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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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둘째 오순절

18. 둘째 오순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부터 사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을 속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역사 속에서 수십억의 사람들이 사탄에게 속아서 죽은 후에 영원히 버려진 곳으로 떨어졌다 (마 7:21-23). “이 세상 신은” 속이는데 전문가이다 (고후 4:3-4; 계 12:9).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올수록 사탄의 계획은 더욱 강렬해질 것을 안다 (딤전 4:1). 앞으로도 수십억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미혹을 받을 것이다. 성경은 앞으로 미혹이 더욱 강해지기에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라도 미혹에 빠질 수 있다고 미리 경고하고 있다 (마 24:24). 이러한 경고를 받을지 말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이 책의 앞부분은 주로 개신교 중에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를 다루었다. 이 책의 맨 앞부분에서 우리는 카톨릭 교회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가르침과 교리와 체험을 포용함으로써 어떻게 성경의 권위로부터 벗어나는 죄악을 범하게 되었는지 살펴 보았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의 마지막 단원을 다루면서 어떻게 카톨릭과 개신교가 함께 “둘째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것을 포용함으로 미혹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 과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그룹은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한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여러 문제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많은 개신교도들과 카톨릭 교도들이 받아들이려고 하는 소위 “둘째 오순절”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은사 운동들과 관련한 가르침과 생각들에 대해서는 어떤 자세를 취하여야 하는가? 새포도주-은사 운동이 성경이 예언한대로 마지막 때의 바벨론 종교를 위해 준비하는 배교적 기독교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늦은 비 운동이 다시 오고 있다.
 
되풀이 되는 것은 성경적이다. 과거에 발생되었던 것은 거의 다시 발생한다. 1940년대 캐나다에서 발생한 늦은 비 운동의 가르침과 활동이 지금 다시 정확하게 발생하고 있다. 1949년 6월 즈음, 캐나다 사스카추완 노스 배틀포드에서 발생한 늦은 비 운동의 가르침과 활동은 가정과 교회와 성도들의 교제를 분열시켰다.
 
결국 각 교단의 여러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하여 이 운동의 분리적 성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그들 중에 하나가 어니스트 윌리암스(Ernest Williams)이다. 그는 미국의 하나님의 성회의 총회장이다. 늦은 비 운동의 심각성을 다루면서 그는 캐나다 오순절 성횡의 공식 간행물인 오순절 증거(Pentacostal Testimony) 에 글을 썼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중들에게 앞으로 나오라고 하여 예언과 안수를 통해 은사들과 소명을 그들에게 부여한다는 것은 너무 당돌한 것 아닌가? 별난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오라고 부른다. 그들이 그곳에 나가면 자신들이 원하는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마치 새로 입사한 신참처럼 고생을 한다. 우리들의 몸은 점점 부패하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질병이 있다. 이러한 질병은 마귀의 일이 아니다. 연약하고 병든 자들에게 그들이 아픈 이유가 마귀 때문이라고 하며 마귀의 이름을 부르고 내어쫓는 장면을 생각해 보라. 병든 불쌍한 사람에게 그가 온갖 종류의 마귀가 들렸다고 비난한다. 이때 병든 그 사람에게 있을 정신적 반응은 어떠할지 생각해 보라.
늦은 비 교리에 대해 염려를 표명하는 사람은 윌리암스 만이 아니다. 1949년 가을에 워싱톤 주, 시애틀에서는 하나님의 성회의 총회가 열렸는데 총회는 “늦은 비의 새 질서”와 관련한 실행들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하였다. 1949년 총회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결정되어 승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우리는 과거에 하나님의 방문과 오늘날 우리에게 부으시는 축복의 증거들로 인하여 감사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적인 재충전 및 성령의 나타나심을 대한 갈망이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 기초하지 않은 그러한 도에 지나친 가르침과 실행들에 대해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한다. 이 실행들은 귀한 믿음의 친교를 파괴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 안에 분열과 혼돈을 야기시키고 있다. 따라서 23차 총회는 소위 “늦은 비의 새 질서”를 인정하지 않음을 선포한다: (1) 안수와 예언에 의해 은사를 확증하거나 부여하거나 확인하거나 붓는 것과 관련한 지나친 강조. (2) 교회가 현재의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바탕 위에 세워지고 있다는 잘못된 가르침. (3) 사람에게 죄를 고백하고 실행에 의해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새 질서”의 극단적 가르침. 이는 오직 그리스도께 속한 특권을 인간이 차지하려는 주장이다.
하나님의 성회의 총회에서 내릴 결정은 북미 전역의 여러 오순절 교단에게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늦은 비 새 질서”를 붙든 자들이 있었다. 이러한 늦은 비 지지자들은 계속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자신들의 명문에 충실하였다. 늦은 비의 전성기에 북미에서 뚜렷하게 부흥했던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들 대부분의 교회들은 독립 교단이었으며 자치제였고 계속 늦은 비 가르침을 선전하고 이어갈 다른 작은 교회들을 개척해 나갔다.
 
