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코리아의 전신인 B-Teens 워십밴드와 마라나타 뮤직 내한 공연?
라이즈업코리아의 전신인 B-Teens 워십밴드와 마라나타 뮤직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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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프라미스키퍼스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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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Tministries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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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뮤직 내한 공연
B-Teens 워십밴드와 함께 국내 4곳 투어
양홍식 │hsyang@chtoday.co.kr│2002.08.29 05:08
올해로 30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미국 CCM의 뿌리 마라나타 뮤직이 내한한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목마른 사슴',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등 제목만 나열해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만한 깊이있는 예배곡들을 널리 알린 마라나타 뮤직은 작년에 이어 '아름다운 십대(이하'B-Teens')와 함께 국내 4곳을 투어한다.
이번 운동에서 공연하는 마라나타는 전세계 CCM밴드의 선두주자이자 70년대 미국을 먹구름으로 물들었던 히피운동을 건전한 청년운동으로 변화시킨 근간이다. 미국, 독일,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러시아, 아프라카등 전세계를 30년간 순회하며 역동적인 노래를 전해 왔으며, 이들의 앨범은 국내에도 20여종이 이미 소개되어 널리 애창되고 있다.
최근에 한국 사회와 교회까지 그 영향권 아래 들게 만든 프라미스 키퍼 무브먼트(Promisc Keeper Movement) 역시 마라나타의 정신과 그 사역 패턴을 이어받고 있다. 작년 한해 마라나타 싱어즈의 공연을 찾았던 관객이 미국에서만 200만이 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96,97,98년 세 차례에 걸처 65,000여명이 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청소년 단체 B-Teens의 문화사역에서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B-Teens 워십밴드는 성남, 분당 등지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인 규모로 확장됐다. 음악적인 노력이나 스타일에서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문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B-Teens 워십밴드는 강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구사하며, 다음세대들의 취향을 가장 정확히 읽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원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거나, 음악활동을 실제적으로 하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지난 2000년 5월에는 제1회 내일을 여는 축제를 CBS와 공동 주최하여 대중가수들과 2만명 이상의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하기도 했다.
집회는 모두 무료입장이며 일정은 아래와 같다.
-8월 31일 토요일 오후 6:00 염광교회 본당 (지하철 4호선 쌍문역)
-9월 8일 주일 오후 6:00 일산 호수공원
-9월 12일 목요일 오후 6:00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 강당
-9월 14일 토요일 오후 6:00 분당 중앙공원 야외 음악당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문의)016-735-0565/www.B-Teens.org
이 기사의 자료출처 주소│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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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프라미스키퍼스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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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운동 못지 않게 카톨맄과 가까운 에큐메니컬 단체가 소위 '약속지킴이들'(PK/프라미스키퍼스). 단기간에 급성장한 기독교권 단체로 "크리스토적 남성다움"을 추구하는 남성 중심 운동이다.
1991년 콜로라도 보울더에서 열린 첫 집회에 남자 4200명이 모였다. 이듬해엔 2만2천, 93년엔 5만5천, 94년엔 25만 등으로 연년이 늘어갔다. 95년엔 13개 대 도시 미식 축구 스태디엄에서 72만7천명을 동원, 등록비 3800만불을 거둬들였고 96년엔 22개 대회를 치르면서 약110만 동원에 6500만불의 등록비를 받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때를 분기점으로 차차 감소해갔다. 97년엔 18개 대회에 63만, 98년 45만3천, 99년 15개 이벤트에 약30만명이 모였다.
조지아 애틀랜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시튜션'은 PK의 면모를 잘 간추려 그렸다:
"약속지킴이들은 빌리 그래엄의 '예수 구원' 설교에다 라벝 블라이의 남성 결속 메시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인종 화합 호소, 앤 랜더즈의 부부 화합 조언 등을 '짬뽕'한 것이다." (1995년 6월27일 자)
PK는 남성 중심 기독교를 통해 전국에 대대적인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고 큰 소리 쳤으나 과연 이뤄졌는지는 미지수. 더구나 본질 상 심각한 문제성을 띤다. [본 칼럼에서 수많은 관련 웹 정보가 인용됐으나 지면상 출처가 생략됐다. 필요하다면 따로 밝힐 수 있다.]
