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안 교수가 강의하는 미로슬라브 볼프는 누구인가?
강영안 교수는 이전에 미로슬라브 볼프의 책 '배제와 포용'을 강의했습니다.
근래에 출판된 볼프의 새책 '알라'에 대한 반응이 인터넷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세번째 단계가 회개, 용서, 포용입니다. 포용을 보여주는 것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경우인데. 이레나이우스라고 하는 사람은. 그런데 볼프는 끊임없이 잊어버리는 것을 강조합니다. 창조의 완성은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없고, 종말에 가능한다. 볼프는 니체를 따라서 과거에 대한 구속 없이는 최종적 구속이 가능하지 않다. 과거로부터 벗어나서 과거를 건져내는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억하시는 분이지만, 우리의 죄악을 잊기 위해서만 기억하신다. 그렇다면 희생자의 외침은 어떻게 해야 하나? 볼프는 일단 그렇다고 긍정하는데, 메시아가 아직 오시지 않았기에 우리는 그들의 외침이 살아있게 해야 한다, 기억해야 한다.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외쳐야 한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기억하기는, 언젠가 잊게될 소망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 포용의 한 예로,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아주 소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주 자세하게 탕자의 비유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다루고 싶은 충동이 있습니다만 (웃음)볼프에게, 가해자의 정의냐, 피해자의 정의냐. 가진자의 정의냐. 이런 것이 포스트모던 정의 개념이죠. 매킨타이어의. 볼프는 여기에 대해 한편으로 동의해요. 불변하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 역사와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정의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이중적 보기라는 건데요. 한나 아렌트한테 빌려온 용어인데요. 볼프의 논의는 현대 철학자들의 논의에 빚을 많이 지고 있습니다. 이중적 보기는 이 입장에서도 볼 수 있고, 저 입장에서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실천하자는 것이죠. 여기서도 십자가가 중심에 있는데요. 이중적 보기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떤 변화가 형성되는가. 볼프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정의에 대한 판단과 불의에 대한 싸움을 타자의 눈으로 보며, 내가 피해자일 수도 있지만, 가해자의 입장에서 보는. 가해자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는 위치 바꾸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모르겠어요. 이게 얼마나 가해자에게 호소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정의의 상대성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이중적 보기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자료출처 https://www.facebook.com/notes/jooil-lee/볼프의-배제와-포용-강영안-교수님-강연을-정리한-글입니다/538634422829422/) (출처를 찾아가시면 전체 강의 요약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엔조이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나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다르지 않다거나, 기독교가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독실한 무슬림들이 우리와 동일한 이해를 갖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도 아니다. 다른 이해로 한 대상을 예배하고 있다는 것이다."[뉴스앤조이-강동석 기자]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이 같다고 주장하는 논쟁적인 책 <알라>(IVP)의 저자 미로슬라브 볼프 교수가 지난 1월 22일 은혜와선물교회에서 열린 <알라> 출간 기념 좌담회에서 자신의 주장을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볼프 교수는 2부 순서로 마련된 저자와의 화상 대화(통역 IVF 김종호 대표간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알라>를 비롯한 자신의 저작들에 녹아 있는 신앙고백을 언급하면서, 기독교와 이슬람의 유사성 말고 뚜렷한 차이점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이 같다고 해서 기독교의 유일성을 부정하거나 선교가 필요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선교할 필요 없다거나, 기독교 유일성 훼손하자는 말 아냐▲ 10분 정도로 예정돼 있던 볼프 교수와의 화상 대화는 40여 분간 이어졌다. 볼프 교수는 책 출간 이후 논박에 대해서는 개정판을 낼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Flourishing>이라는 책도 출간될 예정인데, 개인적 차원에서 이슬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 했다. ⓒ뉴스앤조이 강동석볼프 교수는 자기가 저술한 모든 책들이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신학적 확신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거룩한 하나님이 삼위 하나님이라는 것 △하나님이 선하게 창조한 피조물들이 오염과 타락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최종 계시라는 것 △예수가 죄 중에 있는 자들을 의롭다 하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것. 볼프는 이것들이 자신의 신앙고백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초적 신앙고백에서 무슬림을 어떻게 품을 수 있고, 공통의 선을 추구할 수 있을지 질문을 갖고 <알라>를 썼다고 말했다.그는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아주 눈에 띄는 차이점들도 있다고 했다. 기독교 신앙에서 하나님은 무조건적 사랑을 베푸는 분이며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요청한다는 점,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는 부분이 이슬람과 전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슬람이 삼위일체를 비판하는 방식대로 기독교가 삼위일체를 이해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는 기독교에서 유대교가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유대교인을 우상숭배자로 보지 않듯 이슬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볼프 교수는 이 논의가 선교 무용론과 기독교의 유일성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에, 기독교 신앙이 선교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지적했다. 선교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닌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독교인은 예수가 인류의 죄를 위해 대속적인 희생을 했다는 진리를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할 책임을 가진 존재라고 했다. 다만 예수의 황금률을 따라 이슬람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런 식으로 전도했으면 좋겠다는 방식대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자료출처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84)
이 기사에 나오는 인물 중에 아주 인상적인 한 분에 대한 글이 있었습니다.
은혜와선물교회 송용원 담임목사는인식 대상에 있어서 이슬람과 기독교가 같은 신을 예배한다는 주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기독교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언약으로 올바르게 예배할 수 있을 뿐,그것이 이슬람교인과 섬기는 신이 다르다는 말은 아니라고 했다.(자료출처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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