더욱이 늦은 비 운동의 여러 믿음들과 실행들은 은사적 갱신(Charismatic Renewal)을 향해 그들의 길을 찾아냈다. 늦은 비 운동이 지녔던 종말에 관한 관점이 전세계적으로 은사주의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늦은 비 교리는 지지하는 자들 중에 하나가 텍사스 엘파소의 프리스톤 에비(J. Preston Eby of El Paso)이다. 리차드 리스(Richard Riss)는 그의 책 늦은 비: 1948년 늦은 비 운동과 20세기 중엽의 복음적 각성 에서 에비 같은 사람들은 늦은 비 운동이 어느날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가르쳤다고 말한다. 1976년에 발행된  성경 공부 시리즈 교제에서 에비는 다음과 같이 썼다:
1948년은 이스라엘이 독립한 해로서 하늘로부터 또 다른 홍수가 내렸는데 바로 “늦은 비”라는 강렬한 부흥이다. 이 회복의 부흥에서 하나님께서는 약 40년 전에 있었던 오순절적 부으심을 훨씬 능가하는 역사를 일으키셨다. 성령의 9가지 은사들과, 사도, 예언자, 복음주의자, 목사, 교사의 다섯 직분과, 영적 찬양과 예배,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나타내시겠다는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마지막 계시,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올 영광스러운 교회 등, 이러한 모든 것과 또한 더 많은 것들이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회복되었다. 지금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다루고 계신다. 정결케 하시는 일, 여러 진행들, 깊은 계시들, 주의 길을 예비하고 이해시키는 일, 약속에 대한 믿음, 주를 기다림, 주의 백성 가운데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의 개발 등 -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두 번째 위대한 방문의 결실을 받은 자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다가오는 세번째 부으심을 위해 준비되어지고 있다. 세번째 부으심은 마침내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까지 자라나는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연대를 이루게 될 것이며 그들은 실제로 사탄을 폐위시키고 하늘로부터 그를 내어쫓아 그를 지구에 가둘 것이다. 이는 이 땅의 모든 가족들에게 구원과 생명의 소망을 가져다준다. 성령의 제 3의 위대한 사역은 사람들을 완전한 구속으로 인도한다. 즉, 저주, 죄, 병마, 죽음, 부패로부터 자유케 할 것이다.
위의 인용은 길고 읽기 힘들지만,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꽤 중요하다. 첫째, 에비의 언급은 늦은 비 운동이 여전히 50여전에 드러났던 똑 같은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둘째, 그의 언급은 현재 새포도주 운동이 50년 전에 탄생한 늦은 비 가르침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셋째, 그의 언급은 오늘날 은사주의자들은 여전히 어떤 권능을 받는 남녀가 (하나님의 나타난 자녀들) “교회 시대”를 구축할 것이며 구축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예언하는 성령의 새로운 부으심은 카톨릭과 개신교의 통합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 점이다.
 
카톨릭 오순절주의자들
 
이 책을 준비하면서 나는 책을 한권 받았다. 그 책의 제목은 새 오순절: 카톨릭 은사 혁신의 드라마 같은 시작 이었다. 그 책을 훑어보면서 나는 깜짝 놀랬다. 내가 읽는 각 페이지마다 내가 이 시대의 방향에 대해 생각한 그 생각들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그 책을 서언을 읽었다. 저자 패티 갤라거 맨스필드(Patti Gallagher Mansfield)는 그녀의 책을 “성령의 배우자요 교회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드린다고 했다. 그 책은 독자들에게 “두케인 주말(Duquesne Weekend)”로 알려진 카톨릭 은사 갱신(the Catholic Charismatic Renewal)의 기원과 관련한 사건들을 알려주기 위해 쓰였다. 서론에서 맨스필드는 이렇게 말한다:
두케인 주말로 알려지게 된 수련회는 1967년 2월 17-19일에 있었다. 이 수련회는 일반적으로 카톨릭 교회의 은사 갱신의 시작으로 인정되었다. 이 수련회는 카톨릭 그룹이 성령 세례와 성령의 은사들을 체험했던 첫번 사건이었다. 물론 두케인 주말 전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카톨릭 교인들이 있었을수도 있지만 이 수련회는 카톨릭 은사 갱신 운동이 미국과 전세계로 널리 퍼지게 되는 시작이 되었다.
이 책의 추천의 글을 쓴 추기경 수에넨스(Suenens)에 의하면 두케인 주말은 카톨릭 교회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저자는 성령의 세례를 마리아의 영적 모성과 연결시킨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끊임없이 신비하게 성령과 마리아로부터 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합쳐 놓으신 것을 사람이 절대로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한다.
성령의 새로운 부으심과 마리아와의 이러한 연결을 “둘째 오순절”이라고 부른다. 이 사상은 내게 전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내가 읽은 많은 다른 자료들은 마리아 운동과 카톨릭 및 개신교 은사 운동이 다 같이 “일치된 운동”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다음 과에서 이 문제를 더 다루겠지만, 지금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패티 갤라거 맨스필드의 책은 이러한 의심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나는 늦은 비 운동이 예언한 “제 3의 물결”이 바로 카톨릭이 말하는 “둘째 오순절”인지를 확인하고 싶어졌다. 한편 카톨릭과 개신교의 통합 운동은 이미 제대로 연구가 되어졌지만, 제 3의 물결과 둘째 오순절의 관계는 더 연구해볼 필요가 생겼다. 이 두 운동을 연결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 마리아의 잦은 출현이 통합 운동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교황의 기도
 
