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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의 정체성

릭 워렌 목사의 정체성

2005년 3월 6일자 인천 기독교신문에는 다음 공고가 실렸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새들백교회(릭워렌 목사)와 사랑의 교회(국제제자훈련원)가 함께 주님의 부흥을 꿈꾸고 있는 모든 공동체의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을 초청하여 목적이 이끄는 삶과, 40일 캠페인의 원리에 대해 배우는 세미나를 이번에 인천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은혜의 교회가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3월7일 월요일 본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제제자훈련원 주최로 진행될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교회들이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승리하며 주님의 참된 부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역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릭 워렌 목사 초청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오정현 목사)는 "릭 워렌 목사는 세계적으로 2천300만부가 판매된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포스트 빌리 그레이엄으로 불리며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면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릭 워렌 목사 초청 세미나와 집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6년)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에서는 미국 새들백 교회의 설교 세미나를 오는 27∼28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 한다.

새들백교회 개척 시기부터 릭 워렌 목사와 함께 한 톰 할러데이 목사와 우들랜드 펠로십 교회의 켈리 슈크 목사가 강의를 맡고 참석자들에게는 릭 워렌 목사의 설교 샘플이 제공된다.

미국 목회자들에게 인기높은 새들백 교회의 설교 세미나를 그대로 도입한 이번 세미나는 릭 워렌 목사의 크래프트(CRAFT)식 설교기법을 소개 한다.
 
사랑의 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릭 워렌 목사의 정체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셜 데이비스가 쓴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전부가 아니다'(부흥과개혁사)의 책 소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서다.
릭 워렌이 섬기는 새들백교회의 신학뿐 아니라, <목적이 이끄는 삶>의 실천에 대한 성경적인 분석을 통해 복음이 충분치 못함을 고발하고 있다.
뉴 에이지 영성이 <목적이 이끄는 삶>의 신념에 준 영향을 밝힌다.
 
예장 합동 서정배 총회장이 최근 교단지인 기독신문에 게재한 글을 통해 릭 워렌의 사상과 가르침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정배 총회장은 “지금 우리 한국 교회는 교회부흥이라는 미명(美名)아래 타락한 세속적 문화가 파고들어오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특별히 열린예배와 현대복음송(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무분별한 도입은 장차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이를 경계한다”고 밝혔다.
그는 릭 워렌의 영향을 받은 교회들은 전통적 예배형식과 교회조직 등을 수정하여 예배는 마치 세상의 축제처럼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그러나 예배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축제가 아니다. 예배는 거룩하시고 존엄하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행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서 총회장은 릭 워렌이 기독교 근본교리를 부정하고 ‘근본주의는 21세기의 적’이라고 주장한다며,“유감스럽게도 근본주의자들이 믿는 신앙의 5대 근본교리는
①성경의 무오성 ②예수님의 신성 ③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④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⑤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등 지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서정배 총회장은 “릭 워렌의 성과와 미국에서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그러나 그의 신앙은 우리가 본받아 추종하며, 널리 전파해야 할 만큼 복음적으로 순전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서 총회장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은 그의 성공만을 모범 삼아 무차별적으로 따라가지 않아야 한다”며“아무리 세상이 변한다 할지라도 세상 문화와 기독교의 근본교리를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된다.
그리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복음에 충실한 교회가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 이하 합동) 산하 신학부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 개혁주의 신학대회가 2010년 7월 12일에 이어 13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릭 워렌 목사의 신학과 목회의 문제점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 서창원 목사는 “릭 워렌 목사가 제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가장한 세상의 지혜에 불과한 것”이라며“그의 책 ‘목적이 이끄는 삶’은 기독교 진리를 대변하는 책이 아니라기독교의 본질을 왜곡하는 책이며 배도의 길을가도록 권장하는 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 목사가 릭 워렌 목사의 신학과 사상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은 것은그가 ‘성경을 왜곡한다’는 것과 ‘청중들이 들어야 할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것만을 전한다’는 것이었다.
서 목사에 따르면 릭 워렌 목사는 NCV, CEV, GWT 등 영어로된 성경 역본들을 주로 사용하며 특히 유진 피터슨이 쓴 ‘메시지 성경’(The Message Bible)을 성경 해석에 있어 중요한 역본으로 애용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달으려면 이러한 성경 번역본들과 의역본들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서 목사는 “번역본을 그렇게 많이 사용해야 할만큼 성경 구절에 대한 이해가 힘든 부분은 극히 드물다.
이것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말을 사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의역한 번역본들을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의 주장은 대단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것 같으나 교묘한 속임수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릭 워렌 목사가 성경을 왜곡하고 있다는 증거로서 목사는 그가 즐겨 사용하는 역본인 ‘메시지 성경’의 한 구절을 예로 들었다.
서 목사는 이 역본에 대해 “성경이라고 보기 심히 어려운 것”이라고 전제했다.
우선 이 역본은 로마서 8장 6절을
‘자신에 대한 집착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께 집중함은 탁 트인, 광대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라고 옮겨 적고 있다.
한글 개역성경에는 이 구절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 나타난다.
서 목사는 한 신학자의 말을 인용해“죄에 대해 말씀하는 이 구절을 그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관계된 구절로 바꿨다. 영원한 생명을 이 땅에서의 ‘광대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변개했다”며 “영적인 죽음 역시 ‘막다른 골목’으로 바꾸어 마치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경우가 저주 받아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닌, 그저 삶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 쯤으로 만들었다”고 릭 워렌 목사의 성경 왜곡이 심각한 수준임을 밝혔다.
이어 서 목사는 “이런 성경 해석과 번역은 거짓 교사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서 목사는 “릭 워렌 목사가 청중들의 영적상태가 아닌 그들의 세속적 삶의 자세와 욕구 또는 환경에 대한 지식을 말하고 있다”며 그의 극단적인 ‘청중 친화적’ 설교를 비판했다.
서 목사는 “복음 선포를 통한 치유보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그의 설교에서 얻어지는 대부분의 열매”라며 “이웃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이 가장 중요한 설교 레퍼토리다.
청중이 듣고자 하는 것만을 들려줘 청중이 들어야 할 진리와는 거리가 먼 설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가 목회하는 새들백교회에 대해서도 “인간의 세속적 욕구총족을 제공하는 공동체에 불과하다.
교인들이 상품 진열장을 둘러보는 손님들처럼 새들백교회에 와서 교회가 제공하는 상품을 사면 그만”이라며 “릭 워렌이 말하는 교회는 성경에 약속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 눈물 없는 삶, 고통 없는 삶, 고난 없는 영광을 제시하는 속임수 왕국”이라고 비난했다.
 