세속 뉴에이지 남성운동이 한 뿌리
PK는 본디 일반 남성운동에서 아이디어를 땄다. 미국 남성운동의 선구자는 뉴에이지 시인 라벝 블라이(1926~). 블라이는 "남성들은 모든 현대 남성의 일부인 '와일드 맨'을 비주얼라이즈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고대 신화로 되돌아가 야만인의 재 구현을 도울 수 있는 고대인들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우 뉴에이지적이다!
이들은 현대인-야만인 '재결합'의 일환으로 동물/영웅 되기, 네 발로 걷기, 땅 긁기, 머리로 떠 받기, 늑대/매 울음 흉내 등을 실행했다. 블라이는 '그림 형제(Grimms) 동화집'에 기초한 그의 신화적 동화 '아이언 잔'(1990년)에서 털 난 야만인이 어린 소년을 왕자로 만들어 주는 얘기를 통해 와일드맨 개념의 인기를 굳혔다.
90년대 초 남성운동은 북치기 등 고대 원주민 의식에서 남성의 초기 본능을 '재발견'하기 시작했다. 영화 '늑대들과 함께 춤을'(케빈 코스너 주연)은 그들의 이런 성향을 묘사했다. 훗날 PK는 인종화합의 일환으로 미 원주민들을 대거 동원, 그들의 북, 나팔, 민속의식 등을 적극 활용한다.
90년대 남성운동 관련 발행물로는 '녹색남자-이교도 남성 매거진', 'M.E.N. 매거진' 등이 있다. 이들 매거진은 뉴에이지/심리요법/요법/게이영성/위칸(마교) 등의 광고와 함께 일반 남성 및 동성애자/이혼자/소수계 남성들의 권리 운동과 마르크스주의, 환경주의 관련 기사들로 점철돼 있고 기독교에 관한 긍정적인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
또 '새 전사들'(NW)운동도 펼쳐 왔다. NW도 PK처럼 남성을 위한 주말모임 등을 통해 미 원주민을 흉내 낸 "순수 생활봉사를 위한 자기 다듬기" 따위에 힘쓴다.
이런 세속 남성 운동의 발흥 직후, 이와 유사한 '기독교 판' 남성 운동으로 PK가 배태됐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더 크다. 또 카톨맄 남성운동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다. 이런 남성 운동들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배경이 본 칼럼 중간에서 드러난다.
PK의 '약속'과 그 본질
PK 남성들이 지키려 힘쓰는 '약속'들 일곱 가지가 있다.
1. 하나님과의 약속: 예배/기도와 성령님의 권능 속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써 예수 크리스토 높이기.
2. 멘토들과의 약속: 약속 준수를 도와 줄 형제들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몇몇 남성들과의 긴밀한 관계 추구.
3. 건실성과의 약속: 영적/도덕적/윤리적/성적 순결 지키기.
4. 가족과의 약속: 사랑과 보호, 성경적 가치관으로써 부부/가족 유대 정립
5. 교회와의 약속: 목회자를 받들어 위하여 기도하며 능동적으로 시간과 자원을 바쳐 교회사명 뒷받침.
6. 형제들과의 약속: 인종/교파 간 경계를 넘어 성경적 단합의 힘 보여 주기.
7. 세상과의 약속: 주변세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명(맑 12:30,31)과 대 위임(마 28:19,20) 감당하기.
자못 고상해 보이는 약속들이다. 문제는 그 방법론. 더글러스 매클래클런 박사의 지적에 따르면, PK는 "교리적 결함으로 진리는 최소화되고 경험은 최대화되어" 있다. 우리의 잣대는 경험 아닌 성경(티모테B 3:16~17), 우리의 바탕은 예수 크리스토의 진리여야 한다(코A 3:11).
약속지킴이 창설자 겸 이사인 빌 매카트니는 본디 카톨맄 출신. 콜로라도 주립대 미식축구팀 코치였다가 1995년 은퇴했다. 빈야드교회에 소속됐고 그의 목회자 제임스 라일도 빈야드 교회 목사, PK 전회장(세계권 담당 부회장) 랜디 필맆스 목사도 빈야드 멤버에다 매카트니처럼 카톨릭 출신.
