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용수_탈무드의 지혜-마술사과로 기독교인들에게 가르쳐도 될까요?
현용수_탈무드의 지혜-마술사과로 기독교인들에게 가르쳐도 될까요?
성경이 "마술"이나 "마술사과"를 가르칠까요?
아이들의 생각 속에 과연 토론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으로 끝날까요?
탈무드는
"마술 사과는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고 감쪽같이 낫는 신통력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큰 병에 걸린 임금의 외동딸에게 이 마술사과를 먹여 살렸다는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의 자녀들에게 병고치기 위해
마술사과를 구하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가르쳐도 될까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성경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것을 알 수 있는데,
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비성경적인 탈무드에 빠져들까요???
[탈무드질문학습법] 마술 사과 조회수 8041 추천수 0 2011.07.02 10:46:09관리자*.98.71.120http://www.shemaiqeq.com/4685[탈무드질문학습법] 마술 사과오늘은 현용수 박사님이 펴낸 '탈무드의 지혜'중 '마술사과'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탈무드 논쟁학습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마술 사과어떤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다. 어느 날 임금의 외동딸이 큰 병이 나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의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신통한 약을 먹이지 않는 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고심하던 임금님은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 임금의 자리까지 물려주겠다고 포고문을 붙였다.당시 아주 외딴 시골에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맏이가 망원경으로 그 포고문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삼형제는 그 사정을 딱하게 여겨 임금님 외동딸의 병을 고쳐보자고 의논했다. 삼형제 중 둘째는 마술의 융단을 가지고 있었고, 막내인 셋째는 마술의 사과를 가지고 있었다. 마술 융단은 아무리 먼 곳이라도 주문만 외면 잠깐 사이에 날아갈 수 있고, 마술 사과는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고 감쪽같이 낫는 신통력이 있었다.이들 삼형제가 함께 서둘러 마술 융단을 타고 궁전에 도착하여, 공주한테 마술 사과를 먹게 하자 공주의 병은 정말 신통하게도 말끔히 낫게 되었다. 온 백성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기뻐했으며, 임금님은 큰 잔치를 벌이고 사위이자 다음 번 임금님이 될 사람을 발표하기로 했다.그러나 삼형제는 서로 의견이 달랐다. 이중 큰형이 "만일 내 망원경으로 포고문을 보지 못했다면 우리는 공주가 병으로 누운 사실도 몰랐을 거야"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둘째는 "만일 날아다니는 내 양탄자가 없었다면 이 먼 곳까지 어떻게 왔겠느냐?"고 했다. 셋째는 "내 마술 사과가 없었다면 공주의 병을 고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만약 여러분이 임금이라면 과연 삼형제 가운데 누구를 사윗감으로 정하겠는가? 여기에서 사위가 되고 다음 번 왕위를 이을 사람은 마술 사과를 가진 셋째다. 왜냐하면 망원경을 가진 첫째는 공주를 치료한 뒤에도 그 망원경이 그대로 남아 있고, 둘째도 타고 온 융단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셋째의 사과는 공주가 먹어버려 없어졌기 때문이다.셋째는 임금의 외동딸을 위하여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탈무드에서는 남에게 도움을 줄 때 아낌없이 주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마빈 토카이어 저, 현용수 편저 탈무드의 지혜 동아일보 2007)질문 없이 읽게 되면 마술 사과를 공주에게 먹여서 생명을 구하고 빈 손이 된 셋째가 왕이 약속한 대로 다음 왕이 된 것은 당연하다 라고 넘어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 그 정도의 가치만 얻어낼 수 있을까요?그렇다면 질문법을 통해 이 이야기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보화를 캐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질문1: 임금은 왜 공주를 살려주는 사람에게 왕위까지 물려주겠다고 했나?답: 왕이 공주를 무척 사랑했기 때문.질문2: 왕이 공주를 외동딸이라고 다 사랑하나?답: 외동딸이라도 행실이 개차반이면 아마도 그렇게까지 포고문을 내진 않았을 것이다. 공주가 사랑스런 행동을 많이 한 것 같다.질문3: 사랑스런 행동해야만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나답: 대부분 부모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자녀를 무조건 사랑한다고 하지만 미운 짓만 하면 자녀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스런 행동을 해도 미워하는 부모도 있다. 그것은 부모의 잘못이다.질문4: 공주를 살려주는 사람에게 왕위까지 물려주는 건 너무 과한 보상이 아닌가?답: 임금은 어차피 사위에게 왕위를 물려줘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아들이 없기 때문이다. 공주가 왕이 될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공주를 살릴 정도의 사위라면 왕위를 물려줘도 괜찮다고 생각한 것 같다.질문5: 사위가 왕이 되면 왕조의 성이 바뀔 수도 있다. 현실에서 가능할까?답: 세계의 왕조 역사에서는 불가능하다. 사위는 아무리 뛰어나거나 훌륭해도 왕족과는 다른 성씨이므로 왕이 될 수 없다. 동화에서나 가능하다.질문6: 임금은 삼형제 중 한 사람을 사위로 삼아야 한다. 임금이 왕으로서의 자격검증 없이 무턱대고 임금을 시킬 것 같지는 않다. 당신이 왕이라면 왕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답: 왕은 백성을 사랑해야 한다. 왕은 백성의 보호자이며 스승이며 통치자이고 공급자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왕의 역할은 백성사랑이라는 토대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믿는다.질문7: 셋째를 사위로 삼았는데 왜 그런가?첫째와 둘째는 자기의 물건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던 반면, 셋째는 마술 사과를 공주에게 먹이고나서 빈털털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셋째가 사위가 된 것이 비단 그런 이유만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공주를 살린 것은 셋째의 공이 크다. 첫째의 망원경은 대체 수단이 있다. 망원경으로 포고문을 보지 않아도 소문으로 들을 수 있고 융단이 없어도 말을 타거나 걸어갈 수 있다. 