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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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 비성경적

C. S. 루이스 비성경적
 
오늘의 기독교 교계에서는 16세기의 종교개혁가들의 그 아픔다운 신학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John Calvin, Theodore Beza, Guillaume Farel, Francis Turretin,
John Owen, Williams Perkins, Williams Ames, Jonathan Edwards 의 신학은 사라지고
지금 남아 있는 것은 대부분 “사이비 개혁신학” 일색입니다.  
역사적 신앙고백서인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947) 나 
 Three Forms of Unity (개혁주의 3대 교리), 즉 Belgic Confession (1561), Heidelberg Catecism (1563),
Canons of Dordt (1619) 등을 제대로 따르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목회자들 자체가
이런 신앙고백서에 대하여 모르고 있고, 혹시 알고 있다고 해도 교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이런 신앙고백서는 기피하는 것이 오늘의 통탄할 교계의 현실입니다.

요즘 얼굴도 모르는 성도들로부터  성경에 성실한 교회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전자우편으로 많이 받지만 소개할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말씀을 신실하게 개혁주의로 전하는 교회를 찾아 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작성한 분들이 만든 Regulative Principle (표준 예배모범) 대로 예배하는 교회가 몇몇 미국 교단 외에는 없다는 말입니다. 영어를 알아듣는 분들 중 미국이나 카나다에서 연락이 오면 서슴없이 RPCNA  ARPC 등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비록 교회가 이 양 교단에 속해 있다고 해도 목회하는 목사가 교단의 헌법을 지키지 않으니 아무 소용없으며 이런 교단에 한인 목사가 목회한다면 정확히 그들의 신학을 알기 전에는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학교도 사정은 같습니다. 요즘 부쩍 신학교를 소개해 달라는 분들이 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이지만 소명감 없이 신학교의 명예만 생각하는 분들이 가끔 있어서 마음
아픕니다. 그런데 수일 전에는 인천에 있는 모 교회에 출석하며 예수을 믿게 된 어린  16살된 학생이 미국의 모 고등학교에 유학을 와서 공부하는 중 “구원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했는데 아랍권에 들어가 신학교 교수가 되려고 하는데 공부할 신학교를 소개해달라“ 는 부탁을 받았는데 좋은 신학교가 이제 미국에서는 사라졌습니다.  옛날 한 때 명문교들이 요새는 모두 이상한 신학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으니 이와 같은 신실한 청년을 양심상 안심하고 추천할 신학교가 없습니다. 한인 신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의 신학교도 모두 타락 일색입니다.

Aiden Wilson Tozer (1897-1963) 에 관해서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그는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라는 교단에 속한 목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는 Pennsylvania에서 태어나서 Ohio 에 뼈를 묻히기 까지 여러 해를 여기 저기 다니며
목회를 많이 하셨습니다. 미국과 카나다에서 목회를 하신 것으로 압니다. 책도 많이 쓰시고
뜨거운 열정적 목회자인데 <옥의 티> 는 그가 <신비주의자> 라는 점입니다.  Lynn Harris 이 쓴 The Mystic Spirituality of A.W.Tozer (Edwin Mellen Press) 에 의하면 그는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의 창시자 A.B.Simpson 의 전기를 쓴 사람으로 유명하며 너무 전도에 열중하고 회개운동에 열중하며 검소한 생활을 하다 보니 신비주의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는 많은 저서로 유명해 진 후에도 평생 자동차를 구입한 적이 없이 자전거를 교통의 수단으로, 혹은 기차를 이용했다고 하니 그의 검소함을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는 CMA 교단에서 유능한 인물로 그 교단의 교단지인 Alliance Weekly (오늘에는
Alliance Life 라고 함) 의 편집인을 맡아 다년간 봉사한 적도 있는 분입니다.
그의 저서로는 Pursuit of God (1948), The Root of Righteousness (1955), The Knowledge of the Holy (1961) 등 대표작들이 있지만 특히 우리가 주의할 점은
그가 1963년에 펴낸 The Christian Book of Mystical Verse  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의 신비주의 면을 부각하지만 그는 어디서 신학을 공부했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그는 시를 많이 쓰고, 문학을 좋아 했습니다. 그리고 신비주의에 심취해 있었던 신학자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저서들을 읽을 때 항상 개혁주의 신앙의 각도에서 분별력을 갖고 대해야 할 것으로 압니다.

