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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렌 키에르케고르

죄렌 키에르케고르
http://cafe.naver.com/modernth/552   목  창  균
 
 
19세기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개괄하다 보면 자유주이 신학 전통과 입장을 달리하면서도 정통주의 기독교에 비판적이었던 신학사상을 발견하게 된다. 키에르케고르의 역설의 신학이 그것이다.그는 덴마크가 낳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인 동시에 19세기 최대이 기독교 사상가였다. 키에르케고르는 생전보다는 오히려 사후에 인정 받은 사상가였다. 42년의 짧은 생을 살았음에도 30여권의 저서와 많은 유고를 남겼다. 그의 사상의 중요성이 20세기 초 하이데거나 야스퍼스 같은 철학자와 바르트나 브룬너 같은 이들을 통해 발견되었다. 키에르케고르의 사상은 그의 특수한 생애로부터 형성되며 그의 사상은 그의 생애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존과 역설
 
1. 실존의 개념
그는 헤겔 철학에 대한 비판을 사상의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실존 개념을 사용했다. 헤겔은 사유와 현실을 동일시하여,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이며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케고르는 헤겔은 모든 것을 추상화함으로써, 그의 사유의 세계속에는 보편성만 존재하고 개체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헤겔에 있어서, 개별적 존재는 참되거난 이성적이지 못한 추상적 존재자인 반면 보편만이 구체적이며 참된 존재이다. 추상적 관념만을 중시하고 실재의 사실을 무시하는 헤겔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 실존이다. 헤겔은 존재라는 말을 사상가의 사유와같이 관념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이해했던 반면, 케고르는 존재를 이 세계에 실제로 생존하고 있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존재로 이해했다. 케고르는 인간의 존재양식을 실존으로 보았다. 따라서 실존개념은 그에게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변형시킨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진실한 인간존재, 곧 실존은 하느님 앞에 홀로서는 단독자였다. 단독자는 그의 사상의중심 개념이었으며 사람들에게 단독자가 되도록 일깨우는 것이 저술활동의 목적이었다. 그는 사람이 단독자가 되는 길을 세 단계로 생각했다. 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 종교적 실존이 그것이다. 각 단계는 삶과 삶의 목적에 대한 태도에 의해 특징되는 인간 실존의 종류를 나타낸다.
세 번째단계는 종교적 실존이다. 종교적 실존의 초점은 고난이다. 윤리적 실존으로부터 종교적 실존에 이르는 경계선이 유머(humer)이다. 유머는 바울의 표현대로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 것”(로마7:19)을 의미한다. 종교적 단계에 이르기위해 유머를 거처야 한다는 것은 절망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신앙과 함께 형성되는 종교적인 실존은 절망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면서 신앙이 일어나게한다. 여기서 그는 역설의 개념을 사용했다. 다른 실존이 단계는 인간 스스로 도달할 수 잇으나 종교적 실존은 하느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이해의 영역을 떠난 이 역설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그는  영원한 진리는 객관적ㅇ로는 결코 파악할 수 없으며, 실존적 또는 주관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느님은 인간에게만 존재하신다. 하느님의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그 진리를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결단의 행동을 취해야 한다. 따라서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실존의 문제이다. 여기서 진리는 주관이라는 키에르케고르의 사상이 나왔다.
 
2. 역설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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