그렇지만 셋째의 만병통치 사과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으므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축구에서도 최종 골을 넣은 골게터에게 가장 좋은 점수를 준다. 골게터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마지막 패스를 해 준 선수에게 어시스트 포인트를 줄 뿐이다. 첫째와 둘째의 공은 인정하지만 셋째의 공에는 미치지 못한다.질문8: 셋째의 사과는 셋째에게 어떤 의미일까?답: 신통한 삼형제라는 명성을 얻게 해 주는 것이다. 셋째는 마술 사과를 공주에게 먹게 하여 더 이상 그것을 가질 수 없다면 셋째에게 부여됐던 모든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 된다. 그래서 가치 상실에 대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그것이 임금의 자리다.질문9: 아낌없이 주어 셋째가 사위가 되고 장차 왕위를 이어받았는데 셋째는 대체 왕의 자격이 있는가?답: 왕이 된다는 것과 왕의 역할을 잘 하는 것은 별개다. 왕의 역할은 리더로서 자질을 갖춰야 하지만 막내가 그런 자질이 있는 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왕은 막내가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는 전 재산을 공주을 살리기 위해 쏟아부었다는 것을 알고 그런 마음이 백성 사랑으로 이어질 때 왕의 역할을 제대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 같다.질문10: 그렇다면 사위가 왕 역할을 잘 하도록 지금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답: 제왕수업을 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정 기간 수렴첨정도 가능하리라 본다. 왕이 사위를 격려하고 백성들에게 왕의 자격이 있음을 알려 백성들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질문11: 만약 공주가 셋째와 결혼하는 걸 싫어한다면 어떻게 될까?답: 왕은 다른 방식으로 셋째에게 보답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하여 백성들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질문12: 공주에게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답: 왕이 공주를 사랑한다면 셋째와 강제로 결혼시키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옛날엔 정략결혼이라는 것이 있었으니 강요된 결혼을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외동딸인데 딸의 뜻을 존중해주지 않을까?질문13: 셋째가 외동딸을 싫어하여 결혼하기를 거부하면 어떻게 될까?답: 왕은 굳이 결혼시키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외 다른 방법으로 보상을 해 주었을 것이다.질문14: 셋째와 공주가 결혼하면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답: 여느 부부처럼 싸우지 않았을까? 너무나 다른 문화 속에 산 사람들이라 융합하여 살기는 쉽지않았을 것이다.질문15: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임금이 공주와의 결혼까지 약속한 것은 무리가 아닐까?답: 무리라고 생각한다. 다른 보상을 생각했어야 하지만 임금이 공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와같은 포고문을 낸 것 같다.질문16: 남에게 줄 때 아낌없이 주는 것을 교훈으로 말하고 있다. 당신은 아낌없이 준 적이 있는가? 주고 나서 어땠는가?답: 남에게 아낌없이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난 그런 적이 없다. 챙길 건 챙기고 주었다. 그리고 주고 나서 상대방이 알아주었으면 했고 때로 생색을 내기도 했다. 아낌없이 주고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는 것은 우리 심성에 잘 맞지 않지만 매우 드물고 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질문17: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무언가 아낌없이 베풀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 또는 받았을 것 같은가?답: 그 사람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내가 받았을 때 눈물이 났다. 그에게도 없으면 불편하고 소중한 것인데 내가 가졌다는 것이 부끄럽고 송구했다. 그리고 마음 속에서 꼭 갚아주리라 다짐하곤 했다. 내가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주면 상대도 그런 느낌을 받을 것 같다.질문18: 때로는 아낌없이 주고도 의외의 결과를 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예를 들면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찮게 여긴다든지, 알아 주지 않는다든지 등.답: 매우 슬플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다시 상대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런 실망감이 쌓이면 누가 아낌없이 줄 것인가?질문19: 그렇다면 사람을 가려서 아낌없이 줘야 한단 말인가?답: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겐 정말 귀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질문20: 당신에게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가?답: 목숨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고 목숨이 끊어지면 아무것도 아니다.질문21: 당신의 희생이 꼭 필요한 때가 온다면 아낌없이 줄 것인가?답: 쉽지 않을 것이다. 죽음은 여전히 두렵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죽음은 두렵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죽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낙원에 있기를 기도할 것이다.어떻습니까? 질문이 좀 많기는 하지만 이것은 약과입니다. 답변의 논리적인 헛점이 보이면 그것을 가지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수십, 수백 개의 질문이 파생되겠지요? 그렇지만 궁극적인 질문들의 목적은 성경적 가치에 기반해야 합니다. 성경적 가치에 반하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면 아주 불경스런 공부가 되고 맙니다.탈무드의 논쟁학습법의 목적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외에 슈르드 교육과 지혜교육을 병행해야 합니다. 세상 가치를 목적으로 하여 논쟁학습법을 활용한다면 생각하는 힘은 생길지언정 슈르드와 지혜를 얻을 순 없을 겁니다.생각하는 힘 + 슈르드 교육 + 지혜교육이 탈무드 논쟁학습법의 목적입니다. 슈르드 교육과 지혜교육에 관해서는 현용수 박사의 '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에 자세히 기록돼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탈무드 원전카페 cafe.naver.com/talmudkora를 방문해 주세요)(자료출처 http://www.shemaiqeq.com/index.php?document_srl=4685&mem_sr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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