구도자 예배에 대해서는 “성경 어느 곳에도 믿는 자들을 위한 예배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예배를 구분하고 있지 않다. 아니, 오히려 예배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잔치이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닌 자들을 위한 쇼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릭 워렌은 각각의 대상들을 위한 적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목사는 동성애에 대한 릭 워렌 목사의 말도 문제 삼았다.
서 목사에 따르면 릭 워렌 목사는 지난해 4월 6일 유명한 TV 프로그램인 ‘래리킹 라이브쇼’에 출연해 “게이들의 관계나 게이들이 결혼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지 않는다.
Pro.8(프로포지션 8,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성연애자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법)이 실행됐던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그와 관련한 미팅에 참석하거나 어떤 의견을 발표한 적도, 동성연애 결혼에 반대하는 성명에 싸인한 적도 없다.
예전, 게이들의 결혼을 근친상간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지금은 절대적으로 그렇게 믿지 않는다고 이미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 목사는“성경이 분명히 죄라고 지적하는 것을 시대적 조류에 편승해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진리의 일꾼이 할 말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2010년 7월 27일 어느 기자와 삼양교회 서창원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왜 릭 워렌 목사를 비판하게 됐나.
 
“총회에서 (신학대회에서) 발표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뜻밖이었다.
개인적으로 대형교회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성경적이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형교회에선 순수한 목회가 어렵다.
부탁을 받고 ‘새들백교회 이야기’ ‘목적이 이끄는 삶’ 등 그가 지은 책들을 포함해 릭 워렌 목사와 관련된 인터넷 자료들을 연구했다.
결국 ‘이건 좀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교회에 그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다소 갑작스러운 면이있었다.이미 릭 워렌 목사의 가르침과 목회방법은 많은 한국교회들이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다.
교회 성도들에게 특별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미 한국교회에 그가 끼치는 영향력이 엄청난데 내가 문제 있다고 한들 어느 교회가 귀를 기울이겠는가 하는 고민도 있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그래도 할 건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지금까지 그를 비판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의 사상과 목회가 잘못된 것임을 알고도 모른 체하는 건 목사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믿었다.”
 
- ‘외국인’ 릭 워렌 목사를 비판하기 이전에 ‘한국인’ 목회자들을 먼저 비판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릭 워렌 목사에게 초점을 맞춘 건 그를 비판함으로써한국교회 대다수 설교자들을 비판하려 한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종의 근본적인 비판이었다.”
 
- 한국교회 설교, 어떻게 보는가.
 
