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 문자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 ||||||||||||
그런가 하면 최근에 우리주변에 생겨난 땅밟기 운동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땅을 밟으면서 기도하는 간절한 마음이야 문제가 없지만 그것을 하나의 신앙운동(movement)으로 발전시킬 때에는 이 일이 과연 성경적인지 아닌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물론 성경을 근거로 한다고 해서 다 성경적이지 않는 것은 문자주의와 영적인 해석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땅 밟기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구약의 여호수아 장군이 여리고 성의 둘레를 밟으면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돌았을 때에 그 성이 무너진 것에 근거를 둡니다.
그러나 구약에서 말하는 땅이 신약시대에 와서는 물리적인 땅의 개념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개념으로 발전합니다. 아직도 특정한 땅을 고집하여서 므깃도(이스라엘의 한 평원)라는 곳에서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그 때에 마침내 종말이 온다는 식으로 특정한 땅만 거룩하다고 주장하는 이단적 종말론의 근거도 문자주의에 속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땅 밟기는 미혹하는 신앙이며, 사람들을 실족하게 하고, 사회를 어지럽혀서 적대적인 감정을 부추기는 잘못된 선동입니다. 그렇게 하는 운동은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오히려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영적전쟁이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면서 매일 매일 진리를 따라서 의를 행하는 고독한 선택입니다. 우리는 매일 땅을 밟고 다닙니다. 그 곳이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기도해야 하며, 그 곳에 하나님의 진리와 의가 나타나기를 기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특정한 지역의 땅이나, 이교도의 신전이 무너지기를 기도하기 보다는 내가 선 이 곳에서 내가 만나는 이 사람들이 복음 안에서 변화되도록 우리는 성경적인 방식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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