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음주의란
신복음주의란
신복음주의란?크로스라이프 2015. 12. 21. 15:46김재성 박사는 총신대, 합동신학원, 서울대 대학원, 미국 칼빈신학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싱클레어 퍼거슨 교수 지도하에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미국 필라델피아연합교회 담임목사등으로 활동했다. 이 글은 그의 저서 「개혁신학의 정수」에 실린 글로 요약 소개한다.신복음주의는 근본주의를 개혁하고 현대지성과 함께 호흡하는 신학운동으로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출발했다. 신복음주의라는 용어는 1948년 미국 LA에 세워진 풀러 신학교 개교 예배시에 해롤드 오켕가 학장이 처음 사용한 말이다. 그는 신복음주의란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근본주의를 전향적으로 발전시킨 운동이라고 규정했다. 이 운동은 근본주의자들이 자기 교파 정당화의 논리에 빠져서 발전하지 못할 때 지성주의와 과학적 신앙을 젊은층에 호소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이 운동은 1942년 결성된 미국복음주의협의회와 빌리 그레이엄 전도단의 활약으로 중산층 지지자들을 획득함으로 크게 고무되었다. 장로교회와 침례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초교파 운동으로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고 최상의 학문 연마에 역점을 두고 신학교와 대학을 많이 세워 학자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했다. 이 운동에 참여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WCC의 포용주의와 관용을 비판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국제기독교연합회(ICC)의 근본주의자들의 배타적인 견해에 대해서도 분리주의라고 비판했다.대표적 신학자로는 풀러신학교의 오켕가, 칼 헨리, 에드워드 카넬, 칼 바르트의 제자인 버나드 램이 있다. 시카고의 휘튼 대학교와 노스파크 신학대학원, 트리니티신학대학원의 칸쩌를 비롯해서 보스톤의 고든콘웰신학대학원, 베델신학대학원이 이 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그러나 1960년대 이후 내부적 이견이 노출되어 이 운동은 심각한 분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정치적 보수주의와의 내부 이견으로 갈등이 발생하고 월간지 크리스챠니티 투데이를 주도한 침례교 목사 해롤드 린셀등 복음주의적 신학과 삶에 대한 이견 차이로 연합체의 기본 합의가 무너졌다. 버나드 램과 카넬은 과학과 성경의 관계를 많이 취급했는데 과학을 성경의 빛에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성경을 과학의 빛에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들은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을 구별해서 전자는 믿고 후자는 믿지 않는다. 1960년대 성경 무오설에 대한 논란에서 램과 카넬은 개혁신학자들과 논쟁을 벌였다. 신복음주의자들이 성경과 과학의 관계를 설정하는 기초에 대해서 개혁주의자 반틸은 “만일 과학이 직무를 다하려면 성경만이 제공하는 전제들이 필수적이다”라고 하였다.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신복음주의자들은 처음 가졌던 희망이 실패하였음을 솔직히 고백하는 슬픈 회고를 내놓았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신복음주의에서 복음주의로 명칭을 전환하였다. 1974년 7월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선포된 로잔 언약을 기점으로 그들은 전도와 선교에 관한 복음적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한다. 풀러신학교와 트리니티신학교는 남침례신학교와 함께 초대형 신학교로 팽창을 하였고 거기서 배출된 박사들이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여 학문적 성과를 거두는데 공헌하였다. 그러나 신복음주의자들은 학문성을 내세우고 신자유주의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신학적 순결성을 흐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커버난트신학교 존 샌더슨 교수는 이런 복음주의자들의 분명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 비판하였다. 신복음주의 운동이 과연 근본주의자들의 신념을 학문적으로 극복하였는가에 대한 평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복음주의 좌파로 분류된 버나드 램, 클락 피낙, 그렌츠, 맥클렌든 등이 최근까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파로는 제임스 패커, 밀라드 에릭슨, 알리스터 맥그라스, 마크 놀, 데이빗 웰즈, 제임스 헌터, 토마스 옥덴, 도널드 블로에쉬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각각 침례교, 성공회, 감리교, 장로교, 루터교, 오순절, 독립교회 등 다양한 교파의 배경에 속해 있어서 통일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유의해야 한다.http://www.reformednews.co.kr/sub_read.html?uid=3038§ion=sc9§ion2=
독자 의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