라일은 1990년 11월, 덴버에서 열린 빈야드하베스트컨퍼런스에서 다음 '신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님은 저를 파수꾼으로 택하셔서 여러분에게 보여 주시기 원하는 몇 가지를 제게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비틀즈에게서 보는 것-재능과 소리가 내게서 왔단다: 음악을 통해 온 세계에 부흥을 일으켜, 내 영의 역사를 통해 남성들과 여성들을 크리스토에게 이끌어 들이는 역사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 나의 목적이었다'고."
이해되는가? 바꿔 말하면-그 음란한 비틀즈가 하나님의 도구? 싸탄의 도구가 아니고? 그런 망칙한 소리가 라일의 '예언'으로 터져 나왔던 것이다. 사실 PK와 주변엔 이런 잡된 혼동이 흘러 넘친다!
PK와 카톨맄, 에큐메니즘
PK는 비성경적인 에큐메니컬 연합을 추구한다. 단합을 위해서라면 교리적 차이는 다 내려놓고 카톨맄도 좋다, 몰몬교도 좋다 식이다. 그러나 성경적 순수성을 내 던지고 나면 참된 성경적 단합이 있을 수 없다(요복 17:17~21).
매카트니는 처음부터 카톨맄들의 전적인 참가를 의도했다고 카톨맄 언론과의 대담에서 밝혔다. 1992년 첫 스태디엄 집회에서도 시인했다. 그는 또 '재로부터 영광으로'란 책에서 자신의 천주교 배경을 화려하게 그렸고 아직도 자신을 "카톨맄 교도 버금간다고 믿는다"고 자인했다. 이 책(개정판)을 출판한 토머스 넬슨 사는 20여 권에 달하는 PK 참고도서들을 발행했다.
카톨맄은 다른 복음을 말하고 전하는 집단이다. 전 로마교황 요한 파울로 2세는 그의 책 '희망의 문턱 너머'에서 "이 우주적 차원에서 승리가 오다면 마리아를 통해 온다. 크리스토는 마리아를 통해 정복하실 것이다. 그 분은, 현재와 미래에 그녀와 연계된 가운데 교회의 승리를 원하시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주장인가?
사도 파울은 그런 '복음'에 빠져드는 것을 극히 경계했다(갈 1:6~7). 그런데도 PK는 천주교의 가르침을 확신하고 교황을 자주 찬하한다. 그러는 한편 매우 건실한 체 처신한다.
1. PK는 여러분의 교리들을 위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2. PK는 여러분의 남성들을 개종시키지 않습니다(전도를 않겠다는 얘기).
3. PK는 남성들을 각각 자기 교회로 돌려 보낼 것입니다.
(PK심령학-이단 경보서신 1995년 9,10월호 참조)
그런 '교회'들 다수는 정통 신자들이 쉽게 교제할 수 없는 문제성 집단이다(코린토B 6:14~17, 롬 16:17,18, 엪 4:14,15). 이런 다원적/에큐메니컬적 입장은 빌리그래엄전도대회, 알파의 정책과도 유사하다.
폴 에드워즈 전 PK 부회장은 PK의 신앙진술서가 "역동적"이고 "바꿀 수 있게 오픈돼 있다"고 시사한다. 클라욷의 지적대로, 전형적인 에큐메니컬 어젠다이다.
'PK(홍보)대사' 지침서를 보면, 대사는 향후 자신이나 특정 교리 입장을 대표할 수 없고 약속지킴이의 고유한 미션을 대표해 남성 단합 사역에 참여한다고 돼 있다. PK 대사가 다룰 수 없는 교리적 이슈: 영생의 보장, 성령의 은사, 침례(세례), 천년설, 성체성사, 의식 등.
PK의 한 지부는 플로리다 탤러해시의 카톨맄 교구에서 결성됐다. 당시 이 사실을 보도한 카톨맄 발행물 '새언약'(NC, 1995년 12월호)의 공문은 "약속지킴이들 지도층이 카톨맄 남성들의 카톨릭 교회 참여를 금하거나 떠나도록 부추기진 않을 줄로 생각한다"는 내용이었다.
매카트니는 목회자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바로 분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가르쳐주시길 원합니다."