추기경 수에넨스와 패티 갤라거 맨스필드는 둘 다 두케인 주말을 카톨릭 은사 운동의 시작을 발단으로 보는 한편, 이미 이러한 운동을 위해 몇 년 전부터 기초작업이 놓여진 증거가 있는 듯 하다. 1967년 2월에 두케인 주말 수련회에서 카톨릭 은사 갱신이 시작된 것으로 보는 사람들마저도 제2 바티칸 공의회에서 교황 요한 13세의 기도를 매우 의미심장한 사건으로 말한다. 1961년 교황은 새로운 오순절을 간구하였었는데, 사람들은 카톨릭 은사 갱신을 교황의 기도에 대한 섭리적 응답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때 교황의 기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날 당신의 놀라운 역사를 새롭게 하소서. 마치 새로운 오순절처럼 허락하소서. 당신의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기도 하오며 영광스런 베드로의 인도를 따라 바라옵나니, 우리 신성한 구세주의 통치를 더하시옵고 진리와 공의로, 사랑과 평화로 다스리소서.
맨스필드의 책은 카톨릭 은사 운동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교황 요한 13세는 그가 교황으로 뽑히기 전 체코슬로바키아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였다. 그는 분명히 그때 은사 체험을 하였고 그로 인해 강력한 영향을 받았다. 맨스필드와 절친하며 체코의 이 작은 마을의 주민이었던 안나 마리아 슈미트(Anna Maria Schmidt)는 맨스필드에게 11세기에 발생했던 카톨릭 은사 운동의 기원에 대해 말해주었다. 맨스필드는 그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어떤 아름다운 여인이 산에 나타나서 그들에게 성령을 간청하라고 가르쳤다. 그들이 그 여인의 지시대로 따르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졌고 영분별, 예언, 방언 등의 은사들을 받았다.
맨스필드는 또한 카톨릭 역사를 조사하여 추가적인 통찰력을 더하고 있다. 그녀는 교황 요한 13세가 “성령의 사도”라고 부르는 여인에게서 새로운 오순절을 위해 기도하도록 영향을 받은 것으로 말하였다. 그 여인은 엘리나 구에라(Elena Guerra)라는 이름을 가진 수녀로서 이탈리아 루카에 위치한 성령께 헌신된 수녀원(the Oblate Sisters of the Holy Spirit)을 창설하였다. 그녀가 50세가 되던 때 그녀는 교황 레오 13세에게 성령의 오심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하도록 촉구하는 편지를 쓰도록 영감을 받았다. 엘리나 수녀는 1895년부터 1903년까지 성령에 대한 새로운 가르침을 요청하는 12통의 극비의 편지를 교황에게 섰다. 엘리나 수녀의 제안에 따라 교황 레오 13세는 20세기의 첫해 첫날인 1901년 1월 1일, 성령을 기원하였다.
 
