로 따라가서 사람들을 일깨워야 한다. 이를 위해 과거의 교육 및 신학의 패러다임을 버려야 한다. 인간 중심, 이성주의, 반신비주의, 반물질적인 세계관과 같은 과거의 술 가죽부대는 마음과 생각과 몸이 우주로, 살아있는 우주적 그리스도로 세례 받게 되는 창조적 새포도주를 담을 수 없다. 아마도 지금이 바로 커다른 이사짐 트럭을 모든 신학교에 보내어 역사적인 예수라는 주제를 담은 거대한 쓰레기 덤 같은 신학적 자료들을 실어 내다 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종교의 채널을 열어가야 한다. 즉, 우주적인 그리스도를 찾아 떠나야 하는 것이다.
창조의 “새 포도주”는 무엇을 만들어낼 것인가? 어떻게 역사적인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세계의 종교들이 참여하여 “깊은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우주적 그리스도로 변하게 될 것인가? 폭스와 여러 다른 사람들은 우주적 그리스도만이 세계 평화의 마지막 소망이라고 믿고 있다. 폭스는 답변을 들어보자:
우주적 그리스도와 우주적 그리스도가 사회와 정신 세계에 가져다 줄 살아있는 우주는 “깊은 통합”의 시대를 여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깊은 통합은 모든 종교의 지혜를 맘껏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힌두교, 불교, 이슬람, 유대교, 유교, 신도(Shintoims), 기독교, 토속 종교, 세계의 모든 여신 종교가 하나가 될 것이다. 맘껏 열린 지혜는 우리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이 지구의 생존의 마지막 소망이다. 지금까지 루터란 태양, 유교 달, 유대교 바다, 로마 카톨릭 숲 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우리가 이러한 통합을 배울 때 우리는 인간 중심의 딜레마에서 빠져 나오게 될 것이다. 인간 중심의 딜레마는 우리의 영혼을 지치게 했고 심지어 죽였으며 우리의 예배를 쓸모없이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우리가 고려했던 성경의 우주적 그리스도의 모든 전통들과 서구 역사의 전통을 무시해 왔던 것이다.
누가 감히 21세기의 과학자들과 교육가들, 정치가들과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서 태양과 달과 어머니 지구를 “그리스도”라고 부르게 될 줄 예언하였겠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자들만이 이러한 진행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마지막 때가 오기 전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를 물은 적이 있다. 이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라고 하셨다 (마 24:4-5).
그러나 현재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미 환경 성전(Jihad)이 진행 중인 사실을 거의 알지 못한다. 매일의 삶에 너무 바쁜 나머지 바벨론 포도주가 우리 전 세계의 사회에 깊게 침투되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역사 가운데 가장 큰 미혹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주의, 진화론, 이방 신비주의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대 바벨론 주의를 다시 살려내고 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의 경고를 주의 깊게 들을 때이다.
[출처] [새 포도주..] 11. 환경 보전을 위한 성전(Jihad-Holy War)
http://blog.naver.com/yoochinw/130068822550
이 지구가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모든 사람이 알듯이 문제들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범세계적인 문제는 범세계적인 차원에서의 해결이 필요하다. 범세계적 차원의 해결은 법을 만드는 정책 결정자들의 협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방안을 마련할 책임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이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은 영적 차원의 해결 방안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성경의 하나님께 의지하기 보다 인간의 반역적인 속성 때문인지 인간들은 인간의 힘으로 이 땅 지구에 유토피아를 설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을 철저하게 배제한 상태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세계적 차원의 공동적 접근은 마치 노아의 홍수 이후 바벨에서 있었던 인류의 시도와 비슷하다. 홍수에서 살아남은 바벨의 후손들은 인간의 이성이 하나님의 계시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만드는 정치-종교 시스템을 세웠으나 결과적으로 그 도시는 멸망하고 세계 각 곳으로 흩어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오늘날 우리는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나 바벨 도시가 아니라 범세계적 차원에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반역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21세기의 문화와 기준에 맞추어서 과학과 종교가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구세주적인 범세계적 종교를 구축하려고 연합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신약에서 경고하였던 마지막 때의 “기독교 범신론”이다. 예를 들어, 로마서 1장에서 바울은 사람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부인할 때 그는 결국 영적으로 타락하여 피조물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참조, 롬 1:18-25).
