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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러 - ‘진정한’ 지도자?

6. 슐러 - ‘진정한’ 지도자

[출처] http://blog.naver.com/yoochinw/130075919598
여러분이 비전가가 되어야만 진정한 지도자가 치루어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즉, 벼랑에서도 맨 앞에서 서는 것이다. - 브루스 윌킨슨(Bruce Wilkinson), 로버트 슐러를 기리며, 능력의 시간, 2005년 4월 24일
 
라이트하우스 트레일스 출판사가 켄 블랜차드에 대한 보도 자료를 발행한 5 일 후인 2005년 4월 24일은 브루스 윌킨슨이 수정 교회의 로버트 슐러의 능력의 시간 에 초대 손님으로 초청되었다. 윌킨슨은 릭 워렌이 “이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으로서 그는 그 자리에서 회중들을 일으켜 세워 슐러을 향해 기립 박수를 치도록 격려했다. 그는 기립 박수를 인도하기 전에 오늘날의 교회 성장 운동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슐러의 핵심 역할을 설명하고 있는 조지 메이어의 새로 출판된 책 목적이 이끄는 삶을 호의적으로 언급하였다. 노만 빈센트 필에 대한 메이어의 평을 피하면서도 여전히 그 평에 의존하는 가운데 브루스 윌킨슨은 로버트 슐러를 “이 모든 것의 조부”, “비전가”, “진정한 지도자” 라고 부르며 환호하였다. 슐러와 그의 수정 교회를 영광적으로 극찬하면서 윌킨슨은 회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이 교회를 사랑합니다. 내가 이곳에 있는 것도 기쁩니다. 이 건물에서 걷는 것도 좋아합니다. 오늘 아침에 이 건물에 도착했을 때 마치 한 발자국만 떼면 천국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가졌습니다. 나는 지난 주에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어떤 분이 준 책인데 그 내용은 미국에서의 지난 50년 동안의 기독교를 추적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그 책은 우리 조국에서 구도자 예배까지 이르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처음부터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후 릭 워렌, 빌 하이벨스와 윌로우 크릭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책을 아십니까? 아직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어떤 한 사람에 대한 모든 삶을 기록한 것인데 그 사람은 이 사람, 저 사람, 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조부에 대해 말하고 있었으며, 그 조부로부터 오늘날과 같은 대중적인 운동이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책에서 그들이 언급한 이름은 다름 아닌 이 교회의 목사님이었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때 회중들이 일어나서 슐러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여러분이 비전가가 되어야만 진정한 지도자가 치루어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즉, 벼랑에서도 맨 앞에서 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벼랑에 서 있는 사람들을 총으로 겨냥하길 좋아합니다.
그러나 브루스의 강한 지지의 언급은 로버트 슐러, 노만 빈센트 필, 그리고 조지 메이어의 새 책으로부터 자신을 멀리하려는 릭 워렌의 자세와 강한 대조를 이룬다. 윌킨슨은 분명히 슐러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으며 필과 슐러에 의해 기초가 마련된 교회 성장 운동에 대한 조지 메이어의 설명에 대해서도 반대가 없다. 여기서도 아이러니한 것은 워렌은 자신을 슐러로부터 멀리하려고 하지만 그의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 중에 하나’인 브루스 윌킨슨은 슐러의 설교 단에서 슐러를 ‘비전가’로 부르며 그야말로 ‘진정한 지도자’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이미 목적이 있는 속임수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2년 전 브루스 윌킨슨은 수정 교회에서 한 주 동안 설교를 한 후 그 다음 주에 새들백에서 설교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양쪽 교회에서 나눈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꿈”을 위해 교회를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꿈”은 로버트 슐러가 수십년 동안 대중화시켜온 용어이다. 윌킨슨은 릭 워렌의 요구에 따라 새들백 교회가 워렌의 피스(P.E.A.C.E.) 계획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새들백에 왔다. 그런데 워렌은 슐러를 그대로 본 따서 그의 피스 계획을 “당신과 온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꿈”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워렌의 새들백 변론자들은 현재 워렌은 슐러와 상관이 없다고 모든 사람을 설득시키고 있다.
 
2005년 7월, 릭 워렌의 수석 변론가가 된 리차드 어베니스는 급하게 책 한 권을 출판했다. 그 책은 릭 워렌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릭 워렌과 그를 이끄는 목적(Rick Warren and the Purpose that Drives Him)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하비스트 하우스(Harvest House)에 의해 출판되었다. 피해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출판된 이 책은 출판 기준을 어기면서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나는 이 책을 무료로 받은 어떤 목사의 사모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녀는 하비스트 하우스 대표자가 그 책을 무료로 나누어주면서 그 지원 자금은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책의 저자와 관련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원 지원 자금이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블랜차드의 ‘계속 전진
 