이게 과연 옳은 말일까? 티모테B 2:15이 그 해답을 준다. 이것은 그의 로마 카톨맄 신앙을 드러내는 한 증거라는 비평가의 분석이다. 랜디 필맆스는 한 인터뷰에서 혐오스런 교리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건 우리의 전문/소명 분야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 답변 역시 티모티B 3:16~17에 배치된다.
PK는 성만찬, 주님의 만찬, 성체성사, 미사 사이에 아무 구분도 하지 않는다. PK 연사 쟄 헤이퍼드 목사는 '약속지킴이들의 7가지 약속들'에서 '구속적 예배'(19쪽)를 논하면서 "구속적 예배는 주님의 만찬 식탁을 중심으로 한다. 여러분의 전통에 따라 성례전을 하든 성체성사를 하든 미사를 드리든 주님의 만찬을 갖든 우리는 모두 기독교예배의 센터피스로 부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신교측임을 잊어버린 매우 다원적/혼합적/에큐메니컬 적인 발언이다.
약속지킴이들은 1996년 5월31일~6월2일 전통적인 카톨맄 교리를 실천하는 오하이오 스튜번빌의 프랜시스컨 대학교에서 기독교남성컨퍼런스를 열었다. 앞서 95년, 이 대학교 크리스천 아웉리치 담당 잔 싱언버거 총무는 자기 오피스가 후원해 온 컨퍼런스에 PK가 한 '영감'이 됐다며 PK 대표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양측의 솔직하고 진지한 토의 후 싱언버거는 PK 지도부에 카톨맄 개입의사를 표명했다. 스튜번빌에서 1995년 열린 첫 카톨맄 남성 컨퍼런스에 PK의 데일 슐레이퍼 당시 이사장과 글렌 왜그너 부회장이 초청 받았다. 이때 둘을 대학서점으로 안내, 갖고 싶어하는 모든 책을 무료제공했고 둘은 웬 떡이냐는 식으로 제2 바티칸 공의회 교리서를 비롯한 온갖 구교 신학도서/의식서 등을 집어 갔다. 데일의 경우 카톨맄 기도서를 매일 기도에 참조하는 등 적극 활용했다!
이듬해인 96년, 두 사람이 재차 스튜번빌 남성 컨퍼런스에 초청됐고 싱언버거가 이끄는 대로 성체성사를 참관했다. 싱언버거는 곁에 선 둘에게 해설을 하면서 "두 분이 예수님의 실존을 믿으신다면 이것만이 그 참된 의미를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그날밤, 대회 무대 위에서 싱언버거가 무릎을 꿇고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자 왜그너도 곁에서 따라 했다.
그러나 아직은 양측 사이에 두터운 장벽이 남아 있었다. 카톨릭 측은 "'오직 믿음'은 성경에 없는 구절이다"며 "마르틴 루터가 자신의 독일어 성경에 삽입한 이 문구"를 약속지킴이들이 '도입'하려는 데 대해 싱언버거가 여러 카톨맄 신학자들에게 검토를 부탁했고 그 결과 거부 됐다고 카톨맄 언론 아워선데이비지터(OSV)가 보도했다(97년 7월20일자).
PK는 이런 긴장을 피하려고 첫 신앙진술서에 '오직 믿음으로'를 빠트려다. 그러나 기독교계의 거센 항의가 일자, 다시 추가됐다가 추후 또 다시 적당히 배제/중화시켰다. PK의 물에 물, 술에 술, 물에 술, 술에 물 탄 듯한 교리적 희석의 연유를 알 수 있는 것이다.
1997년 3월 PK 디렉터이사회는 카톨맄 인사 마이크 티미스를 디렠터로 전격 영입했다. 또 그해 여러 집회에서 카톨릭 전도자 짐 벌루키가 연사로 섰다. 6월엔 PK 덴버 본부에서 '카톨맄 정상' 모임을 주최, 수많은 카톨맄 자원봉사자들과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그러나 PK는 한 변증가의 질문에 대하여 딴 소리로 답했다. "PK는 로마 카톨맄들이 우리 사역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카톨맄 교회에 대한 공식 지지로 이해돼선 안 된다. 우리의 초점은 성경적인 공통분모와 한 남성의 심령에 있다. 우리는 믿음-오직 믿음-에 의한 칭의를 믿는다.." 이것은 결국 거짓말이었다!