“개혁주의 입장에서, 올바른 설교라고 볼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다고 하지만 실상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한국교회가 릭 워렌이나 조엘 오스틴 등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마디로 인본적인 설교다.
설교에 신학이 없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성경을 이용한다.
예전에 내가 알던 한 설교학 교수는 한국 목회자의 96%가 성경을 설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 장로교회가 말만 개혁주의지 실은 그것에서 멀리 이탈해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 순수한 장로교회, 순수한 침례교회, 순수한 감리교회, 순수한 성결교회를 찾아볼 수 없다. 어딜 가나 장로가 있고 비슷한 예배를 드리며 천편일률적인 설교를 한다.
이걸 굳이 이름 짓자면 ‘한국적 순복음 장로교회’ 정도 아닐까.”
 
- 릭 워렌 목사의 ‘구도자 예배’는 한국에서 ‘열린 예배’로 통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어떻게 보는가.
 
“한국교회가 찬양집회를 대표로 하는 열린 예배를 광범위하게 받아들인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교회성장을 바라는 목회자들의 탐욕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목회자들에게 신학이 없기 때문이다.
전자의 경우, 열린 예배는 젊은이들을 교회로 불러모으고 무엇보다
젊은이들 스스로가 원한 예배라고 알려져있지만,
따지고 보면 열린 예배는 젊은이들이 원한 것도
교회로 젊은이들을 불러모은 것도 아니다.
목회자들이 성공병에 걸려 젊은이들을 핑계댄 것 뿐이었고,
열린 예배가 시행된 지난 20여년 간 교회의 젊은이 숫자는 오히려 줄었다.
후자의 경우, 신학이 없다는 건 분별력이 없다는 뜻이다.
신학은 일종의 판단 기준이다.
열린 예배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내가 믿는 신학에서 어긋나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목사는 학자라 할 수 있다.
학자가 자신의 학문적 소신을 바꿀 때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목사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변화를 줄 때는 반드시 신학적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열린 예배를 수용하면서 어떤 신학적 이유도 대지 않았다.
모 교회의 성공사례들만을 이야기했을 뿐이다.
한국교회를 죽인 주범이 경배와 찬양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퍼지기 전 한국교회의 음악적 수준은 그래도 높았다.
나는 고등학교 때 헨델의 메시아와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뗐다.
지금 이런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
한국교회 예배 음악이 질적으로 저하된 것이다.
예배는 문화인데 한국교회 예배가 찬양집회 쪽으로 기울면서
한국 사회의 저질스러운 문화를 교회 안에 그대로 끌어들였다.
그럼으로 세상과 전혀 차별이 없는 교회를 만들었다.
계속 이렇게 가면 한국교회 역시 서구의 교회들처럼 문을 닫고 말 것이다.
지난 1970년, 서구교회에선 워십댄스가 과연 성경적인가 하는 것으로 논쟁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회는 워십댄스를 수용했고
일부 개혁교회들은 워십댄스가 성경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수용하지 않았다.
이후 워십댄스를 수용했던 교회들은 문을 닫은 반면
수용하지 않았던 개혁교회들은 비록 약화는 됐지만 여전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다음은 교회연합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본고는 지난 13일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총회장 서정배목사) 총회신학부(부장 손복익목사) 주최로 열린 ‘제1회 한국 개혁 주의 신학대회’에서 서창원목사가 발제한 원고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한 것이다. <편집자 주>
워렌의 종교다원주의와 뉴에이지
릭 워렌이 종교다원주의와 뉴에이지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수없이 많다.
그는 지금 세계 종교계, 유엔 등과 함께 PEACE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세계 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Pew Forum on Religion에서 다음과 같은 심각한 발언을 하였다.
①근본주의는 21세기의 적이다.
②1920년에 세운 5가지 신앙 신조(기독교 5대 교리)는 율법주의적이고 편협한 그리스도인의 개념에 불과하다.
③21세기는 종교다원주의에 의하여 움직일 것이며 이것만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존의 유일한 길이다.
④가톨릭과 복음주의 자들은 연대해야 한다.
⑤평화를 위해서는 무슬림이고 크리스천이고 없다. 함께 일하여 제 2의 개혁을 해야 한다.
⑥나는 세계의 모든 종파의 기독교지도자들과 협력한다.

이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것이다.
그가 정말로 ‘복음주의’(?) 기독교 목사인지가 의심 스럽다.
그가 말하는 복음주의가 1920년에 세운 기독교 5대 교리를 부정하는 복음주의라면 그의 복음주의는 가짜이며 그는 신앙인이 아니라고 단정해도 된다.
기독교 5대 근본 교리가 무엇인가?
첫째 성경의 무오성,
둘째 예수님의 신성,
셋째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넷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 이다.
이것을 기독교 신앙에서 제외시켜버리면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
21세기의 적은 그가 말하는 것처럼 기독교 진리를 배척하는 모든 사상과 이론 이다.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를 비롯한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인간의 헛된 철학과 우상숭배를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복음이다.
철옹성처럼 견고한 진들을 파쇄시키는 하나님의 강력은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인 것이다.
거짓교사들의 교묘한 속임수들을 다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는 것은 십자가 복음 뿐이다.