이 과는 이러한 일이 정확하게 현재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최근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종교적인 거짓에 기초한 새로운 환경 윤리가 설립 중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인류의 장래를 위해 이러한 진화론적 강요가 피치 못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의 관점은 이와 정반대이다.
균형 잡힌 지구
앨 고어(Al Gore)는 범세계적 환경 개혁을 주창하는 신실한 사람이다. 미국 상원의원으로서 고어는 환경에 관한 그의 관점을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의 제목은 균형 잡힌 지구: 환경 보존과 인간의 영 이다.
고어의 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고전이 되었다. 그 책은 범세계적 환경 문제를 정의할 뿐만 아니라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치적이고 영적인 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고어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관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기독교의 근본적인 원칙들로부터 크게 빗나간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라고 말씀하셨다 (요 14:6). 그러나 고어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모든 종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연구 조사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는 그의 책에서 “이러한 범종교적 관점은 지구에 관한 범세계적 문명에 관한 한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고어에 의하면, 세계는 “땅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한 풍성한 사상들에 대하여” 연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는 “서구 인디안 원주민들의 믿음을 연구함으로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어는 적극적으로 1855년 시애틀 족장(Chief Seattle)에 의해 언급된 내용을 지지했다. 그 족장은 “우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지구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가르쳤던 내용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가르치겠는가?”라고 말하였다. 또한 북부 뉴욕주의 오논다가 종족(Onondaga)의 현대 기도문을 인용하면서 (오 위대한 영이시여, 당신의 숨은 세상을 향하여 내실 때마다 생명을 주시며 당신의 음성은 미풍 속에서 들립니다) 고어는 원주민의 영성이 인간과 땅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르친다고 제안한다.
고어는 또한 환경 계몽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여신 숭배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창하였다. 과거의 기독교가 불필요하게 조직적으로 여신 숭배를 제거하였다고 암시하면서 그는 사회의 유익을 위해 여신 숭배가 다시 드려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마리자 김버터스(Marija Gimbutus)와 리안 아이슬러(Riane Eisler)와 같은 유명한 학자들은 포함한 상당히 많은 인류학자들 및 고고학자들은 선사시대의 유럽 및 여러 세상 나라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관념적 믿음은 하나의 지구 여신을 숭상하는 것에 기초한 것이었다. 이 여신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만상의 조화를 이루는 근원으로 간주되었었다. 이러한 원시 종교에 대한 많은 증거들은 예배 및 예식 장소에게 발굴된 수천의 유물들이다. 이러한 장소들은 대단히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여신을 숭배하는 종교는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었음을 확증하여준다. 그후 오늘날의 종교의 기원이 되는 남성 중심의 종교들이 인디아와 근동을 휩쓸면서 여신에 대한 믿음을 말살해 버렸다.
고어가 그의 책에서 지지하는 또 다른 입장은 많은 공통된 진리들이 전세계적으로 발견되는 다양한 종교적 관점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그는 “거룩한 물”과 관련하여 “종교를 하나로 엮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고어는 설명하길, 그리스도인들은 “성결의 증표로서 물로 세례를 받지만” 무슬림들도 또한 “모든 것이 물로부터 창조되었다고 믿는다”고 한다. 또한 고어에 의하면 힌두교와 시크교도 물이 “생명력”의 근원이라고 본다.
고어는 또한 독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바티칸의 입장을 지지할 것을 당부한다. 그는 교황 요한 바울 2세가 1989년 12월 8일에 행한 설교로부터 직접 인용하여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광범위한 환경 파괴를 직면하면서 전세계의 사람들은 우리가 과거와는 달리 이 땅의 좋은 자원들을 계속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 새로운 환경 보호 의식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환경 보호를 무시하기 보다 더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솔선적인 노력들이 장려되고 있다.