마지막으로, 맨스필드는 카톨릭 은사 운동과 개신교 은사 운동 사이의 흥미로운 관계를 알려준다. 그녀의 말을 들어보자:
같은 날 (1901년 1월 1일), 이 나라와 전세계를 휩쓸 성령의 능력과 은사들과 함께 위대한 부흥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 캔사스 토페카(Topeka)에서 발생하였다. 토페카 시의 17가 스톤 에버뉴(Avenue)에는 (지금은 마리아 카톨릭 교회 “모스트 퓨어 하트”가 서 있는 자리이다) 40개의 방이 있는 커다른 3층 맨션이 서 있었다. 그 건물의 별명은 건축가의 이름을 따라 “스톤 폴리”였다. 그러나 에라스무스 스톤(Erasmus Stone)은 그 집에서 살 형편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 건물은 1900년 9월에 벧엘 대학과 성경 학교의 자리가 되었다. 찰스 폭스 파함(Charles Fox Parham) 목사와 그의 학생들은 그곳에서 기도에 전념했고 성령의 세례에 관한 성경 연구를 하였다. 사실 그 건물에는 3층으로 된 탑이 있었는데 그 탑의 가장 높은 곳은 기도실로 정해져 있었다. 이 학생들은 그곳에서 하루 24시간, 일주 7일 내내 마라톤 기도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 그들 모두에게 또는 그들 중에 하나라도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을 기도하였다. 1901년 1월 1일 밤 11시 즈음, 애그니스 오즈만(Agnes Ozman)이라는 이름의 학생 하나가 파함 목사에게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녀가 성령의 세례를 받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자 정확하게 그 사건이 발생했다. 애그니스는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고 그 다음날 파함 목사를 비롯한 다른 학생들도 같은 체험을 하였다. 이 사건은 일반적으로 은사주의의 시작으로 받아들여진다. 1906년,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계속적인 성령의 부으심이 발생했다. 이를 아주사(Azusa) 부흥이라고 한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캔사스 토페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로버트 라덴(Robert Larden)이 쓴 우리의 사도적 유산 이라는 책에 잘 나와있다. 그 책에는 캐나다의 오순절 사도 교회(The Apostolic Church of Pentecost)의 공식적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그 책에서 라덴 목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에게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거가 왜 방언인지 그 설명을 하고 있다:
더욱 효력있는 증거를 위해 하나님을 추구하는 자들 중에 하나가 찰스 폭스 파함이다. 그는 회중 교회에서 자라나 후에 감리교 신자가 되었다. 그후 그는 거룩 운동(Holiness Movement)이라고 불리는 감리교 지체들로부터 결국 분리된 부흥 운동과 관련되었다. 찰스 파함은 많은 사람들이 참된 거룩함을 이룬다고 해도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놀라운 능력의 부으심이 남아 있다고 믿었다. 1900년, 찰스 파함은 캔사스 토페카에서 버려진 맨션을 구해 성경 학교를 열었다. 40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성경을 연구하기 위해 모든 그들 중에는 12명의 사역자들도 있었다. 성경 연구의 주된 관심은 사도행전이었다. 그 해 12월, 파함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그들 각자가 사도행전을 연구하여 초대 교회에서 성령의 세례와 관련해서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뚜렷한 증거가 무엇인지 알아 오라고 지시했다. 그 과제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성령의 세례가 있으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거는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1901년 1월에 캔사스 토페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이어지는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은 방언을 말하는 것은 단지 성령 충만의 표시가 아니라 성령 충만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표시임을 결정하고 있다. 오늘날까지 많은 오순절 교단들은 방언을 말하는 것이 성령 세례를 받은 유일한 증거이며 반드시 있어야 하는 증거라고 고집하고 있다.
 
로버트 라덴의 책은 또한 흥미롭게도 캔사스 토페카의 찰스 파함 그룹과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기원된 아주사 부흥을 역사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라덴의 글을 보자:
찰스 파함은 드러난 진리와 자신의 하나님에 대한 체험에 대한 확신을 조금도 양보하지 않는다. … 1905년 텍사스 휴스톤에서 제2의 성경 학교가 열렸다. 그 학교 학생 중에 윌리암 세이무어(William Seymour)라는 학생이 있었다.
윌리암 세이무어는 아주사 부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세이무어는 거룩 운동(the Holiness Movement)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였다. 그는 텍사스 휴스톤에서 파함에 의해 운영되던 성경학교가 폐교된 후에 로스엔젤레스의 나사렛 교회 부목사로 초빙을 받았다. 세이무어에 대해 라덴을 다음과 같이 썼다:
그는 방언을 말하는 것이 성령 세례를 받은 증거라는 메시지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초빙을 받아들인 후 로스엔젤레스에 올 때까지도 그 사실을 개인적으로 체험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는 부목사로서 저녁 집회마다 설교를 하기로 계획이 잡혔다. 나세렛 교회에서 설교한 그의 첫째 메시지는 사도행전 2:4절이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는 그가 휴스톤의 성경 학교에 있을 때 얻은 확신을 강조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확신을 확인해 주시기 위해 파함 목사와 학생들에게 성령 세례를 주시면서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다락방 사건과 똑 같은 증거를 주셨음을 말했다.
세이무어의 메시지는 나세렛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용납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회중 중에 한 사람이 세우무어를 지지하면서 그를 가정으로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게 했다. 라덴은 다음과 같이 썼다:
1906년 4월 9일, 보니 브래 스트리트(Bonnie Brae Street)에 위치한 집에서 일곱 사람이 방언의 증거와 함께 성령 세례를 받았다. 주의 기쁨이 그 가정에 넘쳤다. 그들은 웃고 소리쳤으며 밤새도록 노래하며 주를 찬양하였다. 그 다음날 소문이 주변에 퍼지고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모여들었다.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그 집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들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결국 312 아주사 거리의 오랜 건물을 빌릴 수 있었다. 한때 감리교 교회가 있었지만 수년동안 비어있던 건물이었다. 오랜 쓰레기 더미가 잔뜩 있었다. 그들은 청소를 하고 오랜 먼지를 제거했다. 판자를 구해서 자리를 만드니 3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첫 모임에는 12명이 왔다. 악기도 없고 찬송가도 없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했다. 기억해 낼 수 있는 친숙한 찬송들을 불렀다. 가장 많이 부른 찬송은 “성령이 오셨네”였다. 그날 저녁 두 사람이 더 세례를 받고 방언을 하였다. 전국을 휩쓸고 나아가 전세계를 덮을 작은 불덩이가 피었던 것이다.

