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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독교 신비주의

과학과 기독교 신비주의
과학으로 위장한 기독교 신비주의가 신사동 운동권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어둠의 학문인 오컬트를 과학으로 둔갑시킨 사이비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유사과학적 주장은 오컬트적인 뉴에이지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뉴에이지 과학(?)의 핵심 단어 중의 하나가 '파동/진동'입니다.)

과학도의 입장으로 이런 현상을 볼 때에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지만,
과학을 잘 모르는 일반 성도들이 이런 것을 분별하기는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엉터리 과학을 도구로 하는 신비주의 이설 몇 가지의 예를 들겠습니다.

1) 양자영성 (Quantum Spirituality)



먼저 이머징 교회 리더이자 관상영성권의 유명인사인 "통(通)"의 레너드 스위트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전혀 관계없는 양자물리를 영적으로 끌어들여서 "양자영성(Quantum Spirituality)"이란 것을 만들어 내었는데,
그는 "하나님, 자각, 에너지, 물질, 몸, 육체 등이 통합된 (물리학적) 원리로 인해 서로 한다"고 얘기합니다.
사용하는 단어만 보더라도 뉴에이지의 냄새가 물씬 납니다. 그의 책의 인용입니다:
"정신과 육체는 동일하다. 물질은 영의 에너지이다. 결국,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이다."
"우주의 궁극적인 실제는 깨달음이며, 께달음으로부터 에너지물질(에너지=물질)이 발생한다."
"하나님은 온세상(우주)의 영이며 우주의 깨달음, 즉 우주의 에너지, 우주의 정보, 우주의 사고이다."
"신적 무조건적 사랑의 에너지가 (베들레헴에서) '깨달음'이 되는 물질로 나타났다."
"믿음은 삶을 더 높은 능력으로 올려주는 에너지방출 이벤트(사건)이다."
물리학자가 보면 뒤로 나자빠질 얘기이지만..
이것이 성경의 말씀과 더 맞는지, 영지주의와 뉴에이지의 가르침과 더 맞는지는 명백해 보입니다.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의 굵직한 컨퍼런스의 주강사로 오고 있으니 정말 위기감이 듭니다.

참고글: 뉴에이지 새 영성으로의 양자도약?<<

2) DNA 변형 및 활성화


유대인의 영적 DNA가 신약크리스천의 DNA와 합쳐질 때, 바울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 이루어질 것이다.
- 신사도 시드 로스의 One New Man 교설 중에서
생물학을 이용하는 교설도 마찬가지로 어처구니가 없지만, 늦은 비와 관련된 여러 뉴에이지적 가르침과 중요한 관계가 있으므로
바로 칼럼을 만들어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우선 대표적인 DNA교설에 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Divine Nature Activation(신성활성화 神性活性化)의 약자로도 쓰이는 이 DNA의 속에는 "우리가 신이 된다"는 뉴에이지의 사상이 숨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사도들은 이제 대담하게도 드러내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늦은 비의 대표적인 가르침 중의 하나인 "신인"(God-man, 다른 이름으로는 "하나님의 아들들", "한 새 사람")의 나타남은 우리 세포 속에 존재하는 신성 DNA의 활성화를 통해서 온다고 합니다. 즉, 충분히 많은 사람들의 신성이 활성화될 때, 우리는 진화해서 "집단적 그리스도(Corporate Christ)"가 된다는 주장입니다.

아래는 크리스천 미니스트리를 사칭하는 곳<<에서의 뉴에이지적 주장입니다만, 이것이 신사도들의 주장과 얼마나 같은 것인지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DNA의 97%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며, 활성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DNA 속에 코드화된 하나님의 아들 아담(카드몬)의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정보에 접근해서 활성화하면, 당신은 내부의 정원에서 하나님의 아들 아담같이 살게 될 것입니다. 신성이 완전히 활성화되면 순간이동이 가능해지고, 엘리야와 빌립의 예와 같이 될 것입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신의 표현입니다...모든 것을 채울 때까지 그 자신을 증식하는 것이 창조주의 처음부터의 계획입니다.
3) 천체숭배

