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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의 생각

어떻게 이런 사람이 박사인가?

손봉호 교수는 "상대주의가 아닌 다원주의"라는 글에서
(자료참고 http://cworldview.blog.me/220378402197)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원주의는 오늘의 그리스도인에게 제기되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 가운데 하나다. ...

서양에서는 17세기부터 인류문화가 발전(progress)한다는 미래지향적인 역사관이 자리잡았다. 그런데 모든 문화는 동일선상에서 발전하지만 그 선봉에 서양문화가 서 있다고 믿었다. 이런 서양문화 우월주의(ethnocentrism)는 20세기 초까지 건재했고, 서양의 식민지였거나 서양의 우수한 과학 문명에 큰 인상을 받은 비(非)서양문화들도 대부분 그 우월성을 그대로 수용하였다. ...

문화다원주의는 불가피하게 종교다원주의를 함축할 수밖에 없다....

문화 상대주의는 인정하되 도덕적 상대주의는 수용할 수 없다.

그리고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의 본질에 어긋난다. 본질상 모든 종교의 신자는 자기 종교의 우월성과 절대성을 믿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다른 종교 신자도 그렇게 할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예의로 간주되어야 한다.
(자료출처 http://cworldview.blog.me/220378402197)


"문화상대주의는 인정하되 도덕적 상대주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말은 
무지에서 나온 말인지 알고도 하는 말인지 분간이 안 갑니다.

"문화다원주의는 불가피하게 종교다원주의를 함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문화상대주의를 인정하라는 말은 앞뒤가 틀려도 너무 틀린 말입니다. 
이런 분이 박사이고 이런 분이 기독교계의 장로라니 참 할 말이 없습니다. 

문화상대주의란 무엇일까요?
위키피디아 사전에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문화상대주의(文化相對主義)의 상대주의는 절대적인 진리는 있을 수 없으며 어떤 입장도 그 나름대로 옳다고 주장하는 입장이다. 각 집단의 문화의 형성과 생성 배경을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이다. 서로 다른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 속에서 문화 형성은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문화간에는 우열이 없다라는 인식으로 나아가게 된다. 문화 상대성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주의의 입장을 문화에 접목시킨 이론이 문화상대주의로 흑인, 백인, 황인종으로 대표되는 인류는 절대적인 우월이 없다. 인종에 우월이 없듯이 인류 각각이 만든 문화 또한 그 문화의 우월성을 이야기하기는 힘들 것이다.

문화상대주의에서는 어느 나라의 문화가 다른 나라의 문화보다 더 우월하다는 문화절대주의를 거부한다. 모든 문화는 고유한 환경에 대응하면서 얻게 되는 한 사회의 경험 지식의 총체이며 그 나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문화상대주의는 어떤 특정 문화의 우월성이 아닌 여러 국가의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의미로서, 한 문화는 그 문화가 처한 환경이나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 문화의 절대적 우월성을 줄여 준다는 점에서 세계화 시대에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현대사회는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여러 문화의 유입과 그로 인해 다른 문화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문화상대주의가 중요시 되고 있다. 또한 국제결혼 및 다문화 사회 속에서 기존의 민족주의에 사로잡힌 생각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등 부정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으로 간주된다.

문화상대주의의 이론은 1930년대 미국의 두 인류학자 베네딕트와 허스코비츠에 의해 대표적으로 주창된 이래 현재까지도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인류학자들의 기본적 인식이 되고 있다.
(자료출처 http://ko.wikipedia.org/wiki/문화_상대주의)


이어서 위키피디아에 그 평가가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문화 상대주의는 사람들이 타 문화에 대해 평가할 때 그 기준이 절대적으로 이성적이라 가정하는 것이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하며, 이로써 독단주의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윤리학자들은 평가한다. 사람들이 특정 문화를 평가할 때 내세우는 기준은 대개 당사자들이 속해 있는 사회의 관습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기에 어떠한 경우든 절대적으로 옳은 논리라 가정할 수는 없는 것인데, 이는 평가 대상이 된 것 또한 그것이 속한 문화의 관습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평가자가 내세운 기준이나 그것이 속한 관습 및 가치에 비해 열등하다고만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로 인해, 교과서와 같은 초급 윤리학 교양서 등에서는 문화 상대주의를 타 문화 및 가치를 평가할 때 상기해야 할 기본 개념으로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문화 상대주의는 전적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는 이론으로 평가받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문화 상대주의는 문화 차이성 논증이라는 다음과 같은 논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도덕이론이다.

서로 다른 사회에는 서로 다른 도덕률이 존재한다.
따라서 도덕성에는 객관적인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옳고 그름은 관점의 문제일 뿐이다. 이는 문화마다 다르다.
이러한 논증에 대해 제임스 레이첼스는 단지 각 사회에 다른 도덕률이 존재한다고 해서 객관적인 진실이 없다는 논리가 도출되지는 않기 때문에, 이 논리는 옳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각기 다른 도덕률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도덕률 중 어느 것은 옳을 수 있는 반면 어느 것은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타 사회의 극단적인 문화적 관습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주장할 수 없으며, 우리 사회의 관습 또한 우리 사회의 도덕률에 의거하여 평가하여야 하는데, 특정 사회의 관습은 그 사회의 도덕률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심지어 우리 사회의 관습조차 도덕적으로 그르다고 평가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각 사회의 관습은 도덕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진보해간다는 통념조차 믿을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문화 상대주의는 그 자체로서 받아들일 수는 없으며,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특정 문화의 관습에 대해 그것이 생겨난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윤리학자들은 주장한다. 각각의 문화적 관습은 그 문화의 필요 및 이익을 위하여 생겨났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부합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이유로 발생한 경우라면 비판을 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일부 민족의 식인관습은 타 민족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존경함을 달리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반면,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여성할례와 같은 경우 그 자체의 의미로 인해 치러야 하는 위생적 문제로 인한 댓가가 큰 비효율적 관습이기 때문에 지양할 필요가 있다.
(자료출처 http://ko.wikipedia.org/wiki/문화_상대주의)


문화상대주의는 문화도덕주의를 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리 어렵게 생각할 문제도 아닙니다.
지극히 단순한 것입니다. 
그런데, 소위 박사라는 분이 
"문화상대주의는 인정하되 도덕적 상대주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말이 
어디에서 나오는 말인지 의아스럽습니다.






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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