이런 표리부동과 자체 이율배반은 PK 지도층의 야누스적 답변에서 재탕된다. 데이빋 클라욷에 따르면, 신교계 인사들이 PK 카톨맄 참가 현상에 대해 물어오면 "복음을 듣고 구원 받게 하기 위해서"라고 답하는 반면, 카톨맄측이 물어오면 "개종 없이 다만 크리스토 안에서 똑 같은 형제들로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상이한 답변을 해 준다. 편리한 전략이다.
카톨맄처럼 몰몬교도들도 PK 참가에 거의 아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몰몬들도 PK의 '7 약속'에 대체로 동의하며 PK에 찬사를 던진다. 이것은 PK 메시지가 참 복음이기보다 대강 뭉뚱그려 놓은 에큐메니컬적 메시지임을 반증한다. 참 복음 메시지는 죄를 죄답게 단죄하고 심판도 심판답게 말하여 죄책감과 회개 의식도 불러 일으킨다.
PK와 심리학
약속지킴이들은 '크리스토를 위한 마초맨'상을 추구해 왔다.
PK 지도층은 참가하는 남성들을 미묘하게 다루기 위해 칼 라저스, 직문트 프로이트, 칼 융 등의 심리학과 밀접한 연계를 맺어 왔다. (융은 자신의 아이디어 다수가 성경의 필레몬 아닌 '필레몬'등 악령들에게서 온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PK를 일러, 데이빋 브라운 박사는 "가장 위험한 거짓말은 진리라는 껍질로 포장된 것들"이라고 빗댔다.
PK에 초기부터 간여해 온 게리 알리버는 '진짜 남성도 감정을 지닌다'의 저자. 심리학자로 사웉웨스트카운슬링어소시에트 클리닠 디렉터에다 PK 이사로 있다. 프로이트적이고 잡다한 수많은 인간심리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가 선호하는 모델은 심리학자/관상가 래리 크랩에게서 빌린다.
크랩 역시 PK 컨퍼런스에서 연설(1992, 1996년 등)한 바 있다. 임상심리학자이고 콜로라도기독대학 성경상담연구소 설립자/디렠터이다. 그의 상담모델은 모든 행동을 부추기는 무의식적 욕구의 심리체제에 기초했다. 프로이트의 잠재의식에서 비롯된 인본주의 심리학이다. 크랩의 상담은 성경이 아닌 세속적 관점에 더 바탕을 둔다.
PK와 카톨맄에 대해 알리버는 "첫날부터 천주교인들의 참여를 정말 권장해 왔다"면서 "그들이 카톨맄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누구나 환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리버는 라벝 힠스와 비슷한 주장들을 한다(힠스에 관해서는 칼럼 맨 아래 섹션 참조). 또 블라이의 세속적 '남성 결속'운동에서 자료를 인용하기도 한다.
매카트니는 책 '무엇이 남성을 만드나?'에서 "주님이 나라 전역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진 새 남성들의 봉기(uprising)를 이끌 남성들을 부르고 계신다"면서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이고 "이 책은 이 운동으로 남성을 이끄는 '목청들'을 담고 있다"(따옴표는 본 필자의 것)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 책은 최소 9명의 심리학자들, 1명의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쓰였다. 첫 장은 게리 스몰리와 잔 트렌트가, 2장은 빌리 그래엄과 연계된 라이튼 포드가 썼다. 포드는 제2장에서 "한 정신과 의사 친구가 나한데 인간에겐 네 가지 기본 욕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썼다. 이것이 과연 '하나님의 음성'인가?
'투데이스패밀리' 설립총재이기도 한 스몰리는 일각에서 '가짜과학'으로 알려진 좌뇌/우뇌 심리학의 옹호자다. 그와 트렌트의 공저 '사랑의 언어'를 통해 좌뇌/우뇌론이 인기화됐다. 트렌트는 인간개성을 말하되 성경이 아닌 점성학적처럼 말해 왔다는 비평가들의 분석이 있다. 트렌트는 인간행동을 사자, 개(골든리트리버), 비버, 오소리 등 동물의 습성에다 자주 대비시킨다.