원래부터 신비주의는 별자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뉴에이지라는 단어도 물병자리의 도래로 새 시대가 열린다는 뜻입니다만..
피터 와그너의 와그너 리더십 연구소와 함께 신사도 척 피어스가 동역하는 잇사갈학교(The Issachar School)의 컨퍼런스 집회에서 일어난 비디오<<를 보면, 피터 와그너가 먼저 강의한 후 바로 로버트 하이들러가 나와서 하늘의 소리라며 태양과 위성들, 그리고 행성들의 소리(?)를 들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늘의 찬양소리를 다시 하늘로 되올려야 한다며 쇼팔을 불며 난리를 칩니다. 아래는 [천체의 소리는 하늘의 찬양소리라고 주장하며 이 소리를 다시 하늘로 올리는 의식을 하는 장면이 담긴] 9분 정도의 부분만 따로 담은 비디오입니다. 이 장면은 가히 별들을 예배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노래?는 비디오의 4분 50초 정도에서 태양의 찬양노래?로부터 시작됩니다.)

[안타깝게도 유튜브 동영상이 삭제되었습니다. 아래 비디오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로비트 하이들러는 20분부터 40분 사이에 나오며, 천체의 찬양?소리는 34분 30초 경부터 시작됩니다.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5403103165515642694]

어느 천체물리학자의 천체의 "소리"에 관한 의견입니다.
우리에게 도달하는 모든 우주의 신호는 소리가 아닌 전자기파를 통해서 전달된다. 오직 빛의 성질을 가진 전자파만이 우주를 건너 지구에 도달한다. 소리는 전달물질이 우주공간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주여행을 하지 못한다. 우주공간은 전자파로 꽉 차 있다. 심지어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전자파는 발생한다. 그러므로, 우주 어디에나 전자파 망원경을 대고 잡은 전자파를 증폭시켜 임의대로 소리로 변환시키면 우리는 소리로 표현된 우주를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임의의 소리변환장치가 부착된 망원경으로 어디를 보아도 소리가 들린다는 얘기이다. 천체물리학적으로 발생한 전자파를 임의대로 소리로 변환한 것을 천체의 찬양노래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로버트 하이들러와 집회 참석자들은 소리로 임의변환된 천체의 움직임이 하늘의 찬양이라고 믿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비디오에서의 로버트 하이들러의 터무니 없는 주장을 소개합니다:
"지구는 하늘의 소리를 반향(echo)한다. 그러면 하늘의 영역에서 무언가가 풀린다."
"모든 별들은 스스로의 찬양노래를 가지고 있다."
"다른 것을 들어 보겠다. 이 소리가 여러분의 영 속으로 파고들도록 하라."
"여러분의 영이 별들의 찬양과 공명하는 것을 느끼는가?"
"이것으로 여러분의 영을 휘젓게 하며, 여러분의 영이 반응하도록 하라."
"화답의 찬양의 강한 소리를 내라. 쇼파르(소발, 양각나팔)을 들여 보내라."
"이것은 하늘의 소리가 지구를 침입하는 것이다."
"하늘 문이 열렸다. 하늘 문이 열렸음을 선포하자. 주님. 우리는 하늘 문이 열렸음을 선언합니다..."
"새로운 수준에서, 새로운 강도로, 하나님의 새로운 기름부음으로 방출될 천사의 군대가 떨어졌다."
"여러분이 이 자리를 떠날 때에는 하늘 영역으로부터의 동맹군을 가질 것이며, 하나님의 권능이 여러분에게 풀릴 것이다."
그리고, 이 하늘의 찬양을 우리가 하늘로 되올려 보내야 한다며 쇼팔을 불기 사작합니다. 온 우주의 별들의 노래소리와 지구의 개인들의 반향과 하늘 영역이 하나가 되어 함께 하는 실로 뉴에이지적인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4) 4차원 영성과 시각화(Visualization)

긍정적사고를 가르치는 일부 리더들은 영의 세계는 4차원의 세계이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4차원에서 시각화함으로써 그려내면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과학과 하나님<<이라는 글의 일부 내용을 발췌해서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과학과 하나님 - 데이브 헌트