함께 연합됨
 
만일 카톨릭 은사 운동과 개신교 은사 운동이 1901년 1월 1일에 함께 태어났다면 그 이후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오늘날 서로 다른 이 두 운동을 점검하여 비교한다면 “함께 연합되었던 것들”이 어느 정도 남아서 발견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995년 2월 캐리스마 잡지는 영국에서 발생한 부흥의 특징으로 웃음과 영적 술 취함을 말한다. 이러한 종류의 같은 체험은 성공회, 감리교, 오순절, 침례교, 캐톨릭을 연합 시켰다. 체험을 기초로 하는 기독교는 모든 개신교 교단들과 카톨릭을 세계적으로 통합시켜 왔던 것이다. 사람들의 이러한 종류의 행위들에 대한 성경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험-기초-기독교의 옹호자들은 이는 “단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또는 올랜도 95 컨퍼런스의 저녁 집회 동안에 발생했던 사건을 고려한다면, 카톨릭과 개신교 은사주의들은 서로의 차이점을 무시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다:
하이티 카톨릭 교인들은 통로에서 크이올 언어로 노래를 하면서 콩가 스타일의 춤을 추었다. 관복을 입은 수도승들과 수녀들도 오순절 교인들, 감리교인들, 메노나이트 교인들, 동방정교회 교인들과 함께 복도로 뛰어 나왔다. 다른 사람들은 우산을 펼쳐 흔들면서 집회 장소 주변에서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우산을 펼쳐 흔든 것은 아마 성령의 비가 내리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
올랜도 95 컨퍼런스의 주강사는 모두 종교 통합에 열광하는 지도자들이었다. 이들 지도자들 중에는 카톨릭 주교 샘 제이콥스(Sam Jacobs), 치유 전도사 베니 힌, 오순절 주교 길버트 패터손(Gilbert Patterson)이 있었다. 각 강사들은 교회들이 함께 일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플로리다 탐파에서 온 카톨릭 사제, 존 버클리(John Buckley)는 컨퍼런스가 신자들 사이의 편견을 무너뜨렸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는 기독교 교회 내의 가장 큰 통합 운동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은사적 통합?
 
북미 갱신 서비스 위원회(NARSC: The North American Renewal Service Committee)는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또한 그리스도의 몸의 하나됨을 추구하기 위해 여러 교단들과 교제를 대표하여 형성된 방대한 단체이다. 카톨릭과 개신교 은사주의자들로 구성된 이 통합 조직은 1977년 캔사스, 1986년과 1987년의 뉴올린즈, 1990년 인디아나폴리스, 1995년 올랜도에서 열린 “성령과 세계 선교 컨퍼런스”을 주관하였다.
 
2000년 6월 22-25에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린 “예수 2000 축제”도 또한 북미 갱신 서비스 위원회에 의해 지원된 것이었다. 새천년의 이 컨퍼런스는 오하이오 스투벤빌(Steubenville)에 위치한 프란시스칸 대학(The Franciscan University)에 의해 진행되었는데, 이 카톨릭 대학은 이 책 7과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라미스 키퍼에게 그들의 신앙 고백이 복음에 관한 카톨릭의 관점과 융화되도록 바꾸라고 설득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예수 2000 축제” 컨퍼런스는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새천년 파티”라는 제목으로 광고가 나갔다. 이 컨퍼런스를 위해 초청된 47명의 강사들로는 토론토 에어포트 크리스찬 휄로우쉽의 존 아노트, “복음화 2000”의 국제 담당 신부(Father) 톰 포르스트(Tom Forest), 전도자이며 갱신을 담당한 프란시스칸 수도승인 신부 스탄 포추나(Stan Fortuna), 처치 온 더 웨이의 젝 해이포드(Jack Hayford), 캘리포니아에서 온 반 누이스(Van Nuys), 하비스트 미니스트리의 스티브 힐(Steve Hill), 중보 장군들(Generals of Intercession)의 창시자며 회장인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 루지애나 알렉산드리아의 로마 카톨릭의 주교 샘 제이콥스(Sam Jacobs), 플로리다 펜사콜라 브라운스빌의 하나님의 성회의 담임 존 킬패트리크(John Kilpatrick), 노스 캐롤리나의 모라비안 폴스(Moravial Falls)에 위치한 모닝 스타 사역의 릭 조이너(Rick Joyner), 국제 치유 사역의 수녀 맥케나(McKenna), 오럴 로보츠 대학의 총장 리차드 로버츠(Richard Roberts), 오하이오 스투벤빌의 프란시스칸 대학의 총장 신부(Father) 마이클 스캔란(Michael Scanlan),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토마스 트래스크(Thomas Trask)이다.
 