그가 교회를 타락시키고 있는 또 하나의 사례는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그의 신념 이다.
지난 2009년 4월 6일 Larry King 라이브 쇼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실질적으로 게이(동성연애자)들의 관계나 또한 게이들이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Pro.8(프로포지션 8-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연애자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법)같은 것에 대해서도 절대로 반대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Pro.8의 법이 실행되었던 지난 2년 동안 저는 한 번도 그와 관련하여 미팅에 참석하거나 또한 어떠한 의견을 발표한 적도, 동성연애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에 싸인한 적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언급한 ‘게이들의 결혼은 마치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성도착증자나 근친상간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지금은 절대적으로 그렇게 믿고 있지 않다고 이미 발표를 했습니다.’
성경이 분명하게 죄라고 지적하는 것을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여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진리의 일꾼이 할 말이 아닌 것이다.

과연 릭 워렌은 뉴에이저인가? 
그렇다! 릭 워렌의 에베소서 4장 6절의 해석은 뉴에이지 메시지이다.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바울이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모든 것을 통해 너희 모두에게 있다”고 말한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바울은 하나님이 불신자들 안에 거하신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 ‘안에’ 그리고 모든 것 ‘안에’ 거하시지 않는다.
물론 그는 천지에 충만히 계신다.
그렇다고 범신론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가르침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라 뉴에이지의 가르침이다.
에베소서 4장 6절은 흠정역에서 이렇게 번역되어 있다.
“모든 것의 아버지이신 한분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모든 것을 통해, 너희 모두 안에 계신다.”
한글 개역 성경(“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도  잘못 이해하면 범신론사상처럼 보인다.
본문의 헬라어를 직역하면 “한 하나님 곧 모든 것의 아버지이시며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해 계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시다”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판톤’(all)이라는 단어를 만물로 번역해야 하는지  아니면 에베소 교회 성도 모두를 말하는 것인지가 해석의 열쇠라고 본다. 
존 스타트는 “여기서 말하는 모두(all)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모든 성도들을 가리키는 말이지 차별이 없는 모든 인류 또는 만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고 주해하였다.
윌리암 핸드릭슨 역시 그의 에베소서 주석에서 같은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그는 본문의 주 강조점은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자들과의 하나됨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워렌이 에베소서 4장 6절을 해석하면서 강조하고 있는 모든 것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는 것은 성경의 본래 의미가 아니라 뉴 에이지 사상을 대변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릭 워렌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은 무엇보다 뉴에이지 성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워렌 스미스가 지적하고 있듯이 <목적이 이끄는 삶> 제1과에서 인용한 여섯 개의 구절 중 다섯 개가 메시지 역본이다.
알기 쉽게 의역한 성경으로 말하고 있는 워렌은 앞에서도 지적하였듯이 성경의 참 뜻을 왜곡시키는 거짓 교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메시지 역본에 함축된 여러 뉴에이지 성향 중에 한가지 구체적인 예를 들면 주기도문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성경 번역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메시지 성경은 전형적인 뉴에이지·사교 관용구인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를 삽입하였다.  신비주의적 사교에서 가장 의미 깊게 사용하는 표현이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인데 이 표현을 메시지 성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밀러의 설명에 의하면 이 문구는 보이는 세계와 모이지 않는 세계가 하나이며 한 존재와 많은 존재, 시간과 영원이 전부 하나라는 것이다.
인터넷 상에서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뉴에이지 용어로 소개되는 것이었다.
책이던 인터넷 상에서든 잡지든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라는 표현은  사교·신비·뉴에이지·밀교·비법·마술의 자원과 관련된다.
어떤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고대 표현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는 모든 존재하는 것의 단일성을 설명 한다.”

워렌 스미스는 이 문구가 밀교의 표현으로서 론다 번의 베스트 셀러 책 <시크릿>의 앞면을 장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이 뉴에이지 영매 에스더 힉스를 통해 아브라함이라고 물리는 스피릿 가이드들의 그룹이 가르쳐 준 내용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시크릿의 주요 비밀은 하나님이 모든 것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뉴에이지/새영성의 비밀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며 그 이유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 ‘안에’ 그리고 모든 것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가오는 새 세계 종교가 제안하는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오직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와 구세주로 영접할 때 우리는 차별이 없이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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