(전략)
신비술사(오컬티스트)들은 세계에서 가장 처음이자 수천년 동안 유일한 과학자들이었다. '형태화(manifestation)의 법칙'을 통해서 마법을 이루기 위해, 신비술사들은 항상 과학적 기술을 사용했다: 긍정적 사고, 긍정적 발언 그리고 시각화(visualization). 이 세가지 방법 모두는 지금 복음적 교회에서 받아들여지고 사용되고 있다. 이런 오컬트 기술을 가장 성공적으로 증진시킨 사람이 서울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Paul Yonggi Cho 목사이다.

긍정적으로 말하기(고백)에 대해 Cho는 주장한다. "당신의 입으로 예수님의 임재를 만들어라...그(예수)는 당신의 입술과 당신의 말에 묶여 있다..." 가장 파워풀한 오컬트 기술인 '시각화'에 관해서 Cho는 적는다. "시각화와 꿈을 통해서 당신의 미래를 품고 그 결과를 부화시킨다." 그(Cho)의 유명한 저서, '4차원의 세계'의 서문에서 (로버트) 슐러는 영상화에 관해 적는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 그저 즐기기를 시작하라. 이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된다. 나도 해봤다. 성령께서 이 메시지를 우리와 전세계에 주시도록 허락한 Cho에게 감사한다."


Cho는 "영은 4차원이다"라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계시하셨다고 말한다. 그 안에 창조적인 힘이 담겨 있다. Cho는 하나님이 우주를 영상화를 통해 창조하셨으며, 누구든지, 신비술사이든 크리스천이든, 사탄이든 하나님이든, 마찬가지 방법으로 "4차원의 법칙"을 적용함으로써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맞다. 원자의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 크리스천일 필요가 없다 - 그리고, 종교 과학의 "영적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후략)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이교적 뉴에이지 시각화(visualization)의 기술은 최근 베스트 셀러인 '시크릿'에서도 주장하는 것으로 신사상운동(New Thought Movement)의 기술입니다. 그리고, 신사상운동은 일원론의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원조 최면술사 파커스트 큄비가 시작한 운동입니다. (기독교 이단인 '크리스천 사이언스'는 창시자 글로버 에디가 큄비의 사상과 용어를 차용한 것입니다.)

시각화는 또한 신사도들에 의해서도 증진되는데, 마이크 비클의 IHOP 성경학교의 사도적 설교 프로그램 책임자인 코리 러셀의 말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 말씀에 beholding-becoming(바라봄으로써 존재가 되어지는 것)이라는 원리가 나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레노바레의 신비/관상영성의 리차드 포스터도 구상화/시각화하는 훈련을 증진시키는데, 각 개인은 그의 몸을 떠나서 "외계 깊숙히 들어가" "영원한 창조주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하나님으로부터 주의깊게 듣고 지시를 받는다고 합니다. ["영적 훈련과 성장" / 리차드 포스터] 이것은 뉴에이지의 "아스트랄 여행"과 매우 유사하다.
당신의 상상 속에서, 빛으로 빛나는 당신의 영적 몸이 육체로부터 일어나 나가는 것을 허락하십시오. 풀밭에 누워 있는 당신 자신을 뒤돌아 보고 곧 되돌아 올 당신의 몸을 확인하십시오. 살아있고 활기찬 당신의 영적 자아가 구름을 뚫고 올라가 성층권으로 오르는 것을 상상하십시오... 외계로 점점 더 깊숙히 들어가서 아무 것도 없고 오직 영원한 창조주의 따뜻한 임재만이 존재하는 곳까지 가십시오. 그분의 임재 안에서 쉬십시오.
긍정적 사고의 힘은 그 후로 노먼 빈센트 필, 로버트 슐러, Cho 그리고 조엘 오스틴이 자주 사용한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무튼 과학을 빙자한 이설에도 매우 주의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P.S.
관심 있는 분들은 '새 과학'과 관상 영성<<이라는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discern/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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