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의 그리스도 삼중직 이해"
"칼빈의 그리스도 삼중직 이해"
한국교회갱신연구원, 오영석 교수 초청 목회자 신학세미나
기사입력 :2009-05-06 06:03
자료출처http://www.apologia.co.kr/article.htm?_method=view&module_srl=54&no=11128
한국교회갱신연구원(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원장 이종윤 목사, KIMCHI)이 지난 3월 30일(월)부터 시작한 ‘한국교회의 갱신과 성장을 위한 제35학기 목회자 신학세미나’가 여섯 번째 시간을 맞았다. 여섯 번째 시간은 오영석 교수(한신대학교 전 총장)를 초청, '칼빈의 그리스도의 삼중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오영석 교수는 "초대교회의 교부들부터 중세의 스콜라 신학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해명해온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이중직(예언자직과 제사장직)을 주로 다루었으나, 칼빈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그의 강요에서 집중적으로 취급해 중보자 그리스도론을 깊이 있게 해명했다"고 말하고, 후대 신학자들 역시 삼중직을 설명한 이들이 많다며 "칼빈이 새로운 장을 연 그리스도의 삼중직은 개혁신학의 그리스도론 연구에 본질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먼저 칼빈의 중보자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설명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야 했던 이유는 중보의 직책을 다하기 위해서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고(사7:14, 마1:23) 그렇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신성과 동일한 그리스도의 신성과 우리의 인성이 서로 함께 근원적으로 연합되어야 하고, 그는 하나님이므로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연합되고 그는 인간이므로 인간과 본질적으로 연합된다"는 것이다.
"칼빈의 이해는 중보는 참 하나님이시고 참사람이어야 한다며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인 분만이 우리 대신에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오 교수는 전하고, "신성과 인성은 본질의 혼합이 아니고 인격의 통일 속에서 존재하며, 두 본성은 구별하고 분간할 수 있으나 분리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은 결합하고 통일되어 두 본성은 각각 그 특성에 손상을 받지 않고서 결합해 그리스도의 한 인격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영석 교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중보자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확고한 근거를 얻으려면, 그리스도가 수행하신 3가지 직책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고, 칼빈의 '예언자직'과 '제사장직', 그리고 '왕 직'의 그리스도 삼중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칼빈의 그리스도의 예언자직의 요점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인식시키고 깨닫게 하고 그 말씀과 뜻을 따라서 순종하고 살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그의 모든 완전한 신성의 충만함과 지혜의 말씀은 구약의 예언자들의 사역을 완성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 교수는 "예수님은 자신의 순결무구한 중보로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려고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셨다"고 말하고, "그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의로운 분노를 우리에게 내리지 않게 하려고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 죄인을 위해 하나님의 단죄와 심판과 죽음과 저주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걸머지시고 처리하시고 청산하셨다"고 설명했다. 예수의 제사장직은 유일하고 반복할 수 없고 추월할 수 없는 유일한 완전한 것으로, 그리스도가 우리를 그 자신과 결합하실 때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들의 삶 속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 교수는 '그리스도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주와 세계와 만물을 다스리신다'는 칼빈의 그리스도의 '왕 직'에 대한 이해를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권은 영원한 영적인 것으로, 부활 승천과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다는 것은 그의 우주적인 지배권을 지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의 지배권은 우선 모든 교회와 각 신자들에게 해당하며, 그리스도의 왕 직이 각 신자와 관련해 확실하게 증언할 수 있는 것은 영적으로 신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생명이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석 교수는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부분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졌고 포함되었으니, 우리는 구원의 가장 작은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해야 한다"는 칼빈의 말로 결론을 맺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는 '목마른 자는 내게 와서 마시라'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했기 때문에, "구원을 얻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가서 방황하지 말고 이 원천에서 마음껏 마셔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김규진 기자 kjkim@apologia.co.kr
RPTministries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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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갱신연구원, 오영석 교수 초청 목회자 신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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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갱신연구원(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원장 이종윤 목사, KIMCHI)이 지난 3월 30일(월)부터 시작한 ‘한국교회의 갱신과 성장을 위한 제35학기 목회자 신학세미나’가 여섯 번째 시간을 맞았다. 여섯 번째 시간은 오영석 교수(한신대학교 전 총장)를 초청, '칼빈의 그리스도의 삼중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오영석 교수는 "초대교회의 교부들부터 중세의 스콜라 신학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해명해온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이중직(예언자직과 제사장직)을 주로 다루었으나, 칼빈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그의 강요에서 집중적으로 취급해 중보자 그리스도론을 깊이 있게 해명했다"고 말하고, 후대 신학자들 역시 삼중직을 설명한 이들이 많다며 "칼빈이 새로운 장을 연 그리스도의 삼중직은 개혁신학의 그리스도론 연구에 본질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먼저 칼빈의 중보자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설명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야 했던 이유는 중보의 직책을 다하기 위해서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고(사7:14, 마1:23) 그렇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신성과 동일한 그리스도의 신성과 우리의 인성이 서로 함께 근원적으로 연합되어야 하고, 그는 하나님이므로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연합되고 그는 인간이므로 인간과 본질적으로 연합된다"는 것이다.
"칼빈의 이해는 중보는 참 하나님이시고 참사람이어야 한다며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인 분만이 우리 대신에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오 교수는 전하고, "신성과 인성은 본질의 혼합이 아니고 인격의 통일 속에서 존재하며, 두 본성은 구별하고 분간할 수 있으나 분리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은 결합하고 통일되어 두 본성은 각각 그 특성에 손상을 받지 않고서 결합해 그리스도의 한 인격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영석 교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중보자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확고한 근거를 얻으려면, 그리스도가 수행하신 3가지 직책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고, 칼빈의 '예언자직'과 '제사장직', 그리고 '왕 직'의 그리스도 삼중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칼빈의 그리스도의 예언자직의 요점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인식시키고 깨닫게 하고 그 말씀과 뜻을 따라서 순종하고 살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그의 모든 완전한 신성의 충만함과 지혜의 말씀은 구약의 예언자들의 사역을 완성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 교수는 "예수님은 자신의 순결무구한 중보로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려고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셨다"고 말하고, "그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의로운 분노를 우리에게 내리지 않게 하려고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 죄인을 위해 하나님의 단죄와 심판과 죽음과 저주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걸머지시고 처리하시고 청산하셨다"고 설명했다. 예수의 제사장직은 유일하고 반복할 수 없고 추월할 수 없는 유일한 완전한 것으로, 그리스도가 우리를 그 자신과 결합하실 때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들의 삶 속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 교수는 '그리스도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주와 세계와 만물을 다스리신다'는 칼빈의 그리스도의 '왕 직'에 대한 이해를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권은 영원한 영적인 것으로, 부활 승천과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다는 것은 그의 우주적인 지배권을 지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의 지배권은 우선 모든 교회와 각 신자들에게 해당하며, 그리스도의 왕 직이 각 신자와 관련해 확실하게 증언할 수 있는 것은 영적으로 신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생명이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석 교수는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부분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졌고 포함되었으니, 우리는 구원의 가장 작은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해야 한다"는 칼빈의 말로 결론을 맺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는 '목마른 자는 내게 와서 마시라'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했기 때문에, "구원을 얻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가서 방황하지 말고 이 원천에서 마음껏 마셔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김규진 기자 kjkim@apologia.co.kr
RPTministries 정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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