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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存哲學 개요 및 사상자의 사상

實存哲學 개요 및 사상자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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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를 정의하여 평화와 질서보다는 불안과 위기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으며 따라서 현대는 cosmos(질서)라기보다는 chaos(혼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자기 상실의 시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은 '인간다운 자기 자신'과 '진실한 자아'를 잃어버리고 '비본래적인 자기'에로 추락하였다. 실존철학이 무엇인가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간의 자기상실에서 자기 회복에로라는데 있다고 보는 것이 대체로 무난한 견해이다. 또한 실존주의가 바로 무엇이라고 정확히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존이라는 말은 인간의 진실된 존재, 現實存在를 의미한다. 실존(existenz)이라는 말은 어원적으로는 existere, 밖에(e) 나타난다(sistere)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인데 여기에 '나타난다'라는 뜻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이 의미는 역사적이고 개별적이며 주체적이라는 것이다. 실존이란 '인간의 본래의 자기에로'라는 뜻이요, 실존주의는 그러한 본래의 자기를 찾으려는 태도이다. 키에르케고르에 의하면 하나하나의 인간이란 각각의 주체를 실존이라고 하고 이는 절대로 남과 바꿀 수 없는 개별자이다. 또한 '객관적인 것이 진리'라는 다른 철학사상과는 반대로 주체성이 진리이며 나의 혼을 움직이고 나의 혼을 구제하는 파토스적 진리가 실존적 진리이다. 객관적 진리는 시공을 초월하며 영원히 타당할 지는 몰라도 그것은 길가의 돌멩이처럼 싸늘한 진리로써 나의 생명, 나의 영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진리이다.
 실존철학은 존재를 바라다보고 이리저리 해석하는 觀想의 철학이나 解釋의 철학이 아니며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행동하며 실천하는가에 관한 행동과 실천의 철학이다.따라서 realism의 철학이다. 실존주의는 주체성의 철학이며 행동적이며 실천적이고 윤리적인 철학이다. 종래의 사변철학에서 인간의 개별적인 존재를 강조하고 보편성을 추구하기 보다 특수성을, 합리성보다는 역설적 변증을 나타낸다.
 실존철학에는 有神論的 경향과 無神論的 경향의 두 가지 견해가 있으며 키에르케고르에서 독일의 야스퍼스, 프랑스의 마르셀로 이어지는 사상적 계보는 기독교적인 유신론적 실존철학이며 니이체에서 독일의 하이데거로 하이데거에서 다시 샤르트르에로 흐르는 무신론적 실존철학의 유파이다.
 
 
* 실존 철학자의 사상
 
     키에르케고르(soren kierkegaard)
 
키에르케고르는 헤겔철학에 대한 불만에서 출발하여 헤겔을 극복하려 하였다."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이요,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인 것이다."는 문구에서 잘 표현되는 헤겔의 관념철학에서는 절대정신과 세계이성의 조작대로 개인의 구체적 존재의 의의는 없어진다. 그는 이에 극력 반대하고 개인의 주체성 즉 실존을 주장한다.
실존이 나타나는 단계는 3단계이다. 첫 단계는 미적 실존이다. 이것은 인생의 모든 쾌락을 향락하려는 태도이다. 이는 자유가 아니라 쾌락의 노예이고 진실한 자기에로 높이 올라가야 함을 느끼게 한다. 그 다음 단계는 윤리적 실존이며 양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려는 가장 온당한 인생의 태도이다. 그러나 인간은 성실하고 완전한 자기가 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자기의 이상과는 너무나 멀고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전지전능하고 자비로운 신 앞에 참회하고 귀의하는 수밖에 없다. 윤리적 실존이 절망 속에 빠질 때 도리어 신앙의 빛이 솟고 종교적 실존의 단계로 올라가게 된다.
 
           니이체(F,W.nietzsche)
 
니이체는 신을 부정하고 초인의 이념을 내세움으로써 인간을 초극하려는 실존을 주장하였다. 굳센 생명과 힘 이것이 니이체의 새로운 삶의 법칙과 가치설정의 원리이다.즉 Jesus Christ는 약자에 대한 사랑과 동정과 연민의 노예도덕을 주장함으로써 인간의 겅강한 생명을 죽였다. 기계문명과 자본주의로 인한 노동자와 무산자의 확대로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민주주의, 자유주의를 부르짖는 국제사회는 오히려 알력과 대립이 심해져갔다. 혼탁한 세상을 기독교로는 어쩔 수 없으며 가난한 자 약한 자를 도우라고 하는 것보다 그들로 하여금 반발하는 강자가 되라고 하여 '권력에의 의지'를 주장한다.
 초인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아주 높게 뛰어난 사람이다. 군자, 현인, 성인마저 초월한 사람이며 그러나 신은 아니다. 이러한 초인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새로운 인간의 나아갈 길이라고 하였다.
 니이체의 실존은 인간을 초극한 실존이며 초인을 지향하는 실존이다.'비극의 탄생'에서 예술은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으로 나누고 전자는 몽상적, 질서적,예지적인 것이며 조형예술은 그의 전형이다. 후자는 격정적이고 정열적이요 정의적인 것으로서 음악이나 무용과 같은 것에서 좋은 예를 볼 수 있다. 니이체는 생명의 본질은 디오니소스처럼 충동적이고 악마적이고 창조적인 것으로 보았다.
  
     샤르트르(J.P.sartre)
 
  샤르트르의 사상은 무신론적 행동주의적 실존주의라고 할 수 있다. 신을 부정하는 행동적 실존이 샤르트르의 실존이다. 그는 실존주의의 근본원칙으로서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것과 실존은 주체성이라는 것을 주장한다.
 실존은 도구처럼 본질이나 목적이 결정되어 있지 않다. 인간은 행동에 의하여 자기자신을 만들어 나간다. 물체는 존재하나 행동하지 못한다. 인간은 무에서 출발하여 자기를 결정하고 자기를 만들어 나가고 자기에게 본질을 부여한다. 실존의 주체성이 의미하는 것은 행동의 주체요, 선택의 주체라는 것과 책임의 주체라는 것이다. 샤르트르는 행동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준엄하게 요구한다. 그 책임은 또한 전 인류의 의식이 따르는 책임이다. 자유의 존재요 실천의 주체인 인간은 이 사회 속에 내어 던져진 우연적인 존재이면서 자기의 자유로운 행동과 노력으로써 이 사회를 초극하고 변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어디까지나 실존 즉 인간의 주체적 자유를 강조한다.
 샤르트르는 실존의 존재방식으로 세 가지를 든다. 첫째는 불안으로 이는 자유의 주체요 행동의 주체인 실존에게는 자기 책임과 자기 행동에 대한 불안이 있다. 우리는 인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고독은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인간 이상의 또는 인간 이외에 어떠한 존재에게서도 결정 받지 않으며 아무것에도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하고 고독하다고 한다. 또 하나의 실존의 존재방식인 절망에서는 감히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는 것이며 행동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 행동을 떠나서는 실존이 있을 수 없다.
 불안한 가운데 스스로의 행동을 결의하고 책임진다는 것은 샤르트르의 절망이다. 자유의 존재요 실천의 주체인 인간은 이 사회 속에 내어 던져진 우연적인 존재이면서 자기의 자유로운 행동과 노력으로써 이 사회를 변혁할 수 있는 것이다. 실존주의는 무책임한 방종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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