컨퍼런스에 의하면 “기독교의 개울들이 모여서 강이 된다.” 전단지를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예수님 탄생 2000년을 맞이하여 예수 2000 축제를 열고 모든 교단 및 전통으로부터 수 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니 함께 6월 22-25일에 세인트 루이스에 동참하라. 이 컨퍼런스는 강력한 부흥을 위한 시작을 약속한다. 영감있는 설교와 뜨거운 예배는 당신을 성령의 생수의 샘으로 새롭게 채울 것이다. 국제적 워크샾과 부문별 모임은 당신의 믿음을 실행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할 것이다. 카톨릭과 개신교가 함께 나누는 친교는 상호 존중을 육성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할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당신은 새 천년에 “그리스도로 연결되는 문들을 활짝 열게” 될 것이다.
“예수 2000 축제”의 주 강사들의 명단을 보면 강사들 대부분이 은사주의자들이며 이들은 또한 순수한 카톨릭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자들이다. 이는 스투벤빌의 컨퍼런스 진행 위원들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강사진을 짠 것이다.
 
“예수 2000 축제”의 강사 중에 하나이며 “복음화 2000”의 바티칸 대표인 신부 톰 포리스트는 “분리된 형제들”이 “모든 교회의 어머니”에게로 돌아오도록 유인하는 카톨릭의 계획을 충성되게 추진하는 자이다. 1990년에 열린  인디아나폴리스 컨퍼런스에서 카톨릭 교인들을 위한 특별 모임에서 신부 톰 포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의 할 일은 그들을 카톨릭 교회로 데려옴으로써 그들을 더 풍요하고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종자가 카톨릭 교회에 와서 한 지체가 될 때까지는 복음화가 오직 부분적으로 성취된 것이지 결코 완전하게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당신은 단지 누군가를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초청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카톨릭 신자가 되도록 초청해야 합니다. … 왜 이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무엇보다 먼저, 성례에는 7가지가 있는데 카톨릭 교회는 그 7 성례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단 위에 그리스도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를 마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제단 위에 살아계십니다. … 우리는 성체 성사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 카톨릭 교인들은 마리아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우리의 어머니시며, 낙원의 여왕이시고 우리가 영광을 얻을 때까지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카톨릭 교인들은 교황이 있습니다. 베드로로부터 요한 바울 2세까지 역사 가운데 이어지는 교황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를 세우신 반석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카톨릭 교인들은 연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연옥이 없다면 천국의 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는 천국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길입니다. …
 
카톨릭 교인으로서 우리의 할 일은 남은 기간을 사용하여 가능한 모든 사람을 복음화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카톨릭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끌며, 카톨릭 역사의 새천년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2000년 6월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기독교의 “개울”이 “강”을 형성하였는데 그 강은 결국 로마를 향하여 흐르게 될 것인가? 1990년에 카톨릭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발언한 신부 톰 포리스트는 그 이후 그리스도인에 대한 정의를 바꾸었는가? 아니면 개신교도들이 카톨릭 복음이 바뀌었다고 속게 된 것은 아닌가?
 
알파 요소
 
“로마 카톨릭 주교들이 알파 코스가 교회를 통해 퍼지고 있다고 격려하다.” 이 제목은 알파 뉴스 7월-9월의 첫면의 해드라인으로 있는 제목이었다. 소제목은 “대주교가 뉴질랜드에 컨퍼런스를 열다” 라고 되어 있었다. 알파 프로그램이 통합 운동의 또 다른 지원 조직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해드라인은 매우 큰 충격을 준다. 그 기사 내용은 더욱 분명히 이 내용을 드러낸다.
 
기사에 의하면 점점 더 많은 카톨릭 교회들이 알파 코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카톨릭 주교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이 코스에 축복을 내리고 있다. 그들 중에는 웰링통의 로마 카톨릭 대주교인 추기경 토마스 윌리암스(Thomas Williams)가 있다. 1997년 5월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강당에서 열린 첫번째 로마 카톨릭 알파 컨퍼런스에 450명이 꽉 차게 참석했다.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의 샌디 미러와 니키 검벨이 컨퍼런스를 인도하였고, 웨스트민스터 대주교 추기경 흄(Hume)은 격려의 메시지를 하였다.
 
헥스햄(Hexham)과 뉴캐슬(Newcastle)의 로마 카톨릭 주교 암브로스 그리핕스(Ambrose Griffiths)는 이 컨퍼런스를 소개하였다. 그는 알파 코스가 “우리가 원하는 자들에게 정확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력한 선교의 도구”라고 말하였다. 그는 컨퍼런스가 통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서로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배우기 위해 겸손해야 합니다. 나는 오늘 우리가 그 일을 하고 있기에 매우 기쁩니다” 라고 말하였다.
 
왜 카톨릭 교인들이 알파 코스를 쉽게 받아들이는지 그는 추가로 설명하였다: “이 코스는 카톨릭 교리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개를 위한 코스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알파 코스는 카톨릭 교리와 상충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추가로 그는 “더욱이 이 코스는 많은 카톨릭 교인들이 애매하게 알았던 기독교 믿음의 기초들을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기초들은 성례화되어 있지만 복음화된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카톨릭 배경에서 알파 코스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미나 등을 포함한 이 컨퍼런스가 마친 후, 많은 대표단들이 흥분을 표현했고 그들의 들은 내용으로 인해 기뻐했다. 대표자 한 사람은 “이는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가장 멋진 역사적 순간이다” 라고 말하였다.
 