고어는 또한 그의 책에서 “다가오는 대환난을 예언하는 관점”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선한 청지기적 책임을 무시하는” 죄악을 짓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러한 사고는 기독교적 교훈에 있어서 이단적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멸망을 자처하는 끔찍한 예언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점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고어는 미래를 위해 새로운 믿음을 세워야 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자들과 불신자들이 다 같이 인류의 문명이 끝나는 것을 느끼며 장래에 대해 깊은 염려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세상이 인류나 또는 하나님에 의해 멸망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는다면 청지기적 윤리는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 이 점에 대해 이미 카톨릭 신학자인 테일하드 드 샤딩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말하길, “인류와 종교의 운명은 장래에 새로운 믿음이 등장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장래를 위한 새로운 믿음
현재 펼쳐지는 사건들은 범세계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중대한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정치 지도자들은 인류의 멸망의 가능성으로부터 이 지구를 구출하기 위한 시도로서 새로운 범세계적 윤리를 제안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합당하게 보일지라도 예언적 관점에서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에게는 더 큰 염려의 요소가 되고 있다.
성경은 분명하게 사람이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예배하기로 선택할 때 심각한 결과들이 발생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쓴 편지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18-20).
세계 지도자들이 새로운 영성을 추진하는 것은 사도 바울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기 보다 앨 고어처럼 뉴에이지 영성을 장려하는 자들은 진화가 하나님이라는 신비주의적 견해를 주장하기로 선택하여왔다. 예를 들어 균형 잡힌 지구 에서 고어는 진화를 하나님의 자리까지 드높인다:
섬세하고 오랜 진화 과정에 의해 모든 생명체와 무생명체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진화하였다. 이러한 진화는 순수 과학 용어들로 설명될 수 있겠지만 이 지구 상의 생명체의 세계는 경이와 놀라움과 신비함을 일으킨다. 즉 그 깊은 의미를 반영할 때 영적 반응이 나타난다.
고어가 말하는 영적 반응이란 “생명체와 무생명체가 복잡하게 얽히도록” 하는 어떤 진화의 능력을 인정하는 인류의 반응을 의미한다. 이 점을 더욱 확실하기 위해 고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일 우리가 지구와 - 모든 지구와 - 우리의 관계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많은 생명의 멸종과 기후 균형의 파괴가 어떤 위험을 가지고 있는지 인식하게 될 것이다. 가이아 논리(Gaia Hypothesis)를 주창한 제임스 로브라크(James Lovelock)는 지구의 복잡한 전 시스템(the entire system)은 마치 자생력을 가지고 자신을 정화시키는 그러한 특성을 갖고 행동한다. 지금까지 수억년 동안 완전한 균형을 스스로 유지하는 가운데 생명을 지지하는 그런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고대 거짓에 대한 새로운 견해
고어는 가이아 논리가 과학적 신빙성을 갖는다고 주장하지만 고대 역사로부터의 통찰력으로 볼 때 가이아 논리는 이방 우상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가이아 (Gaia) 라는 용어는 지구가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는 종교적 관점을 설명하는 헬라어이다. 영국 과학자인 제임스 로브라크는 다윈의 진화론이 지구가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는 진리를 증명한다고 믿는 가운데 가이아 이론을 만들어내었다. 그러나 사실 이 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이는 노아의 홍수 사건 이후 창세기 11장에 기록된 인류의 하나님을 향한 의도적인 반역과 관련했던 고대 바벨론 믿음과 같다.
그러나 바벨이 세워졌던 이래로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현대에 지구 여신 이론을 지원하는 자들은 전세계의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이다. 바벨탑 이래로 전 세계로 흩어진 인류는 하나님을 분노케 하였던 바벨의 그 거짓을 다시 포용하는 마지막 시대의 영적 순례를 행하려고 하는 것 같다. 모든 생명이 “슈퍼 생물체(superorganism)”인 지구로부터 “함께 진화하였다”는 주장을 하는 이러한 영적 대제사장들은 환경 성전(Jihad)에 함께 동참하자고 전세계의 나라들을 부르고 있다. 그들은 전세계의 종교와 정치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바벨론을 세워야만 재난으로부터 지구를 보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새로운 체제 아래
진화의 교리가 가이아 논리를 다시 돌아오게 한 반면 이 논리를 성취시키기 이해서는 정치가들과 과학자들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계속 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범세계적 위기들을 직면하게 되면서 세계 지도자들은 실제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생각들을 떠올리고 있다. 그들은 인류가 지금까지 자연의 자원들을 너무나 소모하였고 자연을 향하여 공격적이고 탐욕적이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한 잘못을 회개하자고 한다. 지금은 전세계가 생태계의 한계를 깨달을 때이며 서로 상부 상조하여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 최고의 법칙이라고 한다.
