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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청교도 자료

율법의 세 가지 용도에 대한 종교개혁자, 청교도의 견해

율법의 세 가지 용도에 대한 종교개혁자, 청교도의 견해 

율법의 세가지 용도는 1)죄를 제지하는 형벌적 용도, 2)자신이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만들어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교육적 용도(갈3;24), 3)구원받은 신자의 삶의 규범으로서의 용도 이다.
 루터는 구원받기 위해서는 모든 죄를 완벽하게 고백하고 뉘우치며 고해성사와 회개를 해야만 한다는 수도사 시절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구원의 확신이 생긴 이후에는 율법의 엄격한 요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루터의 유명한 가르침인 '용감하게 죄를 범하라'(pecca fortiter)는 율법의 엄격하지 않은 준수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루터는 성령께서 "마음과 영혼과 몸, 그리고 삶의 행위와 방식을 새롭게 하시며, 고린도후서 3장의 말씀처럼 육체의 마음판에 하나님의 계명들을 쓰신다"고 가르치며 율법의 제3용도를 인정했다.  루터는 율법과 복음을 구별하고, 언제나 복음을 탁월하게 높인데 반해서, 칼빈은 율법의 제3용도(규범적 용도)를 매우 강조하고 율법과 복음을 통합하는 데 주력했다.
율법과 복음을 통합하는 것은 청교도 시대에 더 강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청교도 신학자인 사무엘 보울톤은 "율법은 의롭다함을 얻도록 복음에로 우리를 보내며, 복음은 우리의 생활방식의 틀을 만들도록 율법에로 우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일부 청교도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이전에 알려진 모든 죄로부터 회개해야 한다고 말하며 철저한 회개를 구원의 조건으로 설교하고 가르쳤다. 그러나,대다수의 청교도들은 반율법주의와 율법주의 사이의 중간 지점에서 균형을 찾는 신앙을 강조했다.
청교도 신학자 중의 한 사람인 리차드 백스터는 믿음에 의한 신자의 칭의의 완전함을 부정하면서 이러한 사상을 근거로 해서 신자의 계속된 회개와 믿음을 요구했다. 그의 극단적 견해(칭의의 완전함을 부정하는 견해)에 동의하는 청교도들은 거의 없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에 의해서 청교도 신학이 영적인 결벽증 정도로  비하되기도 하지만, 청교도들의 사상은 성화와 그리스도인의 도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측면에서 도덕불감증인 이 시대를 향해 회개를 촉구한다. 청교도들의 회개에 대한 가르침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우리는 회개를 용서의 공덕적 원인으로 만든다거나, 죄에 대한 어떤 배상으로서 회개에 신뢰를 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칭의를 주는 믿음은 항상 회개를 가져온다는 것을 단언할 뿐이다. 우리는 새로운 회개 거리가 있는 만큼 자주 회개해야만 한다. 우리는 죄를 심각하게 보아야 한다.  죄가 신자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해서 더 작은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여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기옵소서"라는 울부짖음으로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의 경험은 "저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라는 기도에 의해 반드시 계속되어야 한다."      
(이 글은 율법, 그 황홀한 은혜,어니스트 케빈 지음, 임원택 옮김,도서출판 수풀에 있는 내용입니다. 책의 원문을 그대로 올리지 않고 청교도 신학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점을 요약,압축하여 올렸습니다.) 
    
[출처] 율법의 세 가지 용도에 대한 종교개혁자, 청교도의 견해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작성자 paeh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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