2005년 7월 중순 경에 켄 블랜차드는 그의 예수처럼 인도하기(Lead Like Jesus) 웹사이트에 그의 뉴에이지 추천이 ‘문제성이 있다’고 인정하는 글을 하나 올렸다. 그는 그 글에서 “미래에는 더욱 분별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블랜차드는 왓치맨 펠로우쉽(Watchman Fellowship)이라고 불리는 분별 사역이 앞으로 그가 더욱 분별력을 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이 있은 후 3일 후, 블랜차드가 뉴에이지에 심각하게 연관되어 있고 또한 영적으로 뚜렷하게 혼동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처럼 인도하기 기관의 지도자로 계속 머물게 되었다. 2005년 7월 25일에, 왓치맨 펠로우쉽의 회장인 제임스 워커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블랜차드 씨와 대화를 나눈 후 우리는 그는 사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형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는 그가 과거의 추천의 글들로 인해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책임을 지고 도울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켄과 예수처럼 인도하기 직원들을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따라서 조지 메이어와 라이트하우스 트레일스는 릭 워렌과 새들백에 관련된 자들에게 심한 비난을 받는 반면, 켄 블랜차드는 그의 예수처럼 인도하기 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블랜차드는 또 다른 뉴에이지 책에 추천의 글을 썼다. 2006년 1월, 왓치맨 펠로우쉽이 블랜차드가 뉴에이지 책을 추천하지 못하도록 단속을 하겠다는 약속을 한지 단지 6개월 만에 블랜차드는 존 고든(Jon Gordon)의 10분의 에너지 해결(The 10 Minute Energy Solution)에 추천의 글을 썼다. 이 책에서 고든은 기적의 과정 뿐만 아니라 웨인 다이어, 마릴린 퍼거슨,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등의 여러 뉴에이지 자료들을 호의적으로 인용하며 언급하고 있었다. 이 책은 또한 독자들에게 디팍 초프라, 마리안느 윌리암슨, 그리고 게리 주커브가 쓴 책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블랜차드의 추천의 글을 겉 표지에 실은 고든의 뉴에이지를 장려하는 책은 블랜차드의 2005년에 책 수처럼 인도하기가 출판된 직후에 출판되었다. 따라서 블랜차드의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처럼 인도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동시에 그가 추천한 고든의 책은 뉴에이지의 “예수”(뉴에이지/새영성의 또 다른 예수)를 장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켄 블랜차드의 계속되는 무분별력은 블랜차드와 그의 예수처럼 인도하기 책 및 기관에 대해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는 릭 워렌과 다른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는 것 같지 않았다. 블랜차드의 뉴에이지 성향은 릭 워렌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서인지 워렌은 여전히 블랜차드의 예수처럼 인도하기 국제 위원으로 앉아있다.
 
블랜차드의 계속되는 혼동
 

새들백의 리차드 어베니스가 쓴 릭 워렌과 그를 이끄는 목적에는 릭 워렌과의 인터뷰가 들어있는데 그 인터뷰에서 릭 워렌은 켄 블랜차드의 뉴에이지 성향과 관련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방어망을 쳤다.  겉으로보면 릭 워렌은 로버트 슐러의 경우처럼 블랜차드와 거리가 둔 것처럼 보였다. 워렌은 블랜차드는 아직 “깊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언급하였고 최근에는 블랜차드에게 “당신은 성숙하기 전에 사역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블랜차드가 신자로서 미성숙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면서 워렌은 “그는 따로 주의 교훈을 교육 받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워렌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왜 그가 블랜차드의 책 예수처럼 인도하기에 추천의 글을 썼는지, 왜 블랜차드의 예수처럼 인도하기 국제 위원에 앉아있는지, 왜 “깊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주의 교훈을 교육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목적이 이끄는 피스 계획에서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겼는지 등이다. 어떻게 릭 워렌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전 세계에서 모이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처럼 인도할 수 있도록” 그들을 훈련시킬 것을 기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켄 블랜차드의 지속되는 뉴에이지 선호는 기독교 연구 봉사(Christian Research Service) 및 라이트하우스 트레일스 출판사와 같은 사역에 의해 면밀하게 연구되어 증거자료로 남아있다. 예를 들어, 2007년에 블랜차드는 짐 빌라드의 뉴에이지 책 작은 파도와 오랜 융기 에 새로운 서언과 함께 추천을 글을 썼다. 그후 2008년 초에는 뉴에이지 책 시크릿(The Secret)을 돋보이기 위한 남부 캘리포니아 컨퍼런스에서 주요 강사 중에 한 사람이었다. 그는 심지어 2009년의 같은 행사에서 웨인 다이어, 존 그레이, 마크 빅터 한센과 같은 가장 활동적인 뉴에이지 저자들과 함께 강연을 했다. 2008년에는 뉴에이지 공감자인 존 고든이 쓴 또 다른 책의 앞면에 추천의 글을 썼다. 그는 또한 아직까지 뉴에이지가 세운 호프만 연구소(Hoffman Institute)의 자문 위원회의 회원이다. 호프만 연구소는 호프만 쿼드리니티 프로세스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쿼드리니티 프로세스는 심령술사 로버트 호프만이 개발한 것으로서 하나님은 모든 것 ‘안에’ 있다는 뉴에이지의 근본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역자 주 - 인간의 지적, 감정적, 신체적, 영적 부분을 변화시킴으로 인간의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릭 워렌의 켄 블랜차드와의 관계는 변명하거나 설명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블랜차드와의 그의 관계는 목적이 이끄는 배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딤후 4:3-4).
 
켄 블랜차드와 그의 예수처럼 인도하기 캠페인에 대해 하나만 더 이야기하겠다.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WMKL 라디오 방송에서 일분 매니저(The One Minute Manager)의 저자인 블랜차드가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그 인터뷰에서 수정 교회의 로버트 슐러를 방문했던 사건을 설명했다. 슐러는 그에게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모든 시간의 일분 매니저”였다고 말했다. 블랜차드는 그 인터뷰에서 말하길 슐러의 이 말을 들은 후에 “난생 처음으로 예수를 지도자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릭 워렌이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버니 시겔을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의 켄 블랜차드와 관계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뉴에이지 성향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말한 바에, 워렌의 버니 시겔의 문제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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