스몰리-트렌트는 현재도 교계에서 애용되는 공동제작 비디오 테잎 시리즈 '사랑은 결단'(1991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적인 이유는 좌뇌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전제, 남아는 태중에서 두뇌가 테스토스테론에 씻겨 여아만큼 좌/우뇌의 상호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며 남성은 호르몬 탓에 두뇌가 손상된다고 주장, 창조주를 욕뵌다.
스몰리의 이런 주장은 세속 신경과학자 리처드 리스탴 박사(조지워싱턴의대)의 아이디어를 빌린 것이지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스몰리는 이것을 하나의 '사실'로 다루고 있다. 그 후 남성과 여성의 두뇌는 거의 똑같이 반응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자 여러 사람들에게서 잘못을 지적받아도 그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이것은 다윈이 당초 하나의 아이디어로 제시한 진화론이 현재 과학으로 둔갑한 것과 매우 유사한 케이스다!
PK와 '남근적 남성학'
[독자들에게: 이하 내용의 성적 용어들은 일부 독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음을 밝혀 둔다.]
PK는 1996년까지만 해도 라벝 힠스 박사의 책 '남성 여정-남성의 6단계 이해'(냅프레스)란 책을 폭넓게 보급했었다. [냅프레스는 기독교단체 '네비게이터'의 출판기관으로 관상영성 도서들도 보급해 왔다. 매거진 '제자저널'도 발행한다]. 한때 교과서처럼 사용되기도 했다.
93 여름 컨퍼런스 참석자 5만명에게 뿌리고 이듬해 참석자들에게 적극 권장 보급했고 95년엔 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약속지킴이 스터디 가이드'(힠스-디트맄 그루언 공저)도 곁들였다. 그러나 내용이 문제시 되자 최근엔 추천만 하는 정도. 아무튼 PK가 영적인 운동이기보다 심리영성적 운동임을 자증해 주는 셈이다.
피트 리처슨 PK 언론 담당 부회장에 따르면, PK가 이 책을 권장한 이유는:
"우리가 (본서에서) 발견한 바로는, 한 남성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정을 성경중심적이고 진솔하고 정직하게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20세기 도전 속에서 예수 크리스토를 좇는 남성들을 도울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우리는 힠스가 쓴 대로 '자켄'-하나님의 현인들이 되기 위해 남성들에게 크리스토를 닮아 성숙하도록 도전하는 도구라고 믿었습니다."
과연 이 책이 그랬던가? 마틴 밥갠 박사는, 힠스의 6 단계를 가리는 히브리어는 세속학자 대니얼 레빈슨의 책 '한 남성의 삶의 계절들'에서 딴 것에 주목한다.
힠스가 히브리어로 정의한 '남성의 6단계'는 다음과 같다.
창조적 남성 '아담' : 고상한 야만인
남근적 남성 '자카르': 불가사의한 감독자
전사적 남성 '기뽀르': 영예로운 영웅
상처 입은 남성 '에노쉬': 고통스런 부정합
성숙한 남성 '이쉬': 거듭난 통치자
현인 '자켄': 달인, 성취자.
용어들이 자못 해괴하다. 이해를 돕기 보다는 더 난해하게 만들고 있다. 단지 히브리어를 끌어들였다고 이런 용어들이 남성 성숙 단계의 기독교적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스터디 가이드'엔 "전사의 주말"(북을 매고 다니는 것 잊지 마라), "훌륭한 전사의 신화를 따라 배꼽에 불 붙이기" 등 이교적인 제언도 나타난다.
그러나 PK측은 이 책이 "하나님의 영감된 성경에 근거했기에 레빈슨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식으로 힠스를 두둔했다. 힠스는 이 책에서 라벝 블라이, 샘 킨 등 세속남성운동 지도자들이 남성의 정체성을 찾느라 애쓴 데 대해 '빈약한 시도'라고 연거푸 지적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결국은 세속 자료들을 역이용한 것이나 다름 없다.
PK의 입바른 지지발언과는 달리 이 책은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에 지배받고 지시받은 책도 연구도 결론도 아니며 그 점에선 PK 자체도 마찬가지다. 기독교 심리학자들의 문제점은 성경과 동시에 프로이트/융/라저스/야노프/아들러/번/프롬/매즐로/구르지예프 등의 심리학 이론과 테크닉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 있다. (앞에 열거한) 이들 중 아무도 기독교를 포용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심리학적 체제를 이끌어내지 않았다.
