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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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진들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 존 번연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 존 번연

◆ 천로역정의 저자가 쓴 책책
 
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든 건 책의 인상이인상이 좋아서는 아니었다.
표지 분위기도 좀 음침한 느낌이었고, 제목도 그렇고..
 
다만 "존 번연"이라는 저자의 이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지난 날 감명 깊게 읽었던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의 책이 또 있었다는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빠른 속도로 훓어 보았다. 존 번연의번연의 생애를 진솔하게 그리고 있었다.
구주를 알기 전에 타락한 생활과 믿은믿은 후에 겪은 갈등과 고뇌,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복음의복음의 사역자로 쓰이기까지를 담고 있었다.
 
나는 무척 끌렸다. 지금껏지금껏 살아온 길을 되짚어 보고 정리하고 싶던 내게
아주 좋은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 존 번연에게서 내내 모습을 발견하다
 존 번연은 17세기의 인물이다.인물이다. 나와는 300년 넘는 세월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가 겪은겪은 고뇌나 갈등은 내 속에서 일어난 그것과 적지 않게 닮아 있었다.
300년의 갭 속에는 사회적 문화적 차이가 엄연히 있었지만,
고뇌의고뇌의 본질만을 놓고 보면 시대는 초월되어 동시대의 인물 혹은 동일 인물처럼 느껴질느껴질 지경이었다.
 
번연은 참 진리와 하나님을 알고자 지극한 노력과노력과 진지한 탐구에 자신을 드렸다.
어쩌면 단순하게 믿고 '쉽게' 살 수수 있었겠지만,
자기 속에 있는 죄성에 대해 어물쩍 덮지 않고 하나님의하나님의 뜻을 갈구했다.
지독할 정도로 예민하게 자기의 죄악을 살폈고 사탄의 고소에고소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는 참으로 지극히 순전한 사람이었다.(이점에서는 나와 무척 다르다고다르다고 생각됨)
 
첫째로, 오랜 시간동안 그를 괴롭혔던 뿌리깊은 죄책감이죄책감이 있었다.
 
- 나의 죄가 너무 커서 구원받을구원받을 수 없을 것이다.
 
번연은 하나님의 은혜는 허다한허다한 죄를 덮는다는 말씀을 알고 잠시 기뻐했지만
 
-- 나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했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고민은 매우 오랬동안 지속되었다.
아주 조그마한 빈틈이라도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사탄과의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었다.

번연은 사탄의 유혹의 파도에 휩쓸려 거의 믿음을 잃을만큼잃을만큼 흔들리기도 했지만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모두모두 다 이겨냈고
지극히 겸손하면서도 은혜를 전파하는 성공적인 설교자로 헌신했다.
 
둘째로, 번연은 믿음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으로 인해 큰큰 시련을 겪었다.

- 욕심을 위해 구주를구주를 팔아버리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마음을마음을 등불같이 비출 때면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가도
어느새 은혜도 말씀의말씀의 교훈도 잊어버리고 신앙을 포기하고자 하는 유혹에 시달리곤 했다.
자신의 죄를죄를 주를 세번 부인한 베드로의 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주를 팔아넘긴팔아넘긴 가룟 유다의 죄와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 그는 '주를 배신한' 죄책감과
믿음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과 두려움에 빠지곤 했다.
한낱 미물들이 자기보다 더 복되게 보일만큼 자신에 대한 실망감은 이루 말할말할 수 없었다.

번연이 겪은 두가지 고통과 고뇌는고뇌는 내게도 그대로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다.
나도 처음에는 믿은 후에도후에도 죄악을 저지르면서 죄책감에 사로잡혀 구원을 의심했었고,
성경말씀을 배워 구원의 확신의확신의 개념을 갖게 된 후에도 근본적인 의심에 종종 사로잡혀
하나님과 성경성경 말씀에 대한 신뢰를 잃고 흔들리곤 했었다.
지긋지긋하게 죄책감에 시달렸으면서도 다시금다시금 죄를 반복하는 내게 환멸을 느꼈고,
스스로 복음의 일꾼으로서는 부적격자라고 낙인찍으며낙인찍으며 자포자기한 적도 많았다.