마리아와 성령
 
개신교와 카톨릭은 성령의 은사들을 중심으로 하여 연합을 찾으려고 하고 있지만, 매우 주의해야 할 이유가 있다. 특히 당신이 카톨릭 은사 운동의 기원에 관한 문서들을 대한다면 더욱 주의하게 될 것이다. 기독교 통합은 반드시 십자가 상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이루신 완성된 사역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복음은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에 기초하는 것이지 방언을 말하는 것과 같은 성령의 은사에 기초하지 않는다.
 
패티 갤라거 맨스필드가 그녀의 책 새 오순절 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바에 의하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1967년 2월 17-19일에 피츠버그에서 있었던 두케인 주말 수련회에서 “카톨릭 은사 갱신의 드라마 같은 같은” 성령의 시대를 여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 책에는 예수의 이름이 드문드문 나오지만 분명한 복음 제시는 없다. 만일 불신자가 이 책을 읽으면 그들은 “오순절 체험”이 그리스도인의 되는 근본이라고 확신할 것이다. 이 책이 마리아에게 드려진 것처럼 이 책에는 마리아를 숭배하는 많은 예들이 나온다. 나아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카톨릭 은사 운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보다 마리아에게 더 초점을 두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 밤에 열린 집회에 대해 패티 캘라거 맨스필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수련회를 시작하면서 우리의 관심을 마리아에게 쏟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될 때 그 포고를 들으며 그곳에 있었다. 그녀는 예수께서 이 세상에 나시는 탄생의 순간에 그곳에 있었다. 그녀는 우리의 구속이 취득되는 십자가 앞에 있었다. 그녀는 교회가 태어나던 오순절에 그곳에 있었다. 우리가 그 주말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성령의 주권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때 분명히 그 자리에는 마리아는 뚜렷한 방법으로 “우리와 함께” 계셨다. 교회의 교부들은 마리아를 “성령의 배우자”라고 부른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에 어떻게 그녀가 계시지 않겠는가?
그날 오후에 맨스필드는 집회에 참석하였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초자연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나는 영광스런 성례 가운데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며 무릎을 꿇었다. 그때 내가 기대치 않았던 어떤 일이 발생했다.” 그녀는 계속 그 때 사건을 설명한다:
나는 언제나 믿음의 은사에 의해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성례에 실제로 계신다고 믿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영광을 체험한 적이 없었다. 그날 밤에 그곳에 무릎을 꿇고 있을 때 나의 몸은 말 그대로 주의 영광과 위엄 앞에서 떨고 있었다. 나는 주의 임재 가운데 경외하는 마음으로 가득찼다. 그분은 그곳에 계셨다. 왕 중의 왕이시며, 만유의 주이신, 이 우주의 위대한 하나님이 그곳에 계셨다!
그때 맨스필드는 어쩔 수 없는 항복 가운데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는데 어느새 얼굴을 바닥에 대고 누워있었다. 아무도 그녀가 눕도록 손을 댄 적이 없었다. 전에 그러한 체험을 한 적이 없었다.
 
그날 저녁에 수련회에 함께 있던 두 소녀가 맨스필드의 모습이 신체적으로 달라진 것을 알아챘다. 그 소녀들의 손을 잡고 맨스필드는 그들을 예배로 데리고 갔다. 맨스필드는 이 체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세 사람은 영광스러운 성례 가운데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렸다. 나는 크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랐다. 나는 단지 마음으로부터 기도했다. “주님, 주께서 제게 하신 일이 무엇이든, 저들에게도 해 주세요.” 나는 주께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을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고백은 분명히 마치 주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더 가깝게 동행하기를 원하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고백처럼 들린다. 또한 은사주의 개신교 신자들도 그들의 체험을 설명할 때 똑 같은 말을 한다. 그러나 단 한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신교 신자들은 성체 성사에 주님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사제가 빵이나 전병을 실제 그리스도의 몸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생각을 화체설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적 근거가 없다.
 
갤라거 맨스필드 여사는 자신의 체험에 대해 설명한다:
내가 다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는 주께서 성령의 새물결을 위해 주의 백성들을 준비시키고 있다고 믿는다. 신부 조지 코시키(George Kosicki), 신부 제랄드 파렐(Gerald Farrell)은 성령과 신부가 말하길 “오라” 라는 제목의 책을 썼는데 성령의 새로운 물결에 대해 통찰력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그들은 새 오순절에서의 마리아의 역할에 대해 논한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청하시는지에 대한 나의 이해는 그들에 의해 깊게 영향을 받았다.
그녀의 책의 결론 부분에서 갤라거 맨스필드는 새 오순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신은 마리아에게 더욱 헌신하게 되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 카톨릭 교인들을 대신하여 그녀는 말한다:
우리 카톨릭 교인들은 이러한 사건 가운데 우리 자신을 마리아의 모성적 보살핌에 맡기라는 부르심을 보게 된다.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은사로서 그녀를 환영해야 하며 그녀에게 강력한 중보 기도를 부탁해야 한다. 마치 가나의 마리아가 그 자리에서 있던 자들의 필요를 위해서 예수께 말씀한 것처럼 우리는 오늘날에도 그녀가 교회를 위해 계속 중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
마지막 문장에서 그녀는 분명하게 주님께 충성하며 둘째 오순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리아를 우리의 영적인 어머니로 모셔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주님께 아무리 충성해도 이는 그녀의 기도와 본을 보이신 덕분이다. 나는 성령의 새로운 부으심을 예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머니 마리아와의 관계라고 믿는다.
둘째 오순절에서의 마리아의 역할
 