두 번째 인물은 Clive Staples Lewis (1898-1963) 에 관한 질문인데 Tozer 와 한 살 차이로 늦게 태어난 분으로 Tozer 와 같은 해에 세상을 떠난 역시 문필가요 역사가 이며
언어학자이고 신학자 로 여러 개의 모자를 쓴 다재다능한 분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기는
그는 Oxford 대학에서 공부했고 Oxford University 안에는 단과대학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Magdalen College에서 1925-1954 까지 영문학을 가르치다가 그후에는
무슨 생각인지 영국 동부에 있는 Cambridge University 로 자리를 옮겨 이번에는 중세
문예부흥사 (History of Medieval Renaissance) 를 그가 세상을 뜰 때 까지 가르쳤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그는 다재다능한 분으로 많은 시와 단편소설 (conte) 문학평론을 썼는데 그의 자서전 Surprised by Joy (1955) 을 쓴 다음에도 그가 죽을 때까지 작품활동을 계속하여 그가 65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책을 39권 집필했고, 논문을 125개 발표했고
시를 68편 썼고, 서평 30편, 단편소설 24편, 각종 출판물의 서문 24편을 발표한 분입니다.
그가 기독교를 믿기 시작하면서 영국의 BBC 방송을 통해서 기독교를 널리 전파했고
그가 쓴 책들중 The Four Loves (1960), Letters to Macolm, Reflections on Psalms
(1958), The Weight of Glory (1902) 등이 많이 읽혀지는데 우리 에게는 그분의 책중에서
Mere Christianity 나 Screwtape Letters 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Chronicles of Nania 도 어린 애들에게는 상당히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그의 신학은 우리가 믿는 개혁주의 신학과는 거리가 멉니다.  
Tozer 나 Lewis에게서 16세기의 개혁주의 신앙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C.S.Lewis 는 스스로 신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마치 옛날 여호와의 증인의 교주인 Charles Taze Russell 이 혼자서 성경공부를 하여 하나의 잘못된 교단을 만들었듯, 스스로 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위험천만 합니다.
Screwtape Letters 라는 책은  fiction 이니 말할 나위도 없지만 Mere Christianity
라는 책도 변증학 책이라고는 하지만 <자연신학적 견지에서 나름대로 기독교를 변증하기 위해> 쓴 책이므로 전제론적 변증학 (Presuppositional Apologetics)을 따르는 개혁주의 성도들로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대목들이 있습니다. 그단의 경우는 목사님이 지적하신 것들이지요. 같은 맥락에서 Reflections on the Psalms 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책을 한국에서 많이 애독한다고 탄식하셨는데 그것이 요즘의 기독교 교계의
현 좌표(coordinates) 이고  도살당할 양이 도살장에 끌려가듯 고통을 받으면서 보면, 우리가 몸담고 선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이나 미국이나 전 세계에서
Rick Warren 목사의 Purpose-Driven Church 혹은 그분의 Purpose-Driven Life 라는
책을 얼마나 많이 읽고 있습니까?  이미 전 세계에서 3,000 만부 매상고를 올렸습니다.

또한 미국 Los Angeles 근교 Azusa 대학교의 교수로 있는
 퀘이커 교파 출신 Richard Foster(리처드 포스터) 목사가 쓴
 소위 Celebration of Discipline (영적훈련과 성장) 이라는 책은 신비주의적 관상기도를 가르치는 책인데 이 책이 지금 한국의 유명 보수 신학교들에서 신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 아닙니까?  
Foster 목사는 한국에 나가서 집회를 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그 수많은 “분별력없는” 목사들에게
독약을 먹여도 한국 교회는 누구 한 사람 말하는 신학자가 없지 않습니까?
이것이 오늘의 잘못되어가는 기독교의 현주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을 내걸고 무너져가는 돌담을 수축하고 이리떼들의 침입을 막아야 합니다. 
 Billy Graham 이 정통에서 벗어나 천주교와 밀착한 이야기나 Robert Schuller 의 그릇된 신학에 동의하는 일은 우리가 다 잘 아는 일이고 Rick Warren 목사가 1910년에 나온 PCUSA 의 성경적인 <근본 5대교리>를 “낡은 유물“로 생각하는데도 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추종하는 것은 고후 4:4 말씀대로 이세상의 신이 저들의 눈을 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지금은 교리를 따지지 말고 행동을 같이 할때인데 이는 교회네 분렬을 막기 위함이라“ 라고.  이것이 요즘의 Emergent Church 운동의 본질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교리를 무시한 교회 통일이 과연 성경적일까요?

이 질문을 보내오신 최찬영 목사님,  목사님이 영국에서 하실 일이 있습니다. Francis Schaeffer 박사의 L'Abri 같은 운동을 전개하세요.  저는 1980년대부터 Philadelphia, Pennsylvania 에서 L'ABRI 운동을 계획하고 기도해 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지금의 튤립 교육 선교회를 통해서 문자 그대로 바른 신학을 교육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를 보아도 교회도 바른 교회가 극히 적고 신학교도 그렇고, 교단도 그렇고 점점 진리에서 귀를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는 무리가 날마다 더해 갑니다.   이런 가운데 군계일학 (群鷄一鶴) 으로 바른 진리의 말씀을 전하기가 힘이 들겠지만 디모데 후서 3:12 말씀을 생각하면서, 또한 우리의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이 당한 고초를 생각하면서 힘 있게 십자가의 정병으로 싸워서 승리하시기를 기도하며 이만 답신을 드립니다. 우리 서로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자료출처 튤립 교육 선교회 튤립 신학 연구원 칼빈 신학교 대학원
김명도 교수 1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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