이미 버린 줄 알았던알았던 세상 유혹에 어느새 빠져 달콤함을 탐닉하기도 했고,  
수없이수없이 기도하면서 결심한 주님과의 약속을 너무나 쉽게 헌신짝 취급하곤 했다.
타락한 세상에 타협하는 걸 스스로 합리화했고, 말씀의 교훈보다 세상의 지혜에 귀기울이기도 했다.

하지만 번연은 모든 것을 이겨냈다. 자기의 힘이 아닌아닌 무한한 주님의 능력으로.
나도 그처럼 모든 유혹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있으리라.
지금은 약하나 강할 것이며 언젠가는 번연처럼 주 앞에서 부끄럽지부끄럽지 않고 담대할 날을 맞이하리라.
 
◆ 존 번연이 말하는말하는 승리의 비결
번연은 무수한 사탄의사탄의 공격을 당해 의심과 타락에 허우적이면서도
말씀에 대한 신뢰의 끈은 놓지놓지 않았다.
생각의 빈틈을 파고드는 마귀의 집요한 공격을 하나님의 말씀으로말씀으로 막아냈다.
처음에 말씀의 진리에 확고하지 못할 때에는 사탄은 성경말씀으로 그를그를 공격했다.
말씀으로 믿음을 흔드는 사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번연은
말씀을 철저히 탐구하고 묵상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뜻을 완전하게 분별하게 되었고,
반석 위에 굳게 선 번연에게 사탄의 의심의 화살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말았다.

끝없이 밀려드는 유혹에 대해서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힘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음을 철저히 인정했다.
얼마나 쉽게 유혹에 빠지고,빠지고, 은혜를 잊어버리고, 쉬이 교만해 지는지 철저히 깨달았기에
겸손히 주님의 능력을능력을 구하고, 무한히 사랑하시는 사랑을 믿고 그는 승리할 수 있었다.
 
오랜 기간 동안 겪은 고뇌와 절망의 날을 그는 하나님의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임을 고백했다.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깊이를 온몸으로온몸으로 깨닫게 되었으며
죄악된 삶의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의 영광과영광과 기쁨을 온전히 알게 된 사실을 찬양했다.

연단된연단된 번연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경험을 간증하며 은사를 발견했다.
주께서 쓰시고자쓰시고자 함을 깨달은 후에는 수많은 이에게 주의 은혜와 자비를 깨우치는 설교자로 헌신했다.헌신했다.
복음으로 인해 감옥에 갖힌 후에도 더욱 말씀에 정진하여 하나님의 섭리와섭리와 사랑을 깊이 깨닫고 찬양했다.

◆◆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존 번연의번연의 회고를 담은 이 책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의그의 시대보다 훨씬 더 성경의 진리가 밝혀져 있고 신학적 지식도 쉽게 얻을얻을 수 있는 현대에 살고 있기에
그처럼 치열하게 고뇌하면서 죄와 사탄과사탄과 싸우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된다.
 
- 나에게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확신은 얼마나 굳건한가?

-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는 죄로 인해 스스로 '낙오자'가'낙오자'가 되려는 충동에 빠지지는 않는가?

- 나를 괴롭히는괴롭히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선하신 주를 변함없이 신뢰하는가?

-- 주께서 쓰시고자 하는 부르심에 나는 온전히 드리고 있는가?

-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하는가?
 
위 질문들에 나는 삶으로 대답을 해야 한다.
번연이 생애를 통해 대답한 것을 나도 나의 남은 생을 바쳐바쳐 답을 해야 한다.
그러고 나면 '죄인 괴수에게 넘친 은혜'를 자신있게 간증할 수 있으리라.
http://blog.daum.net/kkho110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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