기독교심리학연구협회(CAPS)의 공식 입장은 "현재로서 비기독교 심리학과 현저히 다른, 수용할 만한 기독교심리학이라는 것은 없다"이다. 말을 뒤집으면 '기독교심리학'이란 것은 만들어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그 결과 세속 심리학의 어떤 싸탄적인 요소도 적당히 성구에다 때려 맞춰 '기독교심리학'이라고 내놔도 적당히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PK는 오즈월드 체임버즈나 장 칼뱅이 살았으면 PK의 심리영성적 시도를 지지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려 든다.
상담요법사/목회자/목회신학교수인 저자 힠스는 이 책에서 융은 물론 '내적치유' 요법사 린 페인, 뉴에이지 정신요법사/오컬티스트/심령학자 일리저벹 쿠블러-로스, 뉴에이지-동양신비요법소 '에설렌'의 전 연구원인 심리학자 샘 킨 등을 인용하고 있다.
힠스는 책에서 "남성이 뭔지를 제대로 발견하려면 자신의 혼 깊이 파고 들어 쌓인 슬픔을 찾아 내야 한다..나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수많은 남성들이 여성들과 사회와 보스들과 하나님까지 세찬 매질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이 모두가 그들이 상처의 경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는 야콥은 "기능장애적 가족의 일원"으로 심한 상처를 받았고(115~117쪽), 다윋은 '정신조울증'에 걸렸다며 다윋의 시편을 "정신착란적 묵상"이라고 괴상한 심리학적 분석을 가했다(114쪽). 그는 또 남성 성기와 연관된 여러 '통과의식'(rites)들을 논하면서 프로이트 식 성 심리학을 논했다(33쪽). 이 책의 앞부분 70쪽들과 마지막 장에서 그는 거듭거듭 남성의 문제점을 성기와 연계시켜 지적한다. 거의 짜증 날 정도로!
책의 이 부분에서 힠스는 남근으로 예수님을 경배할 수 있다는 식의 터무니 없는 논리와 남근숭배론을 합리화하려는 성향이 짙다. 이것은 남성 중심 사회인 프리메이슨리의 남근숭배 사상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일부 비평가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메이슨들은 남근 형상인 오벨리스크 같은 건축물을 매우 중시한다. 세계 최대/최고 오벨리스크인 워싱턴몰 기념탑은 미국 메이슨들이 세웠다. 과연 PK가 기독교적 남성론을 펼치다 못해 힠스 류의 기독교적 '남근론'까지 펼쳐야 하는지 의문을 일으킨다.
힠스는 또 본서 1장에서 "가장 긴 여정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한 자신의 내부의 여정이다"라는 사뭇 뉴에이지적인 다크 함마슐트 전 유엔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했고 2장 앞부분에선 진화론자 찰스 다윈의 말을 긍정적으로 인용했다. 힠스는 또 본 칼럼 앞부분에서 언급한 블라이의 동화 '아이언 잔'을 수시로 인용한다.
'아이언 잔'도 남성 생애의 '8단계'와 남성 통과의식을 논한다. 블라이는 "자신의 상처를 살핀 와일드맨은 선승, 무당, 숲사람과 비스름하다"고 주장한다. 뉴에이저 쉐퍼드 블리스도 자신이 말하는 와일드맨이란 결국 야만인이 아닌 선승이라고 결론 짓는다.
그뿐 아니다. 소위 '목회자'라는 힠스는 예수님을 철저히 모독한다. 다음을 읽어 보라.
"예수는..둘째 아담이고..매우 인간적이었다..매우..남근적(phallic)이었다..나는 예수가 우리가 남성으로서 겪는 남근적 정열을 모두 타고난 남근적 남성이었다고 믿는다."(180~181쪽). 이것은 힠스가 프로이트 성심리학에 세뇌 당한 결과다.
힠스는 또 신성모독 영화 '크리스토 최후의 유혹'을 긍정적으로 인용, 예수를 '남근적 남성상'으로 묘사한다. 그는 예수가 "이 영화가 그려 놓은 그것(막달라 마리아와의 성관계)에 관해 상상했을 것"(181쪽)이라고 제멋대로 지껄여댄다. 그는 또 예수도 동성애의 유혹을 받았을 것이라며 기독교인 동성애자들을 정당화시킨다(같은 쪽 참조).
