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나는 유다가 베드로보다 예수님을 더 잘 이해했을 거라고 봐요"
이어령 교수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는 그의 사상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입력 2019.10.19 07:00 | 수정 2019.10.19 08:20철학자 김형석 선생은 인격의 핵심은 성실성이라고 했지요.선생은 인격의 핵심을 뭐라고 보십니까?"하하. 핵심은 인격과 신격은 다르다는 거예요.하나님을 흉내 내기보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려고 했던괴테가 그 인간다움으로 구제를 받았어요.나는 유다가 베드로보다 예수님을 더 잘 이해했을 거라고 봐요.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유다는 교회가 아니라 피의 바다를 남겼어요.그런데 인간의 인격은 유다에 가까워서 더욱 신격을 욕망해요. 그래서 고통스럽죠.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8/2019101803023.html
이어령 교수는 괴테가 더 인간적이고 그 인간다움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령 교수는 인간의 욕망을 표출한 괴테가 더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
그렇게 자기 욕망을 정당화한 또 한 사람을 가룟 유다로 말했다.
이어령 교수는 유다의 예수님을 팔아 먹은 것을
인간이 신격을 욕망하는 존재이고 그것이 인간의 인격이라고 보았다.
유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지라도 인간의 신격화를 향항 욕망을 정당화 한 것이다.
이어령 교수의 비성경적인 사상은 다음과 같은 인터뷰 내용에도 드러난다.
천재는 악마적 요소가 있어요. ‘파우스트'를 봐요.파우스트는 신학을 했던 성스러운 사람이었어요.사색적인 그가 한계에 부딪혀 자살하려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지만, 결국 신은 그를 구원해요.나는 서른이 지나고 모델이 없었는데, 그때 잡은 게 괴테였어.괴테는 바이마르의 재상을 지냈죠. 그런데 나도 문화부 장관을 했잖아.바이마르 인구보다 한국 인구가 더 많으니, 나는 괴테한테 쫄지 않아요(웃음)."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8/2019101803023.html
천재는 악마적 요소가 있다?
파우스트는 괴테의 욕망에서 나온 것에 불과하다.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이나 신이 구원하는 것이나
괴테의 방식일 뿐이다.
괴테가 자신의 모델이라는 이어령 교수의 말은
이어령 교수를 지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결론은 버킹검이라고
이어령 교수는 결국 영성을 말했다.
"(미소지으며)창을 열면 차가워진 산소가 내 폐 속 깊숙이 들어와요.이 한 호흡 속에 얼마나 큰 은총이 있는지 나는 느낍니다.지성의 종착점은 영성이에요. 지성은 자기가 한 것이지만,영성은 오로지 받았다는 깨달음이에요.죽음의 형상이 검은 옷을 입은 저승사자로 올지,온갖 튜브를 휘감은 침상의 환자로 올지 나는 몰라요.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8/2019101803023.html
이어령 교수가 말하는 영성이란,
키르케고르의 실존적 삼단계를 말한다.
현대 기독교는 키르케고르의 실존주의에 오염되어 있다.
키르케고르를 말하면 유식한 것 같으나,
사실은 그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이 아직도
개념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허탈한 고백이다.
이어령 교수의 영성이란 실존주의 영성이다.
이어령 교수의 영성의 핵심 키워드는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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