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처치란 무엇인가
이머징 처치란 무엇인가
[ 2007-11-23 오후 4:44:06 ]
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 캠퍼스사역연구소는 지난 11월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사랑의교회에서 목회자와 일반 성도, 대학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머징 처치(Emerging Church) 운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 모더니즘 세대의 포용을 표방하며 유행한 ‘열린예배’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21세기 떠오르는 교회’로 부각되고 있는 이머징 처치에 대한 이해와 한국교회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먼저 김덕수 교수(백석대)가 <이머징 교회 흐름과 청년사역의 방향> 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덕수 교수는 “이머징 교회는 미국의 젊은 복음주의자들이 기독교의 전통적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창안한 운동으로 영국의 ‘포스트 에반젤리컬 운동(Post Evangelical)’과 짝을 이룬다.”면서 “이머징 교회는 젊은 세대들이 소비주의 문화와 가정의 붕괴 등을 경험하면서 오히려 영적 세계로의 관심이 더 커졌음에 주목하고 초기교회로의 회귀를 하되 끊임없이 자신들의 감각에 맞게 예배를 재구성하고 참여하는 예배를 만들어간다. 이머징 교회의 특징은 경험적이고 관계적이며 이미지를 강조한다. ”고 소개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머징 교회는 어떤 형태나 틀이 아니며 한가지 모델도 아니다. 오히려 목회의 한 정신으로서, 성경적이고 다음 세대가 감당할 교회의 본질을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머징 교회는 사명 중심이며, 전도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또 예수님과의 정체성을 일치하는 감동과 영감을 강조한다. 인지적이기 보다는 경험적 접근을 강조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제자의 삶을 강조한다.”고 이머징 교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김덕수 교수의 주제 강연 후 양희송 실장(청어람 아카데미)의 사회로 가진 패널토의에서는 이머징 교회에 대한 질문과 우려가 쏟아져 나왔다.
김중안 대표(IVF)는 “오늘날 기독청년운동은 바뀐 문화 속에서도 과거의 패러다임을 반복해 오고 있었다.”고 반성하고 “이머징 교회의 정신을 적용하면 전통적인 제자도 방식보다 더 통합적인 제자도가 될 것 같다.”고 희망적인 발언을 했다. 그러나 조남정 목사(강북제일교회 청년부)는 “예배에서 문화양식을 통한 경험의 영역이 커지면 지성의 영역은 경시하는 풍조가 되지 않겠나? 또 경험되지 않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초점 없는 혼합주의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머징 교회에서 추구하는 경험의 방향은 과연 무엇인가?”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덕수 교수는 “설교는 성경적이어야 하는 것은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하나님은 말(복음)로 사람을 구원하기로 하셨다. 그러나 지성의 영역이 강조된 성경공부만 할 때 오히려 복음의 메시지적 요소가 축소될 수 있다는 데서 경험을 가미하자는 것이 나온 것” 이라면서“경험적 측면의 강조는 영적 사고능력을 더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이머징 교회에 대한 논란들은 한국교회에서의 적용의 길이 아직 먼 것을 보여주고 있다.
http://kosinusa.org/chboard/bbs/board.php?bo_table=10&wr_id=559
[ 2007-11-23 오후 4:44:06 ]
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 캠퍼스사역연구소는 지난 11월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사랑의교회에서 목회자와 일반 성도, 대학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머징 처치(Emerging Church) 운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 모더니즘 세대의 포용을 표방하며 유행한 ‘열린예배’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21세기 떠오르는 교회’로 부각되고 있는 이머징 처치에 대한 이해와 한국교회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먼저 김덕수 교수(백석대)가 <이머징 교회 흐름과 청년사역의 방향> 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덕수 교수는 “이머징 교회는 미국의 젊은 복음주의자들이 기독교의 전통적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창안한 운동으로 영국의 ‘포스트 에반젤리컬 운동(Post Evangelical)’과 짝을 이룬다.”면서 “이머징 교회는 젊은 세대들이 소비주의 문화와 가정의 붕괴 등을 경험하면서 오히려 영적 세계로의 관심이 더 커졌음에 주목하고 초기교회로의 회귀를 하되 끊임없이 자신들의 감각에 맞게 예배를 재구성하고 참여하는 예배를 만들어간다. 이머징 교회의 특징은 경험적이고 관계적이며 이미지를 강조한다. ”고 소개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머징 교회는 어떤 형태나 틀이 아니며 한가지 모델도 아니다. 오히려 목회의 한 정신으로서, 성경적이고 다음 세대가 감당할 교회의 본질을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머징 교회는 사명 중심이며, 전도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또 예수님과의 정체성을 일치하는 감동과 영감을 강조한다. 인지적이기 보다는 경험적 접근을 강조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제자의 삶을 강조한다.”고 이머징 교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김덕수 교수의 주제 강연 후 양희송 실장(청어람 아카데미)의 사회로 가진 패널토의에서는 이머징 교회에 대한 질문과 우려가 쏟아져 나왔다.
김중안 대표(IVF)는 “오늘날 기독청년운동은 바뀐 문화 속에서도 과거의 패러다임을 반복해 오고 있었다.”고 반성하고 “이머징 교회의 정신을 적용하면 전통적인 제자도 방식보다 더 통합적인 제자도가 될 것 같다.”고 희망적인 발언을 했다. 그러나 조남정 목사(강북제일교회 청년부)는 “예배에서 문화양식을 통한 경험의 영역이 커지면 지성의 영역은 경시하는 풍조가 되지 않겠나? 또 경험되지 않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초점 없는 혼합주의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머징 교회에서 추구하는 경험의 방향은 과연 무엇인가?”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덕수 교수는 “설교는 성경적이어야 하는 것은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하나님은 말(복음)로 사람을 구원하기로 하셨다. 그러나 지성의 영역이 강조된 성경공부만 할 때 오히려 복음의 메시지적 요소가 축소될 수 있다는 데서 경험을 가미하자는 것이 나온 것” 이라면서“경험적 측면의 강조는 영적 사고능력을 더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이머징 교회에 대한 논란들은 한국교회에서의 적용의 길이 아직 먼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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