전술했듯, 힠스는 앞 부분 70쪽 내내 끊임 없이 남근 얘기를 거든다. 모든 남성은 "자신의 남근을 숭배하는 깊은 충동을 지녔다"며 다음과 같은 남성 우위적, 신성/교회 모독적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음경을 보유하고 있음은 남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을 어떻게 경배할지를 요구하는 고유한 위치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되, 모종의 양성적 남성, 중성적 남성, 페미니스트적 계몽을 받은 수많은 교회에서 인기를 끄는 여성화된 남성이 아닌 남근적 남성들로서 예배하도록 부름 받았다."
힠스의 이런 성향은 성경적 남성상보다는 프로이트 성심리학과 그리스 이교의 이미지를 더 품고 있다. 이처럼 '남근적 남성상'을 중시하는 PK가 오벨리스크인 워싱턴 기념탑 아래서 집회를 가진 것은 묘한 암시를 던져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밖에도 PK에 간여해온 심리학자로는 하워드 헨드맄스, 보수주의 지도자이자 포커스온더패밀리 설립총재인 제임스 답슨 등이 있다. 특히 답슨은 그의 인기 높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PK를 적극 홍보했다. 답슨 역시 심리학자인 데다 비밀집단 연루 의혹을 풍겨 왔다.
쟄 헤이퍼드 목사(처치온더웨이)도 PK의 남성상 집회를 의식한 듯 성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하곤 했다. 1994년 5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지역컨퍼런스에서 하나님이 구약에서 할례를 요구하신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하나님은 바로 여러분의 남성 정체성을 터치하길 원하십니다. 그 분은 손을 뻗쳐 여러분의 비밀스럽고 사사로운 부분들을 만지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그분으로 하여금 심령수술을 더 잘 하시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남성의 창조적인 부위들을 터치하기 원하십니다."
이런 발언은 자상하고 성스럽기 보다는 되레 묘한 연상을 일으킨다. 과연 그의 말대로인가? 오히려 성경의 할례는 단지 택함 받은 구약 선민으로서의 표징이 아니던가.
헤이퍼드는 또 카톨릭 미사를 정당한 기독교 예배방법으로 믿는다. 그리고 단합을 해쳐 가며 교리적 차이에 치심하는 것은 "좁은 마음의 분파주의"라고 단죄한다. 헤이퍼드는 추문도 잦고 말썽도 잦은 TBN(트리니티방송) 사장 잰 폴 크라우치 부부의 목회자이기도 하다.
빌 매카트니의 목회자이면서 빈야드교회 소속인 제임스 라일 목사는 한 예배 도중 강단에서 각종 동물소리(개/나귀 울음), 눈물까지 곁들인 빈야드-토론토 특유의 '웃음 현상', 손가락 꺾기 소리 등을 냈고 연단을 두드리는 소리를 통해 "하나님이 불/기름/물 등의 역사로 나타나신 것을 입증했다"고 관계자가 주장했다(워싱턴포스트 95년 11월18일자).
조셒 스타월 박사(무디성서대학 총장)는 과거 PK 집회를 두둔하는 인터뷰에서 "우리 하나님은 결코 성난 얼굴을 하시지 않는다. 그 분은 온정으로 다루신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진노의 시간 때도 미소와 웃음으로 하시는가?(참조: 미쯔라임탈출기(출애급) 32:9,10) 이상하지 않은가? 주님이 성전에서 채찍을 휘두르며 잡상인들을 내쫓으실 때 온유한 모습이셨을까? 마르쿠스복음 3:5은 어떤가?
약속지킴이는, 그들 자체 주장대로 "말세의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아니라 말세 최대급 에큐메니즘 역사의 하나인 것이다. 그들에겐 확실히 문제가 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크다!
(자료출처 http://www.jesus114.org/gnuboard4/bbs/board.php?bo_table=bbs02_01&wr_id=96&sfl=&stx=&sst=wr_hit&sod=desc&sop=and&page=1)
--------- 인용 자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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