새로운 범세계적 영적 각성과 함께 각 나라의 경계를 넘어서는 범세계적인 지도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고어는 그러한 지도자 중에 하나이다. 세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자각한다는 것은 각 나라 간에 국제적인 동감이 형성되었음을 뜻한다. 이에 고어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에서 형성되었던 계획과 비슷한 “범세계적 마샬(Marshall) 작전”을 요청하였다.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 범세계적인 일치된 응답을 요청하면서 고어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아마도 마샬 작전과 유사한 작전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 이 작전의 규모와 복잡함은 원래 마샬 작전을 훨씬 더 초월할 것이다. 지금 필요한 작전은 각 나라들을 계발시키기 위한 경제 지원을 포함한 거대한 규모의 장기 계획이어야 한다. 미개발 국가들에게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술들을 전수해야 하고 세계 인구를 안정화 시키며 각 나라의 산업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각자 알맞은 변화를 갖추어야 한다.
앨 고어에 의해 제안된 이러한 고상한 노력은 더 이상 어떤 생각의 차원에 머물러있지 않다. 앨 고어에 의해 제안된 “진화적 명령”이라고 불리는 범세계적 마샬 작전은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더 현실도 실현되고 있다.
지구 협상 정상 회의
이들은 전세계에서 모인다. 어떤 사람들은 의회와 상원과 의원들로부터 왔다. 다른 사람들은 연구소와 대학과 사업 대표로 왔다. 환경 위기, 핵 전쟁, 기근과 질병의 위협을 대처하기 위해 영적 지도자들, 정치인들,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첫번째였다. 5일 동안의 대화와 깊은 사고 후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지구와 또한 지구 상의 생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였다.
1988년 4월 영국 옥스포드에서 과거에는 전혀 없었던 범세계적 생존 정상 회의(the Global Survival Conference)가 열렸는데 이 회의는 너무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임은 지구 역사상 가장 첫번째 것으로서 역사 속에서 영적으로나 또는 정치적으로 가장 원수였던 지도자들간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지구 협상 정상 회의가 지구의 공동선을 위해 세계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의 첫번째 모임이기는 하지만 세계 종교가 통합적인 평화를 위해 함께 한 것은 첫번째는 아니다. 이 회의가 열리기 2년 전에 이미 이탤리 아시시에서 교황 요한 바울 2세는 세계 평화를 위한 비슷한 회담을 주관한 적이 있다. 이때 교황의 초청에 의해 12개가 넘는 세계 종교의 영적 지도자들이 모였는데 약 140명이 넘었다. 이 회담에는 의사들과 무당들과 영국 성공회의 사제들과 심지어 달라이 라마(Dalai Lama)까지 참여하였다.
티벳으로부터 온 이 신인(god-man)은 옥스포드에서 주강사였다. 그 회담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형제와 자매로 부르면서 달라이 라마는 세계 각 종교들은 각자의 특별한 역할들이 있더라도 “모든 종교는 용서와 관용과 형제애를 강조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는 인류의 하나됨을 자각할 필요가 있으며 사랑과 자애가 우주적인 종교다”라고 말하였다.
진화와 교황
신문 기사에 “교황이 다윈주의를 지지하다,” 또는 “교황이 인류는 원숭이로부터 왔다고 말하다” 라는 제목이 실렸다. 교황 요한 바울 2세의 언급에 의하면 진화는 가정이 아니며 이를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교황이 과학과 종교 사이의 큰 간격을 화합하기 위해 이러한 언급을 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이들은 교황의 언급에 대하여 매우 분노하고 있다.
성경에는 진화라는 단어가 없다. 그런데 왜 카톨릭 교회의 지도자는 진화와 하나님이 서로 화합할 수 있다고 보는가?
교황의 언급은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쓴 지 약 150년 후에 한 것으로서 로마 카톨릭 교회의 권위가 진화론을 배후에 두고 있음을 확실하게 한 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은 생명이란 창조주의 솜씨로 보기 보다는 시간과 우연에 의해 발생한 점차적인 변화의 결과물로 본다. 교황의 발언과 관련해서 이탈리아의 유명한 물리학자인 안토니노 지키키(Antonino Zichichi)는 다음과 같은 언급을 하였다: “교황은 과거에도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이번에 그분은 과학을 믿음과 같은 차원에 두면서 그 가치를 인정했다.”
찰스 다윈의 시대 이래로 과학계는 이 사상만이 인류가 어디에서 왔으며 왜 이곳에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제 1996년 10월 23일, 교황은 교황 과학 아카데미에서 그의 공식적인 발언을 함으로서 교황 요한 바울 2세는 하나님께서 진화를 수단으로 하여 창조하였기에 진화 사상을 인정한 셈이 되었다. 교황 요한 바울 2세에 의하면, “새로운 지식은 진화론을 가설이 아니라 바른 이론으로 인정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카톨릭 교회는 진화론을 정죄한 적이 없다. 그러나 1950년 교황 파이어스 12세는 “회칙 휴마니 제네리스(Humani Generis)”를 통해 진화론에 대항하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 문서는 진화론이 무신론자들과 물질론자들의 손에 들어가 창조의 사건에서 하나님을 제거하는데 놀아나고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역사에 의하면 진화는 많은 나라에서 무신론적인 마르크스 주의를 퍼뜨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비록 교황은 어떻게 “새로운 지식”이 그로 하여금 진화론을 정설로 지지하도록 하였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우리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그의 공적인 발언은 찰스 다윈의 이론을 크게 지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비록 교황은 진화론이 훌륭한 과학이며 기독교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진화 사상을 대중화시킨 다윈은 교황에게 동의하지 않는다. 다윈은 진화는 전혀 초자연적인 역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연적인 과정이라고 주장하였다. 사실 찰스 다윈은 그의 자서전에서 기독교는 “저주받은 교리”라고 썼다. 진화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수단이었다.
진화가 하나님인가?
비록 카톨릭 교회의 지도자가 자신은 하나님과 진화론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해도 이미 용어 자체에서 모순이 된다. 진화는 용어 정의에 있어서 초자연적인 간섭이 없는 자연적 과정이다. 진화는 저절로 살아 남는 시나리오를 갖는다. 어떤 지능있는 계획가가 있어서는 안된다. 오직 중요한 것은 시간과 우연이다. 창조는 창조주께서 손수 무엇을 하셨다는 뜻이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 만물은 지능이 있는 계획가이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이 피조되었다 (참조, 골 1:16). 또한 성경에 의하면 처음부터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하였다.
더욱이, 교황의 선언은 진화라는 형이상학적인 사고에 과학적인 신빙성을 마련해 줌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사고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오늘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다시 카톨릭 예수원 철학자인 피에르 테일하드 드 샤딩의 사상과 가르침을 회복시키고 있다. 그는 그가 살아있을 당시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로마 카톨릭 사상가였다. 드 샤딩은 동양 신비주의와 진화론을 합성하더니 논란이 되는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 한때 바티칸은 그의 작품들을 카톨릭 서점에 두기를 금하였지만 그의 영향력은 카톨릭 내부와 외부에 걸쳐 수백만명에게 미쳤다.
창조 영성
매튜 폭스(Matthew Fox)는 오늘날의 카톨릭 신학자이다. 그의 글들은 테일하드 드 샤딩의 사상을 그대로 강하게 받았음을 보여준다. 드 샤딩처럼 한때 폭스의 가르침은 바티칸에서 인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황이 진화론을 공적으로 지지한 후부터 매튜 폭스의 사상은 큰 신빙성을 얻게 되었다.
매튜 폭스는 교황 요한 바울 2세처럼 통합 운동을 강력히 지지한다. 그의 책 중에 두 권의 책은 이러한 그의 입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주적 그리스도의 오심: 어머니 지구의 치유와 범세계적 르네상스의 탄생, 그리고 창조 영성: 지구의 백성들을 위해 주신 자유케 하는 선물들. 그는 도미니칸 사제이며, 신학자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거룩한 이름들의 대학에서 문화 및 창조 영성 기관의 교육감이여 총담당자이다.
폭스의 책들은 기독교 교회에 발생하게 될 미래의 르네상스에 대해 설명한다. 우주적 그리스도에서 그는 종교적 사고에 있어서 주요 변천이 있을 것이며 이는 미래에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을 내다보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성령의 차고 넘치는 기름부음의 결과로서 영적 동기를 지닌 새로운 르네상스가 다가오는 것을 내다 본다. 이 새로운 탄생은 모든 문화와 종교에 스며들 것이며 내가 “깊은 통합”이라 부르는 범세계적 종교적 각성 가운데 모든 신비적인 전통에 공통이 되는 지혜를 이끌어 낼 것이다.
폭스가 말하는 “새로운 르네상스”란 무엇인가? 어떻게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이방 종교가 합쳐질 수 있는 것인가? 성경 어디에서 지구를 우리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는가? 성경 어디에 인류로 하여금 모든 종교들로부터 지혜를 얻으라고 명하고 있는가? 분명히 이는 기독교와 거리간 먼 것이다. 이는 분명한 배교의 형태이다.
폭스는 그의 책 창조 영성 에서 그가 믿는 통합 운동이 무엇인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통합 운동이란 기독교 신비주의와 사회 정의, 영성 운동, 환경 보호 등의 현대 사회 쟁점들을 합하여 놓은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폭스의 소망은 지구를 영화롭게 하는 새로운 비전 가운데 모든 종교와 정치가 하나가 되어 범세계적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앨 고어의 “균형 잡힌 지구”를 향한 접근과 비슷하게 폭스는 이 땅의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오는 생태계적인 유토피아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본다. 생태계적 유토피아가 오는 때면 인간들은 더 이상 “신을 바라보지 않고 서로 주변을 둘러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미래 세계는 “만유재신론적 영성(panentheistic spirituality)”이라 불리는 상태가 될 것을 소망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모든 예배하는 자들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보게 된다.”
매튜 폭스가 말하는 “창조 영성”이란 바로 전우주적인 만유재신론적 영성을 향한 운동을 말한다. 창조 영성은 인격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제거하고 하나님 자리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만물에 스며들어 있는 무인격적인 “힘”이 앉게 되었다. 이러한 운동은 적그리스도를 위해 범세계적 종교를 그의 신부가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폭스는 다음과 같이 자랑하였다:
창조 영성은 하나의 운동이 되어 버렸고 마치 물이 한곳으로 모이는 것처럼 오늘날의 여러 관건들을 염려하는 사람들마다 이 영성으로 뭉치고 있다. - 환경론자들, 통합주의자들, 원주민들, 예술가들, 공평 주의자들, 여성 운동가들, 남성 해방주의자들, 게이와 레즈비안들, 동물 애호가들, 과학과 고대 지혜를 연결시키려는 과학자들, 예언가들은 창조 영성을 통해 함께 든든히 서고 있다.
폭스가 미래의 새로운 영성이 될 것으로 믿는 “창조 영성”이라는 사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는 단지 뉴에이지 운동가들 중에 급진파에 의해 지지되는 급진적인 믿음을 옹호하려는 것인가? 또는 폭스는 진화는 하나님이라고 부르짖는 사람들에 의해 과학적인 신빙성을 지지 받으며 미래의 종교를 위한 기초를 실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인가?
