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멘탈리티의 핵심 키워드 : 신성한 내면아이, 구상화, 의미와 통일성, 도약~
목록
현대신학자료2

하인리히 오트의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대응

하인리히 오트의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대응  
http://cafe.naver.com/modernth/119   
  
 출처: Fritz Buri, Jan Milic Lochman, Heinrich Ott, Dogmatik im Dialog Bd.1: Die Kirche und die Letzten Dinge, Gütersloher Verlagshaus Gerd Mohn, Gütersloh 1973.

§6.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는가?
 

a) 하인리히 오트 (60-62쪽)
 

<카톨릭의 전통적인 견해들>

㉠ >>Una vero est fidelium universalis Ecclesia, extra quam nullus omnino salvatur...<< IV. Lateranese 1215(Denzinger 802). 보편적인 교회의 신앙은 참으로 하나이다. 그 밖에서는 아무도 어떤 것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다.

㉡ Konzil von Florenz(1438-1445): 카톨릭 교회 밖의 어느누구도,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불신자이든, 하나됨에서 떨어져나간 자든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수 없으며, 오히려 영원한 불에 떨어진다. 그가 죽기 전까지 교회와 연관된지 않는다면 말이다.(Denzinger 1351)

㉢ Pius IX : 신앙에 근거해서 다음과 같이 확정해야 한다. 즉 사도적인 로마교회 밖에는 어느 누구도 구원에 도달할 수 없다. 교회는 유일한 구원의 방주이다. 그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자는 누구든지 홍수에 빠져 죽는다(Denzinger, alter Zählung:1647)

㉣ 이와 같은 생각은 이미 오리겐과 키프리안에게서 유래하고 있다.
 

<개신교>

개신교는 설교와 구원을 깊이 연관시킴.

㉠ J.J.von Allmen(1958, 그의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위기를 가져오는데, 즉, 심각한 질문 안으로 그를 몰고 간다. 인간의 운명은 다만, 그 말씀에 어떻게 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벵엘은 이를 보편적인 심판의 서주(Praeludium iudicii universalis)라고 말했다. 기독교 교회에서 선포되고 있는 이 설교가 바로 인간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다.

㉡ 이러한 풍은 케리그마 신학인 불트만에게서도 강조된다.

㉢ 개신교 정통주의에서는 이를 vocatio externa(바깥에서 오는 외침: 교회에서 설교되는 복음)을 통한 규범적인 방법(via ordinaria)과 하나님의 예외적인 방식들(viae extraordinariae, 즉 교회밖에서 선택된 자들에게 당신의 구원을 수여하는 은혜)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리와 비판>

교회와 구원의 연관에서 카톨릭은 교회의 구원의 매개를 성례전적으로, 개신교는 말중심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과연 구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다.

㉠ 이전의 사고, 즉 교회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했을 때, 이 때 구원은 개인적인 영원한 축복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 때, 교회는 구원을 위해 필연적이며, 유일하게 축복을 수여하는 구원의 수단의 정수로 이해되었다.

㉡ 여기서 본회퍼의 질문을 들어보자: 개인의 영혼구원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이 우리 모두에게 실제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는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지 않은가?(WE 184)

㉢ 본회퍼의 사고가 성서적이라면, 또한 교회에 대한 개념도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교회는 더 이상 구원의 장소(Heilsanstalt)로 이해될 수 없다.

㉣ 이러한 사유의 전환은 이미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어느정도 보이는데, 교회는 더 이상 구원의 특권을 가지고 있는 특정모임이 아니라, 세계변혁을 위한 파송의 담지자로서 이해되었다.
 

<보스턴 이단소송 사건 1949>

㉠ 미국 예수회 신부가 교회직에 의해 판결받았다. 왜냐하면, 그는 옛 교리를 너무 엄격하게, 배타적으로 가르쳤기 때문이다.

㉡ 교황 피우스 12세: 교회가 항상 가르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가르침은 교회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교리는 교회 자신이 이를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가르쳐져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무한한 자비로움 안에서, 교회라는 필연적인 구원의 수단이 소망되고(voto), 요구될(desiderio) 때만, 이를 통한 역사에 도달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하나님의 섭리는 죄없는 자들에게, 그리고 분명하게 하나님을 인정하지는 않으나,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은 것이 아닌,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필요성을 거부하지 않으신다.

㉣ 그러나 원칙적으로 아직도 교회밖에 구원의 가능성과 구원의 실재성이 사실적으로 놓여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정하지는 않은 셈이다.

㉤ 교의학의 근본 문제는 기독교 신학과 교리가 아직 근본적으로 수정될 수 있으며, 모든 지금까지의 것을 철회할 수 있는 하는 것이다.

이 글 공유하기

독자 의견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