카톨릭 은사주의자들과 개신교 은사주의자들은 성령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성령에 대하여 많은 언급을 하고 있음을 안다. 성령은 인격체이시지 주문으로 불러낼 수 있는 어떤 신비한 힘이 아니다. 한편 성경 사도행전에는 오순절에 관한 기록이 있지만 둘째 오순절이 있을 것이라는 기록이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은 그가 떠나신 후에 성령께서 오셔서 보혜사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신약은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시며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라고 가리친다.
 
마지막 때에 많은 대중들을 예수께로 인도할 “제 3의 물결” 또는 “둘째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부으심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비성경적이다. 만일 이 생각이 비성경적이라면 그 생각의 원천은 어디인가? 혹시 이것이 기독교를 가장 크게 미혹하는 속임수는 아닐까? 둘째 오순절에서 마리아의 역할은 무엇인가?
 
마리아와 둘째 오순절
 
신부 돈 스테파노 곱비(Father Don Stefano Gobbi)는 사제 마리아 운동(the Marian Movement of Priests)의 대표이다. 그는 마리아가 초자연적으로 출현하여 메시지를 남겼다는 수백 수천의 보고를 받았다. 그는 이 메시지들을 기록하여 400 명이 넘는 추기경들과 주교들, 그리고 10만명이 넘는 사제들과 전세계의 수백만명의 종교인들과 신도들로 구성된 “사제 마리아 운동”에게 퍼뜨렸다. 사제들과 우리 부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마리아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너희들 모두 나와 함께 강렬하고 끊임없는 기도를 하기 위해 나의 죄없는 순결한 마음의 새롭고 영적인 묵상의 기도 집으로 들어가라. 그곳에서 너희의 하늘의 어머니와 함께 이제 매우 가까이 다가온 둘째 오순절의 위대한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라.”
 
“오늘 예외적인 기도와 형제 사랑을 가지고 오순절의 엄숙함을 기념하라. 사도들이 너희들의 하늘의 어머니인 나와 함께 기도로 모였을 때 예루살렘의 그 기도 방 위에 불의 혀의 형태로 오셨던 성령의 임하심의 경이적인 사건을 기억하라. 오늘 너희는 함께 기도로 모여 나의 죄없는 순결한 마음의 새롭고 영적인 묵상의 기도 집에서 기도하라. 둘째 오순절을 위해 놀라운 은사를 받을 준비를 하라.”
출현한 마리아는 그녀가 둘째 오순절을 끌어올 뿐만 아니라 카톨릭 교회 하에 완전한 통합이 그 기간 동안에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다:
“둘째 오순절은 모든 교회를 최고의 영광으로 이끌 것이다. .. 무엇보다 성령은 교회와 완전한 일치와 최고의 거룩의 귀한 선물로 교회와 교통할 것이다. 그때가 되어야 예수께서 영광된 통치를 교회에 가져올 것이다.”
 
“나는 너희를 위한 통합의 길이다. 모든 교회가 나를 어머니로 받아들일 때, 나는 나의 자녀들을 하나의 따스한 가정으로 다 연합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카톨릭 교회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은 이 세상에서의 나의 죄없는 순결한 마음의 승리와 함께 할 것이다. 통합된 이 교회는 새 오순절의 영광 가운데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새롭게 할 능력을 가질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통합은 완전한 진리 가운데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진리는 오직 카톨릭 교회 내에서만 보전될 수 있다. 카톨릭 교회는 아무 두려움 없이 그 진리를 보전하고 수호하고 모든 사람에게 선포해야 한다. 나의 많은 자녀들을 예수에 의해 창설된 유일한 교회의 가슴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바로 이 진리의 빛이다.”
카톨릭 은사주의자들과 개신교의 많은 은사주의자들이 초자연적인 체험을 서로 나누면서 그 기초 위에 통합을 이루어가고 있다. 그들은 그러한 초자연적인 체험들은 성령의 나타나심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은사주의자들이 “능력 체험”으로 구분된 비성경적 체험들을 계속 추가해 나가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이러한 현상 중에는 카톨릭이 하늘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여인의 출현이 있다. 출현한 여인은 그녀가 로마 카톨릭 교회와 함께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재연합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여왕”은 그녀가 예수의 참된 어머니라고 개신교 은사주의자들을 효과적으로 설득시킬 수 있을까?

[출처] [새 포도주..] 18. 둘째 오순절
http://blog.naver.com/yoochinw/1300694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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