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홍 목사의 성경적 상담 연구소 RBD COUNSELING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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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 생각

김남준목사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하여 전적인 타자이십니다"

김남준목사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하여 전적인 타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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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 보았나?' 싶어서 몇 번을 보았다. 
이제사 #김남준목사가 이해가 간다


이처럼 '하늘에 계신'이라는 말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무한한 질적 차이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하여 '전적인 타자'(the wholly other)이십니다.

자료출처 김남준, 깊이 읽는 주기도문 (서울: 생명의말씀사, 2013), 68.


이제사 김남준목사의 신학세계가 이해가 간다.
김남준목사를 개혁신학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결코 성립이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 하는가? 
김남준 목사를 올바르게 보려면 여러 관점이 필요하지만, 
위에 인용한 글은 지극히 칼 바르트적이다. 

최종호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르트는 "하느님은 하늘에, 너 인간은 땅에"(Gott ist im Himmel, du auf der Erde")라고 하면서
하느님과 인간의 철저한 단절을 통해 자유주의 신학이
하느님과 인간의 자리를 혼동하여 애매하게 한 것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전적인 타자"(totaliter aliter)인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는 
무한한 질적인 차이가 있어서 어떤 접촉점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자료출처 최종호, 칼 바르트의 '교회 교의학 읽기' (서울: 세창미디어, 2013), 41. 


칼 바르트가 하나님을 "전적인 타자"라고 한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무한한 질적인 차이가 있어서 어떤 접촉점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김남준 목사의 칼 바르트적 해석은 시편 19:2-4을 해석하는 것에서 드러난다. 
김남준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성경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신성의 흔적을 찾아내어 기뻐하는 것입니다.

자료출처 김남준, 깊이 읽는 주기도문 (서울: 생명의말씀사, 2013), 69.


만일 김남준 목사가 하나님을 "전적인 타자"로 말하지 않았다면
이 말은 그다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러나, 김남준 목사가 하나님을 "전적인 타자"라고 말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신성한 흔적을 찾아내어 기뻐"한다는 것은 
지극히 칼 바르트적이다. 

RBD Counseling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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