더욱이 매튜 폭스는 생물학자 러퍼트 쉘드레이크(Rupert Sheldrake)가 우리의 진화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왜 21세기의 지성인들이 바벨론의 영성으로 돌아가고 있는지에 믿을 만한 과학적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만일 생물학자 러퍼트 쉘드레이크의 이론, 즉 “형태 영역”은 과거로부터의 축적된 기억에 의해 창조된다는 이론이 옳다면, 아마 창조 영성 운동은 과거의 고대 기억을 깨우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류의 의식 가운데 다시 표면에 떠오르고 있는 지속적인 “형태 반향(morphic resonance)”의 예가 된다. 심리학자 쥰 싱어(June Singer)는 쉘드레이크의 이론은 어떻게 모든 인간들의 의식 속에 새로운 원형이 등장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고 믿고 있다: “처음에는 자세와 행동의 변화는 어렵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개인들이 변하게 되면 직접 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변하는 것도 더욱 쉬어진다.
지금 폭스의 생각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얼토당토 않게 들리겠지만 성경적인 예언을 믿는 자들은 폭스의 “창조 영성”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을 의식한다. 폭스가 주장하는 우주적 그리스도는 모든 종교에 의해 범세계적 통합을 위한 완전한 해답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폭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일 신학으로 이 시대에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면 모든 신학자는 이 길로 따라가서 사람들을 일깨워야 한다. 이를 위해 과거의 교육 및 신학의 패러다임을 버려야 한다. 인간 중심, 이성주의, 반신비주의, 반물질적인 세계관과 같은 과거의 술 가죽부대는 마음과 생각과 몸이 우주로, 살아있는 우주적 그리스도로 세례 받게 되는 창조적 새포도주를 담을 수 없다. 아마도 지금이 바로 커다른 이사짐 트럭을 모든 신학교에 보내어 역사적인 예수라는 주제를 담은 거대한 쓰레기 덤 같은 신학적 자료들을 실어 내다 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종교의 채널을 열어가야 한다. 즉, 우주적인 그리스도를 찾아 떠나야 하는 것이다.
창조의 “새 포도주”는 무엇을 만들어낼 것인가? 어떻게 역사적인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세계의 종교들이 참여하여 “깊은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우주적 그리스도로 변하게 될 것인가? 폭스와 여러 다른 사람들은 우주적 그리스도만이 세계 평화의 마지막 소망이라고 믿고 있다. 폭스는 답변을 들어보자:
우주적 그리스도와 우주적 그리스도가 사회와 정신 세계에 가져다 줄 살아있는 우주는 “깊은 통합”의 시대를 여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깊은 통합은 모든 종교의 지혜를 맘껏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힌두교, 불교, 이슬람, 유대교, 유교, 신도(Shintoims), 기독교, 토속 종교, 세계의 모든 여신 종교가 하나가 될 것이다. 맘껏 열린 지혜는 우리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이 지구의 생존의 마지막 소망이다. 지금까지 루터란 태양, 유교 달, 유대교 바다, 로마 카톨릭 숲 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우리가 이러한 통합을 배울 때 우리는 인간 중심의 딜레마에서 빠져 나오게 될 것이다. 인간 중심의 딜레마는 우리의 영혼을 지치게 했고 심지어 죽였으며 우리의 예배를 쓸모없이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우리가 고려했던 성경의 우주적 그리스도의 모든 전통들과 서구 역사의 전통을 무시해 왔던 것이다.
누가 감히 21세기의 과학자들과 교육가들, 정치가들과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서 태양과 달과 어머니 지구를 “그리스도”라고 부르게 될 줄 예언하였겠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자들만이 이러한 진행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마지막 때가 오기 전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를 물은 적이 있다. 이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길,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라고 하셨다 (마 24:4-5).
그러나 현재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미 환경 성전(Jihad)이 진행 중인 사실을 거의 알지 못한다. 매일의 삶에 너무 바쁜 나머지 바벨론 포도주가 우리 전 세계의 사회에 깊게 침투되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역사 가운데 가장 큰 미혹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주의, 진화론, 이방 신비주의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대 바벨론 주의를 다시 살려내고 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의 경고를 주의 깊게 들을 때이다.
[출처] [새 포도주..] 11. 환경 보전을 위한 성전(Jihad-Holy War)
http://blog.